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4/2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러/원  1,126.64원 하락
러/  111.08엔 상승
달러/위안  6.8865위안 보합




100엔/원  1,014.17원 하락

100엔/위안  6.1994위안 하락




유로/달러  1.0930달러 상승

유로/원   1,231.30원 하락



파운드/유로  1.1743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835달러 상승

파운드/원   1,445.94원 하락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996.12Price increase232.23 (1.12%)



S&P 500

:2,388.61Price increase14.46 (0.61%)



나스닥

:6,025.49Price increase41.67 (0.70%)



러셀 2000

:1,411.08Price increase13.13 (0.94%)






FTSE 100

:7,275.64Price increase10.96 (0.15%)



Euro Stoxx 50

:3,583.16Price increase5.78 (0.16%)



DAX 30

:12,467.04Price increase12.06 (0.10%)



CAC 40

:5,277.88Price increase9.03 (0.17%)





국제 주요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6,000선 고지를 넘어서며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2000년 기술주 붐 속에서 5000선을 돌파했지만 닷컴 버블이 꺼지고 2008년 금융위기를 맞이하면서 레벨을 낮추다가 지난해 다시 5000선을 넘겼다. 


개장 전 공개된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대체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보이며 주요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법인세율 인하에 대한 기대로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각) 상승했다.


시장은 기업실적과 경제 지표 등을 주목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 S&P 500 기업들의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2월 미국의 주택가격은 경기 호조에 따른 주택구입 증가로 32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S&P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2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5.8% 각각 상승했다.


지난 3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도 재고 부족과 가격 상승이 수요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3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5.8% 증가한 연율 62만1천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개월 연속 증가세며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치는 1.7% 감소한 58만2천채였다.


4월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콘퍼런스보드는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985년 100을 기준으로 했을 때 120.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24.9에서 하락한 것이다.


WSJ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22.2로 전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다 프랑스 대선에 대한 안도와 다음날 발표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기대 또한 시장 투자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보좌관들에게 법인세율을 15%로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행 35%인 법인세율을 15%로 하향 조정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세율 15%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공약이다.  


28일로 예정된 5~9월 임시예산안도 관심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초 임시예산안에 14억 달러의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포함하려고 했지만, 내년 예산안이 다뤄지는 9월에 다시 검토해도 된다며 한 달 물러나 연방정부의 업무중단(셧다운) 가능성을 완화했다.


도이체방크의 짐 레이드 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개혁이 내일로 예정돼 있고 금요일(28일) 셧다운을 피해야 하며 토요일(29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기 때문에 관심은 빠르게 워싱턴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1.6%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기술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통신과 유틸리티는 하락했다.


오늘은 기업실적 면에서 굉장히 바쁜 날들 중 하나"라며 "36개 기업이 장 마감 전후로 실적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실적은 좋다"고 말했다. 


캐터필러와 듀폰, 3M, 맥도날드 등 다우지수 구성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호실적을 발표했다.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의 1분기 순이익은 1억9천200만달러(주당 32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은 98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7% 넘게 급등했다.


화학업체 듀폰의 주가도 1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해 3.5% 넘게 올랐다.


듀폰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4.6% 증가한 77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75억달러였다.


산업재와 소비재 생산업체인 3M의 주가도 올해 1분기 순익과 매출이 월가 예상을 웃돌면서 0.5% 올랐다.


3M은 1분기 순이익이 13억2천만달러(주당 2.16달러)를, 매출은 76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제약업체인 바이오젠의 주가도 실적 호조에 3.6% 상승했다.


바이오젠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7억4천760만달러(주당 3.4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의 주가도 올해 1분기 순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5% 이상 올랐다.


광산기업 프리포트맥모란의 주가는 흑자 전환에 7%가량 상승했다.


회사는 1분기 순익이 3억600만달러(주당 16센트)로 일년전의 41억달러(주당 3.35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2.2% 내렸다.


코카콜라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순익 실망에 0.4%가량 하락했다.





# 유럽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21% 상승한 386.91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효과를 이틀째 이어갔다.


