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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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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28.90원 하락

달러/  113.51 엔 하락

달러/위안  6.9171위안 보합



100엔/ 994.54원 하락

100엔/위안  6.0939위안 상승


유로/달러  1.0735달러 상승

유로/원  1,211.82원 하락


파운드/유로  1.1451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290달러 상승

파운드/원  1,387.67원 하락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950.10Price increase112.73 (0.54%)


S&P 500

:2,385.26Price increase19.81 (0.84%)


나스닥

:5,900.05Price increase43.23 (0.74%)


FTSE 100

:7,368.64Price increase10.79 (0.15%)


Euro Stoxx 50

:3,409.32Price increase9.89 (0.29%)





국제 주요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과 오랜만에 반등한 유가 덕분에 올랐다.


연준은 이날 이틀에 걸친 3월 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공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예상대로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또 경제가 전망대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점진적인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금리를 3번 인상할 것이라는 지난해 12월의 전망을 유지했다.


많은 증시 거래자들은 최근 고용시장 호조와 물가 상승세로 연준이 올해 네 차례의 금리 인상 의사를 이달에 비칠 것으로 우려했다.


금리의 상승은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투자 매력을 상대적으로 감소시킨다.


연준은 이번에 새로 내놓은 경제 전망에도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연준은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1%, 2019년 1.9%일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 성장률만 지난해 12월의 예상치 2.0%에서 소폭 높아졌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완만한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올해 세 번의 금리 인상은 "확실히 점진적이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또 물가는 최근 몇 분기 동안 목표치인 2%에 가까이 다가갔으나 대부분 에너지 가격 상승에 의한 것이라며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2% 선을 밑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5월과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와 46% 반영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 부동산 1.9%, 유틸리티 1.6%, 소재 1.5%, 통신 1.3%, 헬스케어 1.1% 순으로 올랐다. 금융주만 0.13% 빠졌다.


 금리인상 기대로 최근 강세 흐름을 보였던 금융주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가파르게 떨어졌고, 달러화가 떨어지면서 유가와 금값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유나이티드헬스가 1.6%, 애플이 1% 상승해 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의 주가는 해킹 소식에 1.5% 하락했다.


이날 나온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연준의 금리 인상을 뒷받침했다.


미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1% 상승이었다.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로는 2.7% 상승했다. 이는 2012년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2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0.2%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0.2% 올랐을 것으로 예측했다. 2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2% 높아졌다. 


지난 2월 미국 소매판매도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역의 제조업 활동은 약화했으나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확장세도 유지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18.7에서 16.4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5개월 연속 확장세다.


3월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규제 완화에 12년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연준의 금리 인상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에 영향이 거의 없었다며 또 올해 세 차례 인상 전망을 바꾸지 않은 점은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마음이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준이 앞으로 계속 인상에 나선다고 예고해 장기적으로는 채권금리가 오를 여지가 크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친성장정책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고평가 논란이 있는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가 내리고 가격은 올랐다. 달러 투자 매력이 떨어지며 일부 투자 자금이 채권 투자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씨티그룹과 0.98% 내렸고, 모건스탠리가 0.75%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도 0.4% 내렸다.


엑손모빌이 1.2%, 셰브런은 1.4% 올랐다. 


정책 금리에 가장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에 대한 기대로 최근 1.4% 선까지 뛰었으나 이날 가파르게 떨어지며 1.32% 선으로 밀렸다.


금일 2018년 예산안 발표예정이다.





# 유럽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네덜란드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경제지표 호전과 국제 유가 급등이 유럽증시에 훈풍을 가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0.18% 상승한 1만2천9.8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23% 오른 4천985.48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44% 오른 375.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인상 발표 전에 마감됐다.

네덜란드는 이날 9시까지 총선 투표를 하고 출구조사를 발표한다. 극우 자유당이 지지율에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유럽의 정치 지형을 예상해볼 수 있는 선거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네덜란드 PVV는 집권 시 영국과 같이 EU 탈퇴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어 유럽연합(EU)의 추가 분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또 이는 4~5월 예정된 프랑스 대선과 독일 총선(9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PVV를 이끄는 거트 와일더스가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그가 비록 정부를 구성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프랑스의 극우 대선 후보인 마린 르 펜의 대선 운동에 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자 유럽증시에서도 관련주의 주가가 상승했다.

