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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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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49.56원 하락

달러/  113.67엔 보합

달러/위안  6.8772위안 하락



100엔/ 1,011.27 원 보합

100엔/위안  6.0499 위안 하락


유로/달러  1.0601달러 보합

유로/원  1,218.63원 하락


파운드/유로  1.1817유로 상승

파운드/달러  1.2527달러 상승

파운드/원  1,440.00원 상승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412.16Price increase142.79 (0.70%)


S&P 500

:2,328.25Price increase12.15 (0.52%)


나스닥

:5,763.96Price increase29.83 (0.52%)


FTSE 100

:7,278.92Price increase20.17 (0.28%)


Euro Stoxx 50

:3,305.23Price increase34.40 (1.05%)





국제 주요 

:

유럽 


주요 증시가 유럽연합(EU)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성장 전망치 상향조정 등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했다.


EU가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소폭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1.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1.5%)에서 0.1%포인트 오른 수치다.


EU 집행위는 불확실성이 더 높아지긴 했지만, 지난해 후반기 유로존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 올해도 탄탄한 출발을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뉴욕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 성장정책 기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한 출발을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밝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무역 불균형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대목은 투자자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될 만 하다"고 말했다.


2018년의 경제성장률도 1.7%에서 1.8%로 상향 조정했다.


영국은 브렉시트의 여파로 어둡다고 내다봤다. 2017년에는 완만하게 성장할 것이나 2018년에는 악화되어 1.2% 내림세 전환을 전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92% 상승한 11,774.4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24% 상승한 4,888.19로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 역시 0.75% 오른 370.13으로 마감했다.


스페인 IBEX와 이탈리아 FTSE MIS는 1.14%씩 각각 상승했다.


칠레 광산 파업으로 광산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앵글로 아메리칸이 4.2% 상승했고, 글렌코어가 2.6%, 리오틴토가 3.0%, BHP빌리턴이 0.7% 각각 올랐다.


독일의 제약회사 스타다는 인수제안으로 13% 가까이 주가가 급등했고, 스웨덴 정유업체 룬딘 페트롤리엄도 1.5% 주가가 상승했다.


스웨덴 군수업체 사브는 2016년 4분기 이익 전망치를 하회 조정한 후 3% 주가가 하락했다.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친성장 정책의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와 산업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에 대해 보다 유연한 외교정책 자세를 보인 것도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1%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등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 10일 2.409%에서 2.438%로 상승했다. 수익률 상승은 채권값 하락을 뜻한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에 출석한다. 투자자들은 이번 의회에서 옐런 의장이 금리 인상에 대한 단서를 줄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의 주가는 매출 증가 기대에 1.8% 올랐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1.5%가량 올랐고 JP모건도 1.3% 상승했다.


금융주들은 트럼프 랠리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금융기업들이 규제완화와 금리인상 환경의 덕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반면 미국 통신업체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의 주가는 무제한 데이터 상품을 재도입한다는 소식에 0.9% 하락했다.


타 통신사들의 주가도 내림세를 보였다. AT&T의 주가는 1.8%, T모빌의 주가는 2.3% 하락했다. 스프린트는 1.3% 떨어졌다.


중장비업체인 카터필러 역시 2.3% 상승했다. 산업주들도 대규모 인프라투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1.2%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인 주당 134.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2월 기록했던 주당 133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장 마감가는 133.29달러였다. 


항공기 제작사 보잉도 1.5% 뛰었다. 



유가

WTI:1.73% 내린 배럴당 52.93달러

두바이유 전일대비하락 0.57(-1.04%) 배럴당 54.02달러

브렌트유:4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96% 하락한 배럴당 55.59달러


#

 미국 채굴 장비가 증가하면서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달러인덱스

:0.16% 오른 100.99


#

이날 달러가 상승했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통화정책과 관련, 별다른 문제없이 마무리되면서다. 


달러/유로 환율은 0.4% 하락한 1.0603달러에 거래됐다. 그리스와 IMF(국제통화기금)간 3차 구제금융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면서다. 


파운드는 0.29% 상승한 1.2527달러를 기록했다. 엔은 약세다. 달러/엔은 0.29% 상승한 113.60엔에 거래됐다



금값

: 4월물 금값은 전장대비 온스당 10.10달러(0.8%) 떨어진 1225.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3거래일 연속 밀렸다.


