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3/1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29.07원 하락

달러/  113.32엔 보합

달러/위안  6.9004위안 하락



100엔/ 996.33원 상승

100엔/위안  6.0892위안 하락


유로/달러  1.0765달러 보합

유로/원  1,215.48원 상승


파운드/유로  1.1480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360달러 상승

파운드/원  1,395.43원 상승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934.55Price decrease15.55 (0.07%)


S&P 500

:2,381.38Price decrease3.88 (0.16%)


나스닥

:5,900.76Price increase0.71 (0.01%)


FTSE 100

:7,415.95Price increase47.31 (0.64%)


Euro Stoxx 50

:3,439.00Price increase29.68 (0.87%)





국제 주요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틸리티와 헬스케어업종 등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좁은 폭에서 움직이다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틸리티와 헬스케어업종이 각각 약 1% 가까이 하락하며 증시에 부담됐다.



경기 방어주인 유틸리티업종은 통상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하락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헬스케어업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IH) 예산을 58억달러 줄인 데 따른 영향으로 내렸다.


또  미국 공화당이 제출한 오바마케어 대체 법안이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승인됐지만, 공화당 내에서도 반대자가 나오는 등 경계심이 뿌리 깊어 헬스케어주에 매도세가 일면서 주가에 부담이 됐다.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외에 에너지와 산업, 소재, 부동산, 통신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소비와 금융은 올랐다.


지난 3월11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감소세를 보여 고용시장 개선세가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천명 줄어든 24만1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 상무부는 2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3% 증가한 128만8천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WSJ 조사치는 0.8% 증가였다.


필라델피아연은에 따르면 3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전월 43.3에서 32.8로 내렸다. 이는 WSJ 조사치 30.0을 웃돈 것이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미 노동부는 지난 1월 미국의 채용공고(job openings)가 전달에서 소폭 오른 562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2월에는 553만명이었다.


1월 고용률은 3.6%로 12월의 3.5%에서 소폭 올라섰다.


고용률은 2009년 중반부터 2015년까지 상승했으나 2015년 12월에 처음으로 3.8%를 찍은 후 소폭 떨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6월과 7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50.7%와 50.1% 반영했다.


15일 치러진 네덜란드 총선 결과 시장의 우려와 달리 포퓰리즘이 세력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한 것도 순풍으로 작용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애플, 알파멧, 페이스북 등의 주력주에 매수세가 벌어지며 전날보다 0.71포인트(0.01%) 높은 5900.76에 거래를 마쳤다. 


제약업체인 바이오젠의 주가는 월가의 투자의견 하향에 4.6% 내렸다.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와 리링크는 바이오젠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목표가도 내려 잡았다.


일루미나가 4% 가량 밀렸고, 머크와 화이자도 각각 0.6% 하락했다.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주가는 자금조달 계획이 전해진 이후 2.4% 상승했다. 테슬라는 모델3 출시를 위해 11억5천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류 업체 캐나다 구스는 이날 뉴욕증시의 첫 거래에서 27%를 웃도는 폭등을 연출했다.


캐나다구스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공모가보다 한참 높은 18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 토론토 증시 동시 상장을 추진해온 캐나다구스는 이날 IPO를 통해 2천만 주를 공모, 2억 5500만 달러(약 2882억원)을 조달했다. 공모가는 주당 17 캐나다달러(미화 12.78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벌 가격이 약 900달러 정도인 럭셔리 패딩으로 유명한 캐나다구스는 IPO를 통해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캐나다구스는 2015년 미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개시한 뒤 지난해 말 뉴욕에 첫 소매 매장을 열었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의 반발 등은 성장을 위해 캐나다구스가 뛰어넘어야할 장애물로 지적된다. 


국제동물보호단체 PETA는 이날도 뉴욕과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코요테 가면을 쓴 채 "생명을 거래하는 사업은 악질이다" 등의 현수막을 걸고 시위를 벌였다. 


