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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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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42.03원 상승

달러/  113.25엔 보합

달러/위안  6.8539위안 보합



100엔/ 1,008.38 원 상승

100엔/위안  6.0517위안 상승


유로/달러  1.0675달러 보합

유로/원  1,219.14원 상승


파운드/유로  1.1701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491달러 보합

파운드/원  1,426.54원 상승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619.77Price increase7.91 (0.04%)


S&P 500

:2,347.22Price decrease2.03 (0.09%)


나스닥

:5,814.90Price decrease4.54 (0.08%)


FTSE 100

:7,277.92Price decrease24.49 (0.34%)


Euro Stoxx 50

:3,308.28Price decrease15.43 (0.46%)





국제 주요 

:# 유럽

유럽 주요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과 대형주 배당락에 따라 일제히 내렸다.  


시총비중이 높은 네슬레와 금융주, 정유주들이 하락하면서다. 


일부 기업의 실적 부진과 광산주 약세가 이날 증시 심리를 가라앉혔다. 


중국의 해외직접 투자가 9.2% 감소했다는 소식은 광산업 주가 하락의 배경이 됐다.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 최근 상승분의 차익 실현 매물이 쌓이면서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또 BP, 셸, 아스트라제제카 같은 대형주의 배당락이 도래하며 전반적인 지수를 끌어내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0.54% 오른 1.0660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 금리는 2.3bp(1bp=0.01%포인트) 낮아진 0.354%를 각각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1% 빠진 1만1757.24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52% 하락한 4899,46으로 종료했다.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37% 하락한 370.10에 거래를 마쳤다.


네덜란드 AEX 지수는 0.54%(2.68포인트) 떨어진 493.98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IBEX 35 지수도 0.31% 하락했으나 이탈리아 증시는 유럽 내 주요국 지수로는 유일하게 0.16% 상승 마감됐다.


한편 최근 독일, 프랑스 등 유로존 주요 회원국들은 “중국이 유럽의 첨단 기업을 인수하는 데 대해 제동을 걸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증시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4.17% 급락했고, 독일에서는 코메르츠방크가 2.52% 내렸다.


영국 증시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BP가 2% 이상 빠졌다. 


스위스 식품업체인 네슬레가 0.96% 하락했다. 회사는 2016년 판매가 둔화했다면서 2017년에도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콥햄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탓에 주가가 15.2% 급락했다. 


최근 상승하던 은행주가 소폭 하락했다. 방코 산탄데르가 1.01%, UBS그룹이 1.30% 내렸다. 도이치방크가 2.03% 떨어졌다.


부진한 실적을 낸 코밤(Cobham)은 13년래 최저치에 근접하며 유럽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순익 목표치를 채우지 못한 코밤은 올해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에어프랑스-KLM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5% 증가했다고 밝혀 12% 넘게 상승했으며 도이체 루프트한자와 인터내셔널콘솔리데이티드에어라인스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 미국

 에너지주가 하락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너지주가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1월 미국의 주택 착공 허가 건수 경제지표와 새정부 정책 발표 등을 주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주식시장이 몇십 년 만에 사장 긴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세금 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감과 낙관론이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뉴욕증시의 랠리를 이끈 자신의 공로가 언론에 부각되지 않고 있다고 불평했다. 그는 “우리는 정말 잘하고 있다. 가짜 뉴스 미디어는 경제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에 대한 어떤 것(뉴스)도 볼 수 없었다”고 투덜거렸다.  


공교롭게도 트럼프의 발언의 나온 이후 이날 뉴욕증시는 6거래일만에 내림세를 나타내며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바마케어’로 알려진 의료보험개혁법안의 대체안을 3월에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세제개편안이 뒤로 밀릴 것이라는 우려감이 제기되면서다. 


일부 전문가들은 증시가 새정부의 실질적인 정책이 발표되기 전 과도하게 올랐다고 분석했지만 또다른 일부 전문가들은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을 보였음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일본의 아소 다로 재무성과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전화 통화에서 양국간 경제 관계 중요성을 확인했으나 환율과 통화 정책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국채 가격 상승)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5.2bp(1bp=0.01%포인트) 하락한 2.450%,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4.4bp 내린 1.210%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1bp 떨어진 3.050%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공약에서 약속한 대로 4월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경우 미국 달러의 가치하락이 예상된다. 


중국 뿐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도 그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우리나라 원화환율도 크게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압력 때문에 원화강세시대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4월위기설의 핵이기도 하다.  


웬디스가 실적 부진 악재로 4.53% 하락했다. 딘푸즈도 실적이 예상에 못미쳤던 탓에 주가가 8.07% 내렸다. 