이날 유럽 증시는 CAC 40 지수가 하락 출발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으나 친 유럽연합(EU) 성향의 마크롱 후보가 다음 달 결선 투표에서 극우 마린 르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상승 분위기를 탔다.


르펜 후보는 국민전선의 당 대표까지 사임하면서 배수진을 쳤다. 르펜 후보는 “나는 더 이상 극우 인물이 아니다”면서 중도파와 청년 표심을 얻으려는 노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중도 성향의 마크롱 후보가 크게 도약하자 르펜도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전날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중도 성향의 마크롱 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 이로인해 프렉시트(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완화되면서 프랑스 채권 가격이 크게 뛰었지만 신용등급이 달라진데다 양적완화 축소 조짐 등의 영향으로 프랑스 채권시장 랠리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한 가운데 유럽증시 상승세가 축소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분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대출 요건을 완화하려는 은행보다 강화하려는 은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대부분 은행은 현재 요건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는 기업실적 호조와 일부 M&A 이슈도 부각됐다.


파리 증시에서는 ST마이크로(4.61%),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3.94%) 등이 장을 이끌었다.


이날 LVMH는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남은 지분 25.9%를 모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티앙 디오르도 11% 가량 상승했다.


무선통신업체 에릭슨은 1분기 순손실이 109억 크로나라고 밝히며 3% 가까이 하락했다.


영국 코스타 커피와 프리미어 인 호텔의 모회사인 위트브래드(Whitbread)는 지난해보다 올해 소비자의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하고 7% 넘게 내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2% 오른 1.0935달러,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8bp(1bp=0.01%포인트) 상승한 0.378%를 각각 기록했다.






유가

WTI: 6월물은 내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하는 주간 원유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33센트(0.67%) 상승한 49.56달러에 마쳤다.

두바이유

렌트유: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64센트(1.2%) 높은 배럴당 52.2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인덱스

: 0.25% 하락한 99.082를 기록했다. 


WSJ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오른 89.52를 나타냈다. 


일본 엔화의 가치가 25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2주 만에 최저치까지 밀렸다. 달러/엔 환율은 1% 이상 뛰어 오르며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엔은 1.23% 상승한 111.12엔에 거래됐다. 비교적 양호한 미국의 경제 지표도 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부양했다. 


캐나다달러(루니)는 미국 달러에 대해 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날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캐나다산 연목재(softwood lumber)에 평균 20% 정도의 상계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이후 5개월 반만에 최고치까지 급등한 유로는 이날도 달러에 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는 0.54% 오르며 1.09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파운드는 0.23% 상승한 1.2826달러를 나타냈다. 


신흥시장 통화는 달러에 밀려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0.75% 상승한 18.8718페소에 거래됐다. 브라질 헤알 환율은 0.77% 오른 3.1520헤알을 기록했다. 러시아 루블은 0.55% 올라 56.1219루블에 거래됐다.  





금값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30달러(0.8%) 하락한 1267.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은값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6.7센트(1.5%) 떨어진 17.591달러로 장을 마쳤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2.60달러(0.3%) 떨어진 956.1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20달러(0.2%) 오른 796.65달러로 마감했다.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6센트(1%) 상승한 2.57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당일의 주요 이슈

:야간선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 대비 0.3% 오른 286.15에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 지수로 환산하면 2203에 해당한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계약 순매수, 기관이 177계약을 순매도했다. 




# 공시
-은행주가 최근 가장 주목할 종목으로 부각, 양호한 실적 덕에 주가 강세
-3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가 0.27% 상승하는 동안 은행업종지수는 7.7% 상승
-금융지주사와 은행의 주가도 크게 상승. 우리은행은 이달 들어 13.46% 급등
-하나금융지주는 이달 들어 7.98% 올랐다. 연초 이후로는 27.68% 급등
-광주은행(4.09%) DGB금융지주(4.61%) KB금융(4.49%) 신한지주(4.72%) 등도 상승
-대우조선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어 시장 대비 조정폭이 컸던 은행주에 주목할 시기
-은행들의 1~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전망치)도 동시에 상향 조정

