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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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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31.55원 하락

달러/  112.18엔 보합

달러/위안  6.8716위안 상승



100엔/ 1,008.74원 상승

100엔/위안  6.1264위안 상승


유로/달러  1.0565달러 보합

유로/원  1,195.31원 하락


파운드/유로  1.1804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472달러 하락

파운드/원  1,410.90원 하락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821.76Price increase11.44 (0.05%)


S&P 500

:2,367.34Price increase3.53 (0.15%)


나스닥

:5,845.31Price increase9.80 (0.17%)


FTSE 100

:7,243.70Price decrease27.67 (0.38%)


Euro Stoxx 50

:3,304.09Price decrease29.87 (0.90%)





국제 주요 

:# 유럽

유럽 주요 증시는 기대를 밑도는 기업실적에 대체로 부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2% 하락한 11,804.03까지 밀렸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94% 내린 4 845.24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76% 하락한 370.01에 거래를 마쳤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78% 하락한 1458.64를 나타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29% 떨어진 1만8588.64을 나타냈다.


네덜란드 AEX 지수는 494.78로 2.90포인트(0.58%) 내렸으며 스페인 IBEX 35 지수와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각각 0.42%, 1.18% 떨어졌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록이 공개된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바스프와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등 대형주의 실망스러운 실적에 부진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화학업체 바스프와 인피니온테크놀로지가 3% 가까이 하락, 지수를 끌어내렸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도 지난 4분기 이익이 예상에 못 미쳐 큰 낙폭을 기록했다. 독일 은행인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도 각각 2%, 3% 하락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미디어업체 비방디가 3.94% 급락했고 푸조도 2.82% 빠졌다.

+

다만 이 달 전체로는 약 10% 올랐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자회사인 오펠과 복스홀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약 5% 하락하며 FTSE 100지수에서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RBS가 예상치를 넘는 한해 손실액을 발표한 영향이다.


독일의 상업 방송업체인 프로지벤은 4% 하락하며 DAX 종목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스티브 므니신 미 재무부장관이 전날 트럼프 행정부가 8월까지 세제개혁안의 국회통과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선 국회와의 협력 등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이 강해지고 있다. 


이날 달러 대비 유로화 강세와 프랑스 대선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유럽 증시를 압박했다.


원자재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광산 기업 리오틴토와 BHP빌리턴 주가는 각각 3% 가량 하락했다. 이탈리아 석유기업 사이펨은 작년 4분기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주가가 6.8% 급락했다.


세계 최대 제약업체 BASF는 지난해 세전이익이 6% 가량 줄면서 주가가 3% 하락했다.



#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은 이날 경제지표와 유가 움직임을 주목했다.


거래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는 거래 마감 직전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28일 밤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도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포트 피트 캐피탈의 킴 포레스트 애널리스트는 “그가 자신이 할 일을 자세히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가 세제개혁, 규제완화, 오바마케어 폐지 등 몇가지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언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CPAC 연설에서 전폭적인 세금 인하와 75%에 이르는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또 멕시코 국경 지역의 장벽 건설을 조만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규제 완화를 위한 TF팀 구성 행정명령에 서명해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착수했다.


연준은 오는 3월 14~15일 FOMC 회의를 개최한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통상 위험자산인 증시에 악재가 되지만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를 주는 점에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보다 구체적인 세부안과 실제 정책 이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정책 기대를 타고 오른 주가가 정작 ‘뉴스’에 떨어지는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로버트 W. 베어드의 브루스 비틀스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최근 2주 가량 주가가 단기 급등한 데 따라 당분간 조정이 나타날 여지가 높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이 1.4%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에너지와 금융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의 실질적인 친성장 정책 시행이 올해 말이나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정책에 따른 수혜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컴퓨터 장비업체 HP의 주가는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영향으로 6.8% 급락세를 보였다. 회사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데다 올 한해 순익 전망치도 내려 잡았다.


