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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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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55.37원 상승

달러/  114.41엔 상승

달러/위안  6.9077위안 상승



100엔/ 1,009.84원 보합

100엔/위안  6.0375위안 상승


유로/달러  1.0539달러 보합

유로/원  1,217.59원 상승


파운드/유로  1.1545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170달러 하락

파운드/원  1,405.77원 상승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855.73Price decrease69.03 (0.33%)


S&P 500

:2,362.98Price decrease5.41 (0.23%)


나스닥

:5,837.55Price increase3.62 (0.06%)


FTSE 100

:7,334.61Price decrease4.38 (0.06%)


Euro Stoxx 50

:3,389.62Price increase4.50 (0.13%)





국제 주요 

:# 미국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 커졌고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시장의 불안이 커졌다. 


고용지표가 너무 좋았던 게 장 시작부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미국의 ADP 연구소는 2월 미국의 민간고용이 1월보다 29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19만명 증가였다.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민간 고용 조사 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고용보고서는 미국 내 40만개 기업들의 임금 지급 자료를 토대로 집계된다.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보다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고용시장의 흐름을 미리 알려주는 선행지표 성격이 강하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10일 2월 고용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가장 중요한 지표다. 


고용지표가 좋으면 금리 인상 가능성도 함께 높아진다. 시장에서는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점친다. 금리 인상은 금융회사에겐 좋은 소식이지만, 주식시장엔 부담이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자꾸 쌓이면 산유국의 감산도 무용지물이 된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에너지업종은 2.5% 하락하며 이날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달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주가를 끌어올릴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장중 한 때 2.57%까지 뛰었다.


엑손 모빌이 1.7% 하락하며 지수 하락에 무게를 실었고, 캐터필러는 회계 부정 의혹까지 맞물리며 3% 미끄러졌다. 


이날은 또 세계 최고의 나라 1위에 스위스가 선정됐다는 소식도 뉴욕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세계 최고의 나라 1위에 스위스를 올리는 대신 미국은 지난해 4위에서 7위로 끌어 내렸다.


미국 세계 최고의 나라 순위 하락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한 반감 등이다.  


이 발표 이후 월가 뉴욕 증시에는 향후 세계시장의 미국 투자가 일부 줄었다. 


S&P500에너지업종지수도 2.5% 급락하며 전체 업종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헬스케어업종이 0.3%, 정보서비스는 0.1% 각각 오르면서 나스닥지수는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세금서비스업체 H&R블록은 실적 호조에 주가가 15% 폭등했다. 딕스스포팅굿즈는 자사 브랜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2.3% 올랐다. 


베라브래들리는 이번 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12%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중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했으나 이후 낙폭을 크게 줄이면서 0.5% 하락으로 마감했다.



# 유럽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17포인트(0.01%) 오른 1만1967.31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48포인트(0.11%) 상승한 4960.48,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0.31포인트(0.08%) 오른 372.58이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에너지주와 제약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지됐다. 


투자자들은 오는 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두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9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2%이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은 선제 전망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기자회견, 경제 전망에 달렸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원에서 예산안 설명에 나선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올해 정부가 2%의 성장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 1.4%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독일의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지난 1월 독일의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2.8% 증가해 시장 전망치 2.5%를 상회했다. 지난해 12월 수치도 마이너스(-)3.0%에서 -2.4%로 수정됐다.


프랑스의 무역적자는 1월 79억4000만 유로로 한 달 전보다 증가했다. 이는 항공기 수출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독일 스포츠의류 브랜드 아디다스는 중기 실적 전망치와 지난해 배당을 상향한 후 큰 폭으로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9% 내린 1.054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 금리는 4.9bp(1bp=0.01%포인트) 오른 0.370%를 각각 기록했다.


영국의 EU 탈퇴의 충격이 당초 우려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시장의 흐름을 떠받쳤다.




유가

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86달러(5.4%) 하락한 배럴당 50.28달러로 마감했다

두바이유

브렌트유: 5.0% 빠진 배럴당 53.11달러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3일로 끝난 주간의 국내 원유재고가 82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200만배럴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9주 연속 증가세다.


겨울 날씨가 이상 난동으로 포근해 원유소비가 줄면서 원유시장에서 공급과잉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달러인덱스

: 0.27% 상승한 102.08


달러 강세로 수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뉴욕증시를 억누르고 있다. 


유로는 0.17% 하락한 1.0548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는 0.25% 내린 1.2169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29% 상승한 114.31엔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114.74를 기록, 지난 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흥시장 통화는 일제히 급락했다. 달러/브라질 헤알 환율은 1.55% 오른 3.1676헤알에 거래됐다. 헤알화 가치는 장중 1.9%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브라질 정부가 올해 재정 목표 달성을 위한 여러 조치 가운데 하나로 외환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브라질 재무부는 즉각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0.89% 상승한 19.6682페소에 거래됐다. 달러/러시아 루블 환율은 1.28% 뛰며 58.9327루블에 거래됐다.




