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804.84141.82 (0.69%)
S&P 500
:2,381.7316.01 (0.68%)
나스닥
:6,083.7028.57 (0.47%)
러셀 2000
:1,365.81 +4.89 +0.36%
FTSE 100
:7,470.7134.29 (0.46%)
Euro Stoxx 50
:3,587.0124.79 (0.70%)
DAX 30
:12,638.6948.63 (0.39%)
CAC 40
:5,324.4034.67 (0.66%)
국제 주요
:이번 주 뉴욕증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 결과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회의록 내용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PEC 회의에서는 다음달 끝나는 산유국 감산 시한 연장과 감산규모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의 동참 여부도 이 회의 결과에 달려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하루 180만배럴 규모의 감산을 내년 3월까지 9개월 연장하는 게 확실시된다고 관측했다. 감산규모 확대까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24일 공개되는 FOMC 회의록은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다음달 13, 14일 열리는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74%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리스크가 불거지는 등 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변수다. 이번 주에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를 비롯한 6명의 FOMC 위원이 각종 행사에 나와 통화정책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24일 발표되는 마르키트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기업들의 경기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전문가들은 전달보다 소폭 증가한 53.2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PMI는 기준점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뜻한다.
부동산 경기를 보여주는 주택판매 통계도 나온다. 26일에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가 발표된다. 속보치 0.7%보다 높은 0.8%가 나올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예상했다.
연준은 통상 갑작스러운 금리 인상으로 시장을 놀라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 인상 전 충분한 신호를 시장에 보내는 경향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을 방문하며 이번주 후반에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순방 중 다시 시장을 놀라게 할 외교 발언들을 내놓을지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향후 어떤 발언을 할 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코미 전 국장은 상원 정보위의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에 대해 공개 증언에 나서기로 했다. 그는 지난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중단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을 거부해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회 날짜는 미정이지만 '메모리얼 데이'(5월29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법무부가 특별검사를 임명한 이후 역설적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7일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차관은 “특별검사를 선임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것은 공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한다”면서 로보트 뮐러 3세를 특별검사로 임명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뮐러는 지난 2001년부터 12년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맡았던 인물로 외부 압력에 휘둘리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TCW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확실히 뮐러를 선택한 건 현명했다”면서 “사람들은 이 나라가 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고, 정부가 균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특검 지명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던 불확실성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전 세계 투자자금이 유럽을 향하고 있다. 미국과 브라질은 대통령 탄핵 위기론이 고조되고 있고 중국도 증시 활황세가 희미해지면서 상대적응로 성장 전망이 좋은 유럽증시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CNBC는 메릴린치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유럽 펀드로 옮겨간 자금이 137억달러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한주간 유럽으로 이동한 자금은 60억달러로 사상 최대 주간 자본유입을 기록했다.
시장은 유럽 증시가 인기를 끄는 단기적 요인으로 프랑스 대선을 지목했다. 최근 프랑스 대선에서 극우 성향을 보인 마린 르펜을 누르고 에마뉘엘 마크롱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르펜 당선을 경계했던 금융시장은 일단 안도감을 보이는 모습이다.
메릴린치가 이달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미국 증시를 세계에서 가장 과대 평가된 시장 중 하나로 지목했다. 반대로 유로존은 가장 과소평가된 곳으로 꼽았다. 유럽증시에 대해 비중축소 중인 매니저들의 비중은 지난달 34%에서 이달 27%로 줄어들었다.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은 영국 증시에 대한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여파가 미치는 영향이 줄었고, 유가 흐름에 따라 에너지주가 상승세를 탔다는 분석이 나왔다.
독일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년 전보다 3.4% 상승해 5년간 최대 폭으로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3% 상승한 1.1195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1bp(1bp=0.01%포인트) 오른 0.368%를 각각 기록했다.
JP모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유럽 기업들의 이익이 평균 23% 증가했다. 매출도 10% 증가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엠마누엘 카우 JP모간 주식전략가는 “지난 1분기 실적은 모든 주요 국가에서 평균을 웃돌았고,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하며 6~7년 만에 가장 강한 추세였다”며 “원자재 가격과 물가 상승, 세계 경제활동 활성화 등에 따라 대기업들이 특히 강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영국 의약품 업체인 히크마 파머슈티컬은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낮추면서 장중 4% 넘게 하락하다가 2.1%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결제업체인 와이어카드는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높인 데 따라 2.9% 올랐다.
