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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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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22.34원 상승

달러/  111.00엔 보합

달러/위안  6.8867위안 보합



100엔/ 1,011.11원 상승

100엔/위안  6.2042위안 상승


유로/달러  1.0782달러 보합

유로/원  1,210.11원 상승


파운드/유로  1.1611유로 상승

파운드/달러  1.2519달러 상승

파운드/원  1,405.06원 상승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656.58Price decrease4.72 (0.02%)


S&P 500

:2,345.96Price decrease2.49 (0.11%)


나스닥

:5,817.69Price decrease3.95 (0.07%)


FTSE 100

:7,342.08Price increase17.36 (0.24%)


Euro Stoxx 50

:3,451.63Price increase30.93 (0.90%)





국제 주요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건강보험개혁법안인 '트럼프케어'의 하원 표결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하락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한 지수는 장 막판 '트럼프케어' 표결이 이날 진행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와 에너지, 산업, 기술, 통신, 유틸리티가 내렸고 금융과 소재, 부동산은 상승했다.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예정이던 표결 연기는 막판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반대파 설득에 나섰지만, 법안을 통과시킬만한 찬성표 숫자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표결이 다음 날인 24일 오전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케어'의 의회 통과가 지연되면 앞으로 세금삭감 등 트럼프의 주요 정책이 단행되는 시기도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개장 전 연설에 나섰지만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윌리엄스 총재는 "아직 그 시점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올해 약 3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본다면 올해 말쯤에는 (자산축소) 시점에 가까워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지난 2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에도 강한 주택 수요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홀푸드의 주가는 UBS가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한 영향으로 2.4% 하락했다.


미국 패션그룹인 PVH의 주가는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해 8.4% 상승했다.


공화당 내 강경 보수파 모임인 '하우스 프리덤 코커스'는 현재 내용대로라면 트럼프케어는 오바마케어와 다를 바 없다며 지지를 거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프리덤 코커스 의원들을 만나 이견을 좁힐 방법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제이미 콕스 연구원은 증시가 약세를 보인 이유는 트럼프케어에 대한 우려보다는 공화당의 의제 추진 역량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라고 AP통신에 설명했다.


"시장은 건강보험법 자체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며 "이런 이슈에서조차 변화를 만들기가 이토록 어렵다면 감세처럼 복잡한 문제는 어떻게 합의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한 트럼프케어 입법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친성장정책 이행속도와 능력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케어의 표결 연기는 취임 2개월 만에 국정지지도가 추락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화당이 비록 상하원에서 다수당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향후 정책에 대한 컨센서스를 형성하는데 고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종목별로는 포드 자동차가 실적 경고를 내놓은 데 따라 0.9% 떨어졌고, 애플은 4~6주 이내 인도 현지에서 아이폰 조립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된 가운데 0.3% 내렸다.


반면 모간 스탠리가 0.9% 상승했고, 씨티그룹이 0.5% 오르는 등 금융주가 대부분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하방경직성을 제공했다. 


헬스케어 섹터는 하락했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1% 떨어졌고, 휴매나 역시 1.6% 밀렸다. 헬스케어 셀렉트 섹터 SPDR 상장지수펀드(ETF)는 0.3% 하락했다.


현재 공화당은 하원 전체 의석 435석 가운데 237석을 보유하고 있다. 과반(218석)이 넘는다. 민주당은 193석이고 공석이 5석이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공화당의 반대표가 21표만 넘지 않으면 법안이 하원을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케어에 대한 신중론이 만만치 않다. 공화당 내 반대표가 27표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오바마케어를 폐기했다가 돈이 없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사람이 급증할 경우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을 우려한다. 


공화당 내 강경론자도 트럼프케어에 반대한다. 트럼프케어는 ‘오바마케어 라이트(오바마케어를 살짝 수정한 것)’라고 비판하면서 아예 완전 폐기를 주장한다. 


백악관 대변인 사라 허커비 샌더스는 표결은 절차적인 문제 때문이라며 표결은 내일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유럽

영국 심장부를 타격한 런던 테러 공격에도 불구하고 유럽 증시가 일제히 큰폭으로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14% 상승한 12,039.68로,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전날보다 0.76% 오른 5,032.76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85% 오른 377.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우려가 짙어지면서 대체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4명의 사망자와 40여 명의 부상자를 낸 런던 테러는 투자 심리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전날 런던 테러가 발생했지만 증시가 올랐다는 것은 시장이 이런 공격 행위에 상당한 회복력을 갖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저리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계속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영국의 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4%나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0.4%)를 크게 웃돈 것이 이같은 흐름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3.7% 늘었다.