유가와 금융주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최근의 상승 랠리를 이끌던 두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골드만삭스가 1.53%, JP모간이 0.88% 하락했다. 유가 하락 영향으로 쉐브론과 엑손모빌이 각각 0.81%, 0.86%씩 내렸다. 


종목별로 리스토레이션 하드웨어의 새이름 RH는 24.41% 급등했다. 실적 전망치가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풋라커도 실적 호조에 9.38% 상승했다.


노드스트롬도 5.74% 상승했다.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 최근 노드스트롬은 이방카 트럼프의 패션 브랜드를 매출 부진을 이유로 퇴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불공정했다"고 썼으나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유가

WTI:배럴당 46센트(0.8%) 하락한 53.99달러에 마쳤다

두바이유전일대비하락 0.03(-0.06%) 54.38 달러에 거래됬다.

브렌트유:4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0.94% 떨어진 배럴당 5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휘발유02.27.

1,515.58 전일대비하락 0.01(0.00%)

고급휘발유02.27.

1,841.79 전일대비하락 0.68(-0.04%)

경유02.27.

1,305.64 전일대비하락 0.17(-0.01%)


#

2017년 2월 4주차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평균 1516.5원으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의 2월 4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0.4원 하락한 ℓ당 1516.5원을 기록,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오후 1시 기준 휘발유가가 1500원 미만인 전국 주유소는 6565개다. 


등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0.2원 떨어진 ℓ당 864.8원을 각각 나타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은 대전, 충남, 전남,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으며, 특히 인천이 전주보다 1.9원 내리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ℓ당 1611.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보다 95.1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저가 지역인 광조는 전주보다 0.3원 내린 1497.8원/ℓ을 보였다. 이는 최고가 지역의 평균 판매가격 대비 113.8원 저렴한 수준이다.


상표별로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0.8원 내린 1489.2원/ℓ으로 최저가를 보였다.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 대비 46.9원 낮은 가격이다. 경유는 자가상표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1276.4원/ℓ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SK에너지 대비 51.5원 낮았다.



#

국내 상장된 원유 관련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원유선물’과 ‘TIGER 원유인버스선물’, 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원유생산기업’, 지난해 말 상장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WTI원유선물’ 등 총 4개다.


가장 먼저 출시된 TIGER 원유선물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발표하는 ‘S&P GSCI Crude Oil Enhanced Index Excess Return 지수’를 추종한다. 한 때 순자산규모 기준 50억원을 넘기지 못했던 TIGER 원유선물은 2014년 말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뭉칫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6,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고, 지난해에도 3,840억원을 흡수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1년 수익률 32.03%를 기록했고,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성과가 돋보였던 KBStar 미국원유생산기업은 1년 수익률이 68.91%에 달한다. 이 ETF는 미국 주식시장 상장기업 중 원유·가스탐사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구성된 ‘S&P Oil & Gas Exploration & Production Select Industry 지수’를 추종한다. 국내 최초로 미국 내 원유 탐사·생산업종 74개에 투자하는 합성 ETF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자들의 해외 원유ETF 직구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ETF는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국내보다 다양한 상품들이 상장돼 있어 입맛에 맞게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반 애크 어소시에이츠(Van Eck Associates)의 ‘VANECK VECTORS OIL SERVICES’는 미국증시에 상장된 원유장비, 시추, 서비스업체 26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수익률 역시 독보적이다. 이 ETF는 1년 수익률이 37.31%로 일평균 500만주씩 거래가 일어나고 있다. 이 밖에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은 3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VELOCITYSHARES 3X LONG CRUDE’, ‘VS 3X INV CRUDE‘ 등도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들은 가격 변동성이 더 커 원유가격이 오를 때 원유기업 주가가 더욱 강하게 오르는 특징이 있다”며 “달러강세 환경에 놓이며 투자대상 수익률과 환차익을 함께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가방향에 연동된 다양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이 있어 유가국면에 따라 다양하게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달러인덱스

:101.09 전일대비 상승 0.04 (+0.04%)


#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우려를 낳고 있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전날 "강한 달러는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의 반영이며, 장기적으로 좋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달러가 너무 강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는 대조적이라는 평가다. 




