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지수
미국
나스닥지수:5,162.13 +0.14%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18,432.24 -0.13%
S&P500 지수:2,173.60 +0.16%
한국
코스피 지수:2,029.61 전일대비 상승 13.42 (+0.67%) 강보합
코스닥 지수:703.72 전일대비 하락 2.52 (-0.36%) 전약후강
* 닛케이, 중국, 유럽 지수 매일 눈 체킹
환율
달러/원:1,112.25 미미하게 상승
달러/엔:102.58 미미하게 상승
* 달러/위안, 달러/유로 매일 눈 체킹
유가
WTI,두바이유,브렌트유
:41~43달러 별차이없음
금/달러:1,357.25 미미하게 하락
당일의 주요 이슈
:
1.
1일부터 증시 마감 시간이 30분 연장돼 오후 3시 30분까지 정규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개장 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다. 코스닥과 금 거래시장도 마찬가지다.
코스피와 코스닥 정규 거래 외에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의 거래 종료 시각은 오후 3시 15분에서 오후 3시 45분으로 바뀐다.
2.
우리나라는 1970~90년대 연평균 10%씩 성장했다. 지금의 중국이 부럽지 않은 고도 성장을 했다. 1970~78년 한국 평균 성장률은 10.6%로 세계 평균 성장률(2.6%)의 4배를 웃돌았다.
1980년 2차 오일쇼크로 주춤했지만 이내 회복세를 나타냈다. IMF 구제금융을 받기 전인 1982~96년 평균 성장률은 9.5%로 같은 기간 세계 평균치(3.3%)의 3배 수준이었다.
외환위기 이후인 2000~2007년 평균 성장률은 5.4%로 이전보다 대폭 하락했다. 그래도 당시 세계 평균 성장률인 4.5%를 웃돌았다.
문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다. 이때부터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 성장률을 밑돌기 시작했다. 2011~2014년 한국의 평균 성장률은 3.1%로 같은 기간 세계 성장률(3.6%)보다 0.5%포인트 낮다.
올해 2분기에 0.7% 성장
2000년 11%였던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비중은 2015년에는 26%로 2배 이상 상승했다.
잠재성장률 하락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가장 큰 요인이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2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필요한것
저출산 해소 정책
산업 구조조정으로 신사업 발굴
규제개혁으로 내수 서비스업 키우기
3.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돈을 버는 펀드가 있다.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이 내놓은 '프랭클린 미국 금리연동 특별자산 펀드' 얘기다. 이 펀드는 미국 금리 인상의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뱅크론 펀드다. 올해처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선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상품인 것이다.
‘뱅크론’은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투자적격등급(스탠다드앤푸어스(S&P) 기준 'BBB' 등급) 미만의 기업에 대출을 해주고 이자를 받는 대출채권을 말한다. 선순위 담보부 대출 채권으로 하이일드채권과 달리 기업의 부동산과 장비, 상표권 등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을 담보로 하는 원금 보호장치가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만기에 원금 전액이 상환되는 일반 채권과 달리 대출 기간 내 선상환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회수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금리 인상시 일반적인 채권은 채격가격 하락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하는 반면 금리연동 대출채권은 이자가 금리 상승에 연동되기 때문에 오히려 수익이 증가한다
금리연동 대출채권은 과거 22년 중 금융위기를 제외한 모든 해에 걸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4.
지난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안도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초반까지 밀린 상태다.
최근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하자 지수보다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외국인이 주요 매수 주체로 나서며 기관의 수급 공백을 메우고 있다.
5.
이번주에는 강원랜드 하나투어 LG유플러스 CJ CGV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경기민감 소비재 종목들의 실적이 집중돼 있다. 경기민감주의 경우 지난해 메르스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지 않은 상태라 국내 소비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6.
동아에스티의 최근 주가 하락은 미국 협력사 토비라가 임상 목표 달성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토비라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실패했다고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만 약 60% 하락했다.
