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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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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49.66원 상승

달러/  114.74엔 보합

달러/위안  6.9127위안 상승



100엔/ 1,001.96원 상승

100엔/위안  6.0247위안 상승


유로/달러  1.0607달러 보합

유로/원  1,219.39원 하락


파운드/유로  1.1461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153 달러 하락

파운드/원  1,397.71원 하락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837.37Price decrease44.11 (0.21%)


S&P 500

:2,365.45Price decrease8.02 (0.34%)


나스닥

:5,856.82Price decrease18.97 (0.32%)


FTSE 100

:7,357.85Price decrease9.23 (0.13%)


Euro Stoxx 50

:3,399.43Price decrease16.06 (0.47%)





국제 주요 

: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 약세로 내렸다.


트럼프 연봉 전액 기부 효과는 하루만에 실종되고 말았다.  


에너지주가 1.1% 내려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며 에너지주에 타격을 줬다.


이 외에 업종별로는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에너지주를 제외한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이었다.


헬스케어업종은 오바마케어 개혁으로 내년까지 1천400만명의 미국인이 보험을 잃게 될 것이라는 보고서로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항공주는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눈보라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한 눈폭풍에 5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유나이티드콘티넨털홀딩스 주가가 4.7%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경제지표 등도 주목했다.


통화정책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로 거래량도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FOMC 정례회의에 돌입했다. 회의 결과는 미 동부시간으로 다음날 오후 2시 공개되며 연준의 새로운 경제 전망치와 금리 예상치 또한 발표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통화정책 결정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시간 16일 새벽 3시에 금리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보고서 내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상 전망을 담은 점도표가 향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영국, 스위스 등 다른 중앙은행도 이번주 정례 회의가 잡혀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중앙은행이 모두 현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닝시즌이 끝나가는 가운데 S&P500 기업의 약 4분의 3이 순이익이 시장 절반을 웃돌았다. 매출이 월가 예상을 뛰어넘은 기업은 절반에 달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3%포인트 하락하며 2.596%에 거래됐다.


제약회사인 밸리언트의 주가는 헤지펀드의 주식 매도 소식에 10% 급락했다.


윌리엄 애크만의 헤지펀드 회사인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밸리언트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신발과 액세서리 판매업체인 DSW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0.9% 상승했다. 


마라톤오일이 3.3% 급락하고 트랜스오션은 1.6% 떨어졌다. 


셰브런과 엑손 모빌도 각각 1.5%와 0.4% 하락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2.6% 떨어졌고, 델타 에어라인 역시 2.4% 내리는 등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 유럽
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에 비해 0.01% 떨어진 11.988,79로 끝나 거의 변함이 없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31% 내린 373.46에 거래를 마쳤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에 대한 정식 수사가 개시됐다는 소식 속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1% 후퇴한 4.974,26로 각각 장을 마쳤다. 

네덜란드 총선을 하루 앞두고 유럽 포퓰리즘 세력의 집권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당은 현재 의석수의 절반 정도를 잃을 전망이다. 대신 극우주의자인 헤이르트 빌더르스가 이끄는 네덜란드 자유당(PVV)은 의석수를 늘릴 전망이다. 이 정당은 반이슬람, 반이민, 반유럽을 표방하며 인기를 얻어왔다. 

내달 프랑스 대선, 4~5월 예정된 프랑스 대선과 오는 9월 독일 총선에 앞서 치러지는 네덜란드 총선은 유럽의 포퓰리즘 세력의 집권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험대로 인식된다. 네덜란드 증시의 AMEX 지수는 0.4% 빠졌다.

한편 시장 내에서는 이날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에너지 섹터의 주가가 급락한 것이 유럽증시를 짓눌렀다. 유럽오일가스지수가 무려 1.7%나 추락했다.

