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원 1,136.01원 상승
달러/엔 109.17엔 보합
달러/위안 6.8834위안 하락
100엔/원 1,040.63원 보합
100엔/위안 6.3054위안 하락
유로/달러 1.0615달러 보합
유로/원 1,205.87원 하락
파운드/유로 1.1781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505달러 보합
파운드/원 1,420.63원 하락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453.25138.61 (0.67%)
S&P 500
:2,328.9515.98 (0.68%)
나스닥
:5,805.1531.01 (0.53%)
FTSE 100
:7,327.5921.40 (0.29%)
Euro Stoxx 50
:3,448.2620.25 (0.58%)
국제 주요
:# 미국
뉴욕 증시가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급격히 커진 변동성 속에 가까운 미래에 상당한 후퇴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CNBC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동부 난가하르 주(州) 폭탄 투하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 고조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미국이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에 폭탄을 투하했다는 소식에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미군이 '폭탄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가진 GBU-43을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GBU-43은 11톤에 달하는 폭약을 담고 있어 현재 사용되는 비핵무기 가운데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폭탄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폭탄 투하가 북한의 핵 도발에 대한 무력 과시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불확실성을 더욱 고조시켰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8%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금융과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등 전업종이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시장은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등도 주목했다.
14일 성금요일(굿프라이데이) 휴장을 앞두고 거래량이 미미한 가운데 금융주의 실적발표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졌다.
자산 기준으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1.2% 내렸다.
은행은 올해 1분기 순익이 64억5천만달러(주당 1.6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5억2천만달러(주당 1.35달러) 대비 개선된 것으로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1.52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조정 매출은 255억9천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48억8천만달러를 상회했다. 트레이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늘어난 58억2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웰스파고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3.3% 하락했다.
웰스 파고는 주택 담보 대출 부문의 위축에 실적이 기대치에 미달한 가운데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700만주 이상 지분을 팔아치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압박을 받았다.
웰스파고는 1분기 순익이 54억6천만달러(주당 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54억6천만달러(주당 99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씨티그룹의 주가는 1분기 순익이 금리 상승에 따른 트레이딩 매출 증가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0.8% 하락했다.
씨티그룹은 1분기 순익이 40억9천만달러로 일년 전의 35억달러에서 17% 성장했다고 밝혔다. EPS는 1.35달러를 기록했다.
셰브런이 2.6% 밀렸고 마라톤 오일 역시 3% 이상 하락하는 등 관련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천명 감소한 23만4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잠정치는 전월 96.9에서 98.0으로 올랐다. WSJ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96.0을 예상했다.
다만, 지난 3월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시장 예상과 달리 내려 물가 압력이 미미한 상태임을 시사했다.
미 상무부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계절조정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WSJ 조사치는 전달과 변함이 없는 것이었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3월 근원 생산자물가도 전달 대비 변화가 없었다. 애널리스트들은 0.2% 상승을 예상했다.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년비로는 1.6% 올랐다.
세계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인 증시에서 자금을 회수해 안정적인 채권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S&P500과 다우는 대선 이후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았다. 기술적 전략가들은 50일 이평선이 붕괴되면 잠재적으로 매도세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살펴본 경제 지표를 보면 당장 리세션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베어마켓(약세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수 개월 동안 이어졌던 거래 범위의 하단이 붕괴됐다. 10년물 수익률은 지난해 11월 이후 2.3~2.6%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이번주 투자자들의 잇단 매입으로 10년물 수익률은 2.21%까지 밀렸다. 전문가들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 유럽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일대비 0.4% 밀린 380.5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4% 하락한 1만2109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6% 떨어진 5071.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에너지 관련 주식은 약세를 보이며 이날 전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도이체방크는 프랑스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유럽 주식이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체는 보고서에서 "유럽 증시는 좋은 소식만 반영한 상태"라면서 "세계 경제 모멘텀이 자산 가격을 이끌어왔다는 것에는 광범위한 동의가 있으며 그 반등이 끝나간다는 조짐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간은 프랑스 대선이 새 국면을 맞이했다면서 지난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와 미국 대선을 연상시킨다고 진단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7% 떨어진 1.0629달러,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0.7bp(1bp=0.01%포인트) 하락한 0.190%를 각각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내일(14일) 성금요일(굿프라이데이)을 맞아 휴장한다. 다음 주 월요일(17일)에도 대부분 증시가 부활절(이스터데이) 월요일로 개장하지 않는다.
