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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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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34.62원 하락

달러/  109.07엔 보합

달러/위안  6.8927위안 보합



100엔/ 1,040.59원 하락

100엔/위안  6.3210위안 상승


유로/달러  1.0663달러 보합

유로/원  1,210.11원 하락


파운드/유로  1.1760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541달러 상승

파운드/원  1,423.14원 하락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591.86Price decrease59.44 (0.29%)


S&P 500

:2,344.93Price decrease8.85 (0.38%)


나스닥

:5,836.16Price decrease30.61 (0.52%)


FTSE 100

:7,348.99Price decrease16.51 (0.22%)


Euro Stoxx 50

:3,468.51Price decrease1.53 (0.04%)





국제 주요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산업업종이 1.3%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소재와 부동산, 기술, 에너지, 금융 등이 내린 반면 필수소비와 헬스케어, 통신, 유틸리티 등은 올랐다.


시장은 지정학적 문제와 기업들의 실적, 경제지표 등을 주목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3월 미국의 수입물가는 유가 하락 여파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접고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미 노동부는 3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 조사치 0.2% 하락에 부합한 것이다.


3월 비석유류 수입 가격은 전월비 0.2% 상승했지만, 석유 수입가격은 3.6% 하락했다.


3월 수출 물가는 전월비 0.2% 올랐으며 전년비로는 3.6% 상승했다.


주요 은행주들은 다음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내림세를 나타냈다.


JP모건과 씨티그룹의 주가는 각각 0.4%와 0.9% 하락했다. 웰스파고의 주가도 1.9% 내렸다.


델타항공의 주가는 분기 조정 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매출이 전망치에 미치지 못해 0.5%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시리아 내전과 관련 정치적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2시간이 넘는 회담을 마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낮은 수준의 신뢰를 갖고 있다”며 “세계에서 막강한 핵 보유국인 두 나라가 현재와 같은 상황에 머무를 수 없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화학 무기 사용과 관련해 사실에 근거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미국의 시리아 폭격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악관이 러시아가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등 미러 관계도 악화되고 있다. 


국채 금리도 지정학적 우려감에 떨어졌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7bp(1bp=0.01%포인트) 하락한 2.245%를 기록했다. 30년물도 4bp 떨어진 2.89%에, 2년물은 3.2bp 떨어진 1.202%에 거래됐다.


지난주(4월7일로 끝나는 주)의 미국의 총 주택담보대출 신청자가 전주 대비 1.5%(계절조정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전 보다는 21% 감소했다. 


이날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재융자 신청건수는 전주에서 변함이 없고, 전년비로는 40% 줄었다. 전체 신청건수 중 재융자 비율은 42.6%에서 41.6%로 낮아졌다. 이는 2008년 9월 이후 8년 만의 최저치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비율은 8.5%로 변동이 없었다. 30년 만기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주의 4.34%에서 4.28%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중국을 통화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2월 임기기 끝나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재지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옐런 의장을 재지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서 나는 저금리 정책을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달러가 너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일부 나의 잘못도 있다. 사람들이 나를 신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는 해를 끼치게 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다른 나라들이 자국의 통화를 평가절하하면 경쟁을 하기가 아주 힘들어진다. 그들은 환율을 조작하는 이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선 기간 중 트럼프는 옐런 의장의 저금리 정책을 자주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옐런 의장이 “이제 끝장(toast)”이냐는 질문에 “끝장이 아니다(No, not toast)”라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옐런 의장과 백악관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면서 “나는 그를 좋아한다. 나는 그를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선 캠페인 당시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던 미 수출입은행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수출입은행 이사회의 공석 3자리 중 2자리를 채워주겠다고 약속했다.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5명의 이사회 임원 중 3자리를 공석인 상태로 유지돼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출입은행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말로 도움을 받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나라들이 (자국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사실이다. 다른 나라들이 지원을 하게 되면 우리는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세제 개혁안보다 헬스케어 개혁안의 통과를 먼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는 세금 인하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욱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을 부추겼다. 


블랙베리는 퀄컴과의 특허료 분쟁에서 승리해 8억1490만 달러를 돌려받는다는 소식에 주가가 16% 폭등했다. 반면 퀄컴은 3.5% 급락했다. 