중국의 인프라 지출 확대로 철광석과 철강의 가격이 오르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상승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밖의 감소세를 보인 상황에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도 유럽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국제 유가가 뛰자 유럽의 원유 관련주와 가스 관련주가 동시에 웃었다.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지난해 4분기 고용률이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아디다스-살라몬(2.28%), 코메르츠방크(2.09%)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고 런던 증시에서는 푸르덴셜(4.27%)이 4% 이상 상승했다.

종목별로 요르단계 제약업체 히크마가 8.3%, 스페인 은행 방키아가 3.4% 상승했다.

방키아는 스페인 은행 BMN과의 합병 승인을 받았다. 

프랑스 항공기 좌석 제조업체인 조디악은 수익 감소 발표에 16.3% 급락했고, 스웨덴 의류 유통 업체인 H&M도 5% 정도 내렸다.

다수 전문가는 올해 유럽 증시가 미국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JP모간 자산운용과 골드만삭스는 유럽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미국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록의 필립 힐데브란트 부회장은 미국 증시가 유럽보다 더 비싸다면서 유럽 증시가 더 많은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

WTI: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4달러(2.4%) 상승한 48.86달러에 마쳤다.

두바이유51.38 전일대비상승 0.42(+0.82%)

브렌트유:51.81 전일대비상승 0.89(+1.75%)

+

휘발유03.16.

1,509.25 전일대비하락 0.45(-0.03%)

고급휘발유03.16.

1,836.34 전일대비상승 0.10(+0.01%)

경유03.16.

1,299.40 전일대비하락 0.88(-0.07%)


뉴욕유가가 지난 7거래일 연속 내렸다가 이날 미국의 예상 밖 원유재고 감소 소식과 달러화가 내린 영향, 상반기 공급 부족 사태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 등 으로 반등한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통상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달러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이는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는게 상례였지만 이번엔 달랐다. 금리인상 후 달러는 추락하고 유가는 껑충 뛰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인 것도 이날 유가 급등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인덱스

:100.57 전일대비 하락 1.00 (-0.98%)


달러화 가치는 이날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으면 미 국채 금리도 큰 폭으로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서 내렸다.  Fed가 더욱 매파적인 자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에서는 실망감을 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10명의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 중 한명은 이번 금리인상에 반대한 것으로 드러난 것도 달러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그 뿐 아니다. 최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총재가 “앞으로 더 이상의 통화완화 정책은 내놓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던 점도 이날의 “달러 약세 vs 유로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각각 1.14%와 0.92% 밀렸다. 


2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2009년 6월 11일 이후 가장 높은 1.401%까지 올랐다가 연준의 발표 이후 떨어지기 시작해 1.303%까지 내렸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9.5bp(1bp=0.01%포인트) 하락한 2.5%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6.1bp 내린 3.112%를 나타냈다.

연준이 (발표보다) 더 공격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발표 이후 안도감에 채권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하지만 금리 하락은 단기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달러에 대한 매력을 잃은 투자자금이 채권으로도 일부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



금값

: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90달러(0.2%) 하락한 1200.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한 때 1.46%나 급등한 1220.20달러로 솟구쳤다.



은값

:5월물 은값은 보합세인 온스당 16.923달러로 장을 마쳤다.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2센트(0.8%) 오른 2.657달러로 거래됐다. 4월 백금은 온스당 2.10달러(0.2%) 하락한 936.8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3.75달러(0.5%) 오른 745.45달러로 마감했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폭등세를 보였다.


이게 다 FOMC 금리인상 공포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었다.

그러나 막상 금리인상 결정이 내려지자 금값은 예상밖의 급등세를 보였다.

금 시장 참여자들은 “FOMC가 이번에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지난해 12월과 상황이 달라진 것은 없었다”면서 “작년 12월에 예고했던 것처럼 올해 3차례의 금리인상만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이날에도 그대로 이어지면서 금값이 예상밖의 급등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대비 1.06% 상승한 281.55에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 지수로 환산하면 2156에 해당한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51계약 순매수, 기관이 58계약을 순매도했다. 



# 공시
GS홈쇼핑  = "의안상정 등 가처분신청 기각"

휴켐스  = 591.9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코오롱글로벌  = 경산 지역주택조합 사업 390억원 채무보증

대우조선해양  = 지난해 영업손실 1.6조…적자 지속, "워크아웃, 확정된 바 없다"

써니전자  = "안철수 의원과 사업 관련 없다" 

하나마이크론  = 작년 영업손실 179억…적자전환 

씨엔플러스  = 관리종목 지정…주권매매거래 정지

에스아이티글로벌  = 5대1 감자 결정 

쌍용양회공업 "쌍용에너텍 지분 매각 검토중" 

미래컴퍼니 "로봇수술기 임상시험 종료"