다우지수는 시스코시스템즈가 2.4%, 코카콜라가 1.9%가량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1.4%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금융과 헬스케어, 소재가 하락한 반면 산업과 부동산, 기술, 통신, 유틸리티는 올랐다.


보험회사인 몰리나 헬스케어의 주가는 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18% 급락했다.


엑슨모빌, 셰브론 등 에너지주들이 유가상승에도 하락하며 지수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

WTI:전일대비 배럴당 25센트(0.5%) 오른 53.36달러로 장을 마쳤다.

두바이유

브렌트유:4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2센트(0.6%) 하락한 55.65달러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생산량감축 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다. 


로이터는 OPEC 소식통을 인용, OPEC가 비OPEC 산유국들과 5월까지 생산량감축 합의를 연장할 수도 있고, 심지어 글로벌 원유재고량이 목표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생산량 감축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달러인덱스

:0.7% 하락한 100.47


#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승했다는 데 투자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지만 이날 달러 인덱스는 0.7% 떨어졌다. 


정치권 리스크가 투자 심리를 압박한 데다 환율 전쟁이 장기적으로 달러화를 끌어내릴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발표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같은 투기적 거래자들은 지난 7일까지 4주 동안 달러 강세에 대한 베팅을 줄였다. 잔고는 지난 11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 강세 베팅은 지난 1월 최고치에 비해 3분의 1 정도 감소했다. 


일본은행의 기존 통화정책 고수 전략이 경상수지 흑자로 인한 긍정적 효과를 압도할 것이라 말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0%에 타기팅하고 채권을 무제한적으로 매입하는 기존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ECB가 올해 여름에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줄일 전망인 반면, 일본은행은 아마도 내년에 가서나 그렇게 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머징 통화들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환율 상승). 브라질 헤알 가치가 1.06% 급락했고 러시아 루블은 0.55% 하락했으며 멕시코 페소는 0.48% 밀렸다. 


금값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50달러(0.7%) 오른 1241.60달러


은값

:3월물 은값은 온스당 11.1센트(0.6%) 상승한 18.074달러



#
구리는 파운드당 2.2센트(0.8%) 하락한 2.719달러를 기록했다. 

4월물 백금은 온스당 5.80달러(0.6%) 오른 1015.70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온스당 7.10달러(0.9%) 상승한 793.30으로 장을 마쳤다.



당일의 주요 이슈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가 전날 10.2포인트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지난해 4분기 주요 대형주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됐다. 한국거래소가 집계하는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토대로 한 달 뒤 지수가 얼마나 변동할지 예측하는 지표다. 통상적으로 코스피가 급락할 때 반대로 VKOSPI는 급등하는 특성이 있다.  

예산안 제출 이후 트럼프 정책노선의 구체화(민주당과의 대화 및 협상), 3월 FOMC, 중국 양회를 전후한 중국 경기보강 시도 등이 확인될 다음달이 분위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당분간 시장의 숨 고르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국내증시는 미 증시 호조와는 상반된 중립수준의 디커플링 행보가 전개되고 있다. 한미 증시 디커플링은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와 4월 환율 조작국 지정 우려에 연유한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의 매도전환 등이 동반 작용한 결과다. 더불어 미국은 한국과 달리 시장 내 트럼프노믹스 정책 우려보단 기대감이 앞서는 내수주 및 중소형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 역시 한미 간 디커플링(탈동조화) 행보를 자극한다. 


야간선물은 전일대비 0.07% 하락한 268.75에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 지수로 환산하면 2080에 해당한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0계약 순매수, 기관이 10계약을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에서 스몰캡(중소형주)의 입지가 나날이 축소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코스닥 사랑은 여전하다. 코스닥 시장을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투자자 비중이 90%를 넘기 때문에 스몰캡이 살아야 주식시장이 본격적으로 살아날 수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중소형 업체들의 수혜가 끝나면서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으로 당분간 600~650선 박스권이 예상된다"면서도 "대선이 조기에 진행된다면 새 정부의 시장친화적 정책에 따라 중소형주가 가장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형주 강세와 시장 유동성 부족으로 기관의 코스닥 주식 매도는 당분간 지속될 것"

3월까지는 코스닥이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지만 하반기에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팀장은 "기관의 매도 강도가 약해지고 각종 정치 테마주로 인한 혼선이 줄어든다면 주가 반등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시
두산  =지난해 영업이익 9172억원, 전년 대비 1199%↑

