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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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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42.67원 상승

달러/  108.47엔 하락 

달러/위안  6.8814위안 보합



100엔/ 1,053.44 원 상승

100엔/위안  6.3440위안 상승


유로/달러  1.0729달러 상승

유로/원  1,226.00원 상승


파운드/유로  1.1970유로 상승

파운드/달러  1.2843달러 상승

파운드/원  1,467.55원 상승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523.28Price decrease113.64 (0.55%)


S&P 500

:2,342.19Price decrease6.82 (0.29%)


나스닥

:5,849.47Price decrease7.32 (0.12%)


FTSE 100

:7,147.50Price decrease180.09 (2.46%)


Euro Stoxx 50

:3,409.78Price decrease38.48 (1.12%)





국제 주요 

:# 미국

미국 뉴욕 증시는 18일 (현지시간) 유럽 정세의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해 실적 실망감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하지 않으면서 반락 마감했다. 


개장전 다우지수 구성 종목인 골드만삭스 등이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1% 넘게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금융, 산업, 소재 등이 내렸고 유틸리티와 통신 등은 올랐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해 4.7% 하락했다. 트레이딩 수익이 시장 전망보다 낮았던 것이 실적 예상 하회의 주요한 배경이 됐다.


다우지수는 주가평균 방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주가 수준이 높은 골드만삭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2억6천만달러(주당 5.1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8달러 대비 개선된 수준이다.


매출은 80억3천만달러로 1년 전 63억4천만달러보다 늘었다.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Inc)의 주가도 올해 1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를 하회해 3.1%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0.4% 내렸다.


BOA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48억6천만달러(주당 4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EPS 35센트를 예상했다.


매출은 222억5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조정 매출은 224억5천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216억1천만달러를 상회했다.


미국 최대 의료보험 회사인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1분기 매출과 순익이 모두 개선된 데다 실적 전망치도 높여 0.8% 올랐다.


유나이티드헬스는 1분기 매출이 487억2천만달러로 일년전보다 9.4% 성장했다고 밝혔다. 순익도 21억7천만달러(주당 2.23달러)로 일년 전의 16억1천만달러(주당 1.67달러)에서 증가했다.


애플,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오버부킹을 이유로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물의를 빚은 유나이티드 항공도 내렸다.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량이 떨어진 할리데이비슨 역시 하락했다. 의료서비스 카디널 헬스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아마존 닷컴과 케이블TV 컴캐스트는 상승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 시기가 건강보험법안에 대한 협상 차질로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오는 6월 8일 조기총선을 위한 하원 표결을 제안했다.


메이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하원 650석 가운데 과반인 330석을 차지한다.


제1야당인 노동당 제러미 코빈 대표는 메이 총리의 결정을 수용했다.


메이 총리의 총선 실시 발표로 파운드화가 더 강해지고, 영국 국채(길트) 가격은 강세 폭을 계속 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메이 총리의 이러한 요청으로 영국 신용등급에 대한 평가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EU 기치를 내건 정당이 지지세를 모으고 있는 프랑스에서도 오는 23일 대통령 선거 1차투표를 앞두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난 3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은 날씨 탓에 중서부의 단독주택 착공 급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착공 허가건수가 크게 늘어 주택경기 개선세가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해줬다.


판매용의 단독주택 착공이 임대용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보다는 주택시장과 전체 경기 회복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여겨진다. 3월 현재 공사 중인 단독주택은 2008년 9월 이후 가장 많다.


미 상무부는 3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6.8% 감소한 121만5천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3.9% 감소였다.


지난 3월 미국 산업생산은 제조업의 부진에도 추운 날씨에 따른 유틸리티 부문의 생산 증가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5%(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WSJ 조사치는 0.5% 증가였다.


산업생산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3월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부분의 부진으로 0.4% 감소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첫 하락이다.


