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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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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50.85 원 상승

달러/  114.40엔 상승

달러/위안  6.8836위안 보합



100엔/ 1,006.03원 상승

100엔/위안  6.0174위안 하락


유로/달러  1.0508달러 보합

유로/원  1,209.33원 상승


파운드/유로  1.1674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268달러 보합

파운드/원  1,411.77원 상승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1,002.97Price decrease112.58 (0.53%)


S&P 500

:2,381.92Price decrease14.04 (0.59%)


나스닥

:5,861.22Price decrease42.81 (0.73%)


FTSE 100

:7,382.35Price decrease0.55 (0.01%)


Euro Stoxx 50

:3,384.71Price decrease5.49 (0.16%)





국제 주요 

:# 유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소폭 하락하는 수준에 그치며 보합세를 보였다.


독일의 DAX 지수는 12,059.57로 마감해 전날 종가보다 0.06% 내렸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4,963.80으로 장을 마쳐 전날 종가보다 0.06% 올랐다.


유럽의 정치적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약발은 소진된데 따른 것이다.


시장 모멘텀 부족에다 일부 기업실적 부진, 잠재돼 있는 유럽의 정치불안, 트럼프 연설 효과 소진 등이 유럽증시 투자자들로 하여금 차익매물을 쏟아 내게 했다.


특히 런던증시에서는 금속가격 약세로 인한 광업주 하락이 증시약세를 주도했다.


앵글로 아메리칸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의약품주가 낙폭을 제한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02% 하락한 375.61에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에서 IBEX 35 지수는 전일 대비 35.50 포인트, 0.36% 떨어진 9716.00,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 MIB 지수는 76.23 포인트, 0.39% 상승한 1만9440.62를 기록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증시가 오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금리 상승은 결국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더 많은 차용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리 인상 속도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질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이달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자산운용사 슈로더가 2.4% 하락했고, 종합 비즈니스 서비스 업체인 캐피타가 9.1% 급락했다. 의료기기 업체 컴베텍은 5% 가까이 급등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날보다 0.3887% 하락한 유로당 1.0513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분기 조정으로 FTSE 100에서 빠지는 가전유통주 딕슨스 카폰 역시 크게 내렸다. 


연도 결산을 발표한 테마파크주 마린 엔터테인먼트가 떨어졌으며 투자판단을 하향한 미디어주 ITV도 빠졌다. 


아스트라 제너카와 샤이언 등 의약품주도 강세를 보였다. 특수화학주 CRDA 인터내셔널, 통신주 BT 그룹, 비즈니스 지원주 DCC 역시 상승했다. 


도이치 텔레콤은 4분기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내렸다. 철강주 티센 그룹과 공업용 가스주 린데도 하락했다. 


 스포츠용품주 아디다스와 의약화학품주 메르크는 상승했다. 





# 미국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림세를 이어갔다.

최근 금리 인상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5% 내리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소재업종도 1% 이상 내렸다. 이외에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기술 등이 하락한 반면 통신과 유틸리티는 상승했다.

S&P500금융업종지수는 1.5% 하락했다.

22개 상품 가격 추이를 종합한 블룸버그상품지수는 이날 1.5% 하락했다. 이에 S&P원자재업종지수도 1.1%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이며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뉴욕시의 기업 환경은 고용 둔화와 낙관도 약화로 두 달째 전달 대비 나빠졌지만 확장세는 유지했다.

최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3월과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7.5%와 44.6% 반영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스냅챗의 모기업인 스냅의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 17달러 대비 44% 급등 마감했다.
+
이날 오전 11시20분께 24달러에 첫 거래를 시작한 스냅의 주가는 장중 26달러를 넘어서면서 50%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후 스냅은 44% 상승한 24.4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스냅의 기업가치는 240억달러로 이미 트위터(11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한 스냅의 시가총액은 300억달러에 육박, 115억달러를 기록한 트위터의 2배가 넘는다.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이날 기준 3950억달러다. 

반도체업체인 브로드컴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1% 상승했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JD닷컴의 주가는 분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0.85% 상승했다. JD닷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47% 급증했다고 밝혔다.

수제버거 전문점인 쉐이크쉑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에도 2.6% 하락했다.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는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 부담과 금리 인상 경계 등으로 당분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시장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매입을 실시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매입이 가장 적절했을 때는 시장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었던 지난해 12월 중반부터 올해 1월말 정도였다며 주가는 하락하지 않을 것이며 바보같은 전략으로 상승장세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베론 전문가는 설명했다. 