STX  =지난해 영업손실 333억원

신풍제지  =주당 가액 5000원에서 500원으로 주식분할 결정

 STX  =거래소, “자본금 전액 잠식 사실 공시한 STX가 다음달 31일까지 사유 해소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 제출 못하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할 수 있어”

한세실업  =지난해 영업이익 821억원, 전년 대비 42%↓

노루홀딩스  =지난해 영업이익 448억원, 전년 대비 95%↑

유바이오로직스[206650], 작년 영업손실 69억원…적자 확대

 에스에프에이[056190], 작년 4분기 영업익 537억…202.2%↑

씨그널엔터,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제작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작년 영업익 379억원…148.3% 증가

아남전자[008700], 작년 영업익 49억원…흑자전환

두산건설[011160], 작년 영업익 128억원…흑자전환

웅진씽크빅[095720], 작년 영업익 377억원…61.4% 증가

SG충방[001380]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친분설은 사실무근"

현대상선[011200], 150억원에 한진퍼시픽 지분 100% 인수

신양오라컴  =“4년 연속 적자…관리종목·상장폐지 사유 발생”

삼원테크  =“4년 연속 적자…관리종목·상장폐지 사유 발생”




장 후 시황


스피

:1.26포인트(0.06%) 내린 2080.5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656억원 순매도

기관 1126억원 순매수

개인 923억원 순매도


403개 종목이 상승

389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2.12포인트(0.34%) 올라 618.7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66억원 순매수

기관 73억원 순매수

개인 150억원 순매도

 

580개 종목이 상승

507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3월물은 0.25포인트(0.09%) 상승한 269.00을 기록했다.

외국인 1572계약 순매수

기관 219계약 순매도

개인 131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4.8원 오른 1146.3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날 새벽 삼성그룹 총수 역사상 처음으로 구속되면서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주가 일제 하락했다.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조정이 있을 수는 있으나 기업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실적”이라며 “경영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겠지만 시스템 운영과 전문 경영인 체제로 부정적 영향은 크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546억원 순매수 등 전체 32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 의료정밀이 각각 1.17%, 1.79% 상승했으며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 은행 등이 올랐다. 전기전자가 0.13% 내린 가운데 유통업 운수창고 증권 보험 서비스업 섬유의복 기계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 (1,893,000원 상승8000 -0.4%)가 8000원(0.42%) 내린 189만3000원으로 마감, 사흘만에 하락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이슈 수혜주로 거론됐던 삼성물산 (124,000원 상승2500 -2.0%)이 1.98% 하락이며 삼성생명이 1.40% 내렸다. 삼성화재 삼성에스디에스가 내린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는 상승 마감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삼성그룹내 입지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호텔신라가 1% 가까이 상승했으며 호텔신라우 (65,000원 상승15000 30.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미르 K스포츠 재단에 자금을 출연한 SK가 2.22% 하락했다. 현대차 CJ 등은 보함으로 장을 마쳤다. 특검측은 이날 “SK 롯데 등은 수사기간이 영장돼야 수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상당수 업종이 상승했다. 인터넷이 2.42% 올랐으며 IT종합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종이목재 등이 1% 이상 올랐다. 화학 제약 금속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등이 내렸다. 


최근 반도체 시장 전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던 SK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SK하이닉스의 하락요인인 디램(DRAM) 가격 하락은 구형 디램에서만 일어난 것이고 신형 디램 가격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그룹 총수가 구속된 삼성전자도 이날 주가가 많이 빠지지 않은 것은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쇼핑 (238,500원 상승15500 -6.1%)이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의 블록딜 매각 소식으로 6.10% 하락, 9거래일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롯데제과도 3.01% 내렸다.


재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모간스탠리를 통해 이뤄진 신 전 부회장의 롯데쇼핑 지분 5.5%(173만883주) 블록딜이 성사돼 거래가 완료됐다. 가격은 16일 종가 기준으로 11% 할인된 22만6060원이다. 신 전 부회장이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3913억원으로 추산된다. 


두산중공업 (28,000원 상승850 -3.0%)이 4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2.95% 약세다. 


한세실업이 4분기 어닝 쇼크로 2.91% 빠졌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408억원,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 270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에이블씨엔씨가 실적호조와 배당 소식에 9.05% 올랐으며 잇츠스킨이 모회사 한불화장품 흡수합병 소식에 11.20% 급등했다.   


코디엠이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그룹과 사돈관계인 보광의 계열사 휘닉스소재가 2.26% 상승했다. 


삼원테크 (565원 상승242 -30.0%)가 관리종목 지정 우려 등으로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삼원테크는 전일 4년 연속 영업손실로 내부 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주가조작 의심사례는 665건에 달했다. 이 중 코스닥시장에서 벌어진 게 389건(58.5%)을 차지했다.