웰쓰스트레지스앤드매니지먼트는 자동차 생산 부진으로 산업생산 지표가 약했다며 이 또한 국채가 강세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월가의 펀드매니저들이 뉴욕 증시에 대한 비중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부상했던 ‘그레이트 로테이션(great rotation)’이 끝난 것 아니냐는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안전자산인 채권을 버리고 기대수익이 높은 주식으로 갈아타는 투자전략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18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가 월가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설문조사(FMS)를 보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8년 1윌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펀드매니저들의 83%는 미국기업들의 주가가 과대평가가 돼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트럼프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폭적인 감세를 핵심으로 한 세제개혁안은 올해 안에 마련되기 어렵다고 보는 펀드매니저들이 40%에 달했다. 스티믄 므누신 재무장관이 전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세제개혁안이 당초 계획보다 지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내 처리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월가의 전망은 비관적이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가격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수익률은 0.07%포인트 급락한 연 2.176%까지 하락하며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쏠림현상을 반영했다. 올들어 채권펀드에 유입된 투자금은 주식펀드를 넘어서면서 ‘트럼프 트레이드’의 위력도 급격히 약화되는 분위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2.8bp 내린 1.165%에 움직였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7.3bp 밀린 2.893%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8일 이후 최저치이며 4달여래 가장 큰 하루 하락폭이다.


투자자들로 하여금 위험을 감수하는 ‘동물적 야성’을 깨울 것으로 기대했던 ‘트럼프노믹스’가 지지부진하면서 월가의 펀드매니저들은 유럽과 신흥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BoA는 지난달 미국증시에서 유럽증시로 옮겨탄 투자금 규모가 1999년 이후 다섯번째로 많았다고 전했다. 


BoA 수석 투자 전략가는 “프랑스 대통령선거에서 극우정당인 국민전선(NF)의 마리 르펜 후보가 당선될 경우 유럽증시를 대표하는 유로스톡스지수가 5~10%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EU)의 해체라는 테일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은 최근 2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신흥시장에도 최근 5년래 최대의 투자금이 몰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월가는 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영국 증시와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투자비중을 줄이고 있다. 펀드매니저들의 현금보유비중도 지난달 4.8%에서 4.9%로 소폭 높아져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다소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BoA 메릴린치가 매달 둘째주 내놓는 이 설문조사 결과는 경기 지표와 자금흐름 등의 통계가 후행하는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시장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료다. 투자은행(IB)과 헤지펀드, 연기금, 사모펀드 등 기관투자자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포트폴리오 매니저, 수석 투자전략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월가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설문조사를 보면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거래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지만 이를 추종할 경우 자칫 ‘막차’를 타게 돼 손실을 볼 수도 있다”며 “대세를 따를지, 과열되는 시장을 피해야 할지는 전적으로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전략가들은 미국 정부의 연방정부 '셧다운'(부분업무정지)도 주목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민주당은 2018회계연도 예산안에 장벽건설 자금이 포함되는 어떠한 법안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공화당이 관련 법안을 밀어붙이면 다른 예산안을 저지해 사실상 셧다운을 불사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구상이다.


RBC캐피털마켓츠의 마이클 클로허티 헤드는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연방정부 '셧다운'을 예상하지 않지만, (이런 갈등으로) 투자자들은 정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치를 크게 낮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 3개 IT 종목이 연초 이후 S&P500 지수 상승률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 일부 상장지수펀드(ETF)의 집중적인 매입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한편 지수 자체의 착시 현상을 경고하는 의견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각) 시장 조사 업체 펀드스트라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에 따르면 애플을 포함한 10개 IT 종목이 연초 이후 S&P500 지수 상승률 4.7% 가운데 약 53%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IT 섹터의 간판급 종목이 지수 상승을 주도할 때 45% 내외에서 정점을 찍었지만 올들어 이들의 영향력이 예사롭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인 애플이 올들어 22%에 달하는 상승 기염을 토했고, 페이스북과 아마존 역시 각각 23%와 20% 폭등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 이후 금융 섹터와 소형주, 산업재로 몰려들었던 투자자들은 당시 상대적으로 외면 받았던 IT 종목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화당 주도의 의회와 백악관이 성장 위주의 정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베팅에 나섰다는 진단이다. 