한편 전날 영국 하원과 상원은 정부가 제출한 브렉시트 협상 통보법안의 수정안 2개를 모두 부결시키고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르면 14일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은 EU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하고 이로부터 2년간 영국과 EU 27개국 간 제반 관계를 정하는 탈퇴 협상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종목별로 영국 보험사 푸르덴셜생명이 배당 소식에 3.3% 올랐고, 에너지 회사인 RWE는자회사와의 합병 기대감에 7% 상승했다. 

 독일 발전업체 RWE는 프랑스 엔지가 RWE의 재생에너지 부문인 이노지 인수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 이후 장중 8% 넘게 올랐다. 

스위스 제약회사인 갈레니카는 이익 감소 소식에 5.1% 하락했고, 영국의 소매업체 막스앤스펜서도 2.5% 내렸다.


유가

WTI:배럴당 68센트(1.4%) 하락한 47.72달러에 마쳤다. 

두바이유: 스틸엔매탈뉴스 국제유가검색 9:30~10:30 사이

브렌트유: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43센트(0.8%) 낮은 배럴당 50.9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 유가가 7일 연속 하락, 배럴당 47달러 선으로 밀렸다는 소식도 에너지 섹터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달러인덱스

: 0.3% 오른 101.69


WSJ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오른 91.78을 기록했다. 


영국 국회는 전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개시 권한을 테레사 메이 총리에 위임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신흥시장 통화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0.35% 상승한 19.6865페소에 거래됐다. 달러/브라질 헤알 환율은 0.77% 오른 3.1772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러시아 루블 환율은 0.81% 뛰며 59.2846루블에 거래됐다.




금값

: 4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0센트(0.04%) 내린 온스당 1,202.60달러에 마감했다.


은값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9센트(0.3%) 떨어진 16.9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그나마 네덜란드 총선 불안감이 고조된 것은 금값 하락폭을 줄이는 역할을 해 줬다.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4% 오른 2.63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4월물 백금은 온스당 2.30달러(0.2%) 떨어진 938.9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온스당 12.75달러(1.7%) 하락한 741.70달러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
FOMC가 금리를 올릴 경우 가장 우려되는 것이 긴축발작이라는 것이다 

설혹 한국에서 긴축발작이 야기되지 않는다고 해도 신흥국 긴축발작의 후유증이 한국으로 몰려올 수 있다. 

긴축발작이란 금리를 인상하는 등의 긴축정책을 펼 때 나타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발작적 현상을 말한다. 

영어로는 테이퍼 탠트럼(taper tantrum)이다. 

직역하자면 ‘축소 저항 짜증’이란 뜻이다.  

이 말은 원래 의학 용어였다.  

큰 대회를 눈앞에 두고 운동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용으로 일부러 쉬면서 운동량을 줄여야 할 때가 있다. 

운동량을 줄이면 종종 안절부절못한 채 발작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운동의학에서 ‘taper tantrum’이라고 부른다.  

테리퍼 이 경제학에서 이 말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13년 5월부터다.  

당시 미국 연준 (FED)은 양적 완화의 규모를 축소했다.  

경기과열을 막고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차원에서 채권매입량을 줄인 것이다.  

이 조치가 나오자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큰 소동이 일었다.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한 이후 유동성 부족으로 미국의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판단한 수 많은 국제투자자들이 전 세계 각국에 나가있던 자금을 일거에 미국 쪽으로 돌린 것이다.  

그 바람에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증시에 패닉 현상이 벌어졌다.  

특히 신흥국에서는 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 대혼란이 야기됐다.  

모습이 마치 운동량을 줄인 선수들의 발작과 유사하다고 하여 이 때부터 양적완화 축소나 금리인상과 같은 긴축정책 후의 후유증을 긴축발작이라고 부르게 됐다.  

체중 감량을 의미하는 ‘taper’라는 단어는 금융정책에서 통화량을 줄이는 긴축정책과 너무도 흡사하다. 