-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이익은 3168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
-"1분기 실적 부진은 국내 부문의 수익성 하락과 장기 인센티브 지급 때문"
-"중국법인 실적은 지난달 중순 이후 부진했으나 이달에 다시 회복"

펀드 동향(ETF 미포함, 24일 기준) 
▷국내주식형 -887억원 
▷해외주식형 -4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 1Q 영업익 34억원…흑자전환

세이브존I&C  , 1Q 영업익 94억원…전년比 1.23%↑

CJ씨푸드  , 1분기 개별 영업이익 19억원..59.5%↑

효성  , 1Q 영업익 2323억…전년比 4.5%↑ 

금호석유  화학, 오는 28일 결산실적공시 

호텔신라  , 오는 28일 결산실적공시 

성신양회  "레미콘 사업장 일부매각 의사 철회" 

컴투스  , 2만3000주 10억원 처분 결정 

유지인트  , 딜던쉐어즈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 취하

거래소,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에 자회사 매각 조회공시 요구

휠라코리아[081660], 지주사전환…최대주주 에이치엠앤드디홀딩스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1분기 영업익 23억원…10%↑

 GS홈쇼핑[028150] 1분기 영업이익 427억원…35%↑

이에스에이[052190], 3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익 1천410억원…64.3%↑

서울반도체[046890], 100억원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서울반도체, 1분기 영업익 234억원…222.7%↑

동부건설[005960], 세종-포천 고속도로 제11공구 공사 수주

고려개발[004200], 세종-포천 고속도로 12공구 공사 수주

유진테크[084370], 47억 반도체 검사장비 삼성전자[005930] 공급

카프로[006380], 1분기 개별 영업이익 175억원…흑자전환

캠시스[050110], 운전자 보조시스템 관련 특허

보령제약[003850], 1분기 개별 영업이익 49억원…12.7%↑

하림[136480], 영업익 30억원…작년 대비 흑자전환

효성 ITX, 1분기 영업이익 31억원…작년대비 8.26%↑

삼익THK[004380], 1분기 영업이익 103억원, 작년대비 223.3%↑

고려아연[010130], 1분기 영업이익 2천363억원…26.2%↑

대교[019680], 1분기 영업이익 121억원…작년보다 25%↑

GRT[900290], 3분기 영업이익 139억원, 26.3%↑

베셀[177350], 1분기 영업이익 34억원, 전년대비 흑자전환

대우건설[047040], 1분기 영업이익 2천211억…171%↑

일경산업개발[078940], 58억원 규모 원리금 연체 발생

하이셈[200470], 210억원 규모 반도체 테스트 장비 양수



#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티켓몬스터는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외 투자자에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면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우량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이 모인 코스피 시장으로의 상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당초 티몬은 적자기업이라도 뚜렷한 사업성을 갖추면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는 ‘테슬라 요건’을 활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코스닥 주가의 부진이 이어지고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인 카카오마저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하자 방향을 바꾸기로 했다. 투자은행(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티몬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상태”라면서도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 중 첫 상장이라는 상징성과 각 시장의 자금력을 고려해 코스피 상장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티몬이 코스피 상장 시 적용할 수 있는 제도는 ‘유망기업 요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적자기업임에도 예상 시가총액 6,000억원과 자기자본 2,000억원을 동시에 충족하는 자격으로 지난해 11월 코스피에 입성했다. 시가총액은 공모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티몬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2,676억원 규모로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온다.

