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원 1,143.42 원 상승
달러/엔 110.92엔 하락
달러/위안 6.9027위안 보합
100엔/원 1,031.24원 상승
100엔/위안 6.2231위안 상승
유로/달러 1.0597 달러 보합
유로/원 1,211.60원 상승
파운드/유로 1.1715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414 달러 상승
파운드/원 1,419.39원 상승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658.021.92 (0.01%)
S&P 500
:2,357.161.62 (0.07%)
나스닥
:5,880.933.11 (0.05%)
FTSE 100
:7,348.940.43 (0.01%)
Euro Stoxx 50
:3,485.3310.47 (0.30%)
국제 주요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가 남아 있는 가운데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에너지주는 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아 0.8% 상승했다.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주가는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515억 4200만 달러로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를 추월하면서 미국 자동차업계 1위에 올랐다.
트럭운송 업체인 스위프트 트랜스포테이션도 향후 인수·합병(M&A) 전망에 23% 이상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주가는 나이트 트랜스포테이션(Knight Transportation)과 합병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와 큰 폭으로 올랐다. 나이트 트랜스포테이션의 주가는 13% 이상 상승했다.
미국 제약회사인 에이콘(Akorn)의 주가도 M&A 기대에 9% 상승했다.
에이콘은 독일 헬스케어 그룹인 프레제니우스와 M&A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 회사에 인수될 수 있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가 각각 0.6% 하락하는 등 금융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와 연휴를 앞둔 경계감에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 편입기업들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인 팩트셋은 1분기 S&P500 편입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최대 12% 증가, 2011년 3분기 이후 최고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특히 에너지와 금융업종의 실적에 모아지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두 업종이 1분기 가장 가파른 순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채 금리는 떨어졌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7bp(1bp=0.01%포인트) 하락한 2.366%를 기록했다. 30년물도 0.7bp 떨어진 2.99%에, 2년물은 0.08bp 떨어진 1.278%에 거래됐다
소비와 산업, 부동산, 유틸리티가 강세를 보였지만 금융과 헬스케어, 기술, 통신은 내렸다.
# 유럽
유럽 주요국 증시는 4일간 이어진 상승세를 마감하고 10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54% 내리며 5,107.45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0% 내린 12,200.52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01% 하락한 381.25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시리아 공군기지를 토마호크 미사일 60여 발로 타격한 이후 러시아와 이란 등과 서방이 갈등하면서 이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도 그럴 것이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우려가 커질수록 유럽지역은 난민문제 등으로 더 큰 고민을 떠 안아야 한다.
난민문제 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선언한 영국의 증시가 그래도 가장 덜 하락했다.
미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 문제로 몸을 사리고 있는 독일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프랑스 증시가 다른 주요국가들에 비해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난 것은 대선을 2주가량 앞두고 유럽연합과 기업에 적대적인 급진좌파 후보 장뤼크 멜랑숑이 선전하며 지지율이 최근 상당폭 오른 것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프랑수아 피용 공화당 후보를 제치고 선전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여론 조사 결과에서 멜랑숑은 18%, 피용은 17%의 지지를 받았다.
미국, 영국을 비롯한 G7 외교장관들이 시리아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이 계속될 경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주가가 0.33% 상승했다. 스페인 방코 포풀라르의 주가는 9.6%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루카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G7외무장관들은 시리아 사태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유가
WTI:5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84센트(1.6%) 오른 53.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 전일대비상승 0.59(+1.11%) 53.83 마감됐다.
브렌트유:6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74센트(1.3%) 상승한 55.9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알려지지 않은 단체가 지난 9일 파이프라인을 차단하면서 리비아 최대 유전이 폐쇄됐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달러인덱스
:0.2% 떨어진 101.03
달러는 유가상승세로 인해 하락했다.
달러는 장초반 시리아 공습과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동북아 지역 긴장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지만, 리비아 최대 유전의 폐쇄 소식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미국 경제가 양호하다고 진단하며 “완만한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놨지만 장이 마친 후라 별 다른 영향은 없었다.
금값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40달러(0.3%) 하락한 1253.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은값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3.6센트(1.3%) 하락한 17.91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장 후 시황
코스피
:전 거래일(2133.32)보다 9.47포인트(0.44%) 떨어진 2123.85로 마감했다.
외국인 1268억원 순매도 (팔자 행진을 7거래일로 늘렸다.)
기관 977억원 순매수
개인 316억원 순매수
413개 종목이 상승
384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전날보다 2.23포인트(0.36%) 오른 621.6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266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전날을 제외하면 7거래일 동안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기관 124억원 순매수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
개인 325억원 순매도
538개 종목이 상승
558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276.00 전일대비 하락 1.75 (-0.63%)
외국인 4217계약 순매도
기관 3481계약 순매수
개인 16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3.6원 오른 1145.8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코스피 지수가 북한 리스크 여진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120선까지 밀렸다.