 페이스북은 내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무려 24.3배의 주가수익률(PER)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S&P500 지수의 IT 섹터 PER 17.6배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넥플릭스는 109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는 상황이다. 일부 애널리스트가 100%를 웃도는 이익 증가 전망을 제시하면서 매수 심리를 부추겼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운용 보수와 수수료가 낮은 ETF들이 시장 대표 종목을 대량 매입하면서 이들 종목의 주가를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 유럽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조기 총선 요구와 이번 주말 프랑스 대통령 1차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가 18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8.56포인트(0.90%) 내린 1만2000.44를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80.85포인트(1.59%) 낮아진 4990.25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4.23포인트(1.11%) 내린 376.35로 집계됐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에서 IBEX 35 지수는 61.60 포인트 0.60% 떨어진 1만264.50,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 경우 330.97 포인트 1.67% 빠진 1만9442.71로 각각 장을 닫았다. 


프랑스 대선이 "4명의 후보자 간의 차이가 3% 미만이라 선거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진단했다.


앞서 메이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나서 총리 집무실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월 8일 조기총선을 요청한다고 발표했다.


메이 총리는 성명을 내고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에 따라 확신과 안정성,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며 조기 총선 실시를 주장했다. 이는 5월 후반부터 EU와 브렉시트 협상을 시작하는 메이 총리가 총선 승리를 통해 전권을 위임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조기 총선이 실시되려면 영국 법률상 상·하원 의원의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


영국 하원은 이에 따라 오는 19일 메이 총리 요청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


터키에서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헌법을 고쳐 황제 권력을 쥐게 됐는데, 이것이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우선 야당에서는 개헌 관련 국민투표에 응한 표 중 250만표가 선관위 직인이 없는 것이라며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여기에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무소불위 권력을 장악하면서 그간 유로존의 경제지원 대가로 난민을 대거 수용해 온 터키에서 난민 수용문제를 거부할 경우 유로존 위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수 구성 종목의 90%가 하락했다. 자원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는 가운데 메이 총리가 총선을 앞당겨 6월8일 실시할 의향을 표명하자 하락세가 가속했다. 


광업주는 구리가격의 하락을 배경으로 약세로 출발했다가 파운드화 강세 여파로 수익감소를 우려한 매도가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광산업체들이 크게 약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이 5개월간 최저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철광석은 중국의 주택 지표 부진으로 압박을 받았다. 아르셀로미탈과 안토파가스타, 글렌코어 등은 3~5%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앵글로아메리칸과 리오틴토 주가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BP와 로열더치셸 주가도 각기 3.5%, 2.8%가량씩 떨어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의약품주와 담배주,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주가 하락했다. 


반면 유통주와 주택 관련 내수주는 상승했다. 막스 앤드 스펜서(M&S)와 주택건설주 배랫 디벨롭먼트도 견조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수요 둔화 우려로 철강주 티센 그룹이 내렸고 의약농업주 바이엘, 하이델베르크 시멘트도 하락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판매 확대가 기대되는 자동차주 폭스바겐은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7% 오른 1.0704달러,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3.2bp(1bp=0.01%포인트) 하락한 0.159%를 각각 기록했다.




유가

WTI: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4센트(0.5%) 내린 배럴당 52.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

브렌트유: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8센트(0.51%) 내린 배럴당 55.0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

:99.40 전일대비 하락 0.79 (-0.79%)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의 발표 후 달러화에 급락했다가 집권 보수당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확산하자 1% 넘게 반등했다.


골드만 삭스는 18일(현지시각) 유로화와 파운드화, 위안화에 대한 달러화 매수 추천을 종료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 이후 크게 고조됐던 리플레이션 논리의 성장 모멘텀이 둔화됐다는 지적이다.

지난 수년간 달러화에 대해 강세 의견을 유지했던 골드만 삭스의 매수 추천 종료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달러화가 지나치게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저조한 경제 지표와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를 높여 달러 가치를 눌렀다. 


신흥국 통화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멕시코 페소 환율은 0.55% 상승한 18.5990페소에 거래됐고 브라질 헤알은 0.55% 오른 3.117헤알을 기록했다. 러시아 루블은 0.54% 상승한 56.2101루블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인덱스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3월말 이후 처음이다. WSJ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6% 떨어진 89.50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 하락한 108.49엔으로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8% 오른 1.0732달러를 기록했다.