트레이시 레이먼 PETA 부회장은 이날 낸 성명에서 "캐나다구스에 부착된 털은 모두 덫이나 총, 몽둥이 매질을 당한 코요테의 고통스럽고 끔찍한 죽음을 상징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캐나다구스의 의류를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PETA는 매년 열리는 캐나다구스 주주총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기 위해 주식 4000달러 어치를 매입할 방침이다. 캐나다구스의 상장은 크레디트스위스와 캐나디안 임페리얼뱅크 오브 커머스, 골드먼삭스가 주관했다.




# 유럽

네덜란드 총선 결과 시장의 우려와 달리 포퓰리즘이 세력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했다.


유럽연합 탈퇴와 무슬림 이민금지를 내세운 빌더러스의 자유당(PVV)은 네덜란드 총선에서 예상보다 적은 의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마르크 뤼테 총리의 집권 자유민주당(VVD)이 제1당을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프랑스 총선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지만 일단 한 시름 놓았다는 표정이다. 여기에 전날 연방준비제도(Fed)가 앞으로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온건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가 27.90포인트(0.56%) 오른 5013.38에 거래됐고, 독일 DAX 지수가 73.31포인트(0.61%) 상승한 1만2083.18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 27.90포인트(0.56%) 오른 5013.38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암스테르담 증시가 0.4% 올랐다. 


네덜란드 AEX지수는 전일대비 0.6% 오른 514.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다.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대표 역시 승기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0.06% 상승해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BOE)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앞두고 가진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한 한편 채권 매입 규모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에 동의해 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다. 


종목별로는 앵글로 아메리칸이 8% 이상 랠리하며 광산주 상승을 주도했다. 볼칸 인베스트먼트가 12%의 지분을 매익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지난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은 한편 2017년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5% 이상 랠리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이 2.46% 올라 상승장을 주도했다


반면 프랑스 르노가 디젤 연비 조작에 관한 조사에 대해 감독 당국이 카를로스 곤 회장의 책임을 물었다는 소식에 3.5% 하락했다. 





유가

WTI: 4월 인도분이 11센트(0.2%) 완만하게 내린 배럴당 48.75달러에 마감했다.

두바이유

브렌트유: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11센트 하락한 배럴당 51.7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원유재고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날 2% 이상 급등한 유가는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고 완만하게 밀렸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가 필요할 경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유가 하락에 제동을 걸지 못했다. 


미국 운전자들의 휘발유 소비가 줄어들고 있고, 이 같은 추이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전체 원유 소비 가운데 자동차 연료의 비중이 40%에 이른다. 휘발유 가격이 지난해 2월 저점 대비 30% 이상 뛴 데 따라 휘발유 소비가 위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달러인덱스

: 0.32% 하락한 100.42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 가량 오르며 2.53%에 거래됐다. 


WSJ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 떨어진 90.65를 기록했다.     


금리인상 이후 달러 약세는 우선 투자자들이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판다’는 매매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연준의 더욱 매파적인 성향을 기대했던 시장의 실망감도 달러약세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3% 오른 1.0764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 하락한 113.33엔을 기록했다.

파운드는 0.52% 오른 1.2355달러를 기록했다. 영란은행이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나 8개월 만에 첫 반대표가 나온 영향이다. 영란은행 내부에서 매파적 성향이 전보다 강해지면서 파운드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신흥시장 통화는 엇갈렸다. 멕시코 페소와 브라질 헤알이 약세를 나타냈지만, 러시아 루블은 강세를 기록했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0.02% 상승한 19.2245페소에 거래됐다. 달러/브라질 헤알 환율은 0.42% 오른 3.1166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러시아 루블 환율은 1.05% 밀린 57.8475루블에 거래됐다.




