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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VING/책book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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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일:2016년/2월/3일







혜민(승려)저자/이응견 그림



책을 읽고 나서...






한 번씩 서점을 들릴 때마다 항상 베스트 셀러에 올라 있었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관심이 가긴 했지만 손길이 가진 않았다.


마음 힐링 해주는 그런 많은 책들 중 하나라 단정 지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렇게 한번씩 지나가다 보게 되는 책으로 나에게 남았다. 가끔씩 뭐길래 저렇게 인기가 많지??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결국 손길은 가지 않았는데



하지만 최근 1개월 반 정도 "극도한 스트레스"와 "싫은(죽이고 싶은ㅋㅋ?) 사람이 생겼다."



시간 좀 날 때 휴식을 위해 멍하니 티비를 보거나 영화를 두세편씩 보거나 


산으로 가서 등산을 하거나 잠을 자고자고 또 자거나 그 어떤 방법도 별반 크게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게 없었다... 뭔가 풀리지 않았다.


그렇다 그때 지나쳤던 그 책이 떠 올라서 읽기 시작했다.!!!


음... 비록 책 이였지만 고민 상담을 한 것 만큼 큰 효과를 주었다.(제대로 상담을 해본적은 없으나)  


나의 문제, 나의 고민, 내가 원하는 것들을 속 시원히 말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줬다. 



그렇게 그 책을 정독하며  1개월 반정도에 가졌던 "극도한 스트레스"를 없애고 내게 "싫은 사람"은 그저 "얄밉고 귀엽다가도 안타까운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했다.(그 사람을 완벽히 이해는 안되고 용서도 많이는 안되지만 그래도)




나 자신이 마음 상태가 좋지 않을때, 어딘가에 휘둘릴때, 스트레스 받을때 등등 이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더욱 필요한 책일 것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혜민스님의 평소 생각 날 때마다 적어둔 삶을 살며 기록한 어록들을 언제나, 읽을때 많은 도움이 되고,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거의 3분에 2가 넘는 분량을 밑줄 그을 뻔했다.(특히 기억하고 싶어서)


두고 두고 주변에 두어 소장하며 펴볼 책이다.



부처님, 스님, 절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처음 보는 단어나 그 생활들이 어렵고 궁금해져 알고 싶어진다.


뻔한 책들과는 다르다. 그 이유는 삶을 살아오며 직접 겪었던 문제나 자신의 고민을 상세히 이야기하며 현실적인 해결책과 마음가짐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스님이기 전에 같은 삶 속에서 공존하는 인간으로서 다가와 집필을 하신 혜민 스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혜민 스님께서 교장님으로 계시는 마음치유학교 참고

http://www.maumschoo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