골드만삭스가 0.65% 내렸고, 모간스탠리도 1.13% 하락했다.

건설장비업체인 캐터필러가 국세청 조사 소식에 4.3% 하락했다. 

의류업체인 아베크롬비 앤 피치도 14% 상승했다.

몬스터음료는 실적 호조에 이날 주가가 13% 폭등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9bp(1bp=0.01%포인트) 상승한 2.481%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2.4bp 오른 1.312%,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4bp 상승한 3.075%를 기록했다.



유가

WTI:배럴당 52.61달러로 2.27%나 하락했다. 

두바이유:전일대비하락 1.08(-1.97%)  53.86 달러

브렌트유:5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배럴당 1.28달러(2.3%) 떨어진 55.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도 러시아가 지난달 감산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러시아가 2월엔 산유량 감산에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원유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표출했다. 러시아는 1월엔 산유량을 줄이더니 2월엔 감산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달러인덱스

:0.4% 상승한 102.16


이는 2개월 내 최고수준이다. WSJ 달러 인덱스 역시 전일대비 0.5% 오른 91.95로 거래를 마쳤다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의 고조가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에서 비둘기파(통화완화론자)로 분류되는 라엘 브레이너드 Fed 이사는 전날 하버드대학 연설에서 오는 14~15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Fed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


세간의 전망대로 미국이 환율 조작국 지정카드를 들고 나올 경우에는 미국 달러의 약세반전이 올 수 있다.


신흥시장 통화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0.87% 상승한 19.9835페소에 거래됐다. 달러/브라질 헤알 환율은 1.78% 오른 3.1491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러시아 루블 환율은 0.89% 뛰며 58.8406루블에 거래됐다.



금값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7.10달러(1.4%) 하락한 1232.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은값

:5월물 은값은 온스당 74.1센트(4%) 하락한 17.7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월 금리인상 가능성 고조에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다. 


3월물 구리는 파운드당 4.6센트(1.7%) 떨어진 2.691달러로 마감됐다. 4월물 백금은 온스당 29센트(2.9%) 떨어진 989.9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온스당 9.25달러(1.2%) 하락한 769.75로 거래를 마쳤다.



당일의 주요 이슈
:다음주 이슈는 3가지다. 첫째, 영국 EU 탈퇴를 위한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 상원의 최종승인시, 10~15일 중 본격적인 브렉시트 통지 및 EU 회원국과의 개별 협상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는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 확산과 함께 그간 쉼 없이 내달려왔던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의 숨 고르기 전환 및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소지가 다분하다.


둘째,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9일). 매도우위의 3월 동시 만기주 시장 수급 전개가 예상된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밀접하게 반응하는 외국인 선물의 생리를 고려할 경우 유의미한 시장 견인력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스프레드 역시 외국인 선물 러브콜 약화 및 삼성전자 주가 강세 영향으로 이론가를 크게 하회했다. 금융투자 또한 그간의 미니선물 매도 포지션에서 탈피, 대규모 환매수 청산시도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셋째,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미 시장은 국민여론에 부합하는 헌재 선고를 상당부분 선반영됐다. 탄핵안 인용이 시장의 서프라이즈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다만 민심에 반하는 결론이 도출될 경우 증시측면 단기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출주와 대내외 리스크 면역화 전략을 활용한 바벨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하는게 좋다.  

3일에는 옐런의 시카고 경영자 클럽 연설이 예정. 동일 주요 연준위원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오는 15일 FOMC 회의를 앞두고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금리인상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가 중요 포인트다.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달러강세 부담감과 오는 13일 트럼프 행정부의 2018년 예산안 제출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15일에는 미국 정부 부채한도 협상과 네덜란드 총선 등이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미국의 금리인상을 신흥국 시장이 스트레스로 받아들일지 여부다. 글로벌 경기 개선 과정에서 금리인상은 유동성 축소 우려보다는 경기 개선 자신감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TED스프레드, 미국 회사채 금리 스프레드, VIX, 중국 외환 시장 등도 안정적이다. 신흥국 입장에서는 다소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나 FOMC 이후 불확실성 해소 차원의 여지가 존재한다. 시가총액상위 업종과 경기 민감, 수출주에 주목하자.