# 유럽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01% 내린 5,101.11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3% 오른 12,154.70으로 마감했다.


독일증시는 자동차 호황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19% 올랐다.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과 부각된 유럽의 정치 리스크가 금주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제한하고 있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방어적 분위기"라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식품과 음료, 미디어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가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적게 안기고 있다고 말해 5.7% 하락했다.


독일 퓨마는 2017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9.1% 급등했다.


독일 다임러는 1분기 이익이 배로 늘어나면서 지난 7일간의 하락세를 멈췄다. 독일 자동차업종은 0.3% 올랐다.


1분기 세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나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BMW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BMW는 1분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5.3% 증가했다고 발표한 이후 0.9% 올랐다. 폭스바겐은 0.1%, 다임러는 0.3% 올랐다. 


게다가 미국시장에서 아우디, 포르셰 등이 선전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 결과 이날 발표된 독일 자동차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돋보였고 이것이 유럽증시에 그나마 '단비' 역할을 했다. 


상대적으로 싼 유로화도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는 요인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4% 오른 1.0610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bp(1bp=0.01%포인트) 내린 0.197%를 각각 기록했다.




유가

WTI:5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9센트(0.5%) 하락한 53.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전일대비하락 0.36(-0.67%) 53.71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6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7센트(0.7%) 떨어진 55.8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유가 전망에 있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론 중 하나가 계절효과를 이용하는 것으로, 하절기 드라이빙 시즌에 휘발유 소비의 증가에 의해 유가가 상승하고 겨울철에는 난방유 수요의 급증이 역시 유가 상승을 유발한다는 분석이 있는데 이는 원유공급의 가격탄력성을 고려하지 않은 분석이라는 설명이다.


원유시장 외에도 흔히 말하는 주식시장의 ’산타랠리’, ’1월 효과’나 금 가격이 인도의 축제기간에 상승한다는 주장 역시 모두 근거가 빈약한 주장이라는 분석이다.



달러인덱스

:0.32% 떨어진 100.39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보합세인 100.67로 거래를 마쳤다. WSJ 달러 인덱스 역시 보합세인 90.51로 장을 마쳤다. 


장이 끝날 무렵 트럼프가 달러화 강세가 지나치다고 발언한 소식은 달러화 급락으로 이어졌고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양국이 6년째 이어진 시리아 내전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크게 누그러진 영향이었다. 그러나 이날 달러 가치를 하락 반전시킨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경계 발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화는 너무 강세인 것 같다”면서 “이는 사람들이 나에게 확신을 갖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달러 강세는) 부문적으로 나의 탓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강달러는 궁극적으로 나쁠 수도 있다. 달러가 강세이고 다른 나라들이 통화 가치를 절하할 때 (그들과) 경쟁하기가 매우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이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를 위해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저금리 정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발언 여파로 달러는 거의 모든 주요 통화들에 대해 하락했다.


러시아 루블 환율은 0.5% 떨어졌다. 멕시코 페소 환율은 1.1% 하락했다. 다만 브라질 헤알 환율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0.09% 하락한 108.93엔을 기록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0.05% 상승한 1.0673달러를 기록했다.


양측이 여전히 견해차를 갖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달러를 하락세로 돌아섰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을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금값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90달러(0.3%) 상승한 1278.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은값

:5월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6센트(0.3%) 오른 18.30달러로 장을 마쳤다.


5월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6.3센트(2.4%) 하락한 2.545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7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30달러(0.1%) 떨어진 966달러로, 6월 팔라듐은 전일대비 6.80달러(0.9%) 밀린 796.30달러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12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 대비 0.11% 내린 276.75에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 지수로 환산하면 2127에 해당한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323계약 순매도, 기관이 47계약을 순매수했다. 