지난해 ‘청담동 주식부자’로 이름을 날린 이희진씨가 장외주식 부정거래로 13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다른 상장사 대표이사의 경우, 무자본 M&A(인수·합병)로 상장사를 인수한 후 중국 석유사업을 하는 것처럼 허위·과장 보도해 주가를 끌어올려 12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기도 했다. 과거엔 개인 간 공모를 통해 주가조작을 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기업 차원의 M&A와 증자 등 자본시장의 자금조달 방식 등을 이용한 주가조작이 증가하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가 작고, 경영권 방어에 취약한 코스닥 상장사에 눈독을 들인 폭력조직이 늘어나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는 모습이다. 실제 검찰이 지난 2015년 발표한 전국 조직폭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영리형 범죄는 2001년 13건에서 2013년 307건으로 2261%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즉 눈에 띄는 폭력 대신 주가조작 시도를 비롯해 기업사냥·탈세·횡령 등 ‘화이트칼라’ 범죄를 저지르는 조폭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2015년 고(故) 김태촌씨의 양아들로 범서방파에서 행동대장 역할을 했던 김아무개씨가 ‘경제사범’으로 검찰에 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김씨는 기업 인수·합병 전문브로커 최아무개씨 등과 짜고 2012년 11월 위조지폐감별기 제조사 S사를 인수해 회삿돈 200여억원을 빼돌려 사채를 갚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코스닥 상장사였던 S사는 2013년 상장 폐지됐다.

 

지난해 3월 주식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코데즈컴바인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시 2만3200원이던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이틀 만에 3만150원으로 상한가를 쳤고, 보름 만에 18만4100원까지 올랐다. 시가총액이 6조원대 중후반으로 불어났으며 코스닥 대장주인 카카오를 제치고 코스닥 2위에 올랐다. 주가조작이나 시세조종 세력 개입을 의심했지만, 결과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코데즈컴바인이 4년 연속 적자기업으로 파산 신청 후 회생 절차에 들어가 10개월간 거래가 중단된 부실기업이었다는 점이다. 주식 대부분이 보호예수로 묶여 있어 실제 유통 주식은 전체의 0.6%에 불과했다. 단지 기술적 결함이나 실수로 영국 FTSE그룹이 코데즈컴바인을 스몰캡(소형주) 지수에 포함시키면서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미국 나스닥을 본떠 출범 20주년을 맞은 코스닥시장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건으로 남게 됐다. 시가총액이 낮고 유통물량이 적다 보니 일어난 일인데, 그 때문에 시세조종 세력의 먹잇감으로는 ‘안성맞춤’인 셈이다.


스닥시장의 공매도 금액은 지난 2008년 3491억원에서 2015년 13조9461억원으로 3895% 늘었다. 이렇게 공매도 규모가 늘어나면서 시가총액 자체가 작은 코스닥시장은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공매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를 불공정거래에 악용하는 작전세력들이 문제”라며 “이런 작전세력이 주가를 조작하기에는 유가증권시장보다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코스닥시장이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의 전면적인 체질개선만이 시세조종으로부터의 취약성을 극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즉, 양질의 기업이 상장되고 투자자가 몰려들어 시가총액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주가조작 시도 자체가 어렵게 된다는 이야기다. 결국 코스닥 상장사 수만 늘릴 것이 아니라 코스닥 구조조정을 통해 상장사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IT(정보기술)버블 때인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간 602개 기업이 상장했는데 이 중 38%가 상장 폐지됐다. 이는 결과적으로 개인투자자의 피해로 돌아갔다. 소액주주 188만 명이 24조7000억원의 피해를 봤다. 성균관대 SKK GSB 이재하 원장은 “자금의 규모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신규 기업이 상장하면 소외된 기업들은 더욱 소외되는 악순환이 초래되는 상황”이라며 “정리가 필요한 종목들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관투자가의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진단도 나온다. 황세운 실장은 “증권사의 중요한 고객인 기관투자가가 코스닥 투자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증권사가 비용을 들여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자료인 기업분석보고서를 만들 이유가 없다”며 “이런 상황에선 사설 정보 사이트에서 나온 불확실한 정보만으로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 코스닥시장은 투기장이나 시세조종 세력의 먹잇감이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식품업체 금관원그룹이 올해 코스닥시장에 입성을 추진한다.