우리나라에서는 ‘taper tantrum’을 ‘긴축 짜증’ 또는 ‘긴축 발작’으로 번역해 부른다. 

그 발작이 또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
하반기엔 새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이 나올 가능성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기 대선 정국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때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수 있지만 올해 총 세 차례 인상이 예정된 만큼 하반기에는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 

“대선 국면에서 어떤 경제 공약들이 나오는지, 네덜란드와 프랑스 등 유럽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의 경제협력 관계가 가장 불확실성이 높고 4월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27일부터 ‘파생상품시장업무규정시행세칙’ 개정에 따라 코스피200파생상품의 거래 승수를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코스피200선물 및 옵션 거래 승수를 해외 주요 지수 파생상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1/2로 내리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 코스피 선물ㆍ옵션의 거래승수는 미국 S&P선물ㆍ옵션(250달러)과 유로스톡스(Euro Stoxx)50 선물ㆍ옵션(10유로) 대비 2배 이상 커, 진입 장벽이 높았다.

코스피200선물 계약당 거래금액이 현행 1억3000만원에서 6500만원으로 낮춰졌다.

계약당 최소증거금액이 반으로 줄어 파생상품 투자 문턱이 현저히 낮아지게 됐다.

거래소는 이에 더해 파생상품의 위험도 및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따라 투자 가능 상품과 의무교육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변동성 선물을 제외한 선물 옵션매수에 대해서는 의무교육 시간을 30시간에서 20시간으로 줄이고, 모의거래 50시간은 현행기준을 유지한다. 모든 선물ㆍ옵션에 대해서는 기존에 1단계 거래경험을 두었다면, 의무교육 10시간을 추가했다.

손실위험이 제한적인 옵션매수에 대해서는 선물과 동일한 진입규제를 적용하고 의무교육을 분리해 옵션매도거래 교육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장내 파생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파생상품 상장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 공시
종근당홀딩스  =계열사 종근당산업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종근당산업 주식 38만4152주를 234억3327만원에 취득. 

동원산업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매각 검토 중

필링크[064800], 젬백스테크놀러지[041590]로 경영권 이전

젬백스테크놀러지  =7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하이소닉[106080], 15일 권리락…기준가 2천5원

SM그룹, STX[011810] 매각 우선협상자에 선정

에프엔씨애드컬쳐[063440], 넷플릭스에 드라마 공급

아모레퍼시픽[090430], 용인 뷰티산업단지 조성 MOU

대우건설[047040] 알제리 비료공장 8천107억원 소송 휘말려

고려산업  =자사주 40만주 처분  

신라젠  =해임임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 발생 




장 후 시황


스피

:전일대비 0.78포인트(0.04%) 내린 2133.0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1202억원 순매수

기관 2599억원 순매도

개인 846억원 순매수


285개 종목이 상승

516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 5.44포인트(0.89%) 내린 608.6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230억원 순매도

기관 782억원 순매도

개인 1066억원 순매수

 

373개 종목이 상승

743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6월물은 0.60포인트(0.22%) 오른 278.60을 기록했다.

외국인 339계약 순매도

기관 101계약 순매수

개인 125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5.2원 내린 1143.6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네덜란드 총선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리 강화로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이 장중 ‘사자’로 돌아섰으나 기관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정부가 오는 5월9일을 조기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한 가운데 정치 테마주들이 들썩였다. 


