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원 1,117.26원 하락
달러/엔 110.97엔 상승
달러/위안 6.8878위안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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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위안 6.2072위안 보합
유로/달러 1.0831달러 상승
유로/원 1,210.14원 보합
파운드/유로 1.1536유로 하락
파운드/달러 1.2494달러 하락
파운드/원 1,395.97원 하락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596.7259.86 (0.29%)
S&P 500
:2,343.981.98 (0.08%)
나스닥
:5,828.7411.04 (0.19%)
FTSE 100
:7,336.823.89 (0.05%)
Euro Stoxx 50
:3,444.158.03 (0.23%)
국제 주요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바마케어(ACA·건강보험개혁법)' 대체 법안인 '트럼프케어(AHCA·미국건강보험법)'가 좌절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트럼프케어 하원 전체회의 표결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한 증시는 트럼프케어 표결의 불확실성에 따라 장중 하락세로 전환됐다.
결국 하원에서 부결을 예상한 트럼프가 법안을 철회하면서 '1호 행정명령’으로 내세웠던 오바마케어 폐기가 좌절됐다. 이에 따라 추후 트럼프의 정책에 대한 추진력도 힘을 잃을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트럼프케어 철회 직후 백악관을 통해 발표한 성명서에서 "신속히 목표를 바꿔 세제개혁안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케어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시각인 현지시각 오후 3시30분 경에는 다우지수가 100포인트나 하락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 라이언 하원 의장을 독대한 뒤 전격적으로 건강보험 체계 개편안을 의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혔지만 공화당 하원의 반발로 의회 법안 상정을 철회했다. 공화당이 법안 통과에 필요한 과반의석을 확보하고도 대통령이 강력히 추진했던 법안을 처리하지 못함에 따라 시장의 기대가 큰 트럼프대통령의 감세.인프라 확대 정책 역시 의회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메릴린치는 다만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일시적'일 것이라면서 2008년 9월 의회가 구제금융 법안을 부결시키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것과 같은 정도의 충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금융사들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TARP) 법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 폭락한 바 있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0.9%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금융, 산업, 부동산 등이 내렸고 기술과 통신, 유틸리티 등은 올랐다.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이었다.
이날 발표된 지난 2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 가능 제품) 수주는 변동성이 큰 민간 항공기 수주 증가로 두 달째 상승했다.
미 상무부는 2월 내구재수주실적이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1.5% 증가였다.
지난주 미국 주식펀드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 이후 최대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투자 심리 냉각이 또 한 차례 확인됐다.
이른바 트럼프 랠리를 즐겼던 투자자들 사이에 ‘트럼프 슬럼프’에 대한 우려가 번지고 있다.
투자 심리의 냉각은 이미 펀드 플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시장조사 업체 EPFR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한 주 사이 미국 주식펀드에서 9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출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급등세를 탔던 종목을 중심으로 자금이 이탈했다.
은행, 제조업, 중소기업 등 내수업종이 주로 빠졌다.
지난주 중소기업 주식에서 11억달러가 이탈했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상승세를 이어왔던 중소업종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지난주 2%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주의가 시행되면 가장 큰 헤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됐던 산업주는 1월 중순부터 자금이 빠지기 시작했다.
은행주 역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수혜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6억달러가 빠져나갔다.
뉴욕증시를 이탈한 자금은 신흥시장으로 흘러들어갔다. 또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채권과 금 수요 역시 뛰었다.
종목별로는 유나이티드헬스가 0.1% 소폭 내렸고, 휴매나가 1.2% 급락했다. 반면 소위 트럼프케어를 악재로 하락 압박에 시달렸던 메디케이드 공급 업체 센텐은 5% 이상 랠리했다.
이번주(3월27~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과정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트럼프케어가 물 건너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에 관심이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29일까지 장벽 건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으로부터 제안서를 받는다. 미 국경세관보호국과 국토안보부는 17일 입찰 공고를 냈다. 양국 간 3200㎞의 국경을 따라 건설되는 지상 9.14m 높이의 장벽 건설에 약 700개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 공식화도 주목해야 할 이벤트다. 영국 정부는 29일 유럽연합(EU) 탈퇴를 공식 통보할 전망이다. 지난주 영국 양원에서 메이 총리가 리스본 조약 50조에 따라 EU 탈퇴 의사를 통보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법안이 통과됐다.
30일 예정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회담도 주목된다. 미국과 터키의 유대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 31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가 열린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주요 경지제표로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있다. 미국 상무부는 28일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잠정치와 같은 수치다. 시장은 확정치가 수정치보다 높은 2.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3분기에 기록한 3.5%보다 둔화된 것이다.