은값

: 온스당 11.2센트(0.6%) 하락한 17.821달러


#
달러와 증시 강세로 돈이 몰리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줄었기 때문이다.

3월물 구리는 파운드당 1.5센트(0.5%) 상승한 2.7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4월물 백금은 온스당 11.40달러(1.1%) 떨어진 1000.30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온스당 8.15달러(1%) 하락한 774.95로 장을 마쳤다.



당일의 주요 이슈
: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인용결정이 난 뒤 조기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면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주장이 제기됐다.

외환위기에 버금갈 정도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경제회복에 주안점을 둔 공약이 부각되고, 금융시장은 이에 반응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 신흥국의 주요 선거 전후로 주가가 오르고 통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현상이 관측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선거 전 15일과 선거후 15일 동안 달러 대비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는 각각 평균 0.7%와 0.3% 절상됐다. 주가지수도 2.6%와 2.2%씩 올랐다. 

금리를 인상한 시점을 100으로 놓고 봤을 때 약 4개월 전에 달러가 강해지고, 금리 인상 4개월 후에 제자리로 돌아오는 패턴이 반복됐다. 다만 4개월이 지나면 달러의 방향성은 엇갈렸다.


# 공시
금호타이어[073240] "노조 부분파업에 국내 공장 생산중단"

한미반도체[042700], 작년 영업익 386억원…69.5% 증가

코웰패션[033290], 작년 영업익 345억원…102.5% 증가

보락[002760], 작년 순이익 30억원…흑자전환

제일제강[023440], 작년 영업익 3억원…흑자전환

 미래나노텍[095500], 작년 영업익 150억원…흑자전환

 룽투코리아[060240], 작년 영업익 76억원…흑자전환

신일산업[002700], 작년 영업익 47억원…흑자전환

KSS해운  = 임직원 PS 지급 위해 자사주 8억4500만원어치 처분

STX  = "보통주 공동매각 결의…유상증자 등 추가 경영정상화 방안 검토"

샘표  = 지난해 영업익 13억…흑자전환 

홈캐스트  = 다음달 24일 주주총회 개최 

유바이오로직스  = 18억5600만원 규모 경구용 콜레라 백신 공급 계약

코닉글로리  = 지난해 영업익 8억1000만원…전년比 흑자전환

이그잭스  = 지난해 연결 영업익 2억3600만원…전년比 흑자전환

에스씨디  = "아시아무역개발, 서울지법에 45억 손해배상청구소송"

THE E&M  = 지난해 연결 영업익 34억4700만원…전년比 흑자전환

룽투코리아  = 지난해 영업익 75억..흑자전환 

푸른기술  = 지난해 영업익 2.6억…흑자전환 


#
코스닥 중소형주 시장 방향 선회 가능성을 암시하는 글로벌 매크로 및 증시 측면의 변화가 구체화되고 있다"며 "최근 미국 중소기업의 장래 업황 전망을 대변하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의 급등세는 한국 중소형주 시장의 저점반등 시도를 자극하는 명징한 긍정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관련 정책 기대감 부활과 기술적 지표의 바닥 통과 시그널 등 역시 코스닥 중소형주의 반등 요인으로 꼽았다. 

투자 전략 견지에서 급선무는 실적 모멘텀이 전제된 중소형 가치주와 신용잔고 과거 평균치 대비 현잔고 금액 감소율 상위 종목군에 부합하는 전략대안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더불어 주요 낙폭과대 성장주 가운데 이벤트 플레이 기대 종목군과 내수 바이오·제약주 등 역시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장 후 시황


스피

: 4.08포인트(0.20%) 하락한 2074.5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1276억원 순매도

기관 2610억원 순매수

개인 1374억원 순매도


462개 종목이 상승

342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 0.40포인트(0.07%) 하락한 611.43로 마감했다. 