유가
WTI:50.33 전일대비상승 0.98(+1.99%)
두바이유: 50.87 전일대비상승 0.41(+0.81%)
브렌트유:53.61 전일대비상승 1.10(+2.09%)
+
휘발유05.21.
1,478.77 전일대비하락 0.14(-0.01%)
고급휘발유05.21.
1,811.56 전일대비상승 0.64(+0.04%)
경유05.21.
1,268.60 전일대비하락 0.45(-0.04%)
환율
:달러인덱스는 97.03 전일대비 하락 0.74 (-0.7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내통설과 미 연방수사국(FBI) 제임스 코미 국장 해임이 정치적 불안감을 높이며 달러화 가치 하락을 압박했다. 제임스 코미 국장을 해임한 트럼프가 이번 달 러시아 외무장관 등을 백악관에서 만났을 당시 코미 국장을 해임해서 경질해서 안도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또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나는 FBI 수장을 해고했다”며 “그는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앞서 트럼프는 자신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로버트 뮬러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지명한 점에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선거 다음날인 지난해 11월 9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미국 달러가치가 전날의 반등세를 뒤로하고 다시 추락하자 달러와 사실상의 상극관계에 있는 유로화의 가치는 다시 솟구쳤다.
이날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도 크게 뛰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도 1.30달러 선을 웃돌면서 전일 대비 0.7% 이상 뛰었다.
달러 대비 엔화가치도 뛰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11.11엔으로 0.3% 가량 떨어졌다. 전날엔 111.4엔선 안팎에서 움직였었다. 엔-달러 환율은 이틀전 110.79엔까지 폭락했다가 전날 잠깐 반등한 뒤 이날 다시 하락했다. 엔-달러환율은 주간 기준으로도 5주만에 첫 하락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절상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연설에 나선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가 “최근의 미온적 경제지표, 특히 물가 지표 때문에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고 진단한 것도 이날 달러 약세를 거들었다. 그는 “2분기엔 미국의 경제가 나아지겠지만 충분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 “연준이 올해 2차례 더 금리를 올리는 것은 무리다”고 지적했다.
금값
:1,252.70 전일대비 상승 1.00 (+0.08%)
은값
:16.75 전일대비 상승 0.13 (+0.78%)
장 후 시황
당일의 주요 이슈
:
코스피 시장이 22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300대로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월 수출입 지표가 호조세를 기록한 것도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관세청은 지난 21일 이달 1~20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25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연속 증가 상태다.
다만 미 정치 불확실성이 외환과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철강금속이 3.53% 급등한 가운데 비금속광물 기계 건설업 운수창고 제조업 등이 1% 넘게 올랐다. 음식료품 전기전자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등이 상승했다.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보험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 (2,255,000원 상승19000 0.8%)가 외인 순매수에 힘입어 0.85% 올라 225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나흘만의 상승이다.
SK하이닉스가 도시바 반도체 사업부부문 인수전과 관련해 무리한 투자는 없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으로 3.32% 강세다. 남대종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은 1조엔 초반을 제시, 브로드컴 2조2000억엔, KKR컨소시엄 1조8000억엔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면서도 “51%의 지분을 고려한다면 브로드컴과 KKR 컨소시엄이 제시한 금액과 유사한 수준으로 도시바 메모리 인수 여부에 관계없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화학 정유주가 동반 상승했다. LG화학이 1.77% 올랐으며 롯데케미칼이 6.41% 급등했다. 한국전력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등이 내렸다.
LG전자가 실적호조 기대감에 0.25% 올랐다. LG전자는 개장초 8만2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청와대 정책실장에 임명됐다는 소식에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대두되면서 GS SK 한화 등 지주회사들이 개장초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미원홀딩스가 분할 이후 재상장 첫날 6.15% 내렸으며 미원에스씨가가 16.00% 하락했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는 비금속 인터넷 IT종합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IT부품 등이 상승했다.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제약 기계장비 종이목재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이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 정책감사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4대강 복원주가 동반 강세다. 자연과환경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화공영 특수건설 웹스 등이 7~21% 상승했다.
