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MEMO/단어vocabulary
킴 필비
샬롬^
2016. 7. 15. 13:47
:킴 필비
본명:해럴드 에이드리언 러셀 "킴" 필비
Harold Adrian Russell "Kim" Philby
1912년 1월 1일 ~ 1988년 5월 11일
케임브리지 대학에 들어갔으며, 이곳에서 다른 4명과 함께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하였으며, 소련 첩보조직의 요원이 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MI6에 들어갔으며, 이후 냉전시기에는 공산주의 인맥을 사용하여 소련으로부터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맡아서 승승장구하며 승진했다. 그러나 실상 가치있는 정보는 오히려 영국 MI6와 미국 CIA로부터 소련으로 줄줄 새어나가고 있었다
결국 미국에서 소련의 비밀통신을 감청하고 암호를 해독해 내면서 꼬리가 밟혔으나 유유히 소련으로 망명.
KGB에서 새로 일자리를 얻고(대령까지 진급했다) 회고록까지 출판하며 MI6를 엿먹이다가 천수를 다했다.
소련에서는 그의 얼굴을 찍은 우표까지 냈다
필비의 활약으로 MI6는 거의 초토화 되었고, CIA조차 70년대까지 피해를 복구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1963년에 케임브리지 5인조라는 간첩 조직이 드러나면서 정체가 밝혀졌다. 다른 4인은 도널드 맥린(Donald Maclean), 가이 버지스(Guy Burgess), 앤서니 블런트(Anthony Blunt), 존 케인크로스(John Cairncross) . 이들 중 소비에트 정부에게 가장 성공적인 스파이가 바로 킴 필비였다.
소속: M16, KGB
국적: 영국에서 소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