미국이 북한의 시험 발사 탄도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다는 뜻을 호주 등 동맹국에서 통보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로 총 1305억원어치가 순매도 됐다.
이날 0.19%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상승반전 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팔자 행진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결국 이날도 하락 마감해 지난 4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2,080,000원 상승17000 -0.8%)가 외국인 매도 지속에 0.81% 하락, 208만원으로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에 여진으로 남아 하락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70만명의 철수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한다는 것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 입장에서 생각하기 힘든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며 "미국 항공모함의 동해 배치는 15일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중국에 대한 경고와 압박 메시지를 전하는 차원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정학적 리스크는 김일성의 생일인 오는 15일 ‘태양절’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예고하면서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다”며 “추가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섬유의복(1.59%), 증권(0.82%), 의약품(0.80%) 등이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통신(-2.82%), 운수장비(-1.35%), 서비스(-1.02%)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세타2 엔진 결함으로 17만대 이상을 리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번에는 제네시스와 에쿠스에서도 추가 결함이 발견돼 정부로부터 리콜 요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요구를 받은 물량은 총 6만8000여대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2.40% 내린 14만2500에 거래를 마감했다.
방위산업 관련주들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이날 일제히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2.92% 내린 5만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4거래일 간 오르다 이날 하락 반전했다.
이 외 LIG넥스원(-1.08%), 한화테크원(-0.41%) 등 역시 내렸다.
크라운제과는 유가증권시장에 이날 분할상장한 첫날이었지만 엇갈린 주가를 보였다. 크라운제과는 시가(2만7150원) 대비 18.23% 내린 2만2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시가(1만7750원)보다 29.86% 오른 2만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크라운해태홀딩스우는 시초가보다 30% 오른 2만150원로 상한가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21일 크라운제과는 식품제조·판매를 담당하는 식품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존속회사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지주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로 명칭을 바꾸고 투자와 브랜드 사업에 집중하며 신설회사 ‘크라운제과’는 식품제조와 판매사업을 맡게 된다.
NAVER가 1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5.87% 하락하며 77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동통신요금 기본료를 완전히 폐지하고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동통신사 3사가 동반 하락했다. SK텔레콤 (245,000원 상승7500 -3.0%)이 2.97% 밀렸으며 LG유플러스와 KT가 각각 3.40%, 2.02% 내렸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는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비금속 제약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건설 금융 등이 오른 반면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이 내렸다.
전날 외국인이 500억원 이상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2% 이상 하락했던 코스닥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던 자이글 (11,400원 상승800 -6.6%)이 6.56% 빠졌다.
안랩이 5.46% 하락했다.
에스티팜 (41,800원 상승2000 5.0%)이 원료의약품 매출 증가 기대로 5.03% 상승했다. 앞서 제론은 골수이형성증후군(MDS)와 골수섬유증(MF)에서의 긍정적인 이메텔스테트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에스티팜은 이번 임상의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아로직 (3,355원 상승260 8.4%)이 코메드생명과학 흡수합병 소식에 8.40% 강세다. 코아로직은 전일 장 마감후 의료 바이오 사업에 진출, 사업 다각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코메드생명과학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엘케이 (1,435원 상승170 13.4%)가 13.44% 급등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에 포스터치 센서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이틀 연속 급등세를 연출했다. 포스터치 센서는 정전방식의 감압식 센서로 홈버튼 기능을 대체한다.
케이엠더블유(032500)(11,700원 400 +3.54%)는 5G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변경상장한 켐온(217600)(1,930원 325 -14.41%)은 14% 이상 급락하며 마감했다. 켐온은 이베스트스팩2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변경 상장한 켐온은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업체다.
KT뮤직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음원을 활용한 서비스가 다양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13% 이상 올랐다.
특히 지난달 LG유플러스로부터 267억원을 투자받아 통신사 내부거래시장(캡티브마켓)을 50% 확보했다는 점이 부각됐다.
파버나인은 미국의 자동차 시총 1위인 테슬라에 납품 가능성이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7% 이상 상승했다.
최규선 대표이사 회장이 병원에서 도주했다는 소식에 전날 급락했던 썬텍(3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다코(11.02%)는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회사와 제품공급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정리매매중인 우전(-35.21%)이 이틀 연속 급락했고, 아이엠텍(-16.79%)은 기존 최대주주였던 트라이베카투자1호조합의 해산 및 주식 매각에 따라 최대주주가 코리아컨소시엄으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아이엠텍은 이날 한국증권금융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후 공시규정에 의거해 한국증권금융은 최대주주 제외대상이기에 코리아컨소시엄이 현 최대주주라고 정정공시했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통해 300억원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힌 이에스브이(-8.02%)도 하락했다.