명품 핸드백 제조자개발생산(ODM)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입지를 다진 시몬느는 이번 투자로 티몬의 온라인·모바일 유통망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몬느는 버버리·코치·마이클코어·마크제이콥스 등 전 세계적 명품 핸드백 ODM 시장의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명품 소비량이 가장 많은 미국에서도 시장 점유율 30%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시몬느의 북미·유럽·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는 티몬의 해외 사업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몬느는 티몬 투자에 지난해 조성한 1,500억원 규모의 벤처 투자 헤지펀드(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헤지펀드로 벤처기업 지분에 투자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시몬느의 벤처 투자 헤지펀드는 만기가 8년으로 비교적 길고 규모도 큰 편”이라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티몬이 적자 상태에서 무리하게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티몬은 지난 2014년 246억원에서 2015년 1,41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해마다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영업적자 1,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가량 늘었다. 업체 측에서는 사업 성장기 필수적인 투자에 따른 계획된 적자라는 설명이지만 국내 대형 소셜커머스 업체의 등장 이후 6년이 넘도록 이익을 낸 기업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재무건전성에 우려를 표시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IB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티몬 등 소셜커머스 업체가 성장성은 있는데 해외기업과 비교하면 적자 반등 시기가 늦춰지는 분위기”라며 “이러한 우려를 극복해야 원하는 대로 코스피에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대표 20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 코스피200지수에 코스닥 상위 종목을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코스닥 시가총액 2위 기업인 카카오를 코스닥에 잔류시키기 위한 방안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24일 "카카오는 코스피로 이전하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같다"면서 "코스닥 상장을 유지한 상태로 코스피200지수에 들어갈 수 있다면 이전 상장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스닥 상위 종목의 코스피200지수 편입에 대해 시장의 컨센서스(합의)가 필요하니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검토하겠다"며 "절차적으로는 한국거래소 규정만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코스피200지수는 시가총액과 거래 대금을 감안해 업종별로 선정한 코스피 대표 종목 200개로 구성되는데, 카카오 등 코스닥 상위 종목들을 예외적으로 포함시키겠다는 것이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24일 종가 기준으로 6조1486억원으로, 코스피 종목과 비교하면 LG유플러스에 이어 45위에 해당한다. 많은 기관투자자가 코스피200을 잣대로 보유 종목 비중을 조정하는 만큼 카카오가 코스피200 종목으로 편입되면 주가도 오를 확률이 높다.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시가총액을 감안할 경우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30개 정도가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이지만, 거래 대금과 업종 등까지 감안할 경우엔 카카오를 포함해 최대 6~7개 정도다.

한국거래소는 카카오 측에 코스닥 잔류를 설득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한국거래소 고위 관계자들은 다음 달 17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카카오까지 떠날 경우 코스닥은 기술주 중심의 시장이라는 이미지가 더 퇴색될 것이라 걱정된다"고 말했다. 



#
이르면 6월부터 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 시장의 문턱이 크게 낮아진다. 코넥스에서 성장한 기업이 코스닥으로 옮길 수 있는 길도 넓어진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의 코넥스 시장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코넥스 상장사 141곳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현재 4조 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일평균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위는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술특례상장제도 대상을 확대한다. 현재는 지정 기관투자자가 20% 이상 지분을 1년 넘게 보유하고 있으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지분 10% 이상을 6개월 넘게 보유한 경우로 자격 요건이 낮아진다. 지정 기관투자자 요건도 완화된다. 중소기업 투자실적 요건이 3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낮아진다.  

코넥스에 상장한 뒤 공시나 사업보고서 등을 맡아주는 지정자문인(증권사)에 대한 요건도 완화된다. 금융위는 상장 후 일정 요건을 만족한 기업은 직접 공시를 하도록 해 수수료 부담을 완화시켜줄 계획이다. 

코넥스 시장의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면제되는 소액공모 금액 한도는 연간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넓히기로 했다.
 
코넥스에서 성장한 기업이 코스닥 시장으로 옮기도록 독려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이전 상장을 하기 위해 코넥스 시장에서 지정 자문인을 유지해야 하는 기간은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든다.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뒤 상장주선인의 보호예수 기간도 1년에서 6개월로 낮아진다.  















장 후 시황

스피
:10.99포인트(0.50%) 오른 2207.8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2926억원 순매수
기관    862억원 순매수
개인    3716억원 순매도

531개 종목이 상승

257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2.54포인트(0.40%) 올라 635.11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외국인   352억원 순매수
기관    329억원 순매도
개인    78억원 순매수

648개 종목이 상승

450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6월물은 1.25포인트(0.44%) 오른 286.55를 기록했다.
외국인   328계약 순매도
기관    3507계약 순매도
개인    3564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0.3원 내린 1125.1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코스피시장이 26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6년만에 2200대에 안착했다. 


