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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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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

 

미국

나스닥지수:5,029.59 0.09%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18,516.55 +0.05%

 

S&P500 지수:2,161.74 -0.09%

 

 

한국

코스피 지수:2,021.11 상승 3.85 (+0.19%)

 

코스닥 지수:700.90 상승 0.62 (+0.09%)

 

* 닛케이, 중국, 유럽 지수 매일 눈 체킹

 

환율

달러/원:1,138.27-0.03%

 

달러/엔:105.69 +0.75%

 

* 달러/위안, 달러/유로 매일 눈 체킹 


유가

WTI,두바이유,브렌트유

:46~47 달러 -0.8% 

 

 

금/달러:1,324.85 -0.19%

 

 

 

 

당일의 주요 이슈

:

1.

대우건설 차기 사장 최종 선정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지난 2개월여간 사장 공모 과정에서 설득력 없는 일정 변경, 투명성 없는 밀실 추천에 더해 정치권 외압 의혹까지 불거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우건설 대주주인 산업은행(산은) 측이 최종 후보 2인중 한 사람인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상임고문을 이미 신임사장에 낙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우건설 내부로부터의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다.


사추위는 지난 13일 서류전형을 통과한 5명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 등 개인 면접을 거쳐 박 상임고문과 조응수 전 대우건설 부사장을 최종 후보 2인에 선정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오는 20일 후보자 2인에 대한 최종 면접를 거친 뒤 이 가운데 한 명을 21일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2.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로 인해 투자손실을 입은 주주들의 손해배상소송 규모가 총 1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

전년 동기대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이익 추정치 증가세가 빠른 업종(화학, 화장품 ·의류, IT가전, 유틸리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10주간 MSCI 12개월 예상 매출액 증가율이 선진국, 신흥국, 한국 모두 상승한 섹터는 IT, 에너지, 소재 등이다. IT는 성장률 바닥을 확인했고 에너지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선진 및 신흥 대비 더디지만 소재 섹터도 꾸준한 상향을 나타내고 있다.


2분기 및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건설, 화학, 하드웨어, 내구소 비재 및 의류, 반도체, 디스플레이, 증권, 금속광물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삼성전자 호실적에 따른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반도체 및 OLED 관련주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투자 주체별로 엇갈린 행보는 ETF에서도 드러났다. 개인은 3거래일간 ‘코덱스(KODEX)인버스’를 2695억원어치 사들였다. KODEX인버스는 코스피 200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같은 기간 기관은 이 상품을 2830억원 순매도하고, 코스피200지수가 오르면 상승률의 2배 수익률을 추구하는 ‘KODEX레버리지’를 집중 매수(1382억원)했다. 



-

최근 전세계 물동량을 가늠할 수 있는 BDI(벌크선 운임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철광석 가격 상승 및 해운업계의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아 운임이 상승하고 있는데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위험자산 선호심리의 연속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향후 BDI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연기금도 향후 국내 주식투자비중을 축소(2021년까지 국내 비중 20%에서 17.5%로 축소) 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점



-

포켓몬고가 지난 7일 처음 출시됐을 때만해도 막연하게 AR 및 가상현실(VR) 게임 관련주가 수혜주로 거론됐지만 포켓몬고가 인기가 더해지면서 테마주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것. 


다날이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포켓몬고 온라인 결제 서비스 회사인 뱅고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6월중순만 해도 1만원대까지 밀렸던 팅크웨어가 단기간에 급등한 것은 바로 ‘포켓몬고’ 열풍 때문이다. 국내에서 유사한 AR 게임이 보급되기 위해서는 지도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데 팅크웨어 등은 내비게이션 사업을 위해 상당한 국내 지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켓몬고는 출시 6일만인 지난 13일(현지시간) 스마트폰 게임 사상 역대 최대의 일일 활동 사용자수(DAU)를 기록했다. 리서치기관인 서베이멍키의 집계에 따르면 포켓몬고의 DAU는 약 2100만명으로 캔디 크러스가 세운 최고기록 2000만명을 상회했다. 


머신러닝(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기술에 대한 테마가 지속적으로 제시되어 왔지만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며 “AR, VR 기술도 구현한지는 꽤 됐지만 이번처럼 명확한 수익성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포켓몬고가 신기술에 관심을 불러오는 트리거(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공매도 공시제 시행 2주가 지났지만, 오히려 공매도 비중은 늘고 있다.


대차잔고가 공시제 시행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대차잔고란 해당 종목에 대해 빌린 주식의 수를 말하는 것으로 흔히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본다. 대차잔고가 그대로 공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하려는 투자자가 많으면 대차거래도 늘어난다. 


문제는 공시대상이 공매도를 실제로 시행한 곳이라, 지금은 스왑거래로 공매도를 대행한 증권사가 공시대상이다. 실제 공매도 주체가 아닌 ‘심부름꾼’에 해당하는 창구만 공개되는 셈이다.



-

최근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한 채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채권=큰 손' 투자라는 고정관념이 깨지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채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이 높아지면서 증권사 HTS를 통해 직접 채권을 매수하는 장내거래 비중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다. 


장외시장에서 채권을 거래하면 중개 수수료가 비싸고 거래단위도 크며 살 수 있는 채권의 종류도 한정적이다. 하지만 HTS를 통해 직접 채권을 사고 팔 경우, 액면가 1만원에 제값을 받고 채권을 사고 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내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채권의 종류와 위험등급, 만기일, 표면금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일자별 채권 가격의 변동 추이, 매매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주식 처럼 채권을 직접 사고 파는데 어려움이 없다.


신용등급, 만기, 금리 이 세 가지 요소만 고려하면 되기 때문에 채권 투자의 맛을 한 번 본 투자자들은 다시 주식 투자 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할 정도"라고 전했다.


-

정책 수혜 기대감은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돼 실적 전망이 상향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단순한 전략이 유효하다”며 “유가 하락 수혜가 예상되는 화학, 유틸리티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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