금값

:1,256.90 전일대비 상승 6.70 (+0.54%)


은값

:18.34 전일대비 상승 0.22 (+1.23%)




당일의 주요 이슈
:#

특히 이번 주에는 다음 달 1일 발표될 국내수출지표와 중국의 정치이벤트인 양회가 예정돼 있어 상승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2월 한국수출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12.9%, 전월대비 11.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1월 수출 턴어라운드 기록 이후 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김용구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수출경기 턴어라운드는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만 국한됐던 경기 모멘텀이 글로벌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는 암시”라며 “수출 개선이 기업 실적개선을 경유해 올해 코스피 환골탈태 랠리를 지지하는 핵심 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3일과 5일로 예정된 중국 양회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다. 통상 지방정부 양회에서 다뤄진 의제가 전국 양회의 주제로 채택된다는 점에서 이번 양회의 주요 의제는 공급측 개혁, 국유기업 개혁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회 관련 모멘텀은 최근 발표된 석탄 감축 목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기대감은 일정부분 축소될 것”이라며 “다만 공급측 개혁이 여타 업종 확대를 감안하면 공급자 항복에 따른 가격 상승효과는 지속되며 경기민감주의 모멘텀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목별로는 이달 들어 신세계 면세점 사업부의 일 매출이 30억 중반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면세점 사업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으로 면세점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으며, LNG자원 개발 및 글로벌 물동량 증가로 LNG선 발주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현대미포조선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한항공 탑승객 증가 및 미주노선 이익 회복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인 반면, 농심은 경쟁사 오뚜기의 라면 가격 동결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 시점에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지기에는 여전히 불안한 점이 많다고 판단된다. 물가 압력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달러 강세 전환은 빨라질 가능성이 높고 트럼프 정부의 정책 관련 잡음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들 입장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추가적인 배팅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따라서 매물대 돌파로 인한 한차례 짧고 강한 상승은 가능하지만 올해 시장의 주도권은 지수의 전반적인 상승이 아닌 달러 강세 압력에도 자유롭고 확실한 재료와 모멘텀을 보유한 엘로칩과 중소형주가 가져갈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관련해 주목해 볼 만한 것은 매월 3월 조정되는 코스피 중형주 지수의 종목변경 이벤트이다.

중형주 지수의 경우 중소형주 펀드들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기 때문에 다른 지수에 비해 의의가 크다. 

이번 3월 9일 소형주지수에서 중형주지수로 변경이 예상되는 종목은 세아제강, 애경유화, 한미반도체,대원제약,사조산업,삼약식품,미원에스씨,에이블씨엔씨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투자전략은 그동안 조정을 보여 왔던 반도체 OLED 관련주에 대해 다시 긍정적인 시각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해당 종목들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실적 호전을 보인다면 상승 추세 변화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2분기 정제마진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정유업종은 긍정적으로 보이며 DRAM 재고는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반도체 업종도 나쁘지 않다. 

유전자 검사 관련 규제 완화는 헬스케어 관련 업계에 긍정적인 뉴스이다.


파라다이스는 오는 4월 ‘파라다이스시티’ 오픈을 앞두고 있어 5월부터 매출이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투어는 5월 성수기 수익성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래컴퍼니는 최근 임상 진행 중인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가 상용화 하면 매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코스피가 최근 2,100선 안팎까지 오르며 연초 이후 랠리를 이어가자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 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7일 KG제로인이 연초 이후 국내 3개 자산운용사(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신탁)의 대표적인 코스피200 추종 ETF 상품의 수익률(23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레버리지 ETF는 평균 9.87%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상품은 국내 코스피200의 수익률을 2배로 따라가도록 설계돼 해당 투자자는 지수가 오른 만큼의 2배 수익을 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레버리지'가 9.97%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킨덱스(KINDEX) 레버리지'는 9.86%,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레버리지'는 9.77%의 수익을 냈다.