금값

: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6.40달러(2.2%) 상승한 1227.1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영국이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한 지난해 6월 이후 최대치다. )

은값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0.7센트(2.4%) 오른 17.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 선물은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에 힘입어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5월물 구리는 파운드당 2.1센트(0.8%) 상승한 2.67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4월 백금은 온스당 21.60달러(2.3%) 오른 958.4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21.20달러(2.8%) 상승한 766.65달러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국내 증시에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 시총은 1천391조6천890억원으로 코스닥시장(198조4천80억원)보다 1천193조2천810억원 많았다.

이달 13일 1천171조원으로 2015년 4월 23일(1천170조원)의 기존 사상최대 기록을 깬 이후 14일 1천182조원, 15일 1천184조원에 이어 전날 1천193조원 수준으로 더 벌어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총을 늘리고 있고 시총 2위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시총 상위주들도 몸집을 불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은 25%에 육박하는 상태다.

그러나 코스닥시장 시총은 지난달 23일(199조원) 200조원선 밑으로 떨어진 이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한 채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소비 부진 등으로 내수주 중심의 코스닥시장은 약세가 예상된다.

한때 코스닥시장 '효자' 종목으로 꼽힌 바이오주도 최근 동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 공시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관리종목·상장폐지 사유 발생

이화공영[001840] "문재인 연관 없어…4대강복원 사항도 없다"

에버다임[041440], 베트남에 230억원 규모 소방차 공급 계약

세우글로벌[013000] "홍준표·유승민과 관련 없어"

거래소, 코리아01호[090970] 등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공시 요구

디아이[003160], 삼성전자[005930] 中공장에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솔루에타[154040] "대표이사, 문재인캠프 일자리委 위원 사임"

한미반도체[042700], 美스카이웍스에 반도체 장비 공급

다날[064260], 작년 영업이익 증가 속 순손실




#
 "너무 힘들다"며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있다. 수천억에서 수조원의 자금을 굴린다는 펀드매니저들이다. 속사정을 들어보면 수긍이 간다. 

예전에는 시중자금이 펀드로 꾸준히 유입된 덕에 좋은 주식에 투자만 하면 됐는데 요즘은 거꾸로 보유하고 있는 우량주도 팔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한 펀드매니저는 "수년간 운영됐던 펀드를 보면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이 발생한 상태"라며 "주가상승으로 펀드가 원금을 회복할 때가 되면 오랫동안 손실에 지친 투자자들이 환매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오랜 박스권 상단으로 작용했던 2100선을 넘으면 환매 요청 자금이 급증한다"며 "주가가 더 갈 것으로 보이지만 환매에 대응하기 위해 일단 주식을 처분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올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시장에서 총 4조20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사실 지난 수년간 펀드 수익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박스권 장세가 유지됐고 편입비중이 큰 삼성전자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문제는 '펀드 운용수수료'라는 보이지 않는 비용이 있었다는 점이다. 펀드 가입 또는 환매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와 2% 내외의 각종 보수가 투자자 부담이다. 여기에 매년 운용수수료가 추가된다. 투자원금을 지켰어도 실제로는 마이너스인 펀드가 수두룩한 이유다. 

최근 1년간 은행 연금신탁의 순수익률(1.5%)이 펀드보다 높은 것도 수수료율(0.75%)이 연금보다 낮기 때문이란 지적도 나온다. 금융감독당국을 중심으로 업계가 보완책을 마련하기도 했지만 아직도 수수료 문제는 풀리지 않는 숙제다. 

환매 악순환을 끊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방법이 요원해 보인다. 이 틈을 비집고 들어온 것이 외국인들이다. 

기관투자자들이 줄곧 내다 판 주식을 외국인들이 싹쓸이했다. 올 들어 사들인 주식만 5조원이고 2015년부터 계산하면 11조원이 넘는다. 이러다 자칫 국내 투자자들의 몫이어야 할 주가성장 과실을 외국인에게 뺏기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 당국과 업계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
글로벌 금리가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부동산시장은 울상이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국내 입주물량이 급증해 시장 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입주물량은 상반기(14만4503가구)의 1.6배에 이르는 22만5256가구에 달한다.