런던 증시에서는 소매업종이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의류 소매업체인 넥스트의 주가가 8.6% 급등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전날 약세를 주도했던 광산주와 은행주가 회복되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유럽 증시는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뛰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가치는 유럽 증시가 주목받는 배경이다. 기업 이익 개선 전망과 경기 개선에 대한 낙관도 유럽 증시 전망에 긍정적이다. 


도이체방크는 보고서에서 영국과 스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독일과 프랑스 증시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내놨다. 도이체는 "지난 8개월간 유럽 주식시장을 주도한 것은 개선하고 있는 거시 경제 모멘텀으로 독일과 프랑스와 같은 시장을 이끌었다"며 "이 두 시장은 세계 경제 성장 모멘텀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실적을 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9% 내린 1.078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8bp(1bp=0.01%포인트) 상승한 0.434%를 각각 기록했다. 




유가

WTI: 5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34센트(0.7%) 하락한 47.70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두바이유51.04 전일대비하락 0.05(-0.10%) - 전날

브렌트유: 5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8센트(0.2%) 떨어진 50.5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인덱스

:0.02% 오른 99.75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특히 엔과 파운드 대비 하락했다. 건강보험법(트럼프케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강화되면서다. 


트럼프케어 표결은 늦으면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 하락한 110.99엔으로 마감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296% 하락한 1.0784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달러/파운드 환율은 영국의 2월 소매판매가 예상치인 0.4%를 훌쩍 웃도는 전달대비 1.4% 증가했다는 소식에 1.2528달러로 올랐다.


신흥시장 통화는 엇갈렸다. 멕시코 페소와 러시아 루블은 강했지만, 브라질 헤알은 약했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0.36% 하락한 18.9572페소에 거래됐다. 달러/러시아 루블 환율도 0.60% 내린 57.4094루블에 거래됐다. 


반면에 달러/브라질 헤알 환율은 1.59% 오른 3.1371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부패한 육류 판매 파동으로 브라질이 시장점유율의 10%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금값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50달러(0.2%) 떨어진 1247.20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은값

:5월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5센트(0.1%) 오른 17.593 달러로 장을 마치며 금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국제 금값이 모처럼 하락했다. 그간 가파르게 오른데 대한 숨고르기 현상일 수도 있어 향후 흐름이 주목된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날 트럼프 케어 관련 하원의 표결이 취소되면서 향후 트럼프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 금값 흐름도 계속 주목받을 전망이다. 만약 금융시장에서 ‘트럼프 랠리’가 아닌 ‘트럼프 발작’ 현상이 나타날 경우 금값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금값은 온스당 1250달러 선 돌파를 앞두고 저항에 직면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선을 돌파할 경우 다음 기술적 저항선인 1300달러에 근접할 때까지 수요가 활발할 것으로 분석한다. 

이날 저녁으로 예정된 트럼프케어에 대한 미국 하원 표결은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구리는 파운드당 2.645 달러로 전일대비 1.4% 올랐다. 4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90달러(0.2%) 상승한 963.80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6월 팔라듐은 온스당 800.15달러로 전일대비 10.70(1.4%) 상승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최근 코스피가 거침없는 상승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원동력은 외국의 매수다. 외국인들은 올해 중에만 5조5000억원을 순매수 하며 증시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의 러브콜은 지속될 수 있을까.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안도감을 주는 반면 쉽게 돌아서지 못하고 있는 국내 주식형 펀드 플로우 등을 감안할 때, 외국인의 변심에 대한 우려가 형성될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최근 일각에서는 한-미 금리차 축소(향후 역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기대가 형성되는 경우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과거 2005~2006년 당시 한-미 간 금리차가 역전된 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시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변곡점이 출현했고, 코스피는 2004년 이후 형성된 장기 상승 랠리 중 1년여의 횡보 국면이 나타난 경험이 있다.  

그러나 단순히 금리차만으로 외국인들의 수급 흐름이 변화할 것이라는 논리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 기본적으로 외국인들의 수급은 국내 증시의 이익 추정치 흐름과 일맥상통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2006년 당시 국내 증시 이익 추정치의 상대 추이를 보면, 신흥국 증시나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 강도가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구간에 위치하고 있었다. 즉, 기타 국가들의 이익 전망치 개선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구간이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의 상대적인 펀더멘털 매력이 크지 않았던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이익 전망치 추이가 가장 강한 증시 중 하나다.