그러나 인버스 ETF는 이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인버스 ETF를 운용하지 않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제외한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코스피200 선물인버스2배 ETF의 평균 수익률은 -9.16%로 나타났다.

200선물인버스2배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수익률과 역방향(2배)으로 움직이는 상품으로 지수가 1% 오르면 통상 2%의 손실을 떠안는다.

이 중에선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 200선물인버스2배'가 -9.21%의 수익률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 200선물인버스2배(-9.11%)보다 조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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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세계 15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한 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자체는 증가했지만 그간 통계에서 제외돼 있던 런던증권거래소(LSE그룹)가 새로 순위에 포함되면서 코스피 순위가 내려앉았다.

세계거래소연맹에서 탈퇴 이후 시가총액 순위 통계에 잡히지 않았던 LSE그룹 지난해 다시 세계거래소 연맹에 가입하며 시총순위 5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계증시 전체 시가총액 규모는 70조1000억 달러로 2015년 말(67조1000억 달러)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시가총액이 19조5730억 달러로 1위, 나스닥(NASDAQ)이 7조7791억 달러로 2위였다. 이어 일본거래소(5조615억 달러)와 상하이증권거래소(4조1039억 달러), LSE그룹(3조4961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순위의 특징은 여러 국가의 증시를 통합한 거래소가 출현함에 따라 국가별 시가총액 순위 산출이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영국과 이탈리아 증시를 아우르는 LSE그룹이나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4개국 증시를 아우르는 유로넥스트(Euronext)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대륙별 시가총액 추세를 살펴보면 아메리카 지역은 시가총액이 10.8% 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제성장세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경제정책 기대감 등으로 뉴욕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이 10.0% 증가했고, 유가와 원자재 가격 반등에 힘입어 브라질(BM&FBovespa, 57.8%)과 토론토(TMX, 28.24%) 등 남미와 북미권 거래소의 시총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아프리카, 중동 포함) 지역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상해(-9.8%), 선전(-11.6%) 거래소가 부진한 반면 대만(15.7%), 호주(10.9%), 일본(3.4%) 거래소는 강세를 보이는 등 국가별로 차별화를 나타냈다. 유럽의 경우에도 LSE그룹의 시가총액은 9.9% 감소했지만 유로넥스트는 5.7% 늘어 증감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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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6일 "생활 물가가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면서도 "구제역과 국제유가 움직임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경계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2%에 가까운 수준의 오름세를 보이겠으나, 연간 전체로는 1월 전망 수준(1.8%)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비자물가가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지난달 농축수산물, 휘발유 등 체감물가와 밀접한 생활물가는 전년 동기보다 2.4%포인트 올랐다. 소비자물가도 2%포인트 상승했다. 서민들이 민감한 농축수산물 가격이 1.1%포인트 뛰었다.

생활물가 상승으로 1월 중 인플레이션 기대도 상승했다. 단기(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0.3%포인트 올랐고, 장기(향후 5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0.1%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은 "지난달 생활물가 오름세 확대는 공급요인(국제유가·농축수산물가격 상승)과 제도적 요인(공공요금 하락폭 축소)에 주로 기인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봄철 채소류의 출하량이 늘고, 조류인플루엔자가 진정하면 농축수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봤다. 이미 특란 가격은 지난달 12일 개당 318원에서 지난 22일 252원으로 낮아졌다. 

공공요금은 올해 1%에 못 미치는 낮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정부는 지난달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자의 체감물가 상승 우려를 고려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개인 서비스 요금도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상승세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공식품 가격은 상승폭이 소폭 확대하겠지만, 여타 공업제품가격은 낮은 오름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문제는 구제역이다. 구제역이 전면 확산될 경우에는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올라 축산물값이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 서민들에게 부담 요인이다. 2010~2011년 구제역 발생 시 돼지고기와 수입쇠고기 가격이 각각 19.1%, 8.3% 올랐다.