 글러벌 위험선호의 반전 시그널은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이탈 현상이 부재하다”며 “조기 대선일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면서 조속한 국정 공백 완화가 한중 외교마찰을 진정시킬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363억원 순매도 등 전체 135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 중에서는 방어주 통신업이 4.50% 급등했다. 기계 전기가스업 증권 서비스업 등이 오른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 금융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 (2,070,000원 상승2000 0.1%)가 0.10% 올라 207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FOMC 불확실성으로 방어주인 통신주가 동반 상승했다. SK텔레콤 (257,500원 상승12000 4.9%)이 4.89% 상승, 25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LG유플러스 (14,700원 상승650 4.6%)도 4.63% 올랐으며 KT도 3.48% 상승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2위의 치과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덴티움 (34,500원 상승3700 -9.7%)이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다. 덴티움은 공모가 3만2000원 대비 19.37% 상승한 3만8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9.69% 하락, 3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검찰이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동아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120,500원 상승3000 -2.4%)와 전문의약품개발제조사인 동아에스티가 각각 2.43%, 5.10% 약세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소식에 관련주로 꼽히는 세우글로벌이 16.29% 급등했다. 홍 지사가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로 밀양을 지지해 왔는데 세우글로벌은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안철수 관련주인 써니전자가 14.43% 올랐으며 안희정 테마주인 SG충방이 6.71% 상승했다. 


하나니켈1호 하나니켈2호 하이골드3호 하이골드8호 하이골드12호 삼화전자 태영건설우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는 IT종합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인터넷 섬유의류 화학 제약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이 내린 반면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등이 올랐다. 


SK가 수익성이 호전되고, 인수합병과 자회사 상장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증권사위 분석에 힘입어 2.87% 상승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도시바 인수와 관련해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2.98% 내렸다. POSCO도 0.89% 약세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94,600원 상승3400 -3.5%)이 3.47% 하락, 8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판매 파트너사인 화이자가 자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을 완료하면서 ‘램시마’의 미국내 판매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이와 관련해 “화이자는 셀트리온과의 계약으로 ‘램시마’의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중국정부가 이날 한국 단체 관광을 금지한 가운데 파라다이스 (12,600원 상승550 -4.2%)가 4.18% 내렸다.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SK머티리얼즈 카카오 CJ E&M (76,500원 상승1200 -1.5%) 메디톡스 등이 하락했다. 코미팜이 3.04% 올랐으며 CJ오쇼핑 휴젤 등이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최대주주인 안랩 (71,800원 상승4800 7.2%)이 7.16% 급등했다. 


황교안 테마주로 거론된 인터엠 (3,120원 상승1335 -30.0%)이 황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소식에 하한가로마감했다. 


홍준표 경남지사 관련주로 분류된 두올산업이 11.43% 급등했다. 


솔루에타 (9,940원 상승590 6.3%)가 대표이사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캠프 합류와 관련해 대표의 개인적인일로 회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6.31%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솔루에타는 지난 사흘간 62% 넘게 상승한 상태다. 


큐브스 (2,045원 상승265 -11.5%)가 감자 결정에 11.47% 급락이다. 큐브스는 전일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 4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율주행차 관련기업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13,000원 상승3000 30.0%)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경쟁사인 모빌아이가 153억달러에 인텔에 피인수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대선주자들이 4차산업 육성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TPC (8,320원 상승1920 30.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TPC는 지난해 미국 리싱크 로보틱스와 제휴, 협동 로봇을 국내에 공급했다. 




#

 미국의 이번 금리 인상은 국내 증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증시에 호재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미 시장에서는 3월 인상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연준이 향후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2월 점도표와 같이 3번 인상 기조를 유지한다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더욱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겠다고 예고할 경우 한 차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 경제가 잘 나가고 있긴 하지만 임금 상승 속도, 유가 등 몇 개 지표는 꺾이고 있다"며 "최근 2~3주에 걸쳐서 시장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에 3번 인상이 유지된다면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4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주목해야할 업종으로는 금리 상승 수혜주인 금융주와 IT, 경기민감주, 소재·산업재 등을 꼽았다