현재는 정반대의 상황이 진행 중에 있다. 이익 전망치의 상대 강도가 개선되고 있고, 벨류에이션 매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쉽게 외국인의 시각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29일(뉴욕, 런던 현지시간)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에 따른 생산·판매 중단 이후 브랜드 신뢰성 회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다 갤럭시 S8의 판매량 회복과 수익성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NH투자증권이 추정하고 있는 판매량은 연간 4500만대 내외다. IM사업 부문 2분기 영업이익은 3조4000억원을 예상한다. 출시일 전후 초도 생산물량 및 높은 평균 단가 영향으로 관련 부품주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3분기 중형주의 아웃퍼폼을 예상한다. 4월 '어닝시즌'을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갈아타는 기회의 이벤트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대형주들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해 대형주들의 주도력은 1분기 어닝 시즌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대형주들의 실적 호조를 이미 주가가 계속 선 반영해 왔기 때문에 점차 아웃퍼폼의 힘은 약화될 것으로 본다. 

수출은 1분기 매우 좋았지만 점차 기저 효과가 약화되고 원화강세가 더 진행될 경우 회복 지속력에 의구심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내수는 매우 부진한 상황이기는 하나 탄핵 인용으로 광화문 집회가 일단락되고 조기 대선에 따른 내수 부양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단기 바닥을 통과한다는 심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어닝시즌을 계기로 대형주의 주도력이 주춤해지면서 중형주가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측면에서 원 달러 환율이 여름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 민감형 내수주가 많은 중형주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16.78배)는 그나마 경쟁사인 애플(16.8배)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SK하이닉스(7.79배), 현대차(6.35배), SK텔레콤(11.91배)은 미국의 인텔(14.9배), 제너럴일렉트릭(29.4배), 에이엔티(19.9배)에 비해 PER가 턱없이 뒤쳐졌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한국 증시는 기업들의 사상 최고 실적에도 불구하고 가격반응 정도가 크지 않아 PER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됐다"고 말했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에도 3월 수출 지표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액이 273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8% 늘었다고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달도 20일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회복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코스피 전체 상장자들의 당기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상회했다"며 "2017년 예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24.8% 늘어난 126조원으로 이익 모멘텀(동력)이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급상승한 코스피의 발걸음이 가벼워 질 수 있는 이유는 실적 컨센서스(시장 추정치)의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수가 급상승해도 실적 전망치가 함께 높아진다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담을 덜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4주간 외국인 순매수 강도(코스피 4주 누적 외국인 순매수 금액/시가총액)는 0.27%를 기록했다. 2012년 이후 외국인 순매수 국면의 평균(0.18%)을 넘어섰다. 3월 이후 외국인 순매수 규모를 남은 2주간(20일~31일, 주간 기준 1조3000억원 순매수 가정) 동일하게 적용했을때 순매수 강도는 0.37%까지 올라간다. 과매수 영역(0.33% 이상)으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미 미국은 본격적인 금리인상 국면에 접어들었다. 연준이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속도를 예단하기는 힘들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1.25%, 미국의 기준금리는 0.75~1.00%다. 한국 기준금리 동결이 지속될 경우 미국이 향후 두 차례만 인상해도 한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낮아지게 된다.