한편 부활절 연휴를 앞둔 점도 유럽증시 거래를 위축시켰다.
“미국 달러가 너무 강하다. 나는 저금리를 선호한다”고 발언한 것이 이날 유럽증시를 짓눌렀다. 트럼프의 저금리 선호 발언에 유럽의 금융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HSBC 지주사의 주가가 1.7%나 떨어졌고 독일 코메르츠방크도 1.1% 하락했다.
RBS 주가는 1.42% 떨어졌으며 BNP파리바 주가도 1.35% 내렸다.
현재 프랑스 대선은 르펜, 마크롱, 멜랑숑 등 3파전이다. 르펜이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고 멜랑숑은 3위에서 2위로 치고 오를 기세다. 르펜과 멜랑숑은 프렉시트(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를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들이다. 이에따라 프랑스 대선과 관련한 프렉시트 우려가 더 커지고 있고 이 또한 금융주를 비롯한 주가 하락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유가
WTI:5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7센트(0.1%) 오른 53.1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 전일대비상승 0.02(+0.04%) 53.73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6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센트 상승한 55.8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석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즈는 이날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가 이번 주 11개 증가, 총 683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원유생산량 증가를 의미하는 원유채굴기수는 올 들어 거의 매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IEA는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3월 세계 원유공급량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IEA는 "시장이 이미 수급균형에 매우 근접했다고 자신 있게 주장할 수 있고, 추가적인 자료들이 나오면 이는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인덱스
:0.4% 오른 100.54로 거래를 마쳤다.
WSJ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 상승한 90.22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4875% 떨어진 1.0616달러로 거래됐다. 오는 23일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급진좌파 후보인 장뤼크 멜랑숑이 급부상하면서 유로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이번 주 외환시장을 지배하면서 증시를 압박하고, 투자자들을 일본 엔, 스위스 프랑, 금, 미 재무부채권 등 안전자산에 몰리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금값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0.40달러 0.8% 오른 온스당 1288.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은값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1센트(1.2%) 오른 18.51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 후 시황
코스피
:13.73포인트(0.64%) 내린 2134.88로 마감했다.
외국인 736억원 순매도
기관 217억원 순매수
개인 31억원 순매수
207개 종목이 상승
592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 5.63포인트(0.90%) 밀린 618.2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105억원 순매도
기관 391억원 순매수
개인 307억원 순매도
274개 종목이 상승
839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 6월물은 1.45포인트(0.52%) 내린 277.80을 기록했다.
외국인 3260계약 순매도
기관 1008계약 순매수
개인 2099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10.3원 오른 1140.0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전 주석 생일(태양절) 105주년에 맞춰 핵실험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북한 당국이 평양 주민들을 대피시켰다는 보도가 외신들을 통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시장을 감쌌다.
삼성 서초사옥의 폭발물 소동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신문 프라바다와 대만 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평양 전체 시민의 25%에 해당하는 60만명의 사람들이 미국의 선제공격에 대비해 현재 대피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공중폭격을 피할 수 있는 방공호 시설에 평양시민 모두를 수용할 수 없는 데 따른 조치라고 전해졌다.
평양 퇴거령 소식에 코스피는 오후 2시20분쯤 0.92% 하락한 2130선 아래로 밀렸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코스피 낙폭이 커지자 연기금이 매수에 나서 624억원 순매수한 것이 시장의 쿠션 역할을 했다.
또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선택을 한다면 우리는 전쟁에 나서겠다”며 “미국이 무모한 군사작전을 한다면 우리는 선제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상은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항상 공격적인 말로 우리를 도발한다”며 “문제의 원인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과 트럼프”라고 주장했다.