금값

:1,291.70 전일대비 상승 2.30 (+0.18%)


은값

:18.25 전일대비 하락 0.24 (-1.31%)


구리가격 역시 6.7센트, 2.6% 하락한 파운드당 2.529달러로 마쳤다. 백금은 1.2% 하락, 팔라듐은 2.2% 하락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 공시

S-Oil  =1분기 영업익 3239억…전년비 34%↓  

대우조선해양  = 채권재조정 및 출자전환 승인

현대차  = HMC투자증권 MMT 1200억 규모 매수

SBS  =한국투자증권이 보유한 지분 6.34%로 감소

샘표  =공정위 심사 "지주회사 기준 충족" 

SK가스  = 계열사에 1035억원 채무보증 결정

거래소, 케이에스피[073010]에 개선기간 12개월 부여

코엔텍[029960]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

중국원양자원[900050] "외부감사 '의견거절' 받아"

신세계푸드[031440], 1분기 영업익 48억원…624.6% 증가

GST[083450], 52억원 들여 동탄 제2공장 신축

테라세미콘[123100]-원익IPS "올해 합병 재추진 안 해"

대림산업[000210] "美ECC 공장 인수대상자 선정안돼"

나노[187790] "최대주주 변경 주식 양수도계약 체결"

지디[155960] "최대주주변경 주식양도계약 해제 통지서 받아"

세한엔에스브이  =한국거래소가 7월31일까지 개선기간 부여, 개선기간 중 거래정지 지속.

KCC건설  =2255억원 채무보증 결정  


#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다음 달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증권가에선 상장 후 넷마블 시가총액이 최대 13조5000억원에 달해 시총 상위 20위권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PO 일정과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12만1000원에서 15만7000원이다.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국내외 기업설명회(IR) 수요 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확정한 뒤 25~2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공모 규모는 2조514억~2조661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조4000억~13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시총 20위권인 삼성화재(약 13조원), 현대중공업(약 12조5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게임 대장주(株)인 엔씨소프트(약 7조800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다.

2000년 문을 연 뒤 국내 1위 모바일 게임사이자 매출액 기준으로 넥슨에 이어 국내 2위 게임사로 성장한 넷마블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자금으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전망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개발 능력이 우수한 업체, 넷마블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 등을 찾아 M&A를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확보되는 현금성 자산 등을 통해 최대 5조원 규모의 빅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31%씩 증가한 1조5061억원, 29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 수준이다. 올해는 히트작 '리니지2 레볼루션'을 일본(3분기)과 중국(4분기) 시장에 차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증권사들도 넷마블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잇따라 공모 희망가를 웃도는 목표 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18만2000원, 한화투자증권은 17만5000원을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 등도 15만7000원~16만원대를 목표 주가로 잡았다.

당초 올해는 2010년(공모액 약 8조7500억원) 이후 최대 규모의 IPO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호텔롯데 등 대형 기업의 상장 일정이 일단 올 하반기 이후로 연기된 상태다.



#
생산자물가지수(PPI)가 8개월 만에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 원화 강세로 공산품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다만 밥상물가에 영향을 주는 농림축산품 생산자물가는 큰 변동이 없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2.59(2010년 100기준)로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4.2%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간 원재료 등을 대량으로 거래할 때 형성된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소비자물가지수(CPI) 선행지표다. 시차를 두고 관련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품목별 동향을 보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였던 농림축산품 생산자물가는 3월 보합세를 나타냈다. 돼지고기(3.2%), 닭고기(1.5%) 등 축산물 가격이 올랐지만 딸기(-21.5%), 피망(-42.6%) 등 농산물 가격은 떨어졌다.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휘발유(-4.9%), 경유(-3.5%), 벤젠(-11.0%), 반도체용도료(-2.9%) 등 석유류, 화학제품 가격이 대부분 하락하면서 전월대비 0.3% 떨어졌다. 

이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51.20달러로 전월대비 5.9%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134.77원으로 전월보다 0.9% 떨어졌다.

서비스는 위탁매매수수료(1.9%) 등 금융 및 보험 관련 상품 가격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전력, 가스 및 수도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통계 가중치가 높은 공산품 가격이 유가, 환율 영향으로 하락하면서 3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하락했다”며 “다만 전월대비 지수 하락폭이 크지 않고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5개월 연속 올라 생산자물가가 추세적인 하락세로 바뀐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수분류별 생산자물가를 보면 전월대비 식료품은 0.2% 상승한 반면 신선식품은 1.2% 하락했다. 에너지는 0.1%, IT는 0.2% 각각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품목은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한편 물가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가공단계별로 구분해서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8.05로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5.5% 상승했다.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 가격변동을 측정한 총산물물가지수는 98.70으로 전월대비 0.3%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4.5% 상승했다.