한은은 "향후 물가 흐름에는 국제유가의 움직임, 구제역 확산 여부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면서도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지 않는다면 축산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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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연일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미 국채 금리와 달러가치의 상승세는 주춤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강세’에 반감을 드러내면서 트럼플레이션(트럼프+인플레이션)이 감속 구간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현재 6개 주요 통화에 견줘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와 미 국채 금리(10년 만기)는 올해 들어 각각 1.1%, 5.4% 하락했다. 트럼프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중국에 대해 “환율조작의 그랜드챔피언”이라며 날을 세우는 등 달러 강세에 줄곧 딴죽을 거는 중이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은 혼란스럽다. 감세와 규제 완화 정책은 레이거노믹스와 공화당의 신자유주의를 빼닮았다. 반면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은 유효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재정의 구실을 우선하는 케인스주의와 맞닿아 있다.
트럼프 정책이 서로 충돌하면서 ‘트럼프 트릴레마’라는 조어까지 나왔다. 트럼프의 3대 공약인 재정확대와 감세, 보호무역 강화, 저금리는 공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국채를 많이 발행하면 금리가 급등할 수 있어 트럼프 정부의 ‘저금리’ 지향과 충돌한다. 트럼프는 세제 혜택을 제공해 민간자본을 유치하면 재정적자를 늘리지 않고 재원조달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미 의회예산국(CBO)은 인프라 투자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사업자의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힘들다고 본다. 결국 대규모 재정이 투입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재정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서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 공약을 완전하게 이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았다.
트럼프는 또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겠다고 공약했지만 달러 강세 여부가 관건이다. 달러 강세 아래서는 미국의 제조업과 수출 경기의 둔화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트럼프 정부는 달러 약세를 유도하는 동시에 관세인상 등 보호무역을 강화하는 게 절실하다. 하지만 보호무역은 결과적으로 달러 강세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무역수지가 개선되는 것도, 글로벌 교역위축으로 수출국의 경기가 둔화하는 것도 모두 달러 강세로 작용할 것이라는 얘기다. 김형주 엘지(LG)경제연구원 연구원은 “트럼프는 자국의 일자리와 성장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도 마다치 않는다. 성격이 다른 경제 처방들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미국의 힘’을 이용해 다른 나라들에 전가한다”라고 짚었다.
보호무역이 장기적으로 재정정책과 충돌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이 확산하면 결국 미국의 수출도 줄어들 수밖에 없어 재정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트럼프의 정책은 앞뒤가 맞지 않아 달러 약세 유도는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펀더멘털이 이끄는 달러 강세를 ‘실력 행사’로 저지하겠다는 발상이 무모하다고 보았다.

트럼프의 보호무역 강화는 근본적으로 ‘글로벌 불균형’ 현상에 대항하는 것이다. 글로벌 불균형이란 미국이 너무 많이 수입해 경상수지 적자가 늘어나고 중국 등 신흥국은 너무 많이 수출해 경상흑자가 커지는 동전의 양면이다. 중국은 수출해 벌어들인 달러로 미국의 국채 등 달러표시 자산을 사들인다. 그러면 달러는 미국으로 되돌아가 쌍둥이 적자(경상적자와 재정적자)를 메우고 미국인의 소비를 떠받친다. 이러한 순환의 매개체는 강한 달러다. 미국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고 달러가 강세를 보여야 외국자본이 더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보호무역은 이러한 순환구조에 균열을 낸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럼프의 보호무역은 미 국채 2조4000억달러를 들고 있는 동아시아 4개국을 쫓아내는 격인데, 그러면 미국은 스스로 빚을 갚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재무부가 오는 4월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심층분석 대상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 이 경우 중국이 1조달러 넘게 보유하고 있는 미 국채를 내다 팔면서 보복카드를 빼 들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중국이 미 국채를 대거 시장에 내다 팔면 미국 금리가 급등해 트럼프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국채 발행에도 일격을 가할 수 있다.
글로벌 불균형의 배후에는 미국 달러를 기축통화로 삼는 국제 금융시스템의 모순(트리핀의 딜레마)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의 화폐인 달러는 미국의 무역적자를 통해 다른 나라들에 흘러가 유동성을 공급한다. 미국이 흑자를 내면 달러가 빠져나가지 못해 글로벌 유동성이 줄어드는 위험이 발생한다. 이런 점에서 트럼프가 지난 24일 “글로벌 통화와 같은 것은 없다”고 한 발언은 우려를 자아낸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불균형 현상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 경제가 회복되면서 재차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경상적자는 2008년 6907억달러에서 2013년 3664억달러로 47% 축소됐지만 2015년에는 4629억달러로 2년 새 26.3% 증가했다. 유승경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부소장은 “미국이 기축통화의 특권에 젖어 물건을 수입하고 일자리는 수출해버린 결과”라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무역 불균형의 원인을 중국 등 수출국의 환율조작 탓으로 몰아가고 있다. 중국·일본 등이 인위적으로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춰 대규모 흑자를 낸 것이란 주장이다. <블룸버그> 자료를 보면 중국의 지난해 대미 무역흑자는 254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무역적자의 절반에 가까운 47.2%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보호무역보다는 글로벌 정책 공조가 긴요하다고 말한다. 고율의 관세를 매기면 수입물량은 줄겠지만 수입품의 가격이 올라 전체 수입금액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보호무역은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환율 조정만으로는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힘들 것으로 본다.