방산주의 급등세는 하루만에 끝났다.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0.76% 오른 5300원을 장을 마쳤지만 스페코는 7%이상 급락했다. 이밖에 아이엠텍, 솔트웍스 등이 10%이상 하락했고 한라IMS, APS홀딩스가 8%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피 기관 순매수 업종]
전기·전자 752.88억 원, 제조업 594.62억 원, 서비스업 377.70억 원, 금융업 227.66억 원, 의약품 151.45억 원
[코스피 기관 순매도 업종]
운수장비 -205.67억 원, 전기가스업 -198.67억 원, 통신업 -176.03억 원, 음식료품 -102.47억 원, 철강및금속 -35.09억 원
[코스피 외인 순매수 업종]
전기가스업 150.04억 원, 기계 86.66억 원, 화학 68.61억 원, 유통업 54.23억 원, 운수창고 52.14억 원
[코스피 외인 순매도 업종]
서비스업 -809.01억 원, 제조업 -634.84억 원, 전기·전자 -586.52억 원, 운수장비 -251.71억 원, 금융업 -76.73억 원
[코스닥 기관 순매수 업종]
코스닥 IT 지수 146.65억 원, 반도체 71.50억 원, IT H/W 69.47억 원, 통신방송서비스 53.82억 원, 방송서비스 53.81억 원
[코스닥 기관 순매도 업종]
기계·장비 -26.66억 원, 제조 -25.25억 원, 기타서비스 -23.89억 원, 금속 -12.36억 원, 출판·매체복제 -9.54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수 업종]
제조 197.72억 원, 제약 116.28억 원, IT H/W 49.16억 원, 기타서비스 47.74억 원, 반도체 46.47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도 업종]
인터넷 -111.91억 원, IT S/W & SVC -72.93억 원, 통신장비 -30.42억 원, 코스닥 IT 지수 -19.92억 원, 기계·장비 -16.8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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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00년 DJ정부 당시 '벤처신화'을 재현하기 위해 삼세번 재기지원펀드 조성 계획을 밝혔다. '안파고(안철수+알파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자신의 정책 키워드인 4차산업 혁명을 이루기 위한 한 축이 창업붐이다. 이를 위해 △창업단계별 투자기반 강화 △벤체 선순환 생테계 구축 △스톡옵션 과세 감면 등을 추진하고 향후 국정과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각각 차등의결권을 코넥스 시장에 도입하는 벤처창업 공약과 4차산업 정책으로 녹색 인프라를 내놨다. 차기 정부가 벤처·창업붐 조성을 해주면 기업공개(IPO) 와 인수합병(M&A)가 활발해지고 4차산업의 요람인 코스닥·코넥스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는 지난 10일 벤처사업가 재기를 돕는 공약으로 "삼세번 재기 지원펀드를 조성해 실패한 벤처사업가에게 재창업을 위한 자금을 세 번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 핵심관계자는 "DJ정부의 벤처신화를 다시 살리기 위해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관행을 미국처럼 바꾸는 금융지원 제도를 고려했다"면서 "재투자펀드 등 펀드 지원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창업붐'을 위해 △창업 초기 △성장기 △중간회수기 △재도전기로 나눠 창업단계별로 맞춤형 자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 엔젤·모태펀드 등 성장기에는 투자기반을 넓혀주고, 회수·재도전기에는 인수합병(M&A) 시장 활성화를 통해 벤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안 후보 측 핵심관계자는 "4차산업, 신성장산업이 생기면 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코스닥 시장 활성화는 자연히 뒤따를 것"이라면서 "창업활성화와 모험자본 활성화는 향후 국정과제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 공약은 벤처·창업 초기기업→코넥스→코스닥→코스피→재투자'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 것이다.
코넥스 시장에만 한정해 차등의결권 제도를 도입하고, 지적재산권으로 돈을 번 경우 과세 감면 혜택 등이 있다. 심 후보는 인공지능(AI)의 집약체인 전기자동차를 위한 녹색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전략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장기능 강화, 코넥스 시장 활성화만으로는 코스닥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엔 역부족"이라면서 "이 같은 벤처·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성장지원에 대한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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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배당금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725곳의 최근 5년간 연말 현금배당 총액(우선주 포함)은 2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2.0%에 해당하는 522곳이 지난해 사업연도 실적에 대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현금배당 비중과 총액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62.0%였던 현금배당 법인 비율은 지난해 처음으로 70%에 도달했다.