# 공시
신세계  = 계열사 '신세계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160억원 출자

신세계 I&C  = 1Q 영업익 43억…전년比 114% 증가 

포스코강판  = 1분기 잠정 영업익 111억…전년比 16.8%↑

동남합성  =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2만주 취득

사조해표  = 계열사에 68.7억 채무보증

코스모화학  = 1Q 영업이익 28억 '흑자전환' 

와이엠씨  = 반도체부품 업체 와이컴 지분 39.97% 취득

테크윙  = 1분기 영업익 33억…전년동기比 50% 감소

메가스터디  = 김영편입 지분 68% 인수

거래소,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에 개선기간 11개월 부여

판타지오[032800], 교육사업부문 분할

SBS미디어홀딩스[101060] "SBS플러스, SBS스포츠 흡수합병"

한국항공우주[047810], 브라질 업체와 항공기 부품 공급계약

파라다이스[034230] "올해 영업익 400억·내년 1천100억 예상"





외국인 투자자들이 3거래일 연속 선물시장 내에서 순매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현물시장에서는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는 모양새인데다 증시를 견인해 왔던 펀더멘탈 요인들이 여전하기 때문에 코스피의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제조업 PMI지수가 53을 기록하며 근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세가 글로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5월 25일 예정된 OPEC 정례회의에서의 감산연장 및 G2 인프라투자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다.

유안타증권은 국내 기업의 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코스피지수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그 괴리율이 높은 IT 하드웨어와 철강, 해운, 은행 업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 주가가 이익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들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이 아닌 타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년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7.5배 수준으로 낮으며 주가의 급등에도 작년 이후 7배 수준의 PER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편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 1년 후 추정 PER은 작년 10월 11.9배에서 현재 10.3배로 낮아져는데 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 그 가운데서도 이익증감률이 높게 나타나는 업종이라면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IT 하드웨어 전반과 철강, 해운, 은행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주 내 대북 리스크의 영향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변준호 연구원은 “김정은 위원장 취임 5주년(11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김일성 주석 105주년 생일(15일), 조선 인민군 창설 기념일(25일) 등이 줄줄이 예정돼있어 2주 내 리스크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이후 대남 도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코스피지수가 단기간에 하락한 확률은 70%였지만 6영업일 내에 대부분 회복했다”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에는 “투자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라는 격언이 있다. 대북 리스크에 일희일비할 바에는 현재 증시의 기초체력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코스피 200 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추이는 연초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수출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과 내수주의 반등 기대감도 여전하다.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0% 증가할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작년 4분기의 23.5%보다 높을 것"이라며 "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2분기에 18.2%로 둔화했다가 하반기에 다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실적 추정치는 작년 12월부터 꾸준히 상향 조정됐다"며 "실적 발표 기간 전에 추정치가 높아지면 실제 실적도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이미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005490]와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모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해 실적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들 세 곳을 제외한 영업이익 추정치는 오히려 0.1% 낮아졌다"며 "이들 기업이 이미 실적을 발표한 만큼 남은 실적시즌의 기대감은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어 수급 기반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포스코와 LG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연간 고점으로 전망돼 주가도 차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업종은 반도체와 정보기술(IT)하드웨어"라며 "갤럭시S8 효과가 기대되는 종목들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초 이후 하락폭이 컸던 유통, 의료, 소비자 서비스, 음식료 업종 등 일부 내수주의 반등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높아진 실적 기대치의 부합여부와 향후 전망치에 대한 확인심리가 단기적으로는 해당업종에 대한 관망심리로 작용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내구소비재 및 의류, 유통, 미디어 등 일부 내수주들은 분기 혹은 연간 기준 실적개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 거래 대상으로 삼아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코스닥지수를 견인한 힘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9억원, 133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같은 기간 코스피시장에서 각각 1205억원, 730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박스권 상단에 근접한 코스피지수를 팔고 상대적으로 싼 코스닥지수를 사는 모양새다. 조승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약해지고 대형주의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 강세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 약화와 달러의 강세 전환 가능성을 고려하면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와 코스닥이 유리한 투자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지수가 최근 급등세를 지속한 가운데 코스닥은 같은 기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이 투자주체의 코스닥비중 확대를 불렀다. 신한금융투자의 분석에 따르면 코스닥지수의 250일 이동평균선 이격도는 코스피보다 11%포인트 낮다. 지난 1년간 코스닥지수 평균상승률이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의미다. 안현국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05년 이후 두 지수의 이격도 차이가 15%포인트를 밑돈 경우는 총 5번인데 이때 코스닥지수는 단기간에 격차를 좁혔다”며 “과거 사례로 보면 저점을 다진 후 3개월 동안 약 7%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12월 결산 코스닥기업의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7조44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2년째 실적 규모가 커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38조6482억원, 4조31억원을 기록하며 2015년보다 6.37%, 8.37% 늘었다. 특히 분석대상기업 727사 중 500사(68.78%)가 흑자를 기록하는 등 특정 기업으로의 쏠림현상 없이 전체 기업이 고르게 이익을 냈다. 부채비율도 소폭 감소하면서 재무건전성도 높아졌다. 안 애널리스트는 “2013년 이후 코스닥의 4분기 실적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4분기 IT(정보기술)와 산업재 섹터의 선전으로 흑자전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IT업종 대표주들의 이익모멘텀이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코스닥시장 내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IT업종의 낙수효과를 기대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전체 코스닥시장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는 15일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 이후 원화가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수 있어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인 제약·바이오업종의 거품이 일정 수준 빠졌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8 판매로 IT부품주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으며 ▲그동안 부진했던 홈쇼핑과 게임업종 등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점차 코스닥시장이 개선세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일시적인 반등일 뿐 올 1분기 실적시즌이 도래하면 다시 초대형주 위주로 시장이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소형주 및 내수주, 성장주 등의 강세는 새로운 추세 형성이라기보다 일시적인 반작용이거나 ‘수급 빈집털이’ 현상”이라며 “올해도 실적모멘텀의 핵심은 이익점유율이 점차 상향되는 초대형주”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은 아직 개인투자자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주가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기관과 외국인의 홀대가 계속된다”며 “코스닥에 투자할 때는 가급적 미래 기업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 후 시황