금관원은 중국 정부가 인증하는 10대 간장 브랜드 업체로 간장과 식초식품을 천연양조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다. 1999년에 설립된 금관원은 중국 푸젠성 진강시에 있다. 이 회사는 푸젠성 내에서 30% 넘는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제표준화기구(SO)와 중국 표준마크인증그룹(CQM)에서 품질, 환경,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이스라엘 코셔(Kosher)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작년 10월 미국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잉글우드랩을 코스닥시장에 상장시키는 등 다양한 해외기업의 국내 상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 주관사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금관원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에서 인지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해종합지수

:3,202.08 전일대비 하락 27.54 (-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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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거래량은 2억2천600만수(手), 거래 규모는 2천486억위안으로 증가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이 커진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이 이날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또 지난달 위안화 신규대출 등 신용이 팽창했다는 소식에 금융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이에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가 이날 하락하면서 전체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현재 1.01% 하락한 1만349.35에 움직이고 있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홍콩증시에서도 금융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농업은행은 중국증시에서 0.6% 하락했고 홍콩에서는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57% 하락한 채 마감했고 선전종합지수는 0.66%, 1억8천100만수, 거래 규모는 2천508억위안으로 늘었다.


 선전성분지수는 0.55% 내렸다. 선전 증시 내 중소판은 0.52%, 창업판(차이넥스트)은 0.78%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2% 하락세로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23분 현재 0.38% 내리고 있고 H지수는 1.00%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춘 가운데 중국 증시도 위축됐다. 여기에 미국 국채가 6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하면서 이날 아시아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했다.


위안화 가치는 나흘 연속 절상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달러당 6.84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일 고시환율인 달러당 6.8629위안에 비해 위안화 가치가 0.25% 상승한 것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소매 가정용품 은행 의료장비 바이오 통신서비스 등이 1% 넘게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공상은행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 건설은행 중국은행 평안보험 교통은행 신화에너지 등이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날 반등한 원자재주에서 나온 차익 실현 매물과 금융중개주들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당국의 지수 선물 거래 규제 완화 소식에 금융중개주가 급등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선물 규제 완화는 2015년 증시 폭락 사태로 도입된 엄격한 규제 조치로 위축된 선물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금융중개주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이날 새로 상장된 6개 신생주들이 금융 스몰캡 주식들의 최근 랠리에 힘입어 일일 한계치인 10%까지 급등하면서 낙폭을 다소 줄였다. 


이날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했으나 특히 인프라 관련 주들이 2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중국 금융선물거래소는 전날 지수 선물의 증거금과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하루 신규 계약 설정 한도는 2배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증권사에 호재인 주가지수 선물 규제 완화 소식에도 국태군안(601211.SH)은 0.67% 내렸고, 실적이 부진한 삼태홀딩스(002312.SZ)는 1.93% 내렸다. 


업종별로 조선, 양조 등은 상승했고, 공공교통, 석탄 등은 하락했다. 



 

니케이225지수

:19,234.62 전일대비 하락 112.91 (-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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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X닛케이지수 400도 전날보다 62.43포인트(0.45%) 떨어진 1만 3855.47에, 토픽스지수는 6.53포인트(0.42%) 하락한 1544.54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13엔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도요타를 비롯한 수출주 매도세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6% 하락한 113.38엔에 거래되고 있다. 경영난에 처한 도시바의 주가가 이날 심리적 지지선인 200엔선 밑으로 추락한 것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줬다. 도시바는 지난 14일로 예정됐던 실적 발표를 돌연 한 달 뒤로 미루면서 시장의 우려를 샀다. 일각에서는 원전 부문 자회사 상각 처리를 놓고 공개 못 할 정도로 심각한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만약 한 달 뒤 공개한 실적에서 채무 초과 상태인 것으로 드러날 경우 도시바는 57년간 지켜온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에서 2부로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도시바는 9.23% 급락했다. 이번 사업연도 말까지 순자산가치가 마이너스(-)로 유지된다면 도쿄 증권거래소 2부시장으로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이어졌다. 

도요타자동차가 0.88%, 미쓰비시일렉트릭이 1.55% 각각 하락하는 등 수출 관련주가 부진했다.

이와 별도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도시바를 ‘부정적’ 신용관찰 대상으로 올렸다. S&P는 은행 지원이 도시바의 채무조정을 포함한다면 도시바 등급을 여러 단계 낮출 것이라 덧붙였다. 현재 도시바의 S&P 신용등급은 Caa1이다.

지난 15일 더들리 총재는 코넬대 연설에서 기존 2%의 추세를 웃도는 성장세 전망이 확인되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리인상의 기준을 제법 까다롭게 제시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재닛 옐런 의장의 의회보고를 매파적으로 해석했던 금융시장은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다시 낮춰잡기 시작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0.9%,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은 0.9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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