이날 마켓워치는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헬스케어 법안에 앞서 세제 개혁안을 먼저 추진하지 않은 데 대해 후회스럽다는 속내를 밝혔다고 전했다.
# 유럽
유럽 증시가 24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의회 하원이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 법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4.59포인트(0.20%) 상승한 1만2064.27을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1.86포인트(0.24%) 낮아진 5020.90을 기록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69포인트(0.18%) 하락한 376.51에 마감해, 한 주간 0.48% 내렸다.
도이체방크는 향후 5년 안에 스톡스600 지수가 43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날 종가보다 15% 높은 수치다.
유로존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2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PMI도 56.6으로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이날 발표된 프랑스, 독일, 유로존으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모두 시장예상치를 상회,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2.6bp(1bp=0.01%포인트) 하락한 0.407%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도이치방크가 1.4%, 알리안스 홀딩이 1% 하락하며 은행,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네덜란드 보험사 아혼도 5% 정도 하락했다.
반면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은 4% 상승했고, 독일 반도체 업체 인피니언도 9% 급등했다.
프랑스에서는 프렉시트(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를 강조하는 극우전선 후보의 득세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프랑스 극우전선의 후보가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게다가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대표(후보)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1시간 반이나 독대한 사실이 있다는 뉴스가 전해진 것도 프랑스 증시를 우울하게 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간의 스캔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프랑스에서도 이런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유가
WTI:5월물은 27센트(0.6%) 상승한 배럴당 47.97달러에 안착했다.
두바이유: 50.96 전일대비동일 0.00(0.00%)
브렌트유:25센트(0.47%) 상승한 배럴당 50.81달러에 가격대를 형성했다.
+
휘발유03.27.
1,498.47 전일대비하락 0.19(-0.01%)
고급휘발유03.27.
1,824.42 전일대비하락 0.95(-0.05%)
경유03.27.
1,288.59 전일대비하락 0.41(-0.03%)
국내 정유 업체들은 이와 별개로 1분기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란 관측이다. 정제마진이 국제유가보다 실적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24일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48.97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달 14일(현지시각) 3개월여 만에 50달러 아래까지 떨어진 이후 최저치다.
국내 정유업체는 대부분 중동 등 산유국에서 원유를 수입해 정제해서 되판다. 도입 원유 비중은 중동산이 약 80%를 차지한다. 통상 업계에선 운송기간을 40일 전후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가가 떨어지면 원유를 비싸게 들여와 나중에 싸게 팔아야 하고, 대량으로 사들인 원유에 대한 장부상 재고 평가 손실도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정제마진이 실적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정제마진이란 정유업체가 정제해 만든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것을 의미한다. 통상 업계는 배럴당 4~5 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작년 정제마진은 배럴당 연평균 6.2 달러였지만, 올해는 9.8 달러로 추정된다.
올해 정제마진이 호조세에 접어든 배경은 OSP(공식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원유가격이 떨어졌고, 원유 가격과 맞물려 수송비도 줄어드는 등 비용 감소 영향이 작용했다. 저유가가 장기화화면서 석유제품 가격은 떨어졌지만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반면 석유 공급을 위한 정제시설 증설은 세계적으로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곧 정유 업체들의 수익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최대 96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52%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0.38% 늘어난 13조2770억원으로 관측됐다.
에쓰오일(S-Oil)의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최대 5260억원, 매출액은 5조300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5%, 54.62% 늘어난 실적이다.
2014년 유가가 50% 급락하면서 총 7000억원대 손실을 입은 당시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국내 정유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제유가 하락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이고, 작년 실적이 이를 방증하고 있지 않느냐"며 "올해도 실적을 좌우할 변수는 정제마진인데 상황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1분기는 정유업체가 보수를 하는 등 가동률을 낮추는 경향이 있어 원유 수요 자체가 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드라이빙 시즌에 들어가면서 실제 가솔린 수요가 많아질 것이니까 그러면 정유업체들도 가동을 그때부터 올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원유 재고를 갖다 쓰니까 자연스럽게 재고량도 줄 것이고. 드라이빙 시즌이라는 것은 휴가를 가면서 운전량이 늘어나는 시기를 일컫는 말이다.”
올해 같은 경우는 더구나 날씨도 따뜻해서 난방 등 수요가 덜 나오니까 가동률이 예전에 비해 훨씬 못했던 것 같다.