연초 이후로 따져보면 지수가 8% 넘게 오른 건데요.

반면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상승률의 100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2,140,000원 상승5000 0.2%)가 장 마감과 동시에 214만원으로 마감, 전일 세운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박스피 탈출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주가 대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글로벌 경기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 이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개선이 맞물리면서 강세장으로 흐르고 있다”며 “외국인들도 글로벌 시장 상승에 편승해 이머징 시장에 들어오고 있어 당분간 순매수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적 고점 2231.47까지 30포인트도 남지 않은 셈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2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889억원 순매수 등 전체 91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증권이 2.42% 상승했으며 운송장비가 2.14% 올랐다. 기계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 금융업 보험 등이 상승마감했다. 통신업이 1.41% 내렸으며 의료정밀 음식료품 의약품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 (53,700원 상승1300 2.5%)가 1분기 매출 영업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2.48% 올랐다.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사업부를 100% 자회사로 분사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M8 공장에서 파운드리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해당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고 사업부문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현대차 (151,000원 상승6500 4.5%)가 4.50% 상승마감했다. 현대차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한 1조2508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4.5% 증가한 23조3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220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주가 강세다. KTB투자증권이 5.44% 올랐으며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4.30%, 3.85% 상승마감했다.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SK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2% 이상 올랐다.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되는 써니전자 (4,615원 상승215 -4.5%)가 4.45% 내렸다.


태양금속 (2,690원 상승100 3.9%)이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3.86% 올랐다. 태양금속은 전일 노회현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가 4만7429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노 교수의 지분율은 6.18%에서 6.31%로 상승했다. 


앞서 노 교수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를 신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노 교수가 요구한 임시주총 안건은 소액주주 추천 사외이사 선임, 자산재평가, 주주권익보호 차원의 IR(기업설명회) 개최 등이다. 


아비스타가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아비스타 (978원 상승225 29.9%)는 1분기중 금융권 부채 44억원을 상환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414억원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지난해말 기준 부채는 총 533억원으로 전년 944억원 대비 43.5% 감소한 상태다. 


 SK텔레콤( -2.2%)과 KT&G(-1.42%)는 떨어졌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는 오락문화 인터넷 정보기기 금속 등이 1%대 상승을 기록했으며 IT종합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화학 제약 기계장비 등이 올랐다. 방송서비스가 2.49% 내린 가운데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스에프에이 (80,700원 상승2700 3.5%)가 3.46% 올랐으며 코미팜이 3.68% 상승마감했다.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등이 올랐다. 


GS홈쇼핑이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4.43% 내렸다. CJ E&M (83,100원 상승2400 -2.8%) 로엔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휴젤 CJ오쇼핑 등이 하락했다. 


안랩 (80,100원 상승1600 -2.0%)이 1.96% 내렸다. 


리드가 유일하게 상한가다.


한국거래소는 26일 하나머티리얼즈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매 거래는 오는 28일부터 개시된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제조업체로 공모가 1만2000원, 액면가 500원이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기업 배당수준 개선 등 일부 조건이 이뤄지면 코스피가 연내 3000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장 기업들이 배당을 늘리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도 한몫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회복,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 미국 달러화 약세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완화 등을 코스피 고점 상향 조정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최근 고용 사정의 개선이 임금 근로자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상황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급증하고 있음을 감안 할 때 안심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가구업체 4백여 곳이 입주한 경기도 마석의 가구 공단엔 경영난에 문을 닫은 공장이 여전히 많습니다.


이사 철이지만 구입자들이 흔하지 않습니다. (오시는 손님들도) 아이쇼핑 정도만 하지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지 않는 상태로 가고 있습니다.