배당금 총액은 2012년 11조1000억원에서 2015년 19조1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보통주 기준 평균 시가배당률은 1.80%로 나타났다. 전년도 1.74%에서 0.06% 증가한 값이다.
지난해 1년 만기 국고채 평균 수익률이 1.433%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보통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2015년부터 2년 연속 국고차 수익률을 뛰어넘었다.
시가배당률이란 현재 주가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시중금리와 채권수익률 등을 비교할 때 사용된다.
5년 연속 국고채 수익률을 넘는 상장사는 35곳으로 나타났다. 초과수익률은 2.14%포인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3.24%)·금융업(2.77%)·종이목재업(2.15%) 순이다.
지난해 유통업(1.34%)·음식료품(1.11%)·의약품(1.06%) 등은 국고채 수익률을 밑돌았다.
같은 해 배당성향은 34.44%로 직전년도(34.39%) 보다 소폭 상승했다. 배당성향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가운데 주주들에게 배당한 금액이 어느 정도 인지를 표시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 가운데 현금배당 법인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1.64%로 코스피 상승률(5.75%)보다 낮았다.
거래소 측은 “기업들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안정적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지난해 현금배당을 시행한 기업이 50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설립 후 최초로 500개를 넘긴 셈이다.
배당금 총액은 1조2615억원으로 2015년에 비해 12.0% 늘었다. 기업 한 곳당 평균 배당금은 25억1000만원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1.52%로 국고채 수익률을 최초로 뛰어넘었다. 아울러 배당성향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29.86%를 기록했다.
현금배당을 실시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는 지난해 평균 16.1% 늘었다.
상해종합지수
:3,288.97 전일대비 상승 19.57 (+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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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슝안신구 관련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또다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35% 상승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0.50%, 0.69% 올랐다.
선전 증시 내 창업판(차이넥스트)은 0.27% 상승했고 중소판은 0.36% 올랐다. 홍콩 증시에서는 대형주 위주인 항셍지수가 현지시간 3시31분 현재 0.84% 내리고 있고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1.15%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0.51%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금융 관련주가 홍콩H지수 부진을 주도했다. 홍콩에서 건설은행 주가가 1.4%, 공상은행이 1.6% 각각 떨어졌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266억,3835억 위안에 달했다
미국 칼빈슨 항모의 한반도 배치와 북핵 도발 우려 등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됐지만 슝안신구 모멘텀이 이보다 강력했다. 장중 한때 상하이종합지수가 0.7% 넘게 밀리기도 했지만 장 후반 들어 슝안신구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면서 지수도 상승 반전했다.
슝안신구 조성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건축, 부동산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국건축은 4% 가까이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기동시멘트는 5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항대부동산은 2%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우주방위 업종이 5% 넘게 급등했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방산주들이 일제히 급등한 영향이다. 이 외 건축자재 운수택배 부동산운용 자동차 IT서비스 등이 1% 넘게 올랐다. 반면 석탄 보험 전기전자는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북한을 둘러싼 국제 정세 불안에 중항중장비(600765.SH), 항신항공과기(300424.SZ)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 자회사이며 군용기 엔진을 생산하는 AVIC항공엔진 주가는 이날 일일 변동폭 한계인 10%까지 폭등했다.
선전경제특구와 상하이 푸둥신구에 이은 세 번째 국가급 신구인 슝안신구 개발로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7%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슝안신구 수혜주로 꼽히는 베이징캐피털도 이날 10% 폭등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항공제조(6.15%), 선박제조(5.65%) 등으로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시멘트(2.91%), 교통운수(1.95%), 토목건설(1.85%), 부동산(1.79%), 건설자재(1.73%), 철강(1.71%), 환경보호(1.36%) 등 슝안신구·일대일로 수혜업종도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전자IT(1.11%), 자동차(1.02%), 기계(0.95%), 석유(0.84%), 비철금속(0.63%), 미디어엔터테인먼트(0.52%), 전자부품(0.32%), 금융(0.2%) 등으로 올랐다.
반면 가전(-1.01%), 석탄(-0.53%), 호텔관광(-0.47%), 주류(-0.27%), 바이오제약(-0.1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는 전일 기준환율인 달러당 6.9042위안에 비해 위안화 가치가 0.12% 상승한 것이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나흘만에 절상됐다.
이날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홍콩과 마카오, 광둥(廣東) 지역을 한 지역으로 묶는 경제 발전 방안과 채권퉁에 언급했다.
그는 "이런 방안들은 홍콩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니케이225지수
:18,747.87 전일대비 하락 50.01 (-0.27%)
(여러정보 와 뉴스기사의 중요한 부분을 골라, 스크랩 및 짜집기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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