더욱이 연준은 이번 인상을 포함해 매년 3차례씩 금리를 올려 2019년 기준금리 3% 시대에 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론적으로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가 낮으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불거진다. 코스피를 강하게 끌어올렸던 외국인의 '셀 코리아(Sell Korea)'로 방향을 틀 경우 시장의 단기 폭락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실적 컨센서스 개선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정보기술(IT)업종 쏠려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연초 이후 2017년 순이익 컨센서스 상향조정에 대한 업종별 기여도를 살펴보면 반도체 업종의 기여도가 무려 110.4%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종의 실적 상향조정 폭이 코스피 전체 실적 상향 조정폭을 크게 상회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기여도는 70%에 육박했다. 기업 실적 개선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과도한 치우침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출경기의 본격적인 회복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 1~2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뛰었지만 원자재 가격 변화에 따른 기저효과가 상당부분을 차지했다고 봐야 한다. 수출을 단가(P)와 물량(Q)으로 나눠보면 수출경기 회복이 지난해 초반 급락했던 단가가 올해 회복한데 따른 영향이 대부분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최근 뚜렷한 원화 강세(달러 약세) 역시 한편으로는 우리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깎아먹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간 글로벌 물가지표의 개선 및 인플레이션 사이클 기대감을 자극했던 국제유가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배럴당 50달러선이 무너졌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국제유가의 변화율은 전년 대비 둔화되기 시작했고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2% 레벨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지표와 국내 기업 이익 개선 속도가 이전보다 둔화될 가능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이달 국내 수출 증가율에 대해서도 지난 2월과 같은 20%대를 기록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다음달 미국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원화값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국과 중국, 일본, 독일과 같은 나라가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데 중국은 환율을 통제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별다른 대책을 세우기 어려워 원화 가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원화값 상승으로 외국인은 국내 주식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어 주식시장에선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원화 강세가 주요 기업의 성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종목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와 같은 주요 부품 수출업체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 추정치는 애초 51조3000억원에서 최근 49조900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작년 4분기와는 정반대 양상이다. 대신증권의 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부품사업을 중심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3000억원의 긍정적 환율 영향이 발생했는데 올해는 반대로 마이너스 요인이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2분기와 3분기 연달아 원화값이 상승해 손실이 각각 3000억원, 7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주 주요 일정에선 삼성전자의 갤럭시 S8의 미국, 영국 공개가 최대의 관심사다. 반도체 사업에 비해 상대적 부진에 빠져 있던 휴대폰 사업의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는 물론 국내 증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 시총 비중은 이미 20%를 넘긴 상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시기를 미루면서 갤럭시의 안전도를 높였기 때문에 이번 S8의 연간 판매량은 6000만대로 성공작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사업의 실적 확대가 올 2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공시
하이스틸[071090], 중동에 478억원 규모 라인파이프 수출

거래소, 나노스[151910]에 분식회계설 조회공시 요구

에스에프에이[056190], 3천959억원 제조장비 공급계약

ING생명 기업공개…"최대 1조3천400억원 조달"

사조동아원[008040] "ANF PET.INC 주식 매각 진행중"

'슈퍼개미' 손명완, 대성엘텍[025440] 100만주 장내매도

삼성엔지니어링[028050], 1천357억원 규모 체코공장 공사 수주

키움증권[039490] "키움운용, 현대자산운용 인수의향서 제출"

LG유플러스[032640] "권영수 부회장, 2만주 장내매수"

거래소 "고려개발[004200],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

톱텍[108230], 594억 제조설비 공급계약 체결

마니커[027740], 성화식품 흡수합병 결정

유양디앤유[011690], 200억원 3자배정 증자 결정

현대홈쇼핑[057050], 현대렌탈케어에 400억원 출자

아시아경제[127710], 아시아경제티브이 지분 70억원(67만주) 처분 결정

키위미디어그룹[012170], 아시아경제티브이 지분 60%(67만주) 취득

에스제이케이  = "감사의견 한정, 상장폐지 사유발생"

신신제약  = 주가급등 관련 "공시할 정보 없어" 








장 후 시황


스피

:3.77포인트(0.17%) 내린 2168.9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883억원 순매도

기관 2213억원 순매수

개인 1828억원 순매도


486개 종목이 상승

304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 0.36포인트(0.05%) 올라 605.8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14억원 순매도

기관 167억원 순매도

개인 267억원 순매수

 

612개 종목이 상승

485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6월물은 0.35포인트(0.12%) 내린 282.85를 기록했다.

외국인 515계약 순매도

기관 173계약 순매수

개인 35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0.2원 오른 1122.6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코스피 지수는 개장초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2179.34까지 올랐으나 삼성전자 (2,075,000원 상승15000 -0.7%)가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연기를 시사하고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슈퍼주총데이 였던 이날 삼성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로 지목된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에 힘을 보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576억원 순매수 등 전체 62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복이 2.22% 올랐으며 음식료품이 2.18% 상승했다.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의약품 화학 기계 금융업 은행 증권 등이 올랐다. 전기가스업이 2.32% 내렸으며 운송장비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업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2,075,000원 상승15000 -0.7%)가 0.72% 하락, 207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열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검토는 주주와 회사에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 사안으로 현재 법률 세제 등 검토 중”이라며 “다만 검토 과정에서 전환과정에 부정적 부분이 존재해 지금으로서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127,500원 상승10000 -7.3%)이 7.27% 급락했으며 삼성에스디에스가 8.47% 내렸다.


현대차가 0.61%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상위 2위 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 (49,500원 상승1050 2.2%)가 미국 메모리반도체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17% 올랐다. 