호황을 누리는 산업은 대부분 대기업입니다.또 자동화 시설 위주여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낮아 가계소득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개인들은 4조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매도액에서 매수액을 뺀 금액)했고, 주식형 펀드(채권보다는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에서도 3조3000억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뚫고 올라서자, 한국 증시가 장기적인 상승 추세에 올라탄 것이란 대세 상승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모멘텀(Momentum·계기)을 맞이했고,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 가치(Value)와 호전되는 실적(Profit)을 골고루 갖춰 말 그대로 M·V·P 상승세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윤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는 “한국엔 삼성 등 글로벌 선두 기업이 많고 실적도 잘 나오는 데도 다른 나라에 비해 주가가 매우 싸다”면서 “공모펀드 환매도 어느 정도 진정되어 대량으로 나올 매물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기준 한국 코스피의 주가이익비율(PER·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은 9.31배로, 아르헨티나(15.2배)나 멕시코(18.1배)보다도 훨씬 아래였다. PER은 숫자가 낮을수록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2011년 코스피가 고점을 찍었을 땐 한국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했고 구조조정도 한창 진행됐다”면서 “지금은 기업 실적이 몇 년 만에 크게 좋아지는 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때와 다르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상장사들의 순이익은 145조원으로, 역대 최고치가 예상되고 있다(에프앤가이드).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서 사들인 주식은 6조원이 넘고, 작년 매수분까지 합치면 17조6000억원이 넘는다.


실제 주식 계좌에서 상승세를 체감하는 개인은 많지 않다. 남동준 텍톤투자자문 대표는 “최근 증시 상승세는 삼성·하이닉스 같은 초대형 우량주가 중심인데, 개인들은 2~3년 전 크게 오른 중소형주에 투자한 뒤 여전히 물려 있어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이 중심인 ‘4차 산업혁명’이 세상의 흐름을 바꿔놓았고 한국의 거대 기업들이 그 수혜로 실적이 좋아지는데, 개인들은 가계부채로 여유 자금이 동난 데다 그나마 있는 목돈도 중소형주에 넣어둔 상태여서 대형주 중심의 거대한 트렌드에 올라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증시를 이끄는 미국의 주가가 과도하게 많이 상승했다.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9년여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사상 최고치(6025.49)를 경신한 나스닥 지수는 9년간 149%나 올랐다. 연평균 상승률이 17%에 달한다. 다우존스와 S&P500 지수도 같은 기간 각각 62%, 71% 상승했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주식시장 역사상 주가가 9년간이나 지속적으로 오른 경우는 거의 없다"며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언제든 조정받을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수년간 선진국 증시를 지탱해 온 '저(低)금리·고(高)유동성' 정책이 끝나가는 것도 주식시장에는 리스크 요인이다.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은 최근의 양호한 경제지표 등을 근거로 올해 금리 인상을 예고하거나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한국은행이 현행 기준금리를 계속 묶어두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금리 인상 등의 긴축적 통화 정책으로 시중 자금이 줄어들면 주식시장은 상승 동력을 잃는다. '특정 산업 분야에서 대기업이 주도하는 수출 의존 경제'라는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가 장기적으로 코스피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

“투자할 만한 종목이 없다” 코스닥 시장에 대한 증권·운용업계의 솔직한 평가입니다.

네이버, NHN, LG유플러스 등 간판 대형주들이 줄줄이 빠져나가면서 코스닥 시장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근에는 카카오의 코스피 이전 상장 이슈까지 더해진 상황.


“미국 같은 경우를 보면 신산업 쪽에는 나스닥에 상장됐다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소위 뭉쳐서 같이 있는 효과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데가 많지도 않은 데다 큰 기업들이 자꾸 코스피로 빠져나가고 상장할 때에도 IPO할 때도 바로 코스피로 상장하고 이런 데가 늘어나니까…”

