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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VING/책book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2(분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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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일:2008/10/24







 박경철 저자








속편, 2 분석편은 주식시장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고 분석하여 알려주며 이해시켜주고 우리로 하여금 투자에 정보와 도움을 준다. 


구체적으로 거시 경제 지표의 활용과 이해, 여러 보조 지표의 활용과 분석을 다뤘다.


책 속에서도 저자가 말하듯이 주식의 기법이나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 주식투자에 대해 어떻게, 어떤 관점과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최소한 주식투자로 손해를 보지 않도록 힘쓴다.


아쉬운점은 장황한 설명이 지루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


거의 10년이 된 책이지만 배울 내용이 많고 지금 읽어도 부족함이 없다. 


저자의 겸손과 노력이 묻어나는 책이다. 저자의 지대한 통찰에 감탄과 존경 그리고 동기부여를 느낀다.











제 작년쯤 박경철씨의 이름을 알게되고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1을 봤다. 

오래 전이라 세세한 내용은 기억속에서 희미해지고 그때당시는 미흡한 견해와 초보자 지식으로 

한 단어 한 문장 노력하며 읽던 기억이 난다.


결국은 어려웠던 책으로 기억에 남지만 좋은 내용과 보통의 주식 책과는 다른, 사기꾼의 느낌보단 진실된 느낌이 커서 인지 

속편, 2를 읽게됬다.

이제는 술술은 아니여도 잘 읽혀 지며 몰랐던 정보를 습득하고 필기하고 나름대로의 견해로 사색하며 읽었다.


2를 읽고 나서 다시 1편을 읽어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결국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에게 말하고 싶은 내용은 '시장을 판단하는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서 혼자 묵묵히 가다듬고 고독하게 시장과 맞서라'는 것이라 감히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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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지식

경기종합지수(거시지표)에는 선행, 동행, 후행 지수가 있다. 

주가지수 자체가 경기를 선행하는 것이라면 경기선행지수는 주가지수와 거의 동행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선행지표에서 얻을 수 있는것은 주식시장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거나 정체되고 있을때, 실제 경기 상황은 어떤지 비교 하고 대응 할 수 있다.


선행지수 그래프는 

소비자기대지수, 구인구직 비율, 기계수주액(국내), 건설수주액, 총유동성 등등 

구인구직비율과 기계수주액은 일정부분 후행성을 띠지만 총유동성과 소비자기대지수는 선행성이 강하다.


지표를 볼때 전월, 전분기 대비라는 지표는 큰 의미가 없다.

전년도 대비, 전년동월비 선행지수가 마치 주가지수 차트를 그대로 보는듯 하다.


ex)

BSI(경기실사지수:경기에 대한 기업가들의 생각과 판단을 지수화한 것)악화

고용지표 악화

실업률 급증 


이러한 뉴스기사는 주식투자에 도움 안되는 정보이다 후행성과 역행성을 띤다.


고용지표의 하락과 자본지출 감소는 이미 둔화된 경기의 마지막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 다.




#

미국의 경우 근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연방기금 금리의 상하 한선을 조정. 

근원물가지수: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곡물 제외)과 석유류 등 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을 제외한 장기적이며 기조적인 물가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

소비자물가지수

근원물가지수

생활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국내에서 생산하여 국내시장에 출하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 요금(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 가격)의 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수


생산자물가지수는 투자자로서 인플레이션을 판단 할 때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선행, 실제 주식 시장이 감내 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수준을 미리 짐작하게 해준다.




#

경기 하락 과정

1. 낙관과 신고가 경신

2.회의감, 자본지출 상승, 실업률 하락, 기업실적 좋음, 주가는 조정

3.금리와 물가 상승, GDP 성장세 둔화 된것이 지표로 표시, 고용지표는 안정

4.기업 실적 악화, 자본지출 감소, 실업률 증가, 고용지표 하락, 암울한 전망, 투자자들은 공포에 질리고,

하지만 주가는 이쯤 어디선가 반전을 모색

5.다시 상승 추세로 




#

구입후 1년이상 사용하면 내구재 

구입후 1년 이하 사용하면 비내구재




#

거시경제 상황을 알려면 여러 경제 지표들을 파악하고 분석, 관찰

경제 기사에서 나오는 지표의 선행, 동행, 후행성 등 파악해보기 




#

우리나라는 종합주가지수를 주가평균식으로 하다가 1983년 1월 4일 부터 시가총액식으로 했다.

비교시점은 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 주가지수 = 현재시점의주가 X 주식수 / 기준시점의주가 X 주식수 


시가총액식의 장점은 산업별, 업종별로 구분 할 경우 그 나라 가치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자산으로서의 주식가치의 변동을 보여준다.


이 방식은 1923년 S&P가 처음 도입했다.



