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지수
미국
나스닥지수:5,073.90 -0.31%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18,517.23 -0.42%
S&P500 지수:2,165.17 -0.36%
한국
* 닛케이, 중국, 유럽 지수 매일 눈 체킹
환율
달러/원:1,139.32 +0.31%
달러/엔:106.12 +0.25%
* 달러/위안, 달러/유로 매일 눈 체킹
유가
WTI,두바이유,브렌트유
:44~46달러
금/달러:1,331.45 +0.03%
당일의 주요 이슈
:
1.
투자은행(Ib)들의 몸집 불리기.
신한금융투자 증자 승인 예정 증자 규모 5000억원 이상으로 3월 말 기준 자기자본 2조4749억 원인 신한금융투자의 자기자본은 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자기자본 3조 원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위한 최저 기준이다. 이 자격을 갖추면 일반 증권사 면허로는 불가능한 기업 대출, 비상장 증권 직접거래,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증권 대여, 헤지펀드 전담 중개업 등) 등의 사업을 추가로 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고위 관계자는 “브로커리지(위탁매매)만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 자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과 KDB대우증권이 합병해 탄생한 미래에셋대우, 현대증권을 손에 넣은 KB금융지주의 KB증권 등 경쟁자들의 ‘몸집 불리기’
금융위는 자금조달 수단 다양화, 예금자 보호가 되는 종금형 CMA(종합자산관리계좌) 도입,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통한 외화자금 지원, 레버리지 비율(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비율)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초대형 IB의 자기자본 기준을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다. 일각에서 금융위가 자기자본 5조 원을 초대형 IB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기자본 5조 원 기준을 충족한 증권사는 합병된 미래에셋대우뿐이며, 나머지 증권사가 이 기준을 맞추려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있다.
2.
중국 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국내 기업의 대중 수출 걸림돌로 작용
지난 2월 중국 당국의 조제분유 표기사항 의무 강화 조치 때문이다. 국내 업체들은 느닷없이 바뀐 기준에 따라 제품 포장을 새로 만드느라 중국 수출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매일유업은 1분기에만 중국 수출액이 49% 줄었다.
관세 이외 방식으로 수입을 제한하는 비관세장벽을 높이고 있다.
잇츠스킨은 지난해 4월 대표제품인 '달팽이크림(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위생허가를 신청했지만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허가를 받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이 제품이 위생허가를 받을 수 있을 지, 언제쯤 위생허가가 떨어질지를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중국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한국 대표 기업들도 위생허가를 받는데 3~6개월 이상 걸린다. 같은 제품이라도 색상, 디자인이 다르면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한다.
10월부터는 분유업체가 팔 수 있는 브랜드를 3개, 제품 수는 9개로 제한하는 규제가 시행된다. 이 때문에 남양유업은 중국에 수출하는 7개 브랜드 중 절반이 넘는 4개를 접어야 한다. 매일유업도 4개 중 1개 브랜드 수출을 포기해야 한다. 지난해 5월에는 막걸리 첨가물 위생기준을 개정하는 바람에 국내 중소 막걸리 업체들의 중국 수출길이 막혔다.
3.
투자자들이 달러화로 몰리면서 역외펀드도 주목받는다. 역외펀드는 해외에 등록된 펀드로 국내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펀드 기준가도 원화가 아닌 달러화, 유로화, 엔화 등 해외 통화로 표시된다. 국내에서 설정돼 해외에 투자하는 역내펀드와 달리 판매보수가 없고 환차익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역외펀드인 ‘피델리티미달러채권’은 연초 이후 6.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TF는 ‘단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주로 선택한다. 그러나 증시 변동성이 클 때는 주식 이외의 자산을 사들여 자산을 배분할 필요가 있다. 금이나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과 연계한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얘기다.
4.
주가가 떨어지는 하락장에서 2배의 수익을 노릴수 있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이르면 내달 상장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한국거래소와의 협의를 거쳐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인버스 레버리지 ETF는 이미 상장돼 거래되고 있는 인버스 ETF(역방향 1배)나 레버리지 ETF(순방향 2배)처럼 코스피200지수를 따라 움직이도록 설계된다.
이들 업체는 내달 10일께 코스닥150 지수를 따라 움직이는 인버스 ETF도 동시 상장할 예정이다.
이 상품 수익률은 특정 기간(매수~매도 시점)이 아닌 일별로 정산된다.
5.
게임빌이 보유한 3820억원 가량인 컴투스 지분가치
6.
신용거래융자는 개인이 주식 투자 목적으로 증권사에 돈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7.
반도체와 IT, 바이오텍과 같은 업종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긍정적
8.
국내에서 배짱영업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폴크스바겐은 지난 19일 디젤 스캔들로 미국 뉴욕,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등 3개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NYT),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마티아스 뮐러 현 최고경영자(CEO) 등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서도 수천억대의 과징금 부과가 예상된다.
9.