스피

:19.70포인트(0.93%) 오른 2148.61로 마감했다. 

외국인 355억원 순매도

기관 1416억원 순매수

개인 1170억원 순매도


541개 종목이 상승

246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2.42포인트(0.39%) 상승한 623.8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191억원 순매도

기관 154억원 순매수

개인 420억원 순매도

 

678개 종목이 상승

431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 6월물은 2.20포인트(0.79%) 오른 279.25를 기록했다.

외국인 6974계약 순매수

기관 1075계약 순매도

개인 6368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11.7원 내린 1129.7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4월 옵션만기일을 맞은 코스피 시장이 13일 2140대를 회복했다. 


옵션 만기일을 맞이해 금융투자가 선물 순차익 포지션을 청산하며 기관의 현물 순매수를 주도했다"며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고 분석헀다.


대북 관련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철강업종 반덤핑 관세 재인상 등의 영향으로 장초반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상향 조정과 중국의 3월 수출입 증가율 호조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국이 환율조작국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한국이 지정될 가능성도 크게 낮아진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진 만큼 무역과 관련된 불확실성도 상당수준 낮아졌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올해 경제성장률을 1월 전망 2.5%보다 0.1%포인트 높은 2.6%로 상향조정했다. 선진국의 경기호조와 수출 증가 등을 반영한 조치다.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은 2014년4월 이후 3년만이다.


특히 성장률 상향조정으로 금리인상 기대감이 제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원화 가치 상승)했으며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한때 1만계약 넘게 순매수하기도 했다. 


금리인상시 수혜가 예상되는 금융업종이 1% 넘게 올랐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잦아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가 여전히 강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며 환차익을 기대한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를 이끌었다”며 “옵션만기일이긴 했지만 만기일 영향은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향후 국내 통화정책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및 재정정책(추경) 시기와 규모에 따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36억원 순매수 등 전체 11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복이 2.08% 올랐으며 비금속광물이 2.24% 상승했다. 음식료품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증권 보험 서비스업 등이 1%대 상승을 기록했다. 철강금속이 2.36% 내린 가운데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업 화학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2,121,000원 상승26000 1.2%)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1.24% 올라 212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엔씨소프트 (357,500원 상승20000 5.9%)가 리니지M 흥행 조짐에 6.22%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역대 최단기간인 8일만에 100만명을 돌파,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사전예약 상황과 비교해도 역시 우수한 수준의 흥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크라운해태홀딩스 (38,900원 상승8950 29.9%)가 분할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사업회사인 크라운제과는 6.55% 내렸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3.8%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차도 북미에서 제네시스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을 공개한 이후 0.71% 상승했다. 