금값

: 0.6% 하락하며 온스당 1209.40달러


은값

:5월물 은 가격은 1.6% 하락한 온스당 17.27달러를 기록했다.


4월물 백금은 1.3% 밀린 온스당 948.90달러에 장을 마쳤다. 6월물 팔라듐은 0.6% 내린 온스당 769.95달러에 장을 마쳤다.



금은 인플레이션에 의한 가치 하락을 헷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산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보통 인플레이션 구간에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다 

문제는 인플레이션 상승이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금값이 인플레이션을 타고 오르기는 커녕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채권이나 배당수익을 지급하는 주식과는 다르게 현금유입이 없다는 점"이라며 " 국채금리가 상승해 실질금리가 상승세를 보일 경우 금의 투자매력도는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트럼프의 재정정책이 구체화되고 이로 인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연말로 갈수록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트럼프 랠리가 이어질수록 금은 결국 랠리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당분간 금값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에 일주일 남은 3월 FOMC까지 단기적으로 금 가격 하락에 배팅하는 인버스 ETF를 활용한 전략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금 실물 가격 하락에 배팅하는 'ProShares UltraShort Gold(GLL)'이다. 이 상품은 금 실물 가격 하락 시 2배의 수익률을 거두는 구조다. 

금광주 인버스ETF인 Direxion Daily Gold Miners Bear 3x Shares(DUST)다. 금광주는 금에 비해 매우 높은 변동성을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에 고위험 고수익 달성을 가능하게 한다.

레버리지·인버스ETF들은 보수율이 높고 파생상품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장기투자시 손실을 초래할 위험이 더 크다"면서 "단기적으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 금값은 오를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투자자들은 다음 주 연준의 FOMC 회의가 끝날 때까지는 신중한 자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
# 공시

사조오양  , 사조대림과 957억 규모 냉식류 공급계약 체결

거래소, 아남전자[008700]에 시황변동 조회공시 요구

거래소, 보해양조[000890]에 시황변동 조회공시 요구

삼강엠앤티[100090], GS글로벌[001250]과 42억원 규모 수압철관 공급계약

화승알앤에이[013520], 5천원→500원 주식분할

디지탈옵틱[106520], 최대주주 케이피엠인베스트먼트로 변경

동일철강[023790], 작년 영업익 53억원…흑자전환

대한해운[005880], 에쓰오일과 382억원 규모 용선 계약

제이브이엠  , 약제 자동포장기 관련 특허 취득






장 후 시황


스피

: 4.35포인트(0.21%) 하락한 2091.0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4270억원 순매수

기관 6177억원 순매도 (특히 증권이 5427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신 395억원, 기금 188억원, 사모펀드 164억원 등도 매도에 동참했다.)

개인 1121억원 순매수


327개 종목이 상승

448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0.38포인트(0.06%) 오른 606.1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5억원 순매도

기관 98억원 순매수

개인 89억원 순매도

 

475개 종목이 상승

614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271.45 전일대비 하락 0.75 (-0.28%)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미국 고용지표가 기대치를 웃돌면서 전날보다 12.6원 오른 1158.1원에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올해 첫  '네 마녀의 날'인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었던 9일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만에 반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한 데 따른 상승 피로감을 느낀 시장 탄핵 선고를 재료로 삼아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의 매도 공세에 점점 하락압력이 거세졌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14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1.57%), 섬유의복(1.47%), 음식료(0.51%) 등이 올랐지만 건설(-1.54%), 비금속광물(-1.07%), 철강금속(-1.0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등락없이 201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전일과 같은 4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SK텔레콤(2.90%), 현대모비스(1.25%)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고, 신한지주(-1.06%), LG화학(-1.28%), 포스코(-1.38%)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4억9만3000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 4조8715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탄핵 선고를 앞두고 정치인 테마주들이 요동쳤다. 문재인 관련주로 꼽히는 우리들제약과 우리들휴브레인은 각각 14.60%, 21.20% 상승했다.


고려산업도 전일대비 18.03% 급등한 7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려산업은 자회사 금강공업의 사외이사가 문 전 대표의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사실에 문재인 관련주로 분류됐다.


안희정 충남지사 관련 종목으로 알려져 있는 엘디티(0.59%), 백금T&A(3.73%)와 황교안 총리 관련주인 인터엠(3.70%), 솔고바이오(0.56%) 등도 상승했다. 이밖에 이재명 성남시장 테마주로 꼽히는 형지엘리트(1.42%) 등도 올랐다. 


탄핵이 인용되면 현재 대선 후보 가운데 지지율이 가장 높은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 주가는 같은 시각 8.97% 떨어진 1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과 카카오, CJ E&M은 약보합세를 보였고 메디톡스, 로엔, GS홈쇼핑은 약간 올랐다.