박원갑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위원은 "미국 금리 인상은 결국 국내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부동산 시장에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금융비용이 늘어나면 투자 수익률이 떨어져 거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금리인상은 건설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5%까지 치솟은 상태에서 미국 금리인상까지 겹친다면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불어날 전망이다.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자들의 이자부담은 미분양으로 전이돼 건설업계에 치명타를 입힐 수도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이자 부담이 그만큼 커지니 분양시장에 진입하는 데 소극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인기 단지로의 쏠림 현상은 심해지고 그 밖의 사업장에서는 미분양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국내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부는 이날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미국의 금리인상이후 글로벌 금리가 급격하게 오를 가능성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뿐 아니라 가계ㆍ기업부문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국내 금리 동반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가계부채 비상 관리체계를 구축해 매주 가계부채 동향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장 후 시황


스피

:전일대비 14.50포인트(0.67%) 오른 2164.58로 장을 마쳤다. ( 거래량은 2억9714만주로 지난 7일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

외국인 2515억원 순매수

기관 2103억원 순매도

개인 939억원 순매도


420개 종목이 상승

376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 0.62포인트(0.10%) 내린 613.2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24억원 순매도

기관 362억원 순매도

개인 427억원 순매수

 

558개 종목이 상승

553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 6월물은 1.15포인트(0.41%) 오른 281.45를 기록했다.

외국인 53계약 순매수

기관 304계약 순매수

개인 395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1.1원 내린 1130.9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코스피 시장이 17일 외국인 순매수와 삼성전자의 최고가 행진에 힘입어 2160대에 안착했다.


코스피 시장은 연이은 연고점 경신으로 개장초 보합 흐름을 이어갔으나 외국인이 현선물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롯데쇼핑 호텔신라 등 중국 소비관련주들이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그 동안 국내 증시의 레벨업이 지연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저성장 장기화로 매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인데 3월 후반부로 갈수록 1분기 실적에 대한 민감도가 커질 것”이라며 “1분기 이익 전망은 지난 4분기 실적시즌 후반기 이후에도 상향조정되고 있는 상태로 삼성전자 등 주요기업의 이익 성장 여부와 이익성장 신뢰성과 연관성이 높은 매출액의 회복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7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253억원 순매수 등 전체 107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은행이 2.04% 올랐으며 보험 서비스업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이 1%대 상승을 기록했다. 전기전자 화학 의약품 음식료품 의료정밀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올랐다. 통신업이 2.35% 내린 가운데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 (47,600원 상승850 1.8%)가 DDR4 제품 가격 하락 소식에 4.88% 하락 마감했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현물시장에서 DDR4 주력제품 가격이 전일대비 1.5~2% 가량 하락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가 일본 도시바 메모리반도체사업 매각입찰에 참여했다고 전해진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웨스턴디지털과 한국 SK하이닉스, 대만 폭스콘,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이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사업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각각 3.28%, 1.95% 상승 마감했다. 


삼성생명이 2.24% 올랐으며 삼성물산 한국전력 등이 1%대 상승을 기록했다. NAVER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 등이 상승마감했다. SK텔레콤이 차익실현 매물에 2.34% 밀렸다.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등은 보합이다. 


전일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출시 임박 소식에 4% 넘게 빠졌던 KT&G (96,800원 상승700 -0.7%)가 0.52% 반등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향후 KT&G의 주가는 한국의 아이코스 관련세제 개편 방향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세제관련 불확실성은 크게 두 가지로 △아이코스를 궐련, 전자담배 혹은 새로운 카테고리 중 어디에 분류할지에 대한 것과 △전자담배로 구분할 경우 개별소비세 담배소비세를 궐련과 유사한 수준으로 부과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로 한국에서 아이코스의 수익성은 결국 현재의 일본만큼 높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3분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던 대우건설 (6,720원 상승30 0.5%)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1.67% 오르며 6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감사의견 적정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확실히 제거됐다"며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2017년 경영계획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야 할 것이며 1분기 실적이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스닥 상당수 업종이 상승했다. IT종합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화학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등이 올랐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가 2%대 하락을 기록했으며 음식료담배 제약 금속 건설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91,500원 상승600 -0.7%)이 유상증자 추진설 부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4.36% 하락 마감했다. 