외국인 143억원 순매도

기관 304억원 순매도

개인 465억원 순매수

 

542개 종목이 상승

561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3월물은 0.85포인트(0.32%) 내린 268.0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2458계약 순매도

기관 1687계약 순매수

개인 692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14.6원 내린 1137.4원을 기록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 시장 예상치 2.4%를 상회하면서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낸 것이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95억원 순매수 등 전체 28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철강금속이 1.06% 올랐으며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운수창고 보험 등이 상승마감했다. 전기전자가 1.07%, 전기가스업이 1.28% 내렸다. 은행 증권 서비스업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1,879,000원 상승19000 -1.0%)가 외국인 매도세에 1만9000원(1.00%) 내린 187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박상진 사장, 황성수 전무가 특검의 고강도 수사를 받고 이날 새벽 귀가했다. 특검은 이르면 이날, 늦어도 15일까지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코스피 부진에는 원/달러 환율 급락이 가장 큰 영향을 줬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6원 떨어진 1,137.4원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8일(1,135원) 이후 최저치다.


환율이 급락하면서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소폭 순매수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 1천275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냈다.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외국인의 차익실현 심리가 강화했다"며 "외국인이 대형주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코스피는 경기에 민감한 대형 수출주가 대부분을 차지하다 보니까 환율 측면에서 변동성이 크다"며 "당분간 외국인 수급은 중립 이하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증시의 최근 상승세에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세제 개편과 인프라 확대 등 정책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주, 내수주, 중소형주의 강세가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끄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그러나 국내에는 이런 기대감보다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나 환율 조작국 지정 등 대외적 불안감이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공통된 시각이다.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 증시로 유입되고 있지만,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는 빠져나가고 있다"면서 "미국의 환율보고서에 대한 우려감과 중국과 미국 간 무역분쟁 가능성 등이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미국 증시와 코스피·코스닥시장의 디커플링(탈동조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4월 말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가 나오면 그 내용에 따라 반등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경기가 워낙 좋아서 단기적인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추세적인 변화는 아닐 것"이라며 "3∼4월 유럽 정치권의 불확실성 역시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변수"라고 지적했다.









POSCO가 1.44% 올랐다. POSCO는 장중 28만6000원을 기록,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철강업황 호조 기대감으로 NI스틸 동국제강 하이스틸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제철 등 철강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호텔신라우 (58,100원 상승7600 15.1%)가 15.05% 올라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타이어 (60,300원 상승2900 5.0%)가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5.05% 올랐다. 





화장품주인 한국콜마 코스맥스 잇츠스킨 등이 6~7%대 상승을 기록했다. 





업종 중에서는 오락문화 화학 운송 등이 1%대 상승을 기록했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건설 등이 올랐다. 의료정밀기기 제약 비금속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IT종합 통신서비스 등이 내렸다. 





안희정 테마주 편입으로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자연과 환경이 14.72% 강세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최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녹색성장이 4대강 산업으로 간 건 잘못이지만 생태환경, 자연의 가치를 제시한 건 중요한 이슈”라고 언급했다. 자연과환경은 충남 공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환경생태복원 전문업체다. 





W홀딩컴퍼니 (719원 상승54 8.1%)가 실적 개선 소식에 8.12% 올랐다. W홀딩컴퍼니는 전일 장 마감후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6억원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코데즈컴바인이 지난해 흑자전환 소식에도 8.51% 급락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억4777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7.4% 감소한 163억3746만원으로 집계됐다. 





씨엔플러스가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25.63% 하락했다. 한국거래소는 씨엔플러스가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사유로 개장 이후 30분간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임플란트 업체 디오 (32,450원 상승2150 -6.2%)가 4분기 어닝 쇼크로 6.21% 하락했다. 디오의 2016년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8.5% 감소한 26억원으로 집계, 시장 예상치 8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원자력 부품 제조업체 에너토크 (6,010원 상승480 8.7%)가 한국전력의 영국 원전사업 참여 가능성에 8.68% 급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 도시바가 영국 북서부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맡은 ‘뉴젠’ 컨소시엄 지분 60% 중 일부를 한국전력에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1차 영장청구 때보다 한층 더 나쁘다는 게 업계의 견해가 일치한다.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만을 신병처리 하겠다던 기존의 수사 계획을 수정해 '삼성 수뇌부'에 대한 영장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측에 뇌물을 제공한 의혹으로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오른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 삼성전자 대외협력스포츠기획팀장(전무) 등 4명의 신변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한동안 잠잠해질 것처럼 보였던 삼성그룹의 '경영공백'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모양새다.