스틸플라워 (557원 상승128 29.8%)가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국 소식에 러시아와의 관계개선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스틸플라워는 지난 16일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와 맺은 ‘생활폐기물 재활용 플랜트 건설’ 등 연관사업이 경제난 때문에 미뤄지고 있다고 공시했다.
코스피가 22일 2,300선을 뚫고 이제까지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고지에 올라섰다. 코스피의 시가총액도 1천500조원을 넘어 사상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2011년 이후 6년간 갇혀 박스권에 갇혀있던 '박스피'에서 이달 초 탈출한 코스피는 2,300선을 향한 도전을 계속한 끝에 코스피 공표 이후 34년 만에 전인미답의 고지에 도달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1천515조7천970억원으로 역시 역대 최대다. 시가총액은 지난 12일 사상 처음으로 1천500조원 벽을 돌파한 이후 규모를 불려왔다.
코스피가 처음 공표된 1983년 당시 시가총액이 3조4천9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덩치가 434배로 불어났다.
최근 코스피의 상승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바이코리아' 덕분이다.
코스피는 1989년 처음 1,000선을 돌파했지만 1990년대 중후반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의 여파로 1998년에는 280.00까지 추락했다.
이후 정부기술(IT) 투자 열풍을 바탕으로 반등해 1999년 1,000선을 되찾았지만, IT 거품 붕괴와 건설경기 과열 후유증, 9·11테러로 다시 400선까지 떨어졌다.
다행히 세계 경제가 회복하고 글로벌 유동성 자금이 공급되면서 2005년 1,000선, 2007년 2,000선을 각각 돌파했다.
그러나 2008년 미국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인한 금융위기에 다시 1,0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2010년대 들어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의 활약에다 외국인 펀드 자금이 유입되면서 다시 오르기 시작한 코스피는 2011년 5월 2일 종가기준 역대 최고치(2,228.96) 기록을 다시 썼다.
하지만 이후 글로벌 경제 상황과 국내외 정세 불안 등으로 더는 상승하지 못하고 6년간 2,200선 아래에 갇힌 박스피 신세를 면치 못했다.
최근 코스피 상장기업은 글로벌 경기 부활과 함께 수출 경기가 살아나면서 작년 연간 순이익 100조원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30조원도 돌파할 것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개인들이 제일 많이 매입한 10종목 중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삼성전자(23.88%), 삼성물산(3.19%), 엔씨소프트(53.02%), 삼성전자 우선주(21.04%) 등 4종목이다.
이외에 개인이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LG디스플레이(-5.46%)를 포함해 한국전력(-3.76%), 롯데케미칼(-8.47), 셀트리온(-12.38), 코덱스200선물인버스2X(-23.89%), 고려아연(-11.88%) 등 6종목은 모두 떨어졌다.
개인은 삼성전자를 제일 많이 사서 이익을 봤지만, 나머지 다수의 종목에서 손실을 입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종목은 각각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26.56%였다.
LG전자가 57.75%로 제일 많이 올랐으며 LG이노텍(50.70%), 삼성SDI(47.17%), 하나금융지주(33.98%), KB금융(24.18%), 타이거200(14.85%), 코웨이(14.64%), 현대차(13.33%), SK텔레콤(8.43%), 현대모비스(0.55%) 등도 올랐다.
기관이 많이 산 삼성전기(55.64%), 신세계(35.17%), 대한항공(32.41%), 코덱스 레버리지(30.42%), 롯데쇼핑(27.71%), KB손해보험(16.12%), 코덱스200(15.13%), GS건설(14.10%), KT(6.91%), 한국타이어(4.33%) 등 10개 종목도 전부 상승했다.
기관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3.79%였다.
대형주와 소형주 간 상승률 편차도 컸다.
연초 이후 11일까지 코스피 대형주는 14.78% 올랐으나 소형주의 상승률은 1.71%였다. 중형주 상승률도 8.47%였다.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중·소형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코스피 호황에도 개인투자자들은 큰 이익을 남기기 어려웠다.