# 공시
한화테크윈  =1915억원 규모 핀란드 수출 계약 체결

흥국화재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02억원…흑자전환

SK네트웍스[001740], 3천억원 규모 LPG충전소 매각

나노[187790], 작년 영업손실 134억원…적자 확대

나이스정보통신[036800], 작년 영업익 472억원…38.2% 증가

케이엔씨글로벌[068150], 법원에 파산신청

아프리카TV[067160], 주당 290원 현금배당

삼부토건[001470], 작년 순이익 8천852억원…흑자전환

GS리테일[007070], 왓슨스코리아 흡수합병 결정

STX엔진[077970], 366억원 규모 엔진·기어 공급계약

호텔신라[008770] "한국전통호텔 설계사 선정 완료"

대성합동지주[005620], 대성산업[128820]에 2천370억원 대여

흥국화재[000540], 작년 4분기 영업익 102억원…흑자전환

위노바[039790]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하루 거래정지

카카오  =보통주 1주당 148원 현금배당 결정. 직원 77명에게 스톡옵션 부여…행사가 8만5350원 



#
올해들어 코스닥시장의 상대적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하락기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공매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들이 주주를 상대로 주식 대여금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 대차잔고규모는 지난해 말 9조1047억원에서 지난달 27일 10조1018억원으로 두 달만에 9971억원이 증가했다. 코스피를 포함한 대차잔고 금액은 지난해 12월 3조8288억원, 1월 4조2799억원, 2월 4조6987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매도 주체는 80%가 외국인투자자, 20%는 기관투자자다.

장외에서 주식을 대여·상환하는 거래인 대차거래 잔고는 보통 약세장의 '시그널'로 여겨진다. 보통 대차거래 잔고가 늘어날수록 공매도 거래액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공매도의 증가는 향후 시장의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는 시각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매도 상위 20개사 가운데 평균 매도가격보다 현재 주가가 높은 상장사는 파라다이스, CMG제약, 카카오, 대아티아이 뿐이다.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증권사 등 대차중개기관에서 주식을 차입해 공매도에 사용하고 있다. 그중 주식 대차거래는 한국예탁결제원이 거래금액의 80%를 담당하고 있다. 이어 증권회사가 16%, 한국증권금융이 4%를 차지한다. 다만 채권의 경우 대차잔액은 증권금융이 87.4%로 높고, 이어 예탁원이 8.8%, 증권사가 3.8%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주식의 경우 대차거래의 70%이상을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고 채권의 대차거래는 90% 이상 국내 기관이 하고 있다"며 "증권금융이 강점을 갖는 것은 투자자 예탁금 규모나 정부정책자금 규모 등 시장의 큰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유 채권의 종류도 많다"고 말했다.

다만 개인투자자는 현 제도상 공매도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리는 대주거래가 가능하지만 개인의 신용만으로 주식을 차입하기에는 과정이 복잡하고 차입 수수료도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공매도 철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신라젠은 주가가 연초 이후 18%나 하락했고 공매도 거래금액은 48억원으로 나타났다. 1000여개 코스닥 상장사들 중 공매도 84위를 차지했다. 이에 신라젠은 홈페이지 주주안내문을 통해 "현재 공매도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기업가치 훼손을 경험한 기업들이 발표하는 대응책들도 대부분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왔다"며 "공매도를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주식 대여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공매도 세력에 노출돼 있는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법인들은 기업가치가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5일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를 금지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도 코스닥 시장 공매도 과열 해소를 위한 수단을 마련하고 나섰다. 다음 달부터 장 종료 후 비정상적으로 공매도가 급증하고 동시에 가격이 급락한 종목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장 후 시황


스피

:23.90포인트(1.14%) 내린 2078.75로 마감했다. 

외국인 318억원 순매도

기관 1250억원 순매도

개인 1063억원 순매수


184개 종목이 상승

633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 8.20포인트(1.35%) 하락한 600.7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95억원 순매수

기관 210억원 순매도

개인 93억원 순매수

 

223개 종목이 상승

908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 3월물은 3.05포인트(1.12%) 내린 269.65를 기록했다.

외국인 7449계약 순매도

기관 4334계약 순매수

개인 297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14.5원 오른 1156.1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코스피 시장이 3일 미국의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우려 등으로 하락하며 2080선마저 내어줬다.


중국 정부가 최근 여행사들에게 한국 여행상품에 대해 전면적인 판매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중국 소비관련주인 화장품 엔터 카지노 여행 항공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주를 포함해 중국 현지 매출 비중이 큰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다만 현재까지 펀더멘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 확인되지 않았기에 중장기적으로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75억원 순매수 등 전체 205억원 매수 우위다. 