만약 최지성 부회장이나 장충기 사장의 신변에 이상이 생길 경우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압박 못지않은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건희 회장 시절부터 오너 일가를 보좌해 왔을 뿐 아니라 삼성그룹의 사업 전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인물들이기 때문.


특검의 손길이 이재용 부회장 뿐 아니라 이들 미래전략실의 주요 인물들에게까지 향하게 된다면 그 여파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 또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한 고위 관계자는 최근 삼성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당초 '이재용 리스크'로 시작된 사안이 이미 '경영진 리스크'로 확대됐다"면서 "특검의 입장이 근본적인 수준에서부터 번복되는 데다 워낙 '판'을 크게 벌리고 있어 일련의 사안을 '특검 리스크'로 해석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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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년째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정부의 코스피 상장 요건 변경이라는 특혜로 증시에 입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미래성장가치를 부풀려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근거가 됐다는 지적이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스피행이 확정된 후 상장을 준비 중이던 작년부터 논란이 돼왔다. 더욱이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이재용 부회장에 까지 수사망이 확대되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특혜 여부는 코스피 시장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상장 과정에서 특혜는 없었다는 삼성의 해명에도 시장의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았고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수 있다는 관측에 투자 심리는 선뜻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삼성의 공식 해명 발표가 있었던 지난 10일 기관 투자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30만9107주를 대량 매도했고 주가는 1.86%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영업손실 축소 등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횡보세를 보였다. 



오는 6월 코스피200 편입이 확정적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200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너 리스크가 주가에 미치는 여파가 더욱 큰 셈이다.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에 만족한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200 지수에 3월 만기일 다음날 편입될 것"이라며 "하지만 조건을 지키지 못해 3월 만기일 다음날 편입되지 못할 경우 6월 만기일 익일 편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장 후 1년이라는 규정은 충족하지 못하지만 '대형주에 대한 특례' 적용으로 편입이 유력하고 13일 종가로 계산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예상 시총 비중은 0.3%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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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2016년 중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 현황을 분석해 14일 발표했다.


거래소 분석에 따르면 데이트레이딩의 거래량은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1250억주로, 2015년 1194억주 대비 4.7%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이 2015년 대비 22.5%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23.82% 늘었다. 


데이트레이딩 거래대금은 소폭 하락해 2015년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2016년도 거래대금은 616조원으로, 전년(658조원) 대비 6.3%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251조원으로 2015년 대비 18.8%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366조원으로 4.64% 증가했다. 


국내 증시의 전체 거래량에서 데이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중은 47.73% 달해 최근 4년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비중은 50.76%로 지난 2005년 데이트레이딩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로 최고치다.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에서 데이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31.65%로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값이 싼 저가주일수록 데이트레이딩의 비중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10만원 이상 고가주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13.6%, 1만원 이상 중가주는 23.73%, 1만원 미만 저가주는 35.84%에 달했다. 


투자자별로 구분하면 개인투자자의 데이트레이딩 참여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총 데이트레이딩 거래량(1250억주) 중 개인은 1211억주로 96.89%를 차지했다. 이어 외국인(31억주) 2.52%, 기관(3억주) 0.2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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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 기술기업들의 코넥스시장 진입이 한결 수월해진다. 특히 코넥스 상장 기업들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기도 쉬워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가 코넥스 기술특례상장 제도와 코스닥으로의 신속이전상장(패스트트랙)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기업 등과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넥스의 지속 성장을 위해 이 같은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코넥스는 중소·벤처기업이 창업-성장-회수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크라우드펀딩-코넥스-코스닥으로 연결되는 자본시장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크라우드펀딩 특례상장 기업이 코넥스에서 활발히 거래될 수 있도록 공시 및 기업설명회(IR)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코넥스 상장기업 분석보고서 발간을 지원해 투자자들에게 코넥스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넥스는 2013년 7월 개장했다. 개장 당시 21개였던 상장기업은 약 3년 반만에 42개로 7배 늘었고, 시가총액은 5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8배 성장했다. 또 중소기업이 코넥스를 통해 유상증자 등 자금을 조달한 규모는 지난 3일 현재 69개사, 3200억원을 기록했다. 


 


상해종합지수

:3,217.93 전일대비 상승 1.09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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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종합지수는 0.42포인트(0.02%) 하락한 1,964.32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의 거래량은 1억6천200만수, 거래 규모는 2천270억위안으로 줄었다.