또 개인과 외국인·기관은 투자 전략 및 분석 능력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의존도 심화에 대한 우려도 나오지만 앞으로 순환매 흐름이 나타나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순환매 장세란 시장이 살아날 때 업종별로 돌아가면서 주도주가 바뀌는 현상을 뜻한다. 이미 크게 오른 종목에 올라타기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 찾기에 나서며 순환매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8.6원 내린 1118.6원으로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
:3,075.68 전일대비 하락 14.96 (-0.48%)
홍콩항셍지수
:25,391.34 전일대비 상승 216.47 (+0.86%)
#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49포인트(1.38%) 하락한 1,828.22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19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규제 강화 소식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샤오쥔(張曉軍) 증감회 대변인은 앞으로 자산관리 업계의 '통도(通道)' 업무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도 업무는 증권사, 신탁회사 등 금융기관이 은행에 자산관리상품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은행의 자금을 들여오는 방식이다.
부동산 등 대출 규제가 있는 산업에 사실상 대출을 하거나 은행 자신의 투자 수요를 만족시키는 방법이다.
중국 정부는 21일 민간 자본을 국영 에너지 기업에 유치할 계획을 밝혔고, 22일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는 보험사의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다만 투자 확대 소식은 증시의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는데 실패했다.
샤먼(廈門)대학의 린보창(林伯强) 에너지정책 연구원은 국영 기업 개혁 정책을 두고 "정부 발표의 대부분은 이전에 나온 이야기"라고 말했다.
중국건축(601668.SH)은 1.21% 내렸고, 메이디그룹(000333.SZ)은 1.89% 올랐다.
업종별로 보험, 전자설비 등은 상승했고, 오토바이 기계설비 등은 하락했다.
중국 금융당국의 엇갈리는 움직임 속에 중국증시는 하락했지만 홍콩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핑안보험 주가가 4.4% 뛰는 등 보험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가 지난 주말 보험업계의 투자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당국 규제 강화 불안에 부진했던 보험 관련주에 모처럼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지난 주말 규정 위반 혐의로 시랜드증권과 뮤추얼펀드 신보펀드매니지먼트 등에 1년간 특정 펀드상품 판매 금지 등의 중징계를 내려 본토증시 부진을 유발했다. 선전거래소 상장사인 시랜드증권 주가는 5% 급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선박제조(-2.98%), 시멘트(-2.8%), 기계(-2.45%), 화공(-2.28%), 전자IT(-2.19%), 전자부품(-2.15%), 교통운수(-2.09%), 건설자재(-2.07%), 전력(-1.93%), 환경보호(-1.82%), 부동산(-1.81%), 석탄(-1.58%), 미디어 엔터테인먼트(-1.11%), 비철금속(-1.09%), 호텔관광(-0.92%), 가전(-0.84%), 바이오제약(-0.75%), 자동차(-0.73%), 주류(-0.59%), 석유(-0.43%), 철강(-0.08%) 등으로 약세를 보인 반면 금융업종만 0.03% 올랐다.
텅쉰 HD가 상장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혼자서 지수를 80포인트 밀어올렸다. 통신주 중국이동도 상승했다.
하지만 주말 홍콩 당국이 주택융자 규제 강화를 공표하면서 선훙카이 지산 발전과 신세계 발전, 청쿵실업 지산 등 홍콩 부동산주는 동반 하락했다.
홍콩철로(MTR)는 이익확정 매물에 밀렸다. 공매도 시비에 휘말린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HD는 계속 거래 정지됐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18억 홍콩달러(약 11조7560억원)로 주말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했다.
니케이225지수
:19,678.28 전일대비 상승 87.52 (+0.45%)
인도센섹스지수 현재
:30,570.97 전일대비 상승 106.05 (+0.35%)
(여러정보 와 뉴스기사의 중요한 부분을 골라, 스크랩 및 짜집기 한 글입니다.)
'주식 STOCK > 시 황market conditio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10/27 마감시황 (0) | 2017.10.27 |
---|---|
2017/09/27 아침시황 (0) | 2017.09.27 |
2017/09/26 마감시황 (0) | 2017.09.26 |
2017/09/25 아침시황 (0) | 2017.09.25 |
2017/09/22 마감시황 (0) | 2017.09.22 |
2017/05/19 (0) | 2017.05.19 |
2017/05/18 (0) | 2017.05.18 |
2017/05/17 (0) | 2017.05.17 |
2017/05/16 (0) | 2017.05.16 |
2017/05/15 (0) | 2017.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