이들은 우선 무역 적자국인 미국의 재정적자 축소가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선 긴축정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트럼프의 감세와 인프라 투자는 재정적자를 더욱 키우는 요인이다. 중국과 같은 흑자국은 완화정책을 펼쳐 내수에 불을 지펴야 한다. 민간의 소비 지출을 늘려 수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현재 중국은 위안화의 국제화와 자본유출 방어에 나서고 있어 통화가치 절상 요구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다이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일본·독일이 통화·재정정책 공조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17일부터 이틀간 주요 20개국(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독일에서 열린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여기에서 환율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 후 시황


스피

:8.60포인트(0.41%) 내린 2085.52로 마감했다. 

외국인 2257억원 순매도

기관 2179억원 순매수

개인 329억원 순매도


326개 종목이 상승

466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 2.63포인트(0.43%) 내린 612.1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188억원 순매수

기관 454억원 순매도

개인 305억원 순매수

 

435개 종목이 상승

655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3월물은 1.05포인트(0.39%) 내린 269.50을 기록했다.

외국인 400계약 순매수

기관 1360계약 순매도

개인 869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2.2원 오른 1133.7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코스피 시장이 27일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로 하락하며 2090대마저 이탈했다. 


원/달러 환율이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1131원선을 중심으로 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환율에 민감한 IT(정보기술) 대형주들의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KB금융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금융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엔씨소프트 웹젠 위메이드 등 게임주도 약세를 이어갔다. 


오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의회 연설, 3월1일 휴장과 베이지북,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발표, 내달 3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 등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화되면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141억원 순매도 등 전체 109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기계 건설업이 각각 1.12%, 1.47% 올랐으며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철강금속 의약품 등이 상승했다. 은행이 2.12% 내렸으며 운수창고 금융업이 각각 1.01%, 1.60% 하락했다. 전기전자 음식료품 유통업 통신업 증권 보험 등이 내림세다. 


 삼성전자 (1,903,000원 상승8000 -0.4%)가 0.42% 내린 190만3000원으로 마감, 사흘째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매도세가 강했는데 반도체업황은 나쁘지 않지만 도시바 이슈 등 불안감이 상존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외국인의 공격적 매도세 대비 지수 낙폭이 크지 않은 것은 기관이 시장에 나온 매물 대부분을 소화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이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외국인 일일 순매도 종목 중 1,2위를 기록했고,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함께 기관 일일 순매도 종목에서 3,4위를 차지했다.


LG전자가 전략적 스마트폰 G6 공개에도 불구하고 5.90%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가 6.67% 내렸다. 