또 한 가지는 달러의 움직임도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인 것 같다. 지금 달러가 약세로 가고 있는데 좀 더 약세로 간다고 하면 상대적으로 유가가 달러화 대비 오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 같다. 이 때문에 6월에 있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중요하다고 본다.”
중국도 최근 경기가 살아나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원유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결국 개인적으로 생산보다는 수요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중국은 원유 재고 관련 데이터가 전혀 발표되지 않기 때문에 그 수치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경기가 좋아지니까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감세안이나 인프라 투자 같은 것들은 결국 경기가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기 때문에 유가를 더 끌어올리는 재료가 됐을 것이다. 또 G20에서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는 것에 실패했다는 것은 언제든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수출에 부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유가에도 하락 압력을 줄 수 있다.
올해 유가, 달러 등의 향방을 좀 더 알기 위해서는 5월 감세안 규모, 국경조정세 등 보호무역주의의 강화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달러인덱스
:0.01% 오른 99.765
FOMC 3월 회의 이후 100 아래로 내려간 달러인덱스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통상 달러화 약세는 증시에 우호적으로 인식되나 트럼프 증시의 되돌림이 심화하는 국면에서의 달러화 약세는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노믹스 이런 것들을 얘기하는데 실제 그런 것들의 재정자금이 집행되는 것은 사실상 10월 정도가 될 수 있다. 미국 회계연도는 10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트럼프 정책 중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도 없는 상황이다.
만약 그런 이유들로 실제 미국 성장률이 큰 성장을 하지 못한다고 하면 미국이 금리를 급하게 올리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두 번이 아니라 한번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생각들이 달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본적으로 달러가 강세가 됐던 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정책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인데, 예상과 달리 아직 구체적으로 내놓은 카드가 없는 상황이다. 또 하나는 국경조정세가 도입되면서 달러가 급격히 강세가 된다는 전망도 있었는데 그게 5월에 정말 발표가 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이번에는 발표가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그런 것들도 달러를 약세로 몰고 있는 요인이 된 것 같다.
4월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만약 정말 지정되면 원화는 더욱 강세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펀더멘탈(기초체력) 측면에서 볼 때 원화가 초강세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긍정적으로 보면 대선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온다는 것은 새로운 정책을 추진한다는 의미니까 경제가 바닥을 치고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그러면 원화 가치가 조금은 더 강세로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당분간은 앞서 말한 4월 이슈 등에 근거해 강세가 조금 더 유지될 수 있다고 보는데 하반기로 가면 미국 금리인상 등과 관련해 다시 약세로 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투자 관점에서는 길게 볼 때는 지금 달러를 사 놓는 것이 나쁘지 않은데 단기적으로는 달러 투자를 권하지 않는다.
중국에 수출하는 제품 중 자동차 같은 것은 피해를 볼 수 있는데 반도체 같은 경우는 중국이 우리나라 제품을 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금값
:4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1.30달러(0.1%) 상승한 1248.50달러에 마감됐다.
은값
:5월물 은값은 전날대비 온스당 15.5센트(0.9%) 오른 17.748달러로 장을 끝냈다.
장 후 시황
코스피
:13.29포인트(0.61%) 내린 2155.6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363억원 순매수
기관 1060억원 순매도
개인 184억원 순매수
301개 종목이 상승
504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1.11포인트(0.18%) 내린 607.0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461억원 순매도
기관 202억원 순매도
개인 617억원 순매수
386개 종목이 상승
732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 6월물은 2.10포인트(0.74%) 내린 280.75를 기록했다.
외국인 1047계약 순매수
기관 1100계약 순매도
개인 666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9.8원 내린 1112.8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부진으로 하락하며 2150대로 후퇴했다.
미 공화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트럼프 케어 법안의 하원 통과에 필요한 표를 확보하는데 실패, 법안을 전격 철회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친성장정책 이행능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장중 ‘사자’로 돌아섰지만 기관 매도에 현대차 POSCO 신한지주 등 주요 시총 상위종목들이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미국 정책 불확실성과 국내 기업의 이익전망치 상승률 둔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 한국 증시도 조정받을 여지가 있으나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미 정책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변동성 확대 시기를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583억원 순매도 등 전체 156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류 음식료품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등이 오른 반면 증권이 2.34% 내렸으며 금융업 은행 건설업 기계 철강금속 운송장비 등이 1% 넘게 빠졌다. 화학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2,060,000원 상승15000 -0.7%)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0.72% 하락해 206만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50,700원 상승1200 2.4%)가 2.42% 올라 5만700원으로 장을 마감, 현대차를 제치고 다시 코스피 시총 상위 2위 자리를 꿰찮다. 마이크론의 지난 24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반도체 업황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의 2회계분기(2016년11월~2017년2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억5000만달러, 10억44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매출액 46억3000만달러, 10억2000만달러를 소폭 상회, 지난 24일(현지시간)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7.4% 상승했다”며 “더욱이 마이크론은 3회계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각각 52억~56억달러, 18억~20억달러를 제시함에 따라 메모리 업황 정점 논란이 일단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162,000원 상승2000 -1.2%)는 중국 창저우 4공장 가동 중단 소식에 1.22% 내렸으며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1%대 하락을 기록했다.