장 후 시황


스피

:10.06포인트(0.47%) 내린 2138.40으로 마감했다. 사흘만의 약세다. 

외국인 2374억원 순매도

기관 1147억원 순매수

개인 1251억원 순매수


376개 종목이 상승

412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1.26포인트(0.20%) 올라 635.99로 마감했다.

외국인 86억원 순매도

기관 103억원 순매도

개인 194억원 순매수

 

540개 종목이 상승

547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6월물은 1.50포인트(0.54%) 내린 276.95를 기록했다.

외국인 942계약 순매도

기관 339계약 순매수

개인 174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2.2원 내린 1140.2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이날 지수 하락은 골드만삭스 등 일부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내린 데에서도 영향을 받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 3월의 2.6%에서 2.7%로 상향 조정했으나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주가 이날 52주 신저가를 동반 경신했다. 전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발언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스피는 견고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예단기 쉽지 않은 불확실성들에 직면한 상황임에도 증시 조정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4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988억원 순매도 등 전체 74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이 3.09% 상승했으며 음식료품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통신업 은행 서비스업 등이 올랐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 등이 1% 넘게 내렸다.


 삼성전자 (2,045,000원 상승30000 -1.4%)가 외국인 매도세에 1.45% 내려 204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차 (137,000원 상승4000 -2.8%)가 2.84% 내려 13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모비스가 1.83% 내렸으며 기아차가 1.73% 하락했다. 기아차를 포함해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EP 등이 이날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POSCO (261,500원 상승5500 -2.1%)가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업황 약화 우려로 2.06%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10위권에서는 신한지주(0.32%)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S-Oil (97,100원 상승3300 3.5%)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1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배당 기대감 등으로 3.52% 올랐다. S-Oil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51.7% 증가한 5조2001억원인 반면 영업이익이 34.1% 감소한 32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환율하락으로 영업이익 감소효과(900억원)와 1분기 중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원재료 투입 시차효과 등을 고려하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우리은행 (14,100원 상승100 0.7%)이 실적호조 소식에 0.71% 상승마감했다. 우리은행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58% 증가한 8조4006억원, 87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샘이 팬택 계열 알앤디센터 건물 및 부지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2.13% 내렸다. 


삼부토건 (14,500원 상승1500 11.5%)이 11.54% 오르며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앞서 신일유토빌건설은 중국 광차이 국제투자유한공사와 삼부토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IT종합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섬유의류 화학 의료정밀기기 등이 올랐다. 방송서비스 인터넷 음식료담배 비금속 기타제조 건설 등이 내렸다. 


더블유게임즈 (56,500원 상승3700 7.0%)가 미국 소셜 카지노 게임회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 인수 기대감으로 7.01% 올라 5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더블유게임즈는 개장초 6만2200원을 기록,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종목별로 양자암호 관련주가 급등했다. 드림시큐리티(30%)는 양자암호알고리즘 등 차세대 암호기술의 확보를 위해 암호기술연구센터를 개소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위버(29.93%)는 양자암호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기술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급등했다. 이 회사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양자암호 시험망 사업에 참여 중이다. 우리로(15.40%)도 양자암호통신망 시대의 수혜 기업이라는 평가에 강세로 마감했다.