상당수 업종이 하락이다. 화장품주가 포함된 화학이 3.49% 하락이며 운송장비 증권 등이 2% 넘게 빠졌다. 철강금속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창고 은행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하락했다. 통신업만이 0.98% 상승했다. 


 삼성전자 (1,981,000원 상승5000 -0.2%)가 하락폭을 줄여 0.25% 하락한 198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차 (142,000원 상승6500 -4.4%)가 4.38% 약세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검토 가능성과 현대차가 롯데그룹에 이어 중국에서 사드 보복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 웨이보에는 벽돌로 현대차를 파손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설명 글에는 촬영 장소가 장쑤성 난퉁시 롯데마트 인근으로 적혀 있었다. 현대기아차의 수출 중 중국 비중은 20%에 달한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하락마감했다. 


중국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LG화학과 삼성SDI (125,000원 상승4000 -3.1%)가 각각 1.91%, 3.10% 약세다. 


아모레퍼시픽 (251,500원 상승36500 -12.7%)이 12.67% 급락했으며 LG생활건강이 8.22% 약세다. 아모레G가 10.98% 떨어졌다. 한국화장품 에이블씨엔씨 토니모리 한국콜마 코스맥스 잇츠스킨 등 다른 화장품주도 하락마감했다. 


면세점 관련주인 호텔신라 (43,800원 상승6600 -13.1%)가 13.10% 하락, 사흘째 약세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4.93% 내렸으며 신세계가 4.92% 하락, 19만원선을 하회했다. 


카지노주인 GKL (19,600원 상승1700 -8.0%)이 7.98% 하락이다. 하나투어 아시아나항공 (4,310원  상승295 -6.4%) 제주항공 등 여행, 항공 관련주도 모두 약세이며 CJ CGV도 중국 매출 급감 우려 등으로 내림세다. 


롯데그룹주도 약세다.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하이마트 등도 모두 약세다. 롯데제과만이 주당 1130원 현금배당 결정에 3.43% 오름세다. 


국내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급등세다. 중국원양자원이 5.94% 상승마감했다. 


보해양조 (1,225원 상승65 5.6%)가 유시민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소식에 5.60% 올랐다. 


천일고속 (99,100원 상승7100 7.7%)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62억원 규모로 대구 지역 토지 건물을 양도키로 했다는 소식에 7.72% 올랐다. 


한진해운 (38원 상승18 -32.1%)이 정리매매 6일째를 맞아 전일대비 32.14% 하락, 38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진해운은 전일 56원 대비 12.50% 상승한 63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한진해운은 오는 6일까지 정리매매를 실시한 후 7일 상장폐지된다.


코스닥은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이다. 오락문화가 5.90% 내렸으며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화학 금속 제약 기타제조 건설 등이 하락했다. 인터넷 방송서비스 등이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가 중국 관광객 감소 우려로 13.27% 내림세다. 


중국 북경법인을 두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51,100원 상승3900 -7.1%)가 7.09% 빠졌다. 화장품 관련주인 연우 (29,150원 상승1850 -6.0%)가 5.97% 하락이다.


엔터테인먼트주가 중국의 매출 타격 우려로 동반 하락세다. 쇼박스 에스엠 NEW 삼화네트웍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덱스터 등이 1~5%대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국 기업 헝셩그룹 (3,390원 상승780 29.9%)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인 골든센츄리 웨이포트 오가닉티코스메틱 등이 상승했다. 


신라젠 (11,350원 상승700 6.6%)이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JX-970’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6.57% 상승이다.  



사드 악재는 지난해부터 중국 소비 관련주로 분류되는 화장품·레저·카지노·엔터 업종의 주가를 억눌러왔지만 이들 업종의 하락이 코스피 방향성을 좌우할 정도는 아니었다. 시가총액 및 매출·이익 규모가 코스피 전체로 볼 때 크지 않아서였다. 


하지만 이날 중국 당국이 한국 여행 전면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드 우려는 IT·자동차 업종으로 확산됐다. 중국 정부가 여론전을 통한 반한 감정 고조, 한국산 IT 및 자동차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할 경우 코스피 주도주가 사드 영향권에 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향후 4년간 미·중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드 문제는 큰 그림에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즉 중국 정부는 한국 자체보다는 한국이 미국과 군사·외교적으로 협력하는 한 보복 조치를 이어갈 거란 해석이다. 