선전성분지수는 0.06% 하락한 10264.9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또 창업판 지수는 1909.40포인트로 전날대비 0.22% 하락했다.


상하이지수 거래량은 1억8천900만수(手), 거래 규모는 2천43억위안으로 감소했다.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2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0.07% 하락한 1만250.60에 움직이고 있다. 최근 상승세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불안이 고조된 영향이다. 홍콩H지수는 올 들어 약 9% 올라 아시아 주요 증시 지수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01% 하락한 채 마감했다. 


 선전 증시 내 중소판은 0.08%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09% 상승세로 마쳤다.


중국 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물가 상승률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7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소비재 및 서비스 물가지수는 각각 2.2%, 3.2%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물가의 상승이 춘제(春節·중국의 설)라는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며 올해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다만 물가 상승은 당국의 긴축 정책에 근거를 제공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증시에는 악재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1천억위안을 순회수하며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섹터별로는 농업,시멘트, 철강, 인프라, 운수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호텔, 조선, 보험, 바이오등 섹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증시전문가들은 국유기업 혼합소유제 개혁,일대일로(一带一路) 사업, 공급측 개혁 등과 같은 양회와 연관된 테마주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시멘트와 같은 건자재 및 PPP 관련 인프라종목이 정책성 호재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내 인프라 건설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비철금속 및 인프라 종목은 한주동안 상승세를 보여 증시를 견인하는 주력군이 됐다. 여기에다 미국이 1조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인프라 건설에 나설 계획이어서 원자재 업체에게는 매우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요인으로 인해 당분간 비철금속 및 인프라 관련 종목은 중국 및 미국의 정책 호재에 힘입어 견고한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철강, 유색금속, 일대일로 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5월 14~15일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일대일로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련 테마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용대주거래 잔액이 9000억 위안에 육박하는 등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지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국유기업 개혁, 공급측 개혁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중국 위안화는 계속 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외환보유고가 최근 3조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외화유출을 막기 위한 중국정부 방침으로 해석된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PBOC)이 고시한 위안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6.8898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일에 비해 0.13% 절상된 것이다.


무상증자 방안을 발표한 러스왕(300104.SZ)은 3.67% 올랐다.


중국은하(601881.SH)는 5.08% 올랐고, 격력전기(000651.SZ)는 0.74%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다.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 중국은행 중국석유화학(시노펙) 평안보험 초상은행 등이 1%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공상은행 건설은행 귀주모태주 신화에너지 등은 소폭 상승했다. X


지난해 하반기 중국 정부가 보험사의 주식투자 규제를 강화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주식시장을 겉돌고 있다.


맞을 매는 다 맞은 만큼 슬슬 투자를 검토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음달 초 열리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정치협상회의)에 대한 기대로 최근 4거래일 동안 주가가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통화정책 불확실성, 외환보유액 충격 등이 모두 단기 악재로 끝났다”며 “바닥을 충분히 다진 상태”라고 분석했다.


 

니케이225지수

:19,238.98 전일대비 하락 220.17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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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지수는 15.08포인트(0.97%) 하락한 1539.12를 나타냈다.


엔화가 달러에 강세로 반전해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도시바의 실적 발표 연기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가중됐다.


도시바가 8.01%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당초 도시바는 정오에 전년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결산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실적발표를 계기로 지난해 인수한 미국 원자력발전소 부문 손실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시장에는 실망과 우려가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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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전자기업 중 하나인 도시바를 둘러싼 잡음이 고조되자 매물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관련주까지 하락, 증시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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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는 이날 2016회계연도 (지난해 4~12월) 결산 발표를 오는 3월 14일까지 최장 1개월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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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30분께서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 지연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결산 발표를 지연하면서 도시바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9.20% 급락한 227엔으로 장을 마쳤다.


러시아 연루 의혹에 휩싸인 마이클 플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결국 사임했다. 플린 보좌관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민간인 신분으로 세르게이 키슬리악 주미 러시아 대사와 수차례 통화하면서 미국의 대러 제재와 관련한 내용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플린은 지난달 20일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낙마한 첫 번째 인사가 됐다.


플린의 사임 소식 이후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오후 3시2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0.38% 하락한 113.31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수출업종 가운데 토요타 자동차가 0.57%, 닛산자동차가 0.8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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