에스마크(30%)는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7거래일간 약세를 보였으나 이날 돌연 거래량이 전날의 4배 이상 급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게임빌(9.03%)은 신작 게임인 워오브크라운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 게임은 오는 26일 글로벌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코엔텍(-7.72%)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하락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후성에치디에스 외 6인이 보유 지분 33.63%를 795억원에 그린에너지홀딩스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신원종합개발(-6.35%)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으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반납, 약세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이스트로젠이 우진호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125만주를 106억7000만원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56,700원 2,700 +5.00%)는 외국계창구 매수세 속에 5% 상승 마감했고, 또다른 임플란트업체 디오(039840)(36,950원 1,650 +4.67%), 덴티움(145720)(40,450원 3,700 +10.07%)도 동반 상승했다. 임플란트주 강세는 대선후보 공약에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낮추는 지원방안이 포함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교통카드시스템 개발업체 에이틱티앤은 한국은행이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호재로 작용하며 6.69% 올랐다. 우리로(046970)(3,110원 415 +15.40%), 코위버(056360)(7,770원 1,790 +29.93%)도 양자암호통신 이슈가 나오면서 강세였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전날 밤 유니세프로부터 아이티에 67만7100도스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 추가공급 요청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아이티에 허리케인 매슈로 인한 콜레라 창궐 예방목적으로 100만 도스를 긴급 공급한 바 있다”며 “이번에 요청받은 67만7100도스는 지난해 10월에 접종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접종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아이티 보건당국은 지난 2010년 대지진 이후 발발한 콜레라로 인해 7년간 1만여명이 사망했으며, 지난해에는 450여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석근 유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아이티 보건당국이 국제보건기구(WHO)와 범미보건기구(PAHO) 등과 함께 본격적인 콜레라 질병 퇴치를 위한 수백만 규모의 국가적 백신접종 캠페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에 지난달부터 식약처로부터 수출허가를 받은 플라스틱 튜브형 경구형 콜레라백신(유비콜 플러스®)의 사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피 기관 순매수 업종] 

금융업 661.42억 원, 보험 597.92억 원, 전기·전자 369.46억 원, 서비스업 307.65억 원, 제조업 251.80억 원 

[코스피 기관 순매도 업종] 

운수장비 -309.70억 원, 기계 -103.47억 원, 증권 -102.35억 원, 철강및금속 -66.79억 원, 음식료품 -66.49억 원 


[코스피 외인 순매수 업종] 

음식료품 90.70억 원, 유통업 38.53억 원, 통신업 16.41억 원, 종이·목재 3.50억 원

[코스피 외인 순매도 업종] 

제조업 -1,292.08억 원, 금융업 -765.67억 원, 전기·전자 -599.76억 원, 보험 -458.98억 원, 철강및금속 -344.64억 원 


[코스닥 기관 순매수 업종] 

반도체 148.23억 원, IT H/W 134.53억 원, 의료·정밀기기 83.19억 원, 오락·문화 55.60억 원, 인터넷 38.77억 원 

[코스닥 기관 순매도 업종] 

디지털컨텐츠 -113.25억 원, 제약 -76.72억 원, IT S/W & SVC -74.46억 원, 기타서비스 -35.58억 원, 통신방송서비스 -32.00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수 업종] 

제조 224.37억 원, 반도체 142.08억 원, 제약 125.09억 원, IT H/W 118.99억 원, 의료·정밀기기 93.94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도 업종] 

IT S/W & SVC -175.47억 원, 인터넷 -110.93억 원, 디지털컨텐츠 -70.31억 원, 코스닥 IT 지수 -58.57억 원, 오락·문화 -45.74억 원




코스피를 떠난 외국인이 돌아올 생각을 않고 있다. 코스피가 일주일째 2140선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다. 외국인은 4월 들어서만 8300억여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지난 1~3월 코스피에서만 5조4500억원 순매수하며 증시 강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이다.


반면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코스피를 사들이고 있다. 지난 5거래일간 기관은 5500억여원을 순매수했다.

 

 

 


상해종합지수

:3,170.69 전일대비 하락 26.03 (-0.81%)

 

중국 증시는 그동안 축적된 악재가 함께 작용하면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96포인트(0.72%) 하락한 1,932.46에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2.82포인트(0.15%) 소폭 하락한 1845.3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과 선전성분 거래량은 각각 2258억 위안, 2678억 위안을 기록했다. 창업판 거래량은 65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49% 하락했다.


중소판은 0.50% 내렸다. 홍콩 증시에서는 대형주 위주인 항셍지수가 현지시간 3시30분 현재 0.38% 내리고 있고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0.72% 하락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09% 밀린 채 거래를 마쳤다. 


최근 중국 당국은 상장 뒤 배당을 하지 않는 등의 사정으로 쉽게 투기 대상이 되는 종목과 기업공개(IPO) 관련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뜻을 비쳤다.