외국에는 임상 실패 후 주가가 폭락한 사례들이 있다. 미국의 키메릭스(CMRX)는 지난해 12월 28일(현지시각) 하루 만에 81.39% 폭락했다. 개발 중이던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의 임상시험이 말기에서 실패로 끝난 사실이 전해지면서다. 지난해 4월에는 애리에(Aerie) 파마슈티컬스 주가가 하루 만에 75% 폭락했다. 후기 임상 시험 중이던 신약이 목표 달성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 증시의 대표적 성장주로 자리매김했던 바이오·제약주들의 주가는 실적보다는 임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떠받치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에 임상이 무조건 성공하지 않는다는 사례가 나오며 경각심을 일깨워준 것"
7.
얼마 전까지 한국 제약사(史) 중심에는 제네릭(복제약)이 있었다. 값비싼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하는 제네릭은 보편적 의료복지의 힘이었다. 혁신신약이 새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한다고 하지만 제네릭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되는 이유다.
119년 역사의 동화약품은 두산과 함께 국내 최장수 기업 중 하나다. 장수의 힘은 가스 활명수, 판콜, 후시딘 같은 브랜드와 경영권 안전망에서 나온다.
장수 브랜드가 오히려 장애물이 됐을까. 동화약품의 성장 동력은 강한 편이 아니다. 신약 파이프라인이 약하다. 동화약품은 간암 치료제 밀리칸주(1997년 허가)와 항균제 자보란테(2015년 허가) 등 파이프라인이 2개 뿐이다.
R&D비용도 점점 줄이고 있다.
매출액은 2010~2015년 2100억~2200억원대에서 맴돌고 있다.
8.
조건부 자율협약(채권은행 공동관리)이란 유례 없는 구조조정을 추진해온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엇갈린 운명의 기로에 섰다. 한발 앞서 구조조정에 착수했던 현대상선은 이번주 공식적으로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가 최고경영자(CEO) 선임 등에 속도를 낸다. 반면 한진해운은 채권단에 부족자금 해결 방안을 내놓지 못하면 법정관리(기업회생) 신청이 불가피해 막다른 골목에 놓였다.
현대상선은 오는 8월5일에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위한 신주상장이 완료돼 공식적으로 채권단 관리회사가 된다.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마무리되면 현대그룹 지분은 0.5%로 줄고 협약 채권단 지분이 40%로 늘어난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지분 14%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사채권자들과 용선주들도 각각 25%와 1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출자전환이 완료되면 지난 3월 말 5300%였던 현대상선의 부채비율은 200%대로 뚝 떨어진다.
현대상선은 7월말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경영진추천위원회(이하 경추위)도 구성해 9월 초에 새 CEO를 맞는다. 경추위는 헤드헌팅회사를 고용해 CEO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으며 CEO 후보군이 추려지면 평판 조회 등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현대상선은 주주총회를 거쳐 9월 초 CEO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2월말 용선료 협상을 시작해 장장 5개월에 걸친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 회사로 탄생하게 됐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14일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에 가입하면서 용선료 인하, 사채권자 채무재조정 등 구조조정의 난제를 모두 풀어 자율협약을 위한 조건이 충족돼 지난 7월21일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반면 한진해운은 이번주 중대고비를 맞는다. 용선료 인하를 전제로 내년까지 최대 1조2000억원으로 추산되는 부족자금을 해결할 방안을 찾지 못하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형편이다. 한진해운은 협상 중인 해외 용선주와 선박금융 채권 금융회사들에 7월 말까지 최종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고 이번주에 용선료 및 선박금융 협상 결과와 함께 부족자금 해결방안을 담은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해운은 선박금융 만기를 연장해 부족자금 규모를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한진해운이 용선료와 선박금융 협상을 원하는 대로 타결짓는다 해도 부족자금을 해결하기가 어려워 보인다는 점이다. 선박금융 협상에 성공하면 한진해운은 내년까지 부족자금을 7000억~9000억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지난 6월초 한진그룹이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힌 4000억원에 비해 여전히 3000억~4000억원 많은 규모다.