포켓몬 고는 글로벌 인기 게임 '포켓몬'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이다. 개발사는 구글에서 분리된 나이앤틱(Niantic)으로, AR(증강현실)과 LBS(위치기반서비스) 방식을 게임에 도입했다. 출시 뒤 하루 만에 1억 다운로드,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 2000만명을 기록하는 등 대기록을 수립중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내 포켓몬 고 평균 이용 시간은 33분으로 이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넘어섰다. 포켓몬 출시 지역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고 있으며 매스미디어에서도 관련 이슈가 끊이질 않는다.
포켓몬 고 흥행의 일등공신은 포켓몬 IP(지적재산권)다.
국내에서도 뽀로로 고 출시와 관련한 소식이 들린다.
게임은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할 때 산업 전반적으로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리는 경향이 있다. 애니팡 등의 사례에서 볼 때 낮은 퀄리티의 게임이라도 우선 진출한 기업이 성공 가능성이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VR에 가장 적극적인 상장 게임사는 조이시티, 드래곤플라이, 한빛소프트, 엠게임 등이다.
버추얼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GO’의 인기로 휴대용 보조 배터리 업체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버추얼텍은 모바일 기기의 충전용 보조 배터리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포켓몬 고 로 인한 캐릭터 관련 애니메이션 콘텐츠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한 업체들의 주가가 오름세다.
애니메이션 장난감 전문 업체 손오공 주가도 이달에만 9.24% 올랐다.
3D 콘텐츠 제작사 레드로버도 이달 들어 10.73 % 올랐다.
유명 캐릭터의 IP를 확보할 경우 OSMU(원소스멀티유즈)로 사용될 기회가 많다는 점도 유리하다.
10.
NEW는 영화 ‘부산행’에 대한 흥행 기대감으로 5.30% 상승했다.
수목드라마 ‘W’가 첫 방영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도 24.16% 상승,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W’는 화제작 ‘함부로 애틋하게’와의 첫 시청률 대결에서 8.6%를 기록(닐슨코리아 조사)해 수목 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2.36% 올랐다.
10.
현 유럽중앙은행 총재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0.0%와 예치금 금리 -0.4%, 월 800억유로의 자산매입을 유지했다.
11.
운용 자산규모만 500조원이 넘는 자본시장 `큰손` 국민연금기금이 울상
과거 사모투자펀드(PEF) 위탁운용사(GP)에 출자했던 대체투자(AI)부문에서 오히려 대규모 손실
12.
일부 삼성계열사와 조선ㆍ해운업종 실적부진에 관련 종목형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도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3.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호(종목명)를 변경한 기업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호변경 회사는 모두 61곳으로 지난해 상반기 50곳에서 22% 증가했다.
목적별로 보면 상반기 ‘기업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를 위한 상호변경은 전체 57.4%를 차지했다.
이어 ‘사업영역 확대, 분할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변경은 21.3%였으며, ‘그룹편입 등에 따른 CI 통합’이 11.5%였다.
14.
스테이케이션
떠나는 대신 머무는 쪽을 택하는 '스테이케이션'(스테이+베케이션)
진정한 휴가는 여행이 아니라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휴가 시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는 스테이케이션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른 신조어 탄생
신 코쿠닝: 누에고치를 뜻하는 코쿤에서 만들어진 용어. 원래 외부 세상에서 도피해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에 머물며 모든 것을 해결하는 사람들을 의미했지만, 이제는 집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발전했다.
호캉스: 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 가까운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뜻한다.
15.
중국 1위의 사모펀드 딩후이투자(CDH)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한류 콘텐츠 공략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딩후이투자가 최대주주인 운단미디어를 통해 한국 엔터 및 화장품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한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운단미디어 통해 韓 콘텐츠 확보, MBC·잇츠스킨·씨그널엔터 등 참여
운단미디어의 최대주주가 딩후이투자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딩후이투자는 2002년 설립된 중국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로, 2015년 포브스에서 중국 1위 사모펀드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알리바바와 30억 위안(5100억원) 규모의 문화기금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운단미디어는 인기 인터넷 소설 등의 IP를 활용,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한다. 유명 스타를 기용하기보다는 탄탄한 스토리로 신인 배우를 스타급으로 키워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배우 박민영이 출연한 '시간의 도시'와 이현우의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운단미디어는 계열사인 빅데이터기업 운단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을 펼친다. 시청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드라마를 제작하고 방송 이후 시청자 반응과 후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 마케팅에 활용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운단미디어는 단순 한국 배우를 기용한 콘텐츠 제작에서 직접 한국 기업과 협력한 한류 콘텐츠를 만들 방침이다. MBC와는 드라마 합작, 배급 마케팅을 진행하고, 씨그널엔터와 아티스트 육성과 영화 제작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잇츠스킨과는 드라마 PPL(간접광고)이 아니라 IP를 활용한 새로운 화장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16.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메인비즈협회와 중소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메인비즈협회 소속 기업의 상장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이들 기업에 대한 상장유치 설명회 및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기업별 수준에 맞는 1대1 상장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비즈협회는 전국 1만2600여개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둔 대표적인 중소기업단체다.
거래소는 앞으로 메인비즈협회 지역별 지회(7개 연합회, 98개 지회)를 통해 전국에 분포한 비상장 우량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여 상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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