금리 인상은 경기 회복에 대한 반증이므로 경기민감주, 대형주와 은행주, 금융주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채권 금리 역시 불확실성 해소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2월부터 3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에 점도표 상향 조정만 나오지 않는다면 불확실성 완화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채와 국채 모두 3월 금리 인상에 대응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실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채권 금리는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평 삼성선물 연구원은 "자산재투자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다면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겠지만 이번 회의에서 BIS 축소가 나올 가능성은 미미하다"며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만 나온다면 국채 매수도 고려할 만 하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싱가포르에 한국의 자본시장을 홍보하고 현지의 우량기업을 유치할 목적으로 '한국 자본시장 콘퍼런스 인 싱가포르'(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in Singapore)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싱가포르거래소(SGX) 상장기업과 주주 등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해 코스닥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문제는 코스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비중은 9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자금이 들어오지 않다 보니 안정적인 지수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또 개인의 특성상 거래량이 몰리는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지난 2000년 3월 닷컴 버블과 함께 붕괴되기 시작한 코스닥시장은 이제 개인투자자들의 ‘단타 놀이터’로 전락한 상황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간 격차가 1500을 넘어섰다.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 4조5300억원 순매수했다. 3월에만 2조7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시장 가치보다 주가가 저평가돼 투자매력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9.5배 정도로 여타 경쟁 신흥국보다 70%가량 낮다.


분야를 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포스코, KB금융 등 전자, IT, 금융, 화학 등 수출기반 대형주에 외국인 매수가 몰렸다. 지난해 실적이 좋고 앞으로도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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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지 만으로 5년


한국·미국 양국이 체결한 가장 포괄적이며 높은 수준의 FTA(자유무역협정)"이라는 찬사를 받고 출범한 한·미 FTA체제이지만 5년이 지나는 동안 양국의 시각차는 크다는 지적이다. 국내기업으로서도 한·미 FTA 재협상이나 미국 통상규제 강화를 미리 염두에 두고 사전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계 로펌 스텝토앤존슨의 리처드 O. 커닝햄 파트너 변호사는 지난 14일 서울 태평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법무법인 율촌, 대한상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한·미 FTA와 최근 통상이슈' 세미나에 참가해 "향후 미국당국이 제기하는 반덤핑 관세나 상계관세와 관련한 공격은 더 방어하기 어렵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미 유럽·일본 기업들은 1980~90년대를 거치는 과정에서 미국의 통상규제 강화에 대응한 아주 상세한 모니터링 플랜을 도입·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운용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미국의 통상규제에 노출도가 높은 철강·가전·화학 등 업종의 한국기업은 이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덤핑이 이뤄지고 있는지, WTO(세계무역기구) 기준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통상분쟁이 제기될 때 한국기업이 미국당국에 제출해야 할 서류마감 기일도 짧으면 2주일에서 길어야 1개월 정도로 주어지는데 이를 연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제한된 시간 내에 미국 통상당국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미국당국의 임의로 조사대상 기업에 가장 불리한 세율을 적용하는 AFA(불리한 가역정보) 제도가 적용돼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업은 물론 이들 조사대상 기업을 대리하는 로펌과 회계법인에도 상당한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철강, 가전 등 업종에서의 미국 경상적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등 이유로 한·미 FTA를 '나쁜 협약'이라고 지적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 뿐 아니라 미국의 통상부문 고위 당국자들은 "미국 국익을 위해서라면 WTO 규정을 어기는 것도 감수할 것"이라거는 등 경제적 국수주의자로서의 면모를 노골적으로 내비쳐왔다. 특히 미국의 현 행정부는 한·미 FTA 뿐 아니라 NAFTA(북미 자유무역협정), 중국의 WTO 가입 등으로 자국내 제조업 일자리가 감소하고 무역적자가 늘어나는 등 불이익을 입어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미국은 지난 1월에 NAFTA 재협상을 선언한 바 있고 실제 재협상은 5월경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관세청 차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한 후 KIS정보통신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박상태 율촌 고문은 "미국은 NAFTA 재협상을 통해 상당한 양보를 얻어낸 후 한국을 압박할 소지가 크다"고 전망했다. 