채권단은 현대상선에 적용한 '신규자금 지원 불가' 원칙에 따라 한진해운이 내년까지 발생할 수 있는 부족자금을 자체 충당하지 않으면 채무재조정 등의 지원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산업은행 등 협약 채권단은 오는 8월4일부로 만료되는 3개월 기한의 조건부 자율협약 기간을 한달 더 연장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으로선 자금 마련을 위해 한달간의 기간이 더 주어지는 셈이지만 상거래 채권자들이 5000억원으로 불어난 연체금 상환을 당장 요구하고 나서면 지금이라도 법정관리 외엔 방법이 없어 백척간두의 운명이다.
9.
최근 되살아난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97.62까지 반등했던 미국 달러화 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 척도)는 하루만에 1% 이상 추락하며 95.67까지 내려왔다. 연내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 확률도 50% 수준에서 단숨에 37%까지 하락했고 9월 인상 확률도 12% 정도로 내려왔다.
지난달 아시아 이머징 증시는 전세계에서도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화 약세로 한국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통화가치가 큰 폭으로 뛰었고 이들 국가에서의 외국인투자자 주식 순매수규모도 한 달만에 110억달러 이상 순유입되면서 이번 미국 경기 확장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0.
아모레퍼시픽이 올 2분기에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기업분석가)들은 한 목소리로 '매수'를 외쳤다.
2분기 부진의 원인
마트와 백화점 채널의 부진과 인건비 인상 이슈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면세점 부문이 불법유통방지를위한 구매제한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9.8% 성장한 반면 백화점은 4.7% 성장에 그쳤고 마트 부문은 옥시 사태 영향으로 14.8% 역성장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3분기에 반영됐던 인건비 인상분이 올해엔 빠른 노조협상 타결로 2분기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제재, 관세청의 화장품 판매수량 제한 등의 부정적 이슈는 남아있다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는 오는 12월 1일부터 화장품 내 중금속 함유량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내용의 ‘화장품 안전기술 규범’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규범은 중국 위생부가 2007년 발표한 ‘화장품 위생 규범’의 개정판으로 위해물질 안전관리와 감독관리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중국 당국의 이같은 규제 움직임은 국내 화장품 업체의 중국 수출 감소와 주가 하락을 초래할수 있다는 염려섞인 전망이 나온다.
11.
"매일 밤 잠을 자는 동안 수염이 자라는 남자가 25억명이나 있다는 생각에 아침마다 힘이 난다."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1989년 6억달러를 들여 면도기 업체 질레트 주식 9600만주를 사들이면서 한 말이다. 버핏은 15년간 이 주식을 보유하다 2005년 P&G 주식과 맞바꾸면서 순수하게 46억달러(약 4조7000억원)를 차익으로 거둬들였다.
6억달러에 산 주식을 15년 만에 52억달러로 만든 버핏은 계약 성사 직후 "질레트에 투자한 이후 계속 행복했지만 오늘은 특히 더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주식을 사는 것은 회사 일부를 사는 것이다. 주식은 회사 소유권 증서이므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결국 회사 지분을 사는 것이라는 얘기다. 버핏은 질레트 주식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바로 이러한 평범한 주식 투자의 상식을 깨우쳐줬다.
12.
'2년새 M&A 실패만 10여차례' CJ, 맥도날드 인수 성공할까?
최근 몇 년간 초대형 M&A(인수합병)에서 잇따라 실패한 CJ그룹이 맥도날드 한국법인 인수전에서도 고배를 마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기업비리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재 탓에 과감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데다, 그룹의 모든 관심이 이 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 포함 여부에 쏠려있어 맥도날드 인수에 전력을 쏟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13.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쟁이 시작된다. 삼성전자가 2일(미국 현지시각) ‘갤럭시 노트7’을 전격 공개한다. 다음달에는 애플이 ‘아이폰7’ 시리즈를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화웨이, 오포 등 중국 제조사들의 맹공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한동안 정체돼 있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14.