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토마호크 크루즈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구축함 2대를 배치해 북한을 겨냥하고 있고, 이 중 하나는 북한 핵실험장에서 300마일(약 483㎞) 떨어진 곳에 있다.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김일성 생일 105주년인 내일이나 이달 25일 북한군 창건일에 열병식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이 이번 열병식을 통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같은 전략무기를 선보이며 대내외에 무력시위를 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061억원 순매도 등 전체 1054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증권 등이 1% 넘게 내렸으며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보험 등이 하락했다. 은행 철강금속 음식료품만이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 (2,101,000원 상승20000 -0.9%)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0.94% 내린 210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한미약품 (302,500원 상승11000 3.8%)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폐암치료제 올리타정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 소식에 3.77% 올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1.37% 상승했다.
크라운해태홀딩스 (40,100원 상승1200 3.1%)가 3.08% 상승하며 코스피 상장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문재인 테마주로 거론되는 우리들제약 우리들휴브레인 DSR 등이 4~8%대 상승을 기록했다.
정리매매중인 코리아01호(090970)(1,380원 9,570 -87.40%)~04호는 70~80%대 급락세를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지난주 42조9000억원에서 43조원으로 추가 상승한 가운데 다음주 19일 LG화학 (273,500원▼ 500 -0.18%), 17일 한샘 (236,500원▲ 1,500 0.64%), 20일 KB손해보험 (28,050원▼ 150 -0.53%)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이는 증시의 상승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는 지난 4월 4일 TV 토론 이후 대선 후보자의 지지율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중도우파 프랑수아 피용 19~20%, 신생정당 중도 에마뉘엘 마크롱 23%, 국민전선 극우정당 마린 르펜은 23~24%, 강경 좌파 후보인 장뤼크 멜랑숑은 18.5%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보다 악재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오후 2시 이후 낙폭이 커지다가 5.63포인트(0.90%) 하락한 618.24에 마감했다.
코스닥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등이 2%대 하락을 기록했으며 통신장비 비금속 제약 일반전기전자 IT종합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인터넷 섬유의류 등이 올랐다.
휴젤 (364,000원 상승4800 1.3%)이 보톡스 제제 부작용 가능성을 적극 해명하면서 1.34% 올라 사흘만의 반등에 성공했다. 김재욱 휴젤 상무는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약은 임상 시험 단계에서 아무리 사소한 부작용이 일어나더라도 다 기록해 ‘사용상 주의사항’으로 제출한다’며 “휴젤의 '보톨렉스주' 등 3품목은 식약처가 이상반응과 인과관계가 없으며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린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안랩 (92,600원 상승10200 -9.9%)이 9.92% 내리며 9만2600원으로 마감했다.
안랩의 약세는 전날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첫 TV토론이 진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 이날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11.48%, 코스피)도 급락했다.
원익QnC가 무상증자 실시 소식에 2.49% 상승을 기록하며 사흘째 오름세다. 원익QnC는 전일 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도 불구하고 5% 넘게 하락했다.
이엘케이(29.81%)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자회사 두모전자가 5년간 연매출이 25배 늘었으며 기업공개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영향이다.
물적분할 이슈로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던 판타지오(-12.43%)가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로 마감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08종목이 거래된 가운데 거래량은 12만1천720주에 거래 대금은 9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기관 순매수 업종]
금융업 121.23억 원, 유통업 101.04억 원, 의약품 75.82억 원, 전기·전자 75.46억 원, 은행 63.24억 원
[코스피 기관 순매도 업종]
화학 -74.41억 원, 음식료품 -44.80억 원, 운수장비 -40.99억 원, 제조업 -33.37억 원, 철강및금속 -16.69억 원
[코스피 외인 순매수 업종]
철강및금속 89.93억 원, 의약품 56.76억 원, 은행 9.96억 원, 통신업 6.43억 원, 의료정밀 1.20억 원
[코스피 외인 순매도 업종]
서비스업 -269.96억 원, 제조업 -182.67억 원, 전기·전자 -163.81억 원, 유통업 -99.95억 원, 금융업 -95.12억 원
[코스닥 기관 순매수 업종]
코스닥 IT 지수 214.60억 원, IT H/W 148.74억 원, IT S/W & SVC 131.97억 원, 인터넷 120.17억 원, 제조 117.92억 원
[코스닥 기관 순매도 업종]
통신방송서비스 -66.10억 원, 방송서비스 -65.41억 원, 금속 -14.55억 원, 비금속 -8.83억 원, 디지털컨텐츠 -4.36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수 업종]
반도체 101.48억 원, 코스닥 IT 지수 73.59억 원, 인터넷 73.16억 원, 통신방송서비스 33.37억 원, 방송서비스 30.52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도 업종]
제조 -129.31억 원, 제약 -43.02억 원, 통신장비 -42.02억 원, 디지털컨텐츠 -37.34억 원, IT부품 -30.00억 원
최근에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종목들의 주가가 이익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게 수치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독주가 멈출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지난해 코스피 기업의 순이익은 직전 연도보다 18% 증가한 80조 2,800억원.