펀드 동향 
▷국내주식형 -735억원(14일 기준) 
▷해외주식형 -82억원 




#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출신으로 경남지역 소재 지원장으로 근무했던 송모 지원장이 제4대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에 사실상 내정된 상태다. 송 전 지원장은 금감원 금융통합분석팀장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재원 실장을 거쳐 2016년 초부터 1년간 경남지역에서 지원장을 맡았다. 지난해는 조선업계 구조조정으로 피해를 본 경남지역 기업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송 전 지원장은 정년이 남았지만 이번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 자리를 위해 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까지 근무했지만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으로 가게 돼 퇴직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 전 지원장은 이미 코스닥협회 회장과 임원단들이 참여한 면접 과정도 거쳤다. 이달 말에 예정된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승인심사만 통과한다면 내달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원식 현 상근부회장의 퇴임에 맞춰 이사회를 통해 신임 상근부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코스닥협회 회장과 나머지 임원들은 회원총회를 거쳐 임명된다. 오직 상근부회장만이 외부 출신인사로 선임되지만 1대인 정강현 전 상근부회장이 전 증권업협회(現 금융투자협회) 전무이사를 지냈을 뿐, 나머지 인사들은 금감원 출신이다. 2대 김재찬 전 상근부회장은 금감원 증권검사국장, 3대 김원식 현 상근부회장은 금감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앞서 코스닥협회는 금융위·금감원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부회장 후보를 추천받았다.  

코스닥협회는 퇴직공직자의 재취업제한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금융당국 출신이 내려와도 원칙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3대째 같은 보직을 특정기관 출신이 독점한다는 점과 국정공백기를 틈타 금융당국 출신이 취임하게 되면 낙하산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금융위·금감원 출신 낙하산을 일컫는 ‘금피아’는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까지 주요 금융협회는 ‘금피아’들을 위한 보직을 마련하는 등 ‘낙하산 천국’으로 불려왔다. 업계 안팎으로 낙하산 인사 관행을 깨뜨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이러한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정부기관 출신이 내려오면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이 쉽게 해결되는 등 긍정적인 면도 있다”면서도 “능력도 없으면서 요직을 차지하면 구성원들의 사기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장 후 시황


스피

:17.08포인트(0.80%) 오른 2150.0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2716억원 순매수 ( 9거래일째 ‘사자’세)

기관 802억원 순매도

개인 2381억원 순매도


528개 종목이 상승

278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 5.20포인트(0.85%) 상승한 613.8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697억원 순매수

기관 448억원 순매도

개인 223억원 순매도

 

784개 종목이 상승

330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 6월물은 1.70포인트(0.61%) 오른 280.30을 기록했다.

외국인 3670계약 순매도

기관 1444계약 순매수

개인 2280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11.6원 내린 1132.0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코스피 시장이 16일 미국의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며 2150선을 돌파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점도표 수정 없이 올해 2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네덜란드 총선에서 극우정당을 제치고 집권여당이 재집권에 성공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경기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학 철강 등 경기민감주가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장중 201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삼성전자 (2,092,000원 상승22000 1.1%)가 기관의 순매수에 1.06% 올라 209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트럼프 정부의 재정정책과 경기회복을 보다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점도표의 인상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FOMC의 결정은 전반적으로 시장을 배려한 무난한 결정이었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는 점에서 이벤트 위험의 해소로 인식될 것”이라고 고 분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302억원 순매수 등 전체 1230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다. 철강금속이 3.94% 급등했으며 증권이 3.59% 상승마감했다.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이 2%대 상승인 가운데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가스업 건설업 제조업 등이 1% 넘게 올랐다. 금리인상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던 통신업 은행 보험 등이 차익실현 매물 출현에 하락 마감했다. 


POSCO가 5.05% 상승했다.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1% 넘게 올랐으며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 등이 상승마감했다. 삼성물산 NAVER 삼성생명 SK텔레콤 SK 등이 하락했다. 


현대중공업 (177,500원 상승11000 6.6%)이 사업분할에 따른 기업가치 개선 전망에 6.61% 올랐다. KT&G가 전자담배 판매 우려에 4.43% 하락했다. 


연준의 시장 불확실성 해소로 국내 증시 추가 상승 기대감에 증권주가 강세다. 키움증권이 7.34% 강세이며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4.47%, 3.41% 상승마감했다. HMC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올랐다.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돼 왔던 써니전자 (5,180원 상승610 -10.5%)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사업 연관성이 없다는 해명 공시에 10.54% 급락했다. 


