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7

금일의 지수

오늘아침 

(실시간-환율)

달러/원  1,170.00원 상승

달러/엔  108.91엔 하락

달러/위안  6.7918위안 하락

100엔/원  1,074.31원 상승

100엔/위안  6.2363위안 상승

유로/달러  1.0696달러 하락

유로/원  1,251.37원 보합

파운드/유로  1.1629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442달러 보합

파운드/원  1,455.11원 상승

(구글)

다우존스

:18,868.1454.92 (0.29%)

S&P 500

:2,176.943.45 (0.16%)

나스닥

:5,294.5818.96 (0.36%)

FTSE 100

:6,749.7243.02 (0.63%)

Euro Stoxx 50

:3,026.3623.36 (0.77%)

*니케이와 상해, 항셍 지수, 이미니 야간선물 지수 등 은  장중 실시간 보기

(구글파이낸스,인베스팅)

국제 주요 

:채권 금리 하락/ 에너지, 원자재, 산업재, 금융, 헬스케어, 유틸 업종 하락

(네이버)

WTI:45.57 전일대비하락 0.24(-0.52%)

두바이유:43.37 전일대비하락 0.18(-0.41%)

브렌트유:42센트(0.9%) 내린 배럴당 46.5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인덱스

:0.28% 상승한 100.42를 기록하고 있다. (한 때 100.57까지 오르며 200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

오늘아침 

금값:1,223.40 전일대비 하락 0.60 (-0.05%)

은값:16.91 전일대비 하락 0.12 (-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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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끝나고 하루 시황

코스피

:0.90포인트(0.05%) 오른 1980.5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567억원 순매수

기관 855억원 순매도 14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했다.(금융투자가 2489억원 순매도인 반면 연기금이 856억원 순매수)

개인 69억원 순매

375개 종목이 상승

419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0.07포인트(0.01%) 하락한 627.7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189억원 순매도

기관 38억원 순매도

개인 284억원 순매수

 

583개 종목이 상승

487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12월물은 0.20포인트(0.08%) 내린 250.2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287계약 순매수

기관 478계약 순매수

개인 86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6.7원 오른 1175.9원으로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

:3,208.45 전일대비 상승 3.40 (+0.11%)

니케이225지수

:17,862.63 전일대비 보합 0.42 (0.00%)

당일의 주요 이슈

:

미국발 포퓰리즘 정치 바람이 유럽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로 유로화의 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물가 상승속도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부진하게 나타나자 여타 통화들에 대한 달러 가치 상승세는 미국 장기 시장금리와 함께 다소 꺾였다.

이날 발표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대보다 물가가 크게 오르지 않자 달러 가치 상승세도 한풀 꺾인 모습을 나타냈다.

다음달초에는 이탈리아의 개헌 국민투표가 예정돼 있다. 유로존의 포퓰리즘 바람을 측정할 빅 이벤트이다. 

상원의 권한을 대폭 축소해 정치적 안정을 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탈리아 헌법 개정 국민투표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개헌 국민투표 부결 시 사퇴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국민투표를 높은 실업률과 이민자 대량 유입 등 렌치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있는 야당들은 주말에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어 국민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을 독려했다.

특히 반이민, 무역 보호주의 등 비슷한 정책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한껏 고무된 극우정당 북부리그는 12일 피렌체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국민투표를 부결시키고 권력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테오 살비니 북부리그 대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트럼프의 당선이 우리에게 준 가르침은 이제 권력을 잡기 위해 나서라는 것"이라며 총리 도전을 선언했다.

살비니 대표는 "지금은 주저하고, 의심하고, 두려워할 시기가 아니다. (총리)요청을 받는다면,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여론조사 기관 Ixe에 따르면 북부리그는 집권 민주당(지지율 33.5%), 포퓰리즘 성향의 제1야당 오성운동(28.5%)에 이어 12.9%로 지지율 3위를 달리고 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성향의 전진이탈리아(FI)는 지지율 10.8%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탈리아 정가에서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나타난 것처럼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에서도 반(反)이민, 자국 우선주의 성향을 보이는 숨어있는 포퓰리즘 성향의 표가 분출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국민투표 부결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개헌 국민투표가 부결돼 렌치 총리가 사임할 경우 2018년으로 예정된 총선이 내년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 차기 총선에서 만약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를 주장하는 오성운동이 집권해 경제 규모로 EU 3위 수준인 이탈리아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경우 그 충격파는 유로존 전체에 미칠 전망이다.