‘기술주 집합소’라는 별칭에 걸맞게 현재 나스닥 시장에는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 미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도 투자자들의 외면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코스닥 시장 상장사 2곳 중 1곳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초 대비 크게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차기 대권 후보자들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만큼 정권 교체 이후를 상승 시점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정부가 올해 출범하는데 벤처 육성과 관련한 정책적 자극이 들어올 여지가 있어서… 연말 정도까지 본다고 하면 오히려 코스닥 쪽에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홈쇼핑주 실적이 좋아지고 있어 올해 안에 최소 650∼670선까지는 오를 것으로 본다. 상황이 좋으면 연말에는 700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바이오·제약 위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시장과는 달라서 과거보다는 영향이 크지 않겠다"며 "다만 상승 방향성은 동일하다. 서울반도체[046890] 같은 코스닥 내 대표 IT종목이나 포스코ICT처럼 대기업 계열 IT업체 중에서 실적이 회복세인 기업들이 힘을 받을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나스닥과 성격이 다르다. 나스닥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주들이 몰려있고 주요 종목들이 중·소형주라고 할 수도 없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형 IT주가 코스피에 있고 코스닥시장에는 중·소형주가 많다"고 지적했다.


중·소형주는 주로 정부의 정책기대감에 많이 좌우되는데 아직 그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시기가 아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정권교체 이후 1∼3년 차에 코스닥지수가 많이 올랐다"며 "아직은 대선 전이라 코스닥지수가 오르기에는 이르며 하반기로 가야 상승하리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IT종목이 있긴 해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주만 흐름이 좋다"며 "지수가 상승하려면 바이오·헬스케어 종목과 IT장비·부품주가 올라야 하는데 이런 종목은 주가가 고평가돼있다"고 말했다. 




#

넷마블게임즈가 최근 이틀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29.1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공모청약 결과 29.17대 1로 조사됐다. 청약증거금 기준으로 7조7650억원에 달한다.


NH투자증권 측은 공모물량의 80%인 기관투자자 배정물량은 매우 성공적으로 소화됐고 일반청약에서도 5000억원이 넘는 규모에 비해 청약물량이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넷마블게임즈의 공모 첫날 청약경쟁률이 1.620대 1로 집계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넷마블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첫째 날 339만723주 모집에 549만3260주 청약이 접수됐다. 넷마블게임즈의 공모가는 희망가 범위의 최상단인 15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넷마블게임즈는 다음 달 1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된다. 








상해종합지수  

:3,140.85 전일대비 상승 6.28 (+0.20%)

콩항셍지수 

:24,578.43 전일대비 상승 122.49 (+0.50%)


#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93포인트(0.37%) 상승한 1,889.79에 마감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9.63 포인트, 0.39% 상승한 1만204.84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61 포인트, 0.09% 올라간 1820.48로 거래를 끝냈다.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12% 상승했다.


중소판은 0.71% 올랐다.


홍콩 증시에서는 대형주 위주인 항셍지수가 현지시간 3시37분 현재 0.40% 오르고 있고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0.38% 상승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5%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최근 금융 규제에 따른 하락세가 지나쳤다는 판단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정치국회의를 통해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처하라며 경제금융 부문의 대응을 촉구했다. 올 들어 중국 금융권에는 강력한 사정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샹쥔보(項俊波) 전 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낙마하는가 하면 궈수칭(郭樹淸)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지난 2월 취임후 은행권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강력한 규제책을 잇달아 내놓았다.


궈수칭 은감회 주석이 은행업을 개혁하지 못하면 주석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히는 등 당국은 여전히 강도높은 개혁을 예고했다.


연금자금 유입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초로 6,000선을 돌파하는 등 미국 증시가 연일 강세를 보인 것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구매관리자지수(PMI), 공업이익 등 경제 지표가 모두 개선세를 보였고, 국영기업 개혁도 점진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올해 전반적인 A주 추세를 낙관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3월 공식 제조업 PMI는 51.8로 4년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경기의 안정을 배경으로 소비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금융시장 감시 강화에 대한 경계로 상승폭이 제한을 받았다. 


상하이 증시 거래액 1971억 위안(약 32조2320억원)으로 25일보다 약간 회복했지만 저수준에 머물렀다. 