중국 정부의 제재와 관련해 낙폭이 컸던 카지노와 게임주 등이 반등했다.


위메이드가 7% 이상 올랐다.  게임빌(0.55%), 와이지엔터테인먼트(6.48%), 에스엠(3.34%), JYP(0.77%)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2.56%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나타냈고 오락·문화(2.25%) 통신장비(1.12%) 기타제조(0.95%) 출판·매체복제(0.87%) 업종 등이 올랐다. 반면 컴퓨터서비스(-0.9%) 종이·목재(-0.9%) 소프트웨어(-0.63%) 업종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8억7564만주, 거래대금은 2조5518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기업의 코스닥 상장도 '바람 앞 등불'의 위기에 놓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 사드 보복 등을 이유로 상장 추진을 접은 사례는 없다.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 10개 증권사가 상장 주관 계약을 맺고 거래소와 협의 중이다. 거래소는 "대부분 기업이 절차대로 진행 중이고, 특이한 동향은 없다"고 말했다.


상장 취소 등 극단적인 사례가 없는 건 양측 모두 경제적인 피해가 생길 수 있어서다. 중국 기업은 상장을 중단하면, 경영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상장 주관을 맡는 국내 증권사도 그간 중국을 오가며 투자한 시간과 비용이 고스란히 매몰 비용이 된다. 아직까진 정치·외교 논리보다 경제 논리가 앞선다는 얘기다. 


문제는 언제든 정치·외교 상황에 따라 뒤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중단하거나, 여기에 우리나라도 상장 과정에서 꼬투리를 잡는 등 맞대응하면 경제적 실익은 차후의 문제가 된다. 


대부분 중국 기업은 자국에서 상장하는 데 약 2~3년이 걸려 해외 상장을 추진한다. 시간은 더디지만, 중국 증시 상장 요건은 우리나라보다 느슨해 중국 정부의 결단이 있으면 자국으로 유(U)턴도 가능하다. 

 

 

 


상해종합지수

:3,216.75 전일대비 하락 23.92 (-0.74%)

 

#

중국 물가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보인 가운데 소비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불안이 커진 것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해 전월의 2.5%에서 상승폭이 떨어진 것은 물론 시장 전망인 1.7%도 크게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1주일간의 춘제(설날) 연휴에 통계 왜곡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7.8% 올라 전월의 6.9%와 전문가 예상치 7.7%를 모두 웃돌았다. PPI는 지난해 9월 4년 반 만에 역대 최장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PPI 상승률은 8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적으로 약한 CPI는 여전히 수요가 미약하다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며 “PPI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오르면서 우리는 중국 상품선물시장에서 일부 디레버리징도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2시 55분 현재 1.79% 하락한 1만96.2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미약한 CPI 상승률과 전날 국제유가 급락이 홍콩H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홍콩에서 시노펙은 3.8% 급락하고 있다.


해 국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중국 기업은 총 13곳으로, 지난해(6곳)에 비해 두 배에 달한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체 중국 기업(15곳)에 버금가는 규모다.


이 가운데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가장 많은 중국 기업의 상장 주관을 추진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폐기물 처리 기업 차이나코리아친환경그룹과 유기농 사료 업체 그린소스인터내셔널 등 5곳의 중국 기업 국내상장을 맡는다.


그간 중국계 상장사들이 나쁜 선례를 남기면서 중국 기업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고, 이에 지난 2011년 6월 이후 4년 반 동안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은 전무했다. 특히 1000억원대 분식회계로 상장이 폐지돼 투자자에게 큰 손실을 안긴 '고섬사태'는 대표적 중국 트라우마다.


과거 적잖은 중국 기업들이 허위공시,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탓에 중국계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팽배했다"며 "급기야는 이들 기업의 주식을 평가절하 한다는 뜻의 '차이나 리스크', '차이나 디스카운트' 등의 오명이 우후죽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중국계 상장사들은 회계 감리를 강화하는 등 투자자들의 신뢰회복에 진땀을 뺐고, 상장 예정 기업들 역시 투자자 보호 방안을 대거 추가·확대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했다.


이에 따라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조금씩 회복됐고, 올해 많은 곳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중국 기업들은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풍부한 유동성과 높은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산정, 국내 기업과의 시너지 등을 한국 증시 선호 요인으로 꼽는다.


신한금융투자 IPO 관계자는 "한국 증시의 유동성 규모는 세계적으로도 선두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자금 조달 면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용이한 측면이 있다"며 "비교적 높은 밸류에이션(기업 가치)를 산정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한국 시장의 매력 요소로 거론된다"고 설명했다.


 

니케이225지수

:19,318.58 전일대비 상승 64.55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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