이탈리아 국민투표는 오는 12월 4일 치러진다. 상원 의원 수를 줄여 정치 체계를 간소화하고 의원의 권한을 축소하는 게 핵심 골자다. 

 야당 등 반대파들은 개헌될 경우 "양원의 견제와 균형을 기반으로 하는 이탈리아의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것은 물론 총리 권한이 강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국 경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트럼프노믹스'(트럼프의 경제정책)의 단면이 달러 강세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트럼프노믹스로 미국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고, 다음 달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점차 확신에 가까워지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신흥국에 퍼져 있는 달러가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각국에서 달러를 확보하고자 하는 수요가 는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와 달러가 미국으로 회귀할 것이란 전망이 합해지면서 달러를 미리 확보하려고 하다 보니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주의 무역 기조를 확실히 세워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 달러 약세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위안화나 엔화 가치가 강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반 투자자들이 강달러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달러 예금에 가입하는 것이다. 1년 만기 정기예금 형태로 판매되는데 보통 예금 금리가 0.7% 수준이지만 달러 가치가 오르면 환차익을 올릴 수 있다.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증권사가 가지고 있는 달러 표시 채권을 고객들에게 팔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증권사가 다시 사들이는 조건이 붙은 상품이다. 수익률이 달러 예금보다 조금 높다.

미국 달러선물 지수에 맞춰 수익률이 움직이는 ETF(상장지수펀드)도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달러 가치가 급격하게 오르거나 떨어질 때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어 시장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는 이어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인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감산을 논의하기 위해 OPEC 사무총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회원국인 러시아는 OPEC의 움직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에너지장관인 알렉산더 노박은 "이달 말까지 OPEC 회원국들이 감산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달 30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9월 말 합의한 원유 감산의 구체적 이행 방안과 목표 등을 결정한다.

하지만 이는 원론적 합의일 뿐 실제 이를 이행하기 위한 회원국별 감축 할당량이나 목표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란은 OPEC의 감산 합의에서 자국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OPEC의 맹주이자 이번 감산 합의를 끌어낸 사우디아라비아와 숙적 관계에 있는 이란이 감산 대열에서 이탈하겠다고 한 것이다.

벤츠와 KT가 새해 상반기부터 교통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때 차량 위치 정보를 파악, 구조 기관에 연결하고 주차 위치 확인을 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제조사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함께하는 신개념 `자동차-IT 융합 서비스`가 확산될 전망이다.

벤츠코리아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위치 정보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기술 능력 등을 검증받고 `위치정보 사업자` 허가를 받았다. 차량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서비스할 자격을 얻었다는 의미다. 벤츠는 KT를 협력 사업자로 정하고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BMW는 SKT와 함께 5G 무선통신 커넥티드 카 구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BMW그룹코리아와 SK텔레콤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 28GHz 주파수 대역의 5G 파일럿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BMW 뉴 X5와 7시리즈 차량에 5G 단말기를 장착, 다양한 5G 커넥티드 카 기술 연구에 나선다. 2020년 상용화가 목표다. 현대자동차는 신호관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한 커넥티드 카 기술 선행 연구를 위해 서울시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현대차 역시 2020년 초연결자동차 콘셉트 신차를 출시할 방침이다.

이날 증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30분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나스닥 기술주 강세 등 영향에  장 초반 0.2%대 강세를 나타냈지만, 중반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공세를 퍼붓는 등 수급 부담에 약보합 마쳤다.

SK하이닉스가 2.57% 상승하며 한국전력을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의 시행일이 2021년 1월 1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삼성생명(3.57%)은 물론 미래에셋생명[085620](8.13%), 한화생명[088350](5.63%), 케이디비생명(6.08%) 등 보험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생명 (116,000원 상승4000 3.6%)이 3.57% 넘게 올랐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2021년 새로운 회계기준 시행 시점을 기준으로 ‘장래이익’을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보험주가 동반 상승세다. 미래에셋생명이 8.13% 강세이며 한화생명이 5.63% 오름세다.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KB손해보험 동양생명 등도 오름세다. 

명문제약 (4,835원 상승195 4.2%)이 베트남 한국교민 밀집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4.09% 상승했다. 