분양가상한제 묶인 구룡마을, 2년뒤 분양인데 벌써 관심 '高高'
서울 개포동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에 SH공사가 짓는 아파트 공공·민간 분양에 벌써부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공·민간분양 아파트 1585가구와 공공임대 1107가구 총 2692가구 대단지 공급에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되면 적잖은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15.
고바야시 롯데캐피탈 사장 돌연 사임
롯데그룹 재무 전반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바야시 마사모토(小林正元) 롯데캐피탈 사장이 돌연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롯데그룹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캐피탈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고바야시 대표의 사임에 따른 박송완 신임대표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16.
세계적인 항공 엔진 제작사 롤스로이스가 국내 항공정비사업(MRO)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국내 MRO 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업체들을 파트너사로 물색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한국지사 관계자는 "지난해 KFX(한국형 전투기) 사업 참여를 추진하며 관련업체들에 MRO사업 파트너사가 될 의향이 있는지 의견조사(서베이)를 했다"고 말했다.
17.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창업주인 이상직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 완산을)의 20대 장녀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의 장녀인 1989년생(만 26세) 이수지씨는 지난해 5월부터 이스타항공의 사외이사직을 맡아오고 있다. 이 전 의원이 19대 의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 부터다.
창업주 직계가족이 사외이사를 맡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인 비상장사여서 사외이사 선임 의무가 없음에도 새 자리를 만든 셈이다.
18.
일본 소프트뱅크는 세계 2위 반도체 설계 회사인 ARM을 234억파운드에 인수했고, 미국 버라이즌은 야후를 48억달러에 사들였다. 미국 오라클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서비스 업체인 넷스위트를 93억달러에 인수했다.
실제 IT 기업들의 M&A를 보면 가상현실(VR), 클라우드서비스,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기술과 관련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페이스북은 '투 빅 이어즈' 등 가상현실(VR) 관련 기업을 집중 사들이고 있고 아마존과 IBM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인수에 집중한다. IBM은 클라우드 업체 CO3 시스템즈를 포함해 올 들어서 이미 12개 기업을 인수(1개 업체는 인수 추진 중) 했다.
구글은 VR, 음원 공유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등 보다 다양한 기업을 인수하고 있다. 인텔은 IoT를 통한 자율주행차와 VR, 드론 기업을 주로 사들인다.
19.
리우 올림픽 수혜 예상 주
우선 위성방송을 송출하는 스카이라이프(053210)와 글로벌 시장 셋톱박스 판매업체인 휴맥스(115160), 가온미디어(078890) 등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광고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채널을 운영하는 SBS(034120)와 CJ E&M(130960)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송 채널의 진화로 관심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분산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067160)의 경우 BJ들이 직접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는 특성상 스포츠 이벤트가 ‘대목’이다. 모바일을 통해 방송을 보는 수요가 늘면서 SK텔레콤(017670)·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사들의 매출 증가도 점쳐진다. 주류(하이트진로(000080)·롯데칠성(005300) 등)와 음식류(하림(136480)·마니커(027740) 등)는 또 다른 수혜업종으로 분류된다. 브라질과의 시차(12시간)로 낮과 밤이 뒤바뀌면서 야간 경기 중계 시 이른바 ‘치맥(치킨과 맥주)’ 같은 야식 주문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서다.
20.
지난해 서울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호텔신라&현대산업=(HDC호텔신라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하나투어 주가는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실적 저조와 면세산업의 본질이 변했다는 것에서 주가 약세 원인을 찾는다.
또한 향후 관세청이 서울시내면세점을 추가로 선정한다는 것도 악재다. 내년 서울시내면세점은 12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미 롯데,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등 다수 유통기업들이 ‘도전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작년 말 5곳에 불과하던 면세점이 2배이상 늘어 출혈 마케팅등 경쟁격화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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