지난해 7월 사드 배치가 발표됐지만 대중국 수출은 1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2월에는 2010년 11월 이후 6년3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28.7%)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실과 별개로 이날 시장에서는 중국이 휴대폰까지 수입규제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며 투심은 더 악화됐다. 


"2012년 센카쿠 열도를 둘러싸고 중일관계가 악화되자 일본차 불매운동이 확산된 것처럼 한국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확산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해종합지수

:3,218.31 전일대비 하락 11.72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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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공급 측면 개혁과 부채 감축 등을 추진하면서 친성장 정책이 후퇴할 것이라는 불안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이날 개막하면서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ㆍ정협)가 막을 열었다.


시장의 눈은 리커창 총리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발표할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 쏠려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개혁 가속화를 위해 성장둔화를 다소 용인할 수 있다며 올해 성장률 목표가 작년의 6.5~7.0%에서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강한 부양책을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도 올해 우선순위는 금융리스크 억제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하이 종합지수 거래량은 1억5천700만수(手), 거래 규모는 1천927억위안으로 줄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19포인트(0.21%) 오른 2,001.91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6천500만수(手), 거래 규모는 2천569억위안으로 감소했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은 올랐다. 선전성분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74포인트(0.29%) 오른 10397.05로 거래를 마쳤고 창업판은 7.88포인트(0.41%) 주가가 뛰며 1928.2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장 1년 미만 미배당 종목인 차신주 주가가 1.61% 뛰었다. 방직기계(1.55%), 전자부품(1.42%), 화학공업(1.03%) 등도 이날 1%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낙폭이 가장 컸던 것은 철강으로 1.18% 하락했다. 시멘트(-0.77%), 석탄(-0.63%), 고속도로·교량(-0.42%), 금융(-0.37%), 비철금속(-0.35%), 제지(-0.34%), 물자·무역(-0.25%), 개발구(-0.25%), 수도·가스공급(-0.18%) 등도 하락했다.


후구퉁(滬股通∙해외투자자의 상하이증시 투자)에서는 이날 하루 동안 2억9400만위안이 순유출됐고, 선구퉁(深股通∙해외투자자의 선전증시 투자)으로는 5억3800만위안이 순유입됐다. 

오는 7일에는 2월 중국 외환보유액도 발표된다. 심리적 지지선인 3조 달러선이 붕괴된 외화보유액 감소세가 지속되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해지면 시장 불안감을 더욱 키울 수 있다. 9일에는 국가통계국이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한다. 


동방재부의 자료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의 두 증시에서는 237억위안 규모의 순유출세가 나타났다. 


또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던 순풍홀딩스(002352.SZ)의 주가가 지난 2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것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이날 순풍홀딩스는 7.82%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리튬전지 테마주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공신부, 발개위, 과기부, 재정부 등이 ‘자동차 동력배터리 산업 발전 액션플랜’을 발표한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표적으로 불소과기(佛塑科技 000973.SZ)가 0.75포인트(10.03%) 상승한 8.23을, 과항주식(科恒股份 300340.SZ)가 5.02포인트(10.00%) 뛴 55.22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통상 양회 개막 첫날은 모든 증시 지표가 상승마감하나, 이날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601857.SH)와 시노펙(中國石化 600028.SH) 일컫는 양통유(兩桶油)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상하이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페트로차이나는 0.14포인트(1.71%) 하락한 8.04를, 시노펙은 0.08포인트(1.39%) 내린 5.66을 기록했다.


고배당주 또한 강세를 이어갔다. 고배당주 중에서는 DR운의(DR雲意 300304.SZ)가 1.55포인트(9.99%) 오른 17.07로, 화왕주식(花王股份 603007.SH)가 5.50포인트(10.00%) 상승한 60.48로 장을 마감했다. 


중계권 상실에 이어 인도 사업부의 85% 감원 소식이 전해진 러스왕(300104.SZ)도 5.51% 내렸다. 러스왕은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인도에서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500억위안을 순회수하며 7거래일 연속 회수 기조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이 금융 규제와 개혁을 주된 의제로 전망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시장 분위기를 되돌리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농약, 공작기계 등이 올랐고, 창고·물류, 조선 등이 떨어졌다.


 

니케이225지수

:19,469.17 전일대비 하락 95.63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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