오리엔트바이오 (1,800원 상승100 5.9%)가 동물장기이식을 성공했다는 소식에 5.88% 올랐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이 첫 방송이 전국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제작사 CJ E&M (66,200원 상승1400 2.2%)이 1.39% 올랐다. ‘푸른바다의 전설’을 만든 문화창고는 CJ E&M의 드라마 전문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 산하에 있다. CJ E&M는 나흘 연속 상승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테마주로 편입된 동신건설 (8,970원 상승2070 30.0%) 토탈소프트 (5,290원 상승1220 30.0%)가 상한가다. 동신건설은 이 시장의 고향인 안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토탈소프트는 대표이사가 이 시장과 같은 중앙대 동문이다. 앞서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 시장은 10.9%의 지지를 얻어 처음으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8.1%)를 눌렀다. 

로코조이 (6,150원 상승360 -5.5%)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6.30% 하락이다. 로코조이는 전일 최대주주가 로코조이 홍콩법인에서 러더포드 제10호 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99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2억원 수준이었다.

선강퉁:중국 본토 증시는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로 나뉘는데, 여기서 거래되는 주식은 다시 내국인 투자 전용인 A주와 외국인 투자 전용인 B주로 구분된다. 이중 위안화로만 사고 팔 수 있는 A주는 내국인 외에는 외국인 적격 기관투자자 자격이 있어야 거래할 수 이다. 그러나 선강퉁이 도입되면 선전증시 상장종목을 홍콩증시를 통해 외국인들도 얼마든지 사고 팔 수 있다. 상하이증시의 A주는 이미 2014년 11월 후강퉁을 도입하며 외국인 직접 투자가 가능해졌다. 

17일 베이징청년보는 선전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가 19일 온라인 시스템 최종 테스트를 거쳐 빠르면 21일부터 선강퉁을 정식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핑안증권 관계자는 “2014년 11월 10일 후강퉁 시행 이후 두 달 만에 상하이종합지수는 40% 가까이 오른 바 있다”며 “선강퉁도 선전증시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3개월 단기 추이로 볼 때 선전성분지수는 지난 9월 말 바닥을 찍고,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선전증시는 특히 상하이증시와 달리 IT와 제약, 의료, 소비, 신소재 등 성장성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돼 있다. 상대적으로 중소형 종목 위주여서 거래 유동성도 좋은 편이다. 상장종목의 70% 이상이 민영기업이어서 국유기업처럼 경영이 느슨하지 않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주요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중국산 등 수입 수산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0월 현재 저율할당관세(TRQ) 제도에 따라 낮은 관세를 적용해 의무적으로 들여와야 하는 수입수산물은 총 25개 품목으로, 총 물량은 8만2천270t에 달한다.

TRQ란 특정한 수입수산물에 대해 일정 물량까지는 낮은 관세를 부과하고 초과 물량은 기본관세를 부과하는 이중관세제도다.

해수부는 FTA로 우리 어업인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개방에 민감한 수산물 품목에 TRQ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도한 수입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지만, 역으로 말하면 정해진 물량까지는 낮은 관세로 무조건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TRQ 물량이 급증했다는 것은 그만큼 수입수산물이 국내 시장에 많이 들어왔다는 의미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유럽연합(EU) 등 7건의 FTA가 발효 중이며, 특히 이 중에서도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중 FTA가 TRQ 물량 급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수산물의 전체 TRQ 물량의 60%를 차지한다.

또한 한중 FTA의 영향으로 1년 사이 수입업자에게 징수하는 공매납입금 역시 지난해보다 3.5배 늘어난 532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분기보고서를 공시하기 전 거래일인 지난 11일 공매도량이 119만주로, 10월 일평균 공매도량(11만4558주)의 18배로 폭증했다. 일평균 55만주에 불과하던 총거래량도 11일 985만주로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증시가 종료된 후 3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이 의견 제시를 거절한 사실이 시장에 알려진 것은 오후 8시께였는데, 그 전 거래일부터 공매도가 늘어난 것이다. 시장에서는 외부 감사기관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의견 거절 정보를 미리 입수한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에 베팅해 공매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대우건설 분기보고서가 발표된 후 이틀 동안 대우건설 주가는 18.4% 하락했다. 시가총액 약 5000억원이 증발한 것이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869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날 고시 환율인 달러당 6.8592위안과 비교해 가치를 0.15% 내린 수치이다. 

지난 2005년 6월 중국이 고시위안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이렇게 최장기간 연속해서 절하한 적은 없었다.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를 행정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고발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주파라치' 도입 법안이 17일 국회 본회이를 통과했다. 

이날 의결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현재 토지거래계약에 적용하고 있는 신고포상금 제도를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에도 확대 적용하도록 했다.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를 행정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하거나 고발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이나 기준,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