POSCO는 철광석 가격 하락 소식에 2.93% 하락했다.


현대산업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과 함께 3.25% 올랐다. 


LG하우시스는 고성능 건축용 단열재인 PF단열재가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히면서 2.91% 올랐다. 


기본요금 폐지 등 통신료 인하 이슈로 연일 내림세를 보였던 통신 3사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상장폐지로 정리매매 중인 넥솔론(110570)(37원 23 -38.33%)은 38.33% 하락했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는 인터넷이 2.07% 올랐으며 오락문화 IT종합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IT부품 화학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제약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등이 상승마감했다. 섬유의류 비금속 금속 기타제조 금융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가 경기호에 따른 광고수익 증가 기대감으로 2.44% 올랐으며 파라다이스가 2.50% 상승마감했다. 


휴젤이 보톡스 이상반응 보도 영향으로 5.67% 내렸다. 이날 오후 휴젤의 '보툴렉스' 재심사 결과 약물과 인과관계가 의심되는 이상사례 발현율이 12.2%라는 내용의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랩 (102,800원 상승8900 -8.0%)이 7.97% 급락하며 10만2800원으로 마감했다. 


대원미디어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흥행 기대감으로 9.52% 상승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1일부터 케이블TV 애니원, 챔프, 애니박스 등에서 방영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가 일부 채널에서 동시간 평균 시청률의 약 2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는 2013년 제작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파워레인저 시리즈 최초로 일본 제작진과 한국 배우 등이 협업해 제작됐다. 배우들이 한국어를 쓰고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반응이 열렬했다는 설명이다. 


방산주인 빅텍 (4,760원 상승85 -1.8%)과 HRS가 각각 1.75%, 2.77% 내렸다. 


판타지오 (1,690원 상승390 30.0%)가 분할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판타지오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전일 장 마감후 공시했다. 


에이스테크가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차량용 레이더 안테나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선 ‘미세먼지 테마주’가 등장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세먼지 경감 대책을 발표하자 자동차·산업용 공기청정기용 필터를 생산하는 크린앤사이언스는 12.13% 상승했다. 오공은 7.52%, 웰크론은 3.09% 오름세를 보였다. 


 성창오토텍(080470)(4,985원 345 +7.44%), 나노(187790)(1,835원 35 +1.94%), 케이엠(083550)(6,010원 100 +1.69%)


인프라웨어(29.87%)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세계 5대 통신사업자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오렌지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제넥신은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GX-G6'의 임상 1상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신약개발 부문 과제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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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공모액이 1년 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IPO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기업인수목적회사 포함)의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41억원(15%) 증가한 2630억원이었다. 


기업들이 4분기 넘쳐나는 IPO 공급을 피해 1분기로 상장을 미루면서 3년 연속 1분기 IPO 시장이 증가하는 추세다. 2015년 1분기 IPO시장의 공모금액은 368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288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500% 이상 대폭 상승했다.  


기업당 평균공모액도 지난해 1분기 208억원에서 올해 1분기에 219억원으로 5% 가량 늘었다. 2015년 1분기 기업당 평균공모액은 92억원이었다. 


IPO를 통해 신규상장하는 기업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2011년 이후 최대 규모인 12개 기업이 IPO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작년과 재작년 상장기업 수는 각각 11개, 4개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4차 산업혁명 수혜주로 분류되는 반도체·자율주행자동차·원격의료·바이오 등의 기업들이 6개로 절반을 차지했다. 지난해 11개 기업 중 5개 기업이 4차 산업기술 수혜주였던 것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최신호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1부장은 “4분기 공모주 물량이 쏟아지다 보니 수요 측에서 공모주 물량을 고르는 입장”이라며 “올해에도 대부분 기업들이 작년 4분기를 피해 1분기에 상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IPO 시장에서 1분기는 비수기로 여겨졌지만 점차 분산이 이루어지는 추세”라며 “계절적 비수기 개념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신호 부장도 “3년째 1분기 IPO 시장으로 기업들이 몰리는 추세”라며 “분기별로 일정하게 IPO시장 수급이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상해종합지수

:3,275.96 전일대비 상승 2.13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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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15% 상승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0.63%, 0.38% 올랐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12.97 포인트(0.68%) 오른 1910.48로 장을 마감했다.