선박투자사인 코리아02호 코리아03호 코리아04호 총 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상당수 업종이 상승이다. IT종합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화햑 제약 운송장비부품 등이 오름세다.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컴투스가 2.26% 상승했으며 CJ E&M이 2.09% 올랐다. 셀트리온 카카오 GS홈쇼핑 휴젤 등이 1%대 상승을 기록했다. 로엔 코미팜 SK머티리얼즈 CJ오쇼핑 등이 내렸다. 


솔루에타가 하한가로 마감했다. 솔루에타는 이날 정정 공시를 내고 박동원 대표가 ‘더문캠(문재인경선캠프) 일자리 위원회’에 지극히 개인적으로 참여하였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더문캠 일자리위원회’의 위원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자율 주행차 관련주인 넥스트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모헨즈 대성엘텍 등 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

기획재정부가 해외 자회사를 특수목적회사(SPC) 방식으로 상장시키는 방안을 다시 허용한다. 해외 자회사의 SPC 현물출자가 '적격 현물출자'로 다시 인정받도록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유가증권시장 뿐만 아니라 코스닥시장 상장도 과세이연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두산밥캣 이후 끊겼던 해외 자회사 SPC 상장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는 지난달 24일 상장을 전제로 해외 자회사를 국내에 설립한 SPC에 현물출자할 경우 이를 적격 현물출자 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정하는 시행규칙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해외 자회사를 SPC에 출자해 국내 증권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2016년 LS전선아시아·화승엔터프라이즈·두산밥캣이 해외 자회사 SPC 상장에 성공한 이후로 국내 IB 시장에서는 관련 딜이 사실상 중단됐다. 2016년부터 법인세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해외 자회사를 상장 목적으로 국내 SPC에 현물출자 하더라도 '적격 현물출자'로 인정받지 못해 과세이연 혜택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앞서 상장한 3개사는 2015년 이전에 현물출자를 마무리해 과세이연 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할 수 있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에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서도 적격 현물출자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2015년 이전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만 적격 현물출자를 인정받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야하는 규모가 작은 해외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국내 기업공개(IPO)가 어려웠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코스닥 시장 상장에 본질적인 큰 차이가 없다는 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재부는 코스닥 시장도 상장이 가능하다고 시행규칙에 명시했다.


다만 이전과 달리 상장 마무리까지 기간에 제약이 없는 것이 아니라 2년 이내에 절차를 끝내야 한다. 개정된 시행규칙에서 소급 적용은 하지 않도록 명시해 2016년 2월 24일 이전에 SPC에 해외 자회사를 현물출자했을 경우 과세이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자회사 SPC 상장에 관심이 가지는 기업들이 많았지만 지난해 갑자기 적격 현물출자 요건이 변경돼 두산밥캣 이후로 딜이 끊겼다"며 "국내 IB들이 해외 자회사 상장에 관심이 많은 곳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상해종합지수

:3,268.94 전일대비 상승 27.18 (+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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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상승세를 보였다. 


 미 기준금리가 1%대를 기록한 것은 2008년 이후 9년만이다.


이틀 연속 제자리걸음에 그쳤던 상하이지수는 이날 모처럼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폐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가 경제 안정 유지와 개혁 지속 등을 재차 강조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형성,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여기에 전날 상승세로 마감한 국제 유가 영향으로 원자재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것도 호재였다. 다만, 지방 정부의 부동산 가격 억제 정책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주가 약세에 거래됐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도 오후 3시 15분 현재 2% 상승한 1만478.34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강세에 거래됐고 파운드리업체 TSMC도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2.01% 상승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1.00% 상승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52% 올랐고, 선전성분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0.77%, 0.96% 상승했다. 선전 증시 내 창업판(차이넥스트)은 0.45% 상승했고 중소판은 0.78% 올랐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올 들어 두번째로 단기 자금시장 금리를 인상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1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7일물과 14일물, 28일물의 금리를 일제히 10bp(1bp=0.01%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초 약 4년만에 처음으로 역레포 금리를 10bp 인상한 바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또 이날 기준환율을 달러당 6.886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일 기준환율 달러당 6.9115위안에 비해 위안화 가치가 0.37% 상승한 것이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이틀 연속 절상됐다. 


전날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러면서 중국 본토와 홍콩 간 채권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홍콩 시장에서 중국 역내 채권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르면 연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중국 금융시장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제약 금송광업 운송서비스 식품 석유가스 등이 2% 넘게 급등했다. 


 

니케이225지수

:19,590.14 전일대비 상승 12.76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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