여기에 금융업과 코스닥 순이익을 더하면 전체 상장사 순이익은 102조 4,2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 모멘텀에 코스피 지수도 화답했습니다.
지난해 2월 1,800포인트 수준에 불과했던 코스피는 탄핵정국과 사드 리스크, 최근 불거진 지정학 리스크라는 악재 속에서도 현재 2,100포인트를 훌쩍 넘어선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근,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의 주가가 실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실 증시 전체 이익은 사상 최고치지만 업종별로 봤을 때, 2016년이 사상 최고치였던 업종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종목들의 주가가 덜 올랐기 때문에 이들 업종의 상승 가능성을 크게,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두 종목을 제외한 종목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해 10월 12배에서 현재 10배까지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삼성전자의 독주가 멈출 수 있다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로 제시하면서, 주가 상승 여력이 3%라고 분석했습니다.
목표가는 215만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제시한 285만원과 무려 70만원 차이가 납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이익증감률이 높으면서 주가가 저평가된 철강과 해운, 디스플레이 등 업종에 관심을 높여야 할 때라고 조언합니다.
#
올 들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소형주 기업분할이 이어지고 있다.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전환을 하거나 물적분할로 사업 구조를 나눈 기업 주가가 급등락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6개월 동안 인적분할 공시를 낸 코스닥 상장사는 5곳, 물적분할은 14곳이었다. 올 들어서는 유비쿼스홀딩스 (6,930원 상승60 -0.9%), APS홀딩스 (14,450원 상승600 4.3%)가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또 매일유업 (49,900원 상승50 0.1%)과, 이녹스 (33,400원 상승150 0.5%)가 각각 6월과 7월 인적분할을 통해 재상장한다.
사업구조가 나뉘면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재상장한 AP시스템 (14,450원 상승600 4.3%)과 APS홀딩스는 첫날 주가 희비가 명확하게 갈렸다.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제조와 판매사업부문을 가져간 AP시스템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지주회사 APS홀딩스는 주가가 20% 하락했다.
또 지난달 31일 재상장한 유비쿼스가 8.7% 상승, 유비쿼스홀딩스 (6,930원 상승60 -0.9%)는 9.7% 하락하며 대비됐다. 코스피종목 중에서는 크라운해태홀딩스 (40,100원 상승1200 3.1%)가 분할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 널뛰기가 나타나고 있다.
중소형주의 기업분할이 잇따르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올 하반기부터 지주회사 자산규모 기준이 강화돼서다.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지주회사 전환 자산기준이 기존 1000억원에서 오는 7월부터 5000억원으로 오른다. 실제로 최근 6개월간 인적분할을 결정한 코스닥기업 중 유비쿼스홀딩스와 이녹스, 파인테크닉스는 자산규모가 5000억원 미만이다.
아울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인적 분할 시 자사주 활용이 금지될 수 있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상법개정안에 합의하면서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자사주 활용이 제한되면 기업입장에서는 추가로 자회사 지분을 매입해야 하는 등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주사 전환은 계열사가 많은 대기업이 추진하지만 코스닥 기업은 조직개편보다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지주회사 전환을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인적분할 추진 기업 가운데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기업도 나타났다. 다음달 22일 재상장 예정이었던 파인테크닉스는 신설법인인 파인엠디(가칭)이 거래소 재상장 예비심사에서 미승인 결과를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회사 측은 "재상장 심사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향후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
14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전체 기간 동안 유가법인 73개사에 대한 99건, 코스닥법인 158개사에 대해선 229건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이뤄졌다.
