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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IVING/책book

미움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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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일: 2014/11/20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이치로[각주:1]·고가 후미타케[각주:2] 지음/전경아 옮김/김정운 감수





책을 읽고 나서...

  • 내가 깨달을 때까지,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되겠다 싶을 때까지 곁에 두고 두고 볼 책


  • 플라톤의 대화편을 모방하여 대화하듯 심리학에 대해 써놓은 글의 쓰기 방식이 매우 맘에 들었고 마치 질문자가 내가 된것 같은 기분


  • 완벽히 아들러의 용기의 심리학을 이해하지도 다 적응하여 활용하지 못했으나 나에겐 개인적으로 큰 사색을 하게 해주었고 몇가지 의문점과 더불어 더 알아가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고 니체, 나폴레옹, 히틀러에 이어 아들러 또한 그의 사상과 가치관, 성격 등등 배우고 알아가고 따라가고 싶은 사람에 추가 한다


  • 전반적으로 전혀 지루하지 않고 계속해서 생각을 하게함으로써 어딘가 모르게 마음속 깊이 찌르는 기분이 몇번 들었다.


  • 현재가 아닌 대략 내 계획상 24, 25 늦으면 28살에 다시 찾아 그때 부터 두고두고 깊이 연구 한다.



책의 그 부분(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한번씩 다시 기억해주고 싶다면, 책의 결과, 깊은 사색을 하게 한....)


6p~ [타인의 '인정'을 얻기 위한 '인정욕구'를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흥미롭다.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7p~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책이 좋은 책이다.]

80p~ ["고민을 없애려면 우주 공간에서 그저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81p~ [고독을 느끼는 것은 자네가 혼자라서가 아닐. 자네를 둘러싼 타인·사회·공동체가 있고, 이러한 것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고독한 거라네.]

90p~ [이 세계에 나를 제외하고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133p~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수 있네.]

135p~ [가장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이 상황, '이대로' 멈춰 서 있는 것]

153p~ [적절한 행동을 하면 칭찬을 받는다. 부적절한 행동을 하면 벌을 받는다. 아들러는 이런 상벌에 의한교육을 맹렬히 비판했네. 상벌교육의 결과로 생기는 것은 "칭찬하는 사람이 없으면 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벌주는 사람이 없으면 부적절한 행동을 한다" 등과 같은 잘못된 생활양식일세. 칭찬받고 싶은 목적이 있어서 쓰레기를 치운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칭찬받지 못하면 분개하거나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딱 봐도 이상한 얘기지.]

155p~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타인 역시 '자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라는 걸세. 상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화를 내서는 안 돼.]

171p~ [만약 자네가 과제를 분리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즉 상사가 아무리 부당하게 화를 내도 그것은 '나'의 과제가 아닐세. 상사가 해결해야 할 과제지. 자네가 먼저 다가갈 필요도 없고, 고개를 숙일 필요도 없어. 자네가 할 일은, 내 인생에 거짓말을 하지 않고 내 과제를 직시하는 것이다. ]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를 생각하게. 그리고 과제를 분리하게. 어디까지가 내 과제이고, 어디서부터가 타인의 과제인가. 냉정하게 선을 긋는 걸세. 그리고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183p~ [부자유스러운 삶을 택한 어른은, 지금 이 순간을 자유롭게 사는 젊은이를 보고 향락적[각주:3]이라고 비판하지.]

186p~ [단적으로 말해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것"]

188p~ ["나를 좋아해야 한다", "이렇게 애를 썻는데 좋아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상대의 과제에 개입하는 보상적 발상이라네.]

194p~ [인정받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면 인간관계의 카드는 언제나 남이 가질 수밖에 없어. 인생의 카드를 남에게 맡길 것인가, 내가 쥘 것인가의 문제라네.]

221p~ [찻잔 속의 태풍]

226p~ [인간이 남을 칭찬할 때 그 목적은 '자기보다 능력이 뒤떨어지는 상대를 조종하기 위한 것']

234p~ [수평관계를 맺고 있다면 감사나 존경, 기쁨의 인사 같은 더 순수한 말이 나오겠지.]

249p~ [사랑에서도, 친구를 사귀는 데 있어서도 나이는 관계없네]

266p~ [우리는 조건 없는 신뢰를 가져야 하네. 그래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지.]

304p~ [에네르게이아적, 에네르게이아란? 현실태라고 하여 키네시스 중 목적의 완성보다는 '실현해가는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다시 말해 실현이 되어가고 있는 상태, '과정의 상태'에 있음을 뜻한다. 실행되고 있는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것으로, 그 자체로 완전한 가치를 가진다.]




끝으로...

  • 타인에게 추천을 하고 같이 토론을 할 의향이 생겼다.
  •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문을 구하고 싶은 모든 사람과 남의 시선과 생각에 신경을 쓰는 20대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


  1. 스승과 [본문으로]
  2. 제자 [본문으로]
  3. 享-누릴 향 樂-즐길 락 的-과녁 적 [관형사·명사] 놀고 즐기는. 또는 그런 것.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