다우존스는 주가평균식 사용

S&P, MSCI, FTSE, 나스닥 등 은 시가총액식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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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 인덱스 펀드 - ETF(상장지수펀드)


지수 - 인덱스펀드 <비슷하게>

주시 - ETF <거의 동일하게>


자산운용사에서 지수와 동일하게 직접 매수 



지수는 시장의 가치와 한 나라 기업의 가치평가를 알려주는 신호등이고 시장이 강세인지 약세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분석도구다.

지수는 파생시장을 존재하게 하는 근거다.

지수는 금융상품을 다양화 한다.

유동성(돈)의 증가속도에 비해 유가증권 시장의 상장기업 수는 상대적으로 적게 늘어난다, 이 때문에 다양한 지수 상품을 통해 유동성을 분산하여 시장의 수요공급 밸런스를 맞춰주게 된다.

다양한 지수 상품이 생겨남은 본격적인 금융투자의시대 돌입 신호다.




#

안정성 > 수익성, 성장성

배당은 기업의 이익 안정성을 보여주는 척도


2000년 이전 까지 우리나라 기업의 제무재표는 왜곡, 거짓, 분식으로 넘쳐났다.

2008년의 중국의 재무제표 또한..


재무제표에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이 있는데 투자자에겐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가 가장 중요하다.



실적이 증가했을때 기업의 주가에 반영된 적이 있는지 확인 한다.


'상장'은 자신의 지분에 권리금을 붙여서 시장에 팔 수 있는 방식이다.

채권, 채무가 아닌 투자자와 동업관계가 된다.




#

주당순이익(EPS)

기업의 이익(당기 순이익)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인데 한 주식 당 내가 얼마를 받을 수 있나?

해당 회사가 얼마나 장사를 잘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간과하면 안될점으로 

연구 개발비를 줄였다거나 올해 결제해야 하는 대금을 내년으로 미루거나 전환사채가 발행되어 만기가 도래 하거나 신주 발행이 예정되어 있거나 지난 실적 엉망으로 기저효과 라든지 등등 조심한다.


그래서 확인할것으로 

매출액이 늘지 않았는데 순이익이 늘거나 회계상 매출액이 100배 늘은거에 비해 순이익이 10배 늘면 문제가 있다.



PER:이익, 실적에 비해 주가 적당한지?

PBR:순자산에 비해 주가 적당한지?    

PSR:매출액에 비해 주가 적당한지?    




#

회계 조작이 가장 어려운 부분은 매출액이다.


유통업의 경우 매출액 대비 수익성은 낮다.

첨단 소프트웨어 업체는 매출액 대비 이익률이 높다.


감가상각비는 지출 항목에서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사실 이것은 장부상의 놀음 일뿐 돈이 밖으로 나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고 이익만 내겠다는 꿈은 투자 세계에서는 불가능 합니다.


큰 위험을 감수 할 수 있다면 증권주, 경기민감주, 성장주에 투자 한다.

위험을 감수 하기 싫다면 KT&G, 한국전력 같은 종목에 투자 한다.


배당을 빵빵하게 주는 유틸리티 기업의 주가는 잘 움직이지 않는다.

배당을 많이 준 만큼 재투자가 거의 없으니, 반대로 배당을 적게주는 기업은 변동성이 크다.


돈을 그냥 묶여 두면 돈의 가치는 금리만큼 계속 떨어진다.




#

볼린저 밴드는 (가격 + 변동성)이 포함 된것

이론상

표준편차 안에서 주가가 움직일 확률 95.44%

표준편차 밖에서 주가가 움직일 확률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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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필기한 구절


내가 어떤 종목을 갖고 있을때, 그것을 제3자의 눈으로 봐야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




욕심을 버리고 공에 갖다 맞히는 연습을 하며 자연스럽게 방망이를 휘두르는 사람만이 홈런을 칠 수 있다.



세상에 고수는 없다. 허황된 대박주, 급등주 등을 떠날줄 아는 눈을 길러야 주식투자에서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



주식투자는 기업을 사는 행위다. 단 1주라도 내가 보유한 주식만큼 그 회사는 나의 소유다



기업의 인사담당자(주식투자자)가 회사 지원자중(여러 주식회사 중) 이력서(재무제표)를 보고 누구를(어떤 회사를) 뽑을것(투자할것)인가 처럼 신중히 대한다.



주식 등 재테크를 할 땐 '은행에 맡기는 것보다 더 나은 수익을 주는가?' 



주가는 미래의 흐름을 현재가치로 계산해서 내려진 평가물이다.



실제로 우리가 투자에서 여러 보조지표를 활용한다는 것은 심리적 위안 외에는 거의 의미가 없다.



시장에 정답은 없으나 정답이라 할지라면 

시장을 판단하는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서 혼자 묵묵히 가다듬고 고독하게 시장과 맞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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