박 고문은 "미국은 무역불균형에 민감한 국가이므로 무역적자 축소를 위해 FTA 대상품목 전반에 걸쳐 협정세율 인하를 추구할 것"이라며 "자동차, 철강, 볼베어링 등 러스트벨트(과거 미국 제조업 중심지) 재건을 위한 품목군이나 한국의 대미수출 증가가 현저한 농수산식품, 전기전자, 기계, 타이어 등에 대한 협정세율 인상안이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통상협정 재협상이 어떤 결과를 나을지 지켜본 후에 한·미 FTA 개정에 참여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커닝햄 변호사는 "NAFTA 재협상 후 특히 캐나다에서 어떤 변화가 감지되는지를 지켜본 후 한미 FTA 재협상에 임할 수 있도록 시점을 미루는 것이 좋다"고 제언했다. 

 

 


상해종합지수

:3,241.76 전일대비 상승 2.43 (+0.08%)

 

중국 증시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리커창 중국 총리의 기자회견에 주목했다. 그러나 기자회견 내용에 낙관적·보수적 전망이 모두 포함된데다 예상에 부합해 시장을 크게 움직이지는 못했다. 


15일 주요 지수들은 리 총리의 기자회견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이내 반등하며 하락분을 모두 회복했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은 6.95포인트(0.20%) 상승한 3463.64을 기록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 1~2월에 꽤 좋은 성과를 냈다"며 "투자자들이 경제회복의 지속가능성을 우려하는 가운데 3월 데이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분석했다. 


 이날 있었던 리 총리의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 놀라울만한 것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리 총리는 올해 중국 경제가 내외부 리스크에 직면해있다면서도 중국은 대내외 정책 대응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 경착륙 전망을 멈춰야하지만 경제성장률 목표인 6.5%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이날 운송, 소재주는 상승했다. 그러나 부동산, 은행주는 전날과 달리 반락했다.


리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은 보고 싶지 않다”며 “무역전쟁으로 미국 기업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금융 측면의 리스크를 예의 주시하면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에 열린 전인대 폐막식에서는 2017년 정부업무보고, 2016년도 예산집행 및 2017년도 예산 결의안, 전인대 상무위원회 업무보고, 최고인민법원·최고인민검찰원 보고,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안 초안 등이 통과됐다. 


앞서 전인대 개막식에서 리커창 총리가 발표한 6.5% 이상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압도적인 찬성표로 통과됐고, 중국 경제는 '바오치(保7, 7%대 경제성장)' 시대 마감과 뉴노멀 경제 시대의 본격화를 예고했다. 국방예산은 7% 증액으로 결정됐다. 


올해 양회 결과는 정치적으로는 시진핑 집권력 강화, 경제적으로는 안정적 성장 기조 확립으로 정리할 수 있다. 


주요 외신은 이번 양회를 계기로 시 주석의 측근 배치가 가속화하고, 시 주석의 권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말 19차 당대회에서 지도구 재구성이 완성되면 시진핑 주석의 1인 체제가 확립될 전망이다.  


올해 진행될 개혁의 핵심은 공급측 개혁의 심화다. 