최근 일부 증권사들이 이런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하면서 종목의 주가가 급등락하는 상황이 빈발하고 있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슝안(雄安)신구 관련주도 실시간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북한과 시리아 등 국제 정세도 불안해 중국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슝안신구 테마가 이끌었던 상승세는 당국의 단속을 받았고, 여기서 빠져나온 자금은 우량주와 성장세가 강한 업종으로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투기 대상 종목이 30% 정도 하락하고서도 실적 성장세에 비해 주가 수준이 높다"며 "중기적으로 이들 종목은 계속 바닥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슝안신구 테마주인 타이다주식회사, 보톈환경, 중터주식회사, 인룽주식회사의 주가가 10% 가량 뛰며 상한가를 쳤고 디지털중퉁도 9.04% 주가가 뛰었다. 상승폭의 차이는 있으나 슝안신구 테마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탔다. 


슝안신구 관련주인 북경금우그룹(601992.SH)은 4.62% 내렸고, 화하행복부동산(600340.SH)은 거래를 중단했다.


투기 단속 우려가 가시면서 차신주도 급등했다. 30개 종목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칭위안주식회사 등 7곳은 하한가를 기록하며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전거래일 대비 5.04% 뛰며 이날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환경보호 종목도 1.31% 올랐다.


투기 거래가 의심되는 영파정달(603088.SH)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증감회가 올해 차신주(상장 1년 미만의 미배당 종목) 투기행위를 엄격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은감회마저 그림자금융 리스크 억제와 은행간 대출시장 관리감독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지침 7개를 시중은행에 하달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중국 증권사들은 당국의 규제가 현 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소라고 분석했다. 


민생은행은 베이징 항톈차오 지점의 장잉 지점장이 30억 위안(약 5000억 원)에 달하는 자산관리상품(WMP)을 허위로 판매한 혐의로 공안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1.4% 하락했다. WMP는 그림자 금융을 팽창시키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월 신규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이 죽지 않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에 불안한 증시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 중이란 분석도 나온다. 


에어차이나가 3.4%, 중국동방항공이 4.6% 각각 급락하는 등 항공주가 부진했다. 모건스탠리가 전날 보고서에서 중국 항공업체들이 연료 가격 상승과 공항 이용료 인상, 잠재적인 위안화 약세 등으로 올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한 영향이다.


업종별로는 화학섬유, 환경보호 종목도 1.31% 등이 올랐고 비철금속, 공공교통 등은 떨어졌다.


조선업 주가는 3.31%나 하락했다. 시멘트(-2.86%), 석탄(-2.57%), 농약·화학비료(-2.56%), 제지(-2.46%), 비철금속(-2.22%), 석유(-2.09%), 철강(-2.08%), 물자·대외무역(-2.00%) 등이 2%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사무용품 석탄 석유가스 건축자재 천연가스 지주사 등이 2% 넘게 급락했다. 


중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사모펀드 대가 단빈(但斌)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마오타이 반기, 3분기 실적보고서가 나오면 주가가 450위안까지 달할 수 있다”며 “4분기 보고서가 나온 후엔 500위안에 육박해 내년엔 600위안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신증권도 마오타이가 중국 바이주 최고 브랜드로 황금기를 맞았다며 내년 주가 목표치를 480위안으로 잡았다. 중금공사도 마오타이주 향후 12개월 목표주가를 579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고급술의 대명사인 마오타이는 시진핑 지도부의 부패와의 전쟁으로 직격탄을 입었다. 하지만 최근 바이주 경기 회복세로 매출이 회복하면서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는 1년새 60% 가까이 뛰며 시가총액 5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이로써 조니워커로 유명한 세계 1위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시총도 뛰어넘었다. 


한편 마오타이주를 찾는 사람도 늘면서 물량이 딸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마오타이 구매제한령'까지 떨어졌다.  현재 마오타이 공식웹사이트에서는 주력제품인 53도짜리 페이톈 마오타이는 병당 1199위안에 팔리고 있는데, 1인당 2병으로 구매를 제한하고 있다. 또 결제후 30일이내 물품을 발주한다며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는 안내문도 올라와 있다.


전일 기준환율인 달러당 6.8849위안에 비해 위안화 가치가 0.27% 상승한 것이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나흘 만에 절상됐다.

 

니케이225지수

:18,432.20 전일대비 상승 13.61 (+0.07%)




(여러정보 와 뉴스기사의 중요한 부분을 골라, 스크랩 및 짜집기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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