한국전력 (47,450원 상승1300 -2.7%) 현대모비스가 2%대 하락을 기록했으며 POSCO 삼성생명 SK텔레콤 LG화학 등이 내렸다. 


전일 7만원을 돌파한 LG전자 (72,200원 상승200 0.3%)가 0.28% 오르며 사흘째 강세다. LG전자는 개장초 7만3900원을 기록하며 전일 세운 52주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769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야전사령관 스타일인 조성진 부회장이 LG전자의 근본적 체질을 개선시킨다면 수익성 호조가 올해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미 하원에서 중국의 사드 보복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는 소식에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 소비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 (288,000원 상승6000 2.1%)이 2.13% 올랐으며 한국콜마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등이 5~9%대 상승을 기록했다. 호텔신라가 2.14% 올랐으며 GKL이 2.44% 상승했다. 


업종 중에서는 IT종합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IT부품 반도체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약 기계장비 등이 상승인 반면 정보기기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등이 하락이다. 


 셀트리온 (89,800원 상승1700 1.9%)이 과매도 평가에 1.93% 올라 8만9800원으로 마감했다. 엿새만의 반등이다. 


코미팜이 8.00% 급락했으며 카카오 CJ E&M (84,700원 상승2200 -2.5%) 등이 2% 넘게 빠졌다. 


안랩 (116,000원 상승9400 8.8%)이 8.82% 올라 11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종목별 이슈와 주가를 보면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7,380원 590 +8.69%)는 회사지분 7.75%를 넷마블게임즈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수합병(M&A) 투자 기대감에 상승곡선을 그렸다. 웹스(196700)(7,940원 50 -0.63%)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새만금 사업 지원 공약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9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관련 테마주로 엮였던 종목들은 기업들이 연관성이 없다고 부인한 것과 상관없이 모두 주가가 급등했다.


DSR  과 DSR제강이 각각 23%, 6.44% 급등했다. 고려산업  (4.8%) 우리들휴브레인(2.57%), 우리들제약(0.80%) 등도 올랐다. 


반면 썬코어(-11%), 썬텍(-18%), 디엔에이링크(-8.5%), 지어소프트  (-17%) 등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들은 주가가 급락했다. 






그간 증시를 이끌어온 전기전자나 철강금속업종은 하락했지만, 내수주인 섬유주와 음식료품주는 고개를 들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시장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고 트럼프케어, 영국의 브렉시트 발동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다음주에는 보합세나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정부는 “오는 29일, 유럽연합측에 앞으로 2년동안 브렉시트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서한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예정이던 트럼프케어 하원 표결은 공화당 내부 반발로 하루 연기된 상황이다. 하원에서 트럼프케어가 통과된다해도 상원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다. 


“4월7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지수의 반등을 이끌만한 재료가 부족하다”면서도 “다만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있어 단기적으로만 조정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철강, 화학 등 굵직한 수출주보다는 내수주가 바닥에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음식료주 등 내수주의 상승세는 단기적 상승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유통주는 경기 방어주라는 이유와 주가가 낮아 상승했지만 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수주는 대선후보가 확정되고 어떤 정책을 펼치는지 결정돼야 추세적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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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경산의 일지테크 주주총회 현장. 이사회가 제시한 주당 현금배당금 150원 안이 통과되고 주주제안인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금, 자사주 100억원 매입 및 소각 의안은 부결됐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말없이 손을 들어 회사 측 의안을 통과시켰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코스피 416개사, 코스닥 498개사, 코넥스 10개사 등 총 924개 상장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연 24일 전국의 주총장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총성없는 전쟁이 벌어졌다. 


이날 주주제안이 받아들여진 곳은 많지 않았지만 달라진 주총 풍경은 코스피 디스카운트 해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장화탁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사회 정의와 맞물린 한국형 주주행동주의 사이클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주주행동주의에 의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코스피가 박스권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년 정기주총에 주주제안을 상정한 상장기업은 총 32개사다. 이 가운데 54.3%가 24일 주주총회에 몰렸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 주주제안을 상정한 기업은 CS홀딩스, 고려제강, 대륙제관, 대웅, 한국가구 등 총 18곳이다. 


주주제안의 대부분은 배당금 증액 또는 소액주주에 대한 차등배당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사회 안을 1-1호로 처리하고 주주제안을 1-2호로 상정하는 방식(1호 통과시 2호 자동 폐기)을 통해 앞서 거론된 일지테크처럼 소액주주의 요구를 묵살하는데 성공한 곳이 다수였다. 주주제안으로 주당 2000원의 배당금을 제안한 조광피혁도 표 대결에서 소액주주가 밀리며 주주제안이 부결됐다. 