환경보호(3.55%), 상장 1년 미만의 미배당주 차신주(2.23%), 비철금속(1.03%), 화공(0.83%), 부동산(0.77%), 건설자재(0.73%), 전자부품(0.69%), 석탄(0.65%), 금융(0.65%), 기계(0.64%), 식품(0.62%), 농임어업(0.58%), 시멘트(0.29%), 호텔관광(0.17%), 자동차제조(0.17%), 바이오제약(0.11%) 등 강세를 보인 반면 선박제조(-5.21%), 항공제조(-0.94%), 가전(-0.86%), 석유(-0.58%), 주류(-0.53%), 철강(-0.27%), 전자IT(-0.02%) 등이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환경보호, 조경 등은 올랐고, 조선, 항공운수 등은 떨어졌다.


는 환경보호 원림관리 보험 등 주가가 2% 이상 올랐다. 반면 선박제조 관련 종목은 6% 가까이 하락했고, 항공운수 섹터 주가도 2% 넘게 하락했다.


가전 등 소비 관련주와 금융주의 강세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평안보험(601318.SH)은 2.82% 올랐고, 비야디(002594.SZ)는 2.62% 상승했다.


가전주 칭다오 하이얼이 올랐고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일시 역대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중국인수보험 등 보험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허베이성에 건설하는 슝안(雄安) 신구 관련주도 상승했다. 환경 관련주 베이징 서우창, 톈진창업 환보집단이 상한가를 쳤다. 


이날 슝안신구 테마주는 4.6%,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일체화 테마주는 3.4% 반등했다.


대형 철강주 바오산 강철과 구리주 장시동업 등 비철금속주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중국 첫 국산항모 건조를 호재로 전날 올랐던 방산 관련주는 이익 확정 매물에 밀렸다. 중신은행이 부실채권 급증으로 하락했다. 중국민생은행은 1년8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새 항모는 2020년 실전배치될 예정으로, 7만톤(t)급 규모다. 첫 국산 항모 진수 소식에 다롄중공(大連重工, 002204.SZ) 중위안터강(中原特鋼, 002423.SZ)등 테마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석탄주와 석유주가 내렸으며 중국철도건설 등 인프라 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항공운송주와 해운주 역시 빠졌다. 


중장기적으로 소비업그레이드와 국유기업개혁 관련 종목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02% 하락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로 4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중국 증시와 미국 증시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현재 상하이종합지수와 S&P500지수 간 차이는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8월 이후 9년 새 최대라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금융 시스템의 위험을 우려해 디레버리징에 나서면서 중국 증시의 방향은 장기적으로 S&P500 지수와 어긋났다. 작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고 나서 S&P500지수는 10%가량 올랐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히려 같은 기간 0.6% 떨어졌다.


중국 당국이 부채를 줄이는 디레버리징에 초점을 맞추면서 중국 주식 시장 분위기는 현재 좋지 않다”며 “그러나 중국은 올해 하반기 공산당의 개편을 앞두고 불안한 시장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올가을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가 예정돼 있다. 그는“중국 당국이 주택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노력만을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CMB국제증권의 다니엘 소 애널리스트는 “중국 본토 주식이 세계 시장과 점점 더 연결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이는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여타 다른 세계 시장보다 뒤처지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UBS의 아드리안 주얼철 아태지역 책임자는 “중국 시장과 다른 시장과의 관계가 약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모든 규제가 중국 시장의 위험을 낮추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경제 상황은 매우 안정적이고 그 때문에 규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탠다드라이프인베스트먼트의 알렉스 울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성장이 안정적인 한 규제는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레버리징을 추진하려는 노력과 비금융권 신용을 낮추려는 노력이 전반적인 리스크를 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니케이225지수

:19,289.43 전일대비 상승 210.10 (+1.10%)


인도센섹스지수 현재

:30,133.35 전일대비 상승 190.11 (+0.63%)


'주식 STOCK > 시 황market conditio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5/08  (0) 2017.05.08
2017/05/04  (0) 2017.05.04
2017/05/02  (0) 2017.05.02
2017/04/28  (0) 2017.04.28
2017/04/27  (0) 2017.04.27
2017/04/25  (0) 2017.04.25
2017/04/24  (0) 2017.04.24
2017/04/21  (0) 2017.04.21
2017/04/20  (0) 2017.04.20
2017/04/19  (0) 201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