삼성SDI가 세계 최대 규모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시설에 배터리를 공급했다는 소식에 1.60% 강세다. 삼성SDI는 장중 13만500원을 기록,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삼성SDI는 "캘리포니아주 에스콘디도에 미국 ESS 회사 AES가 건설한 ESS 시설에 배터리를 납품했다"며 "시설 규모는 총 150메가와트아워(MWh)로 삼성SDI가 공급한 배터리 약 40만개를 24개의 컨테이너에 나누어 설치했다"고 밝혔다. 에스콘디도 ESS는 단일 ESS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현대중공업 (156,500원 상승1000 0.6%)이 회사 분할안 통과 소식에 0.64% 마감했다. 회사는 이날 주총을열고 오는 4월1일 현대중공업(존속법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등 4개사로 인적분할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현대글로벌서비스 등이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현대중공업 주식은 내달 30일부터 5월9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현대중공업의 손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 (68,200원 상승2500 3.8%)이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3.81% 올랐다. 현대미포조선은 신규순환출자 금지법에 따라 현대중공업 지분 7.98%를 매각해야 하며 금산분리 규정으로 하이투자증권 지분 85%도 매각해야 한다. 


영원무역 (31,500원 상승1350 4.5%)이 4.48% 오름세다.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리매매 사흘째인 한진해운 (139원 상승34 -19.6%)이 19.65% 내린 139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초가는 전거래일 대비24.86% 하락한 130원에 형성됐으나 낙폭을 줄였다. 장중 한때 2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은 상당수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가 4.41% 내렸으며 인터넷 디지털컨텐츠가 각각 2.22%, 2.14% 하락했다. IT종합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통신장비 IT부품 비금속 금속 음식료담배 등이 내림세다. 종이목재 제약 등이 올랐다. 


에프엔에스테크 (17,450원 상승400 2.4%)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승 마감했다. 에프엔에스테크는 공모가 1만4000원 대비 21.78% 상승한 1만70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2.35% 올라 1만7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프엔에스테크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인 박리기, 식각기, 세정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디스프레이 등이 고객사다. 


핫텍이 최대주주의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제 소식에 4.85% 빠졌다. 회사측은 “양수인의 계약조항 불이행으로 계약이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참좋은레져 (10,250원 상승910 9.7%)가 여행부문의 성장세가 자전거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는 평가에 9.74% 상승했다.


지난 24일 상장한 모바일어플라이언스 (7,770원 상승1790 29.9%)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7770원으로 마감, 공모가 3500원의 2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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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Dr. Doom)'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미국 금융가의 대표적 비관주의자 마크 파버가 미국 증시의 폭락 가능성을 예고했다.


미국 증시가 대단히 과매수 상태이며 투자자 심리도 이른바 '트럼프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지나치게 낙관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파버는 1987년 뉴욕 증시의 이른바 '검은 월요일'과 1990년 일본경제의 거품 붕괴,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잇달아 경고함으로써 명성을 얻은 원조 '닥터 둠'이다.


그는 특히 중국 증시는 "아주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3개월 동안 중국으로 돈이 흘러들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파버는 중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매우 호조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홍콩의 소매업, 호텔업, 원자재 수요 등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와 그의 행정부, 정부 예산을 감안한다면 돈을 계속 찍어내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런 사정 때문에 구리, 금과 같은 광물이 올해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해종합지수

:3,228.66 전일대비 하락 24.77 (-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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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정치협상회의)의 3일 시작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여기다가 대외적 불확실성 증가, 중국 당국의 단속 강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27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은 기업공개(IPO)를 적극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른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IPO는 단기적으로 다른 종목의 투자심리를 약화시킨다.


IPO 승인을 더 늘리겠다는 류스위 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 위원장의 발언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오는 28일(현지시간·한국시간 1일 오전 11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 의회연설을 갖는 점도 경계감을 높였다. 트럼프의 연설에서 세제개편안과 경기부양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을 경우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 거래량은 1억8천300만수(手), 거래 규모는 2천133억위안을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는 0.58% 밀렸다. 