로엔 바이로메드도 각각 4.65%, 4.31% 하락했다. 


파라다이스가 3.54% 올랐으며 CJ오쇼핑 에스에프에이 카카오 CJ E&M (78,600원 상승200 0.3%) 메디톡스 GS홈쇼핑 등이 상승마감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최대주주인 안랩 (86,100원 상승7000 8.8%)이 2.86%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스에프씨가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4.77% 강세다. 에스에프씨는 이날 사업 다각화를 위해 오디컴퍼니 지분 50%를 9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드림걸즈’ ‘닥터지바고’ 등을 제작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 발생 소식에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내부결산 결과 별도기준 최근 4사업연도에 영업손실이 발행, 관리종목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아이리버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내놓은 AI(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개발 과정에 아이리버가 참여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솔본도 4차 산업혁명 관련주로 편입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솔본은 인피니트헬스케어 솔본인베스트먼트 등 17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사실상의 지주회사로 계열사들이 4차 산업혁명 업종에 다수 포진해 있다는 소식에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하나머스트3호스팩 하나머스트4호스팩 하나머스트4호스팩 신한제3호스팩 등 총 6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상해종합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6% 내린 3237.45에 거래를 마쳤다.

 

#

잘 나가던 중국 증시가 닷새 만에 하락했다. 올 들어 최대 낙폭이다. 미국에 이어 중국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우려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연장 가능성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오전 내내 약보합권에 머물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컸다.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03% 내렸고 선전성분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1.03%, 0.81% 하락했다. 선전 증시 내 창업판(창예반(차이넥스트)은 0.87% 하락했고 중소판은 1.17% 내렸다. 홍콩 증시에서는 대형주 위주인 항셍지수가 현지시간 3시27분 현재 0.10% 오르고 있고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0.09%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0.72% 상승 마감했다. 


미국 금리 인상이라는 변수가 걷히면서 전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중국 증시는 이날도 강보합세로 출발하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전일 단기자금시장 금리를 인상한 데 대해 다음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ANZ는 중국 은행들이 자금을 유인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두 차례 더 기준금리를 25bp씩 올리면 인민은행이 연말까지 시장 단기금리를 추가로 20bp 더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OPEC이 6월 이후까지 기존 산유량 감축 합의를 연장할 가능성이 커진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OPEC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정책을 총괄하는 칼리드 알-팔리 석유장관은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OPEC 회원국들은 5월에 만나 기존 감산 합의의 추가 연장을 논의하는데 대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달러당 6.88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일 기준환율인 달러당 6.8862위안에 비해 위안화 가치가 0.02% 하락한 것이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사흘 만에 절하됐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우주항공 투자은행 운수택배 금속광업 석탄 종이목재 등이 1% 넘게 밀렸다. 주요 종목 가운데는 중흥통신이 2% 상승했고 천산시멘트는 5% 가량 급등했다. 반면 평안은행 아이플라이텍 국원증권 등은 각각 2~3%대 하락세로 마쳤다. 



 

니케이225지수

: 전일 대비 0.35% 내린 1만9,521.59 마감했다.


'주식 STOCK > 시 황market conditio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3/24  (0) 2017.03.24
2017/03/23  (0) 2017.03.23
2017/03/22  (0) 2017.03.22
2017/03/21  (0) 2017.03.21
2017/03/20  (0) 2017.03.21
2017/03/16  (0) 2017.03.16
2017/03/15  (0) 2017.03.15
2017/03/14  (0) 2017.03.14
2017/03/13  (0) 2017.03.13
2017/03/10  (0) 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