공급측 개혁에 실질적인 효과를 낸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과잉생산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경영상황이 부실한 '좀비기업' 퇴출 속도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동시에 공급측 개혁을 농촌과 농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급측 개혁 심화 속에서 중앙정부의 간섭 약화, 감세 확대, 시장 진입 확대, 혁신과 창업 장려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민생 안정을 위해 양회에서는 올 한해 ▲ 빈곤탈출 ▲ 의료개혁 ▲ 양로 시스템 구축 ▲ 환경보호 ▲ 판자촌 개발 ▲ 호적제도 ▲ 통신료 인하 ▲ 온라인 쇼핑 반품 등 8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샤오캉 사회 건설 목표 시점이 4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빈곤계층 해결은 중국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명 이상의 빈곤계층을 줄인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방정부의 빈곤문제해결에 대한 실적 평가도 대대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의료 및 노인 문제도 중요한 민생 과제로 떠올랐다. 의료제도 시스템 개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는 7월 1일 부터 공립병원의 의약품 가격을 전면 인하키로 했다. 기존에는 공립병원이 제약사로부터 구입한 약품 원가에 약간의 이윤을 더해 환자에게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구입원가 제공, 결과적으로 환자의 약품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노인 양로 문제 해결을 위해 양로금(퇴직연금) 납부금액을 상향조정하고, 양로원과 실버타운 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 개선도 중점 안건으로 거론됐다. 2017년 정부공작보고는 '파란하늘 사수전'이라는 표현으로 올해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올해는 휴대전화의 해외로밍 사용료, 국내 장거리 시외 통화료 등 인하도 뜨거운 화두였다. 중국 공신부는 올해 10월 1일부터 국내 장거리 휴대전화 이용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소비자 권익 보호도 강화된다. 이번달 15일부터 중국에서도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품의 경우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조건없는 환불이 가능해진다.


그 밖에 빈민촌의 판자집을 개조해 공공주택 임대 사업을 강화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적제도 개혁을 통해 농민공의 도시 호적 전환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0.49% 하락한 1만264.77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시노펙 주가가 1.4%, 페트로차이나가 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풍력발전업체 차이나롱위안파워그룹은 실적 부진에 4.9% 급락했다. 








골드만삭스의 킹거 라우 중국 수석 전략가는 중국과 홍콩 증시 교차거래를 통해 홍콩으로 유입될 중국 본토 자금이 올해에만 5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의 320억 달러보다 70%가량 늘어난 것이다. 


중국 본토인들의 홍콩증시 투자 경로인 강구퉁의 올해 순유입 자금은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자금 유입규모는 상장지수펀드(ETF)나 액티브 펀드 자금 유입을 웃돌면서 올해 홍콩시장으로 유입되는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됐다고 설명했다. 


2014년 11월 후강퉁이 개통된 이후 홍콩증시로 순유입된 강구퉁(본토인들의 홍콩 투자) 자금은 총 570억 달러에 달했으며 양대 교차거래를 통한 외국인들의 상하이 및 선전증시 투자(후구퉁+선구퉁) 규모는 300억 달러에 그쳤다. 


강구퉁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본토인들의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장기적인 자산 다변화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까지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본토 초상증권과 싱가포르계 증권사 UOB그룹이 최근 한국영업 인가를 획득하면서 한국이 글로벌 자금 각축전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기업 상당수가 한국 증시에 대거 들어오면서 국내 자본시장의 ‘세계화’가 한층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자본의 증권업 진출이 활발한 추세다. 중국 국유기업 초상국그룹의 계열사인 초상증권은 지난달 24일 금융위원회에 투자중개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초상증권은 이미 여의도 IFC에 서울지점을 연 상태다. 국내 법인도 설립을 완료해 본인가만 떨어지면 바로 영업에 돌입한다. 개인 고객보다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본토 증권사가 한국에 진출하는 것은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계열 금융사 UOB(United Overseas Bank) 그룹 또한 한국 증권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최근 UOB그룹은 금융당국에 증권사 장내파생상품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법인명은 가칭 UOB증권(UOB Bullion and Futures Limited)이다. 이변이 없는 한 약 3~4개월 후 예비인가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UOB그룹은 싱가포르에서 민간기업 중에서는 2위권에 속하는 투자은행이다. 싱가포르계 자본이 국내 증권업에 진출하는 것은 역시 이번이 최초 사례다. 


증권사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의 국내증시 상장도 활발해 국내 증시는 점점 글로벌 자본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 또한 올해 해외기업 상장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을 천명한바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고위관계자 또한 “한중 외교관계와 무관하게 양국 자본시장이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한국으로서는 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니케이225지수

:19,577.38 전일대비 하락 32.12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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