상장사 가운데 이례적으로 에스씨디는 주주제안을 1-1호 의안으로 올렸지만 표 대결에서 지며 주주제안이 부결됐다. CS홀딩스와 고려제강은 감사선임 승인을 요구한 주주제안을 부결시켰다. 대웅은 주당 0.07주의 주식배당을 제안한 주주제안을 부결시켰다. 


한편 대양제지의 경우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 요구한 주주제안이 가결되며 정관 변경안건이 승인됐다. 


재야 주식고수인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주주제안을 받아들이는 곳은 기업이 성장할 것이고, 받아들이지 않는 곳은 크게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며 "다만 아직도 소액주주의 주총 참여가 부족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소액주주들의 주주제안이 대부분 코스닥 상장기업에 집중된 가운데 코스피 기업 중에서는 17일 열린 KB손해보험 주총 현장이 격전지로 꼽혔다. 


KB손보 주주총회에 앞서 한 소액주주는 회사 측의 사외이사와 감사 재선임에 반대하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공시했다. 사외이사와 감사가 대주주인 KB금융지주의 이익을 위해 자사주를 헐값으로 넘겼고 제3자 배정 증자를 실시해 회사와 주주 이익에 반했다는 이유였다. 


대주주인 KB금융지주가 33.29% 지분을 들고 있고 2대 주주가 국민연금(9.91%)으로 표 대결에 이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소액주주들은 결사항전 의지를 회사에 알리기 위해 주총 내내 3시간 동안 회사의 범법 행위를 항의했다. 표 대결에는 졌지만 트러스톤자산운용과 JP모건자산운용도 소액주주 편에 섰다. 


KB금융지주는 2014년 6월 24일 LIG손해보험 지분 19.37%를 인수한 뒤 헐값 자사주 매입, 지난해 12월 3자 배정 증자 등을 통해 지분을 늘려왔다. 시장에서는 이미 KB금융지주가 KB손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것을 염두에 뒀다는 소문이 돌며 KB손보 측도 이를 완전히 부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주 입장에서는 계속되는 주가 하락으로 손실을 입었고, 증자로 주식가치 희석을 겪은 데다 KB금융지주가 주식교환을 요구할 경우 원치 않아도 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처했다. 


이런 사정에 그간 KB손보 주가는 손보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였다. 대기업을 향해 적극적인 발언을 꺼리는 애널리스트조차 "KB손보는 적극적 주주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을 정도였다.

 

 

 


상해종합지수

:3,269.45 전일대비 상승 20.89 (+0.64%)

 

이날 증시는 장초반 등락을 반복했으나 현대판 실크로드인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오는 5월에는 처음으로 일대일로 관련 포럼을 개최하며 세계 20개국 정상이 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대일로 기대로 중국철도그룹이 2.4%, 중국철도건설이 2.7% 각각 급등하는 등 운송 관련주가 전체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격력전기(000651.SZ)는 1.09% 하락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5분 현재 0.22% 하락한 1만464.0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메이저 유제품 업체 후이산데어리가 무려 85% 폭락하면서 전체 홍콩H지수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시나파이낸스는 이날 후이산 대주주가 회사 자산에서 30억 위안을 가져가 부동산시장에 투자했으나 손실을 봤다고 보도하면서 투자자들이 앞다퉈 주식을 매도했다. 또 시나파이낸스는 공매도 전문 리서치업체 무디워터스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도 인용해 중국은행(BOC)이 후이산이 가짜 송장을 이용해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양카이 후이산 회장은 시나파이낸스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공매도 세력이 자사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15포인트(0.4%) 상승한 2,046.74에 마감했다. 


중국건축(601668.SH)이 7.55% 급등하는 등 인프라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

중국건축은 50억호주달러(4조3천억원)에 달하는 호주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긴축 기조는 증시에 계속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하지 않아 만기가 돌아오는 300억위안을 그대로 회수했다.


업종별로는 항구, 공항 등이 올랐고, 비철금속 채굴, 여행 등은 떨어졌다. 


인프라 관련주의 강세가 증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A주가 MSCI 지수에 추가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증시에 반영됐다. 



 

니케이225지수

:19,262.53 전일대비 상승 177.22 (+0.93%)




(여러정보 와 뉴스기사의 중요한 부분을 골라, 스크랩 및 짜집기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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