중소판은 0.67% 올랐다. 홍콩 증시에서는 대형주 위주인 항셍지수가 현지시간 3시22분 현재 0.33% 내리고 있고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0.15%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0.19%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인민은행이 14거래일 만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위축됐던 투심이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1분기 무역수지 흑자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13일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24일 이후 중단했던 공개시장운영을 재개했다. 인민은행은 역 RP(역환매조건부채권) 운영을 통해 7일물 700억위안, 14일물 200억위안, 28일물 200억위안을 공급하기로 했다.총 1100억위안(약 18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 RP물량이 400억위안인 것을 고려할 때, 700억위안을 시중에 순공급한 셈이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중국 1분기 무역수지는 4549억4000만위안 흑자(위안화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수입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4.8% 늘었다. 같은 기간 위안화 표시 수입은 31.1% 증가했다. 원유 수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석유, 구리, 철광석, 석탄, 콩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2월부터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무역수지도 239억달러 흑자로 한 달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중국에는 오는 17일 1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낙관적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앞서 중국 신화통신 산하 경제매체인 경제참고보는 중국의 1분기 GDP성장률이 7%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7%를 회복한다면 지난 2015년 3분기 6%대로 내려앉은 지 7분기 만이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3분기 연속 6.7%를 기록하다가 4분기엔 6.8%로 소폭 올랐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도 이날 1분기 경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날 다소 주춤했던 슝안신구(雄安新區) 테마주는 상승세를 회복했다. 중국 유력매체 텐센트 재경(騰訊財經)은 “슝안 테마주 범위가 친환경 분야까지 확대됐지만, 석유, 은행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폭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슝안 테마주 외에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광역 도시권 관련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당국은 이날 슝안신구 관련 종목 14개에 대해 투기를 잠재우고자 거래를 중단시켰다.


과열 양상을 보인 북경금우그룹(601992.SH), 기동시멘트(000401.SZ),화하행복부동산(600340.SH) 등 약 10개의 슝안(雄安)신구 관련주는 이날부터 거래 정지에 들어갔다. 


이는 기동시멘트, 선화건설기계(000923.SZ)등이 공고를 내고 슝안신구 지정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다고 밝혔는데도 주가가 계속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중차(601766.SH)는 1.32% 하락했고, 동욱광전(000413.SZ)은 1.94% 상승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600519.SH) 주가가 400위안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베이징 시 정부가 전날 부동산 개발업체에 높은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거나 풍수지리에 좋다는 내용의 광고를 삭제할 것을 지시하면서 관련주가 하락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가 0.4%, 경쟁사인 폴리부동산이 0.9% 각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더 많았다. 사무용품 상수도 음료 석탄 전기공급 등이 1% 넘게 올랐다. 반면 복합소매 운수택배 종이목재 등은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 환경보호(3.38%), 주류(1.45%), 시멘트(1.06%), 가전(1.01%), 부동산(0.85%), 교통운수(0.83%), 화공(0.77%), 석탄(0.66%), 바이오제약(0.55%), 전력(0.48%), 전기(0.46%), 의료(0.45%), 비철금속(0.3%), 석유(0.28%), 건설자재(0.19%), 전자부품(0.15%), 전자IT(0.03%) 등으로 강세장을 보인 반면 호텔관광(-0.73%), 선박제조(-0.71%), 항공제조(-0.53%), 금융(-0.28%), 미디어엔터테인먼트(-0.25%), 자동차제조(-0.23%) 등으로 약세장을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 환경보호, 가전, 교통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공항, 환경보호 등이 올랐고, 인쇄, 화학비료 등이 떨어졌다.


한편 홍콩 증시는 오는 14일과 17일에 각각 성금요일과 부활절을 맞아 휴장한다.

 

니케이225지수

:18,426.84 전일대비 하락 125.77 (-0.68%)




(여러정보 와 뉴스기사의 중요한 부분을 골라, 스크랩 및 짜집기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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