거래량은 1억7천300만수(手), 거래 규모는 2천559억위안을 기록했다.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80% 하락했다.


선전성분지수는 90.18포인트(0.86%) 급락한 10353.55로, 창업판 지수도 11.67포인트(0.60%) 빠진 1926.77로 장을 마감했다. 중소판은 0.53% 빠졌다. 


홍콩 증시에서는 대형주 위주인 항셍지수가 현지시간 3시12분 현재 0.42% 내리고 있고,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1.03%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평화기념일’ 연휴로 27~28일 휴장한다. 


양회 개최가 임박하면서 투자자의 관망세가 짙어졌고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와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단속 강화의 뜻을 확실히 보여준 것도 시장 우려를 키웠다.


보감회는 지난 25일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헝다(恒大)생명이 보험금을 주식 투자에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이유로 향후 1년간 주식거래를 금지했다. 


당국은 항대인수보험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주식투자에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며 주식투자 한도를 총자산의 20%로 낮추고 관련 경영진을 해고하도록 지시했다. 


적대적 인수로 논란을 일으켰던 야오전화(姚振華) 바오넝(寶能)그룹 회장의 보험업 진출을 10년간 금지하고 야오 회장이 회장직을 맡은 첸하이(前海)생명에는 3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중국당국은 지난해 12월 이후 보험사 투기거래, 보험상품 규정 불이행 및 실적 불투명성 등을 문제로 이들 기업에 조사를 진행해왔다.


증감회도 시장 건전성을 위한 단속 강화를 강조했다. 류스위(劉士余) 증감회 주석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기업공개(IPO)의 길을 열되 상장사의 수준과 실력을 높이는 데 공을 들일 뜻을 밝혔다. 관리·감독은 물론 부실기업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당국의 강력한 메시지가 일시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당국이 시장의 건전성 강화에 방점을 찍으면서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부실기업들은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A주에 상장된 기업 중 최소 6개 이상의 기업이 상장폐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해외투자자는 중국 증시 전망을 낙관하는 분위기다.  지난주(20일~24일) 후구퉁(홍콩거래소에서 상하이증시로 투자)과 선구퉁(홍콩거래소에서 선전증시로 투자)을 타고 중국 증시에 순유입 된 자금만 71억5819만 위안(약 1조1824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중국 증시로 7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27일에도 후구퉁으로 1억2900만 위안, 선구퉁으로 3억9000만 위안이 순유입됐다. 


전반적으로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상장 1년 미만 미배당 종목인 차신주는 1.65% 주가가 올랐다. 도자·세라믹(1.37%), 호텔·관광(0.43%), 석탄(0.31%), 미디어·엔터테인먼트(0.30%), 환경보호(0.29%), 제지(0.18%), 철강(0.05%) 등도 선전했다. 


조선업 주가가 3.21% 급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주류(-1.91%), 종합(-1.95%), 석유(-1.52%), 화학섬유(-1.37%), 교통·운수(-1.17%), 발전설비(-1.13%), 오토바이(-1.06%), 방직(-1.00%), 비철금속(-1.00%) 등의 주가도 크게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여행, 철강 등 일부 테마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항공, 공항, 선박, 항구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석유가스 복합소매 음료 가정용품 의료장비 천연가스 투자은행 등이 1% 넘게 밀렸다. 


한편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 양회가 이번주 금요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정책 구체화 및 관련 테마주에 대한 기대감은 단기적으로 증시를 떠받혀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인민은행은 역RP를 통해 300억위안을 시중에 공급했다. 공급규모는 각각 7일물 100억위안, 14일물 100억위안, 28일물 100억위안으로 금리는 2.35%, 2.50, 2.65%이다. 이날 순회수 규모는 700억위안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시총 1~10위인 공상은행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 건설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중국인수보험 중국석유화학(시노펙) 평안보험 초상은행 교통은행 등이 일제히 1%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니케이225지수

:19,107.47 전일대비 하락 176.07 (-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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