2016년에는 약 4배 정도 차이가 났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내 불성실공시법인 비율은 4%에서 5%로 증가한 반면, 유가증권시장 내 해당 비율은 3%에서 2%로 감소했다. 동일 상장사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최대 5회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나왔다.
“지난 한미약품 사태의 영향으로 공시 전반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불성실공시는 코스닥시장 내에서 더 많이 발생했고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공시불이행의 형태가 60% 이상을 차지했고 불성실공시 상당부분이 지배구조 관련 사항에서 나타났는데, 이는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코스닥시장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공시의 적시성과 책임성 강화는 건전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최근 거래소는 공시수준 개선을 위해 공시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상해종합지수
:3,246.07 전일대비 하락 29.89 (-0.91%)
#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02포인트(1.39%) 하락한 1,986.65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23 포인트(1.26%) 하락한 10519.86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23.02 포인트(1.20%) 내린 1887.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당국의 규제 강화 우려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부터 북경금우그룹(601992.SH), 화하행복부동산(600340.SH) 등 14개의 슝안(雄安)신구 관련주가 거래를 정지했는데 시장은 여기에 당국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당국이 평안보험(601318.SH)과 흥업은행(601166.SH)의 주식을 대량 매도해 시장 혼란을 초래한 책임을 물어 관련 증권사의 계좌를 동결시켰다는 소식도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격력부동산(600185.SZ)이 7.62% 급락하는 등 '웨강아오계획'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조선, 조경 등이 상승했고 항구, 수상운수 등이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이날 부활절 휴일로 휴장했다. 홍콩 증시는 오는 17일에도 휴장한다
오는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14일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중국 GDP 성장률이 작년 4분기 6.8%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방산주와 황금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중국의 투자전문사 쥐펑터우구는(巨豐投顧)는 분석했다.
지난 8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 류스위(劉士余)주석은 고율 무상증자(高送轉)를 통한 다량 주식 발행 행위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10일에는 중국 은행관리감독위원회(은감회)가 은행업계 부적절 행위를 지적하고 17개 기관에 총 429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한편 14일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에 이어 공개시장운영을 진행했다. 인민은행은 역 RP(역환매조건부채권) 운영을 통해 7일물 600억위안, 14일물 200억위안, 28일물 100억위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 RP물량은 200억위안이다.
전 거래일 고시환율인 6.8651 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3% 하락했다.
북한 핵실험 가능성 등 한반도 정세 악화에 투심이 얼어 붙었다.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지난 1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이 '장전 및 거총' 상태로 핵실험 준비를 마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앞서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지난해 9월 9일 정권수립 기념일에 했던 것으로 미뤄 15일 6차 핵실험 감행 가능성을 점쳤다.
이날 종목별로는 조선(0.40%), 오토바이(0.26%)만 소폭 상승했다. 고속도로·교량 주가는 2.80%나 빠졌다. 전력(-2.30%), 교통운수(-2.20%), 인쇄포장(-2.03%), 환경보호(-1.97%), 시멘트(-1.88%), 건축자재(-1.84%), 제지(-1.83%), 화학공업(-1.79%), 수도·가스공급(-1.73%)도 낙폭이 컸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서비스 미디어 부동산운용 전기공급 운수택배 건축자재 등이 1% 넘게 급락했다.
러스인터넷인포매이션&테크놀로지 주가는 0.8% 하락했다. 러스인터넷은 모회사가 미국 TV생산업체 비지오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주 주가가 6% 가까이 빠졌다.
니케이225지수
:18,335.63 전일대비 하락 91.21 (-0.49%)
(여러정보 와 뉴스기사의 중요한 부분을 골라, 스크랩 및 짜집기 한 글입니다.)
'주식 STOCK > 시 황market conditio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4/21 (0) | 2017.04.21 |
---|---|
2017/04/20 (0) | 2017.04.20 |
2017/04/19 (0) | 2017.04.19 |
2017/04/18 (0) | 2017.04.18 |
2017/04/17 (0) | 2017.04.17 |
2017/04/13 (0) | 2017.04.13 |
2017/04/12 (0) | 2017.04.12 |
2017/04/11 (0) | 2017.04.11 |
2017/04/10 (0) | 2017.04.10 |
2017/04/07 (0) | 2017.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