POSCO (270,000원 상승8500 -3.0%)가 3.05% 하락이며 삼성물산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LG화학 등이 1% 넘게 약세다. NAVER가 1.49% 올랐다.
제약주가 동반 강세다. 제약사가 의사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경우 지출 보고서를 반드시 작성하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 개장안을 보건복지부가 입법 예고하면서 리베이트 근절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 (84,900원 상승5800 7.3%)이 7.33% 올랐으며 녹십자 종근당 JW중외제약 한미약품 등이 상승마감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압도적인 표차로 국민의당 호남경선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에 안 전 대표의 테마주인 써니전자 (6,830원 상승1570 29.9%)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앞서 써니전자는 안 전 대표와 사업 연관성이 없다고 해명공시를 하기도 했다.
안 의원과 무관하다는 공시를 낸 우성사료 (5,850원 상승1350 30.0%) 또한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성사료는 신경민 국회의원이 문 전 의원 선거캠프 TV토론본부장에 합류하며 문재인 테마주로 언급되기도 했다. 우성사료는 신 의원의 처가가 경영하고 있는 회사로 신 의원은 우성사료 지분 0.55%를 보유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된 우리들휴브레인과 우리들제약도 각각 25.39%, 19.10% 상승마감했다. 우리들휴브레인도 앞서 문 전 대표와 사업상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다며 테마주 부인 공시를 낸 상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테마주로 언급된 SG충방이 6.50% 상승했다. SG충방도 앞서 안 지사와 대표이사가 친분이 있다는 풍문은 사실무근이라며 테마주 부인 공시를 낸 적 있다
SK디앤디가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5.00% 강세다. SK디앤디는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는 소프트웨어가 2.27% 올랐으며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제약 비금속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인터넷 통신장비 섬유의류 금속 IT종합 오락문화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91,000원 상승1200 1.3%)이 1% 넘게 올라 9만원대에 재진입했다. 이틀째 상승중이다.
안랩 (138,000원 상승22000 19.0%)이 18.97% 올라 13만8000원으로 마감하며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 자리에 올랐다. 안랩은 3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2월말(6만4900원) 대비 100% 넘게 급등한 상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이 34.4%로 전조사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반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5%포인트 올라 17.1%를,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0.6%포인트 증가한 12.6%를 기록했다.
통신 방송장비 제조업체인 서진시스템 (37,350원 상승2650 -6.6%)이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다. 서진시스템은 공모가 1만5000원대비 160% 상승한 4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6.63% 내려 3만7350원으로 마감했다. 서진시스템은 앞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742.06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조6528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이날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야권 대선주자들의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하기도 했다.
대선테마주는 인맥관련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테마주로도 나타나고 있다. 야권 대선주자들이 4대강 사업에 대해 복원을 추진해야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화공영, 자연환경, 특수건설 등의 주가들이 요동을 쳤다.
이와 함께 최근 4차산업혁명이 관심 받으면서 관련 테마주들도 등장하고 있다. 파인디앤씨는 드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14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투전문 기업인 DSC인베스트먼트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벤처기업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장 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해 12월19일 상장했다. 공모가는 1700원이었으나 이날 7670원을 기록하며 351.17%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차 관련주들로 꼽히는 넥스트칩,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도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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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기업의 IR(기업설명회) 개최 횟수는 13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5% 증가했다. IR을 개최한 기업도 83개사로 전체 코스닥 상장사 중 6.8%로 작년(66개 기업·전체의 5.5%)보다 증가했다.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 상장법인 기업의 IR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년 횟수가 증가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증권사 기업분석보고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 상장법인의 1분기 리포트 건수는 132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특히 영문리포트는 같은 기간 38.6% 늘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향후 상장법인의 IR 능력 육성을 위해 거래소가 주최하는 해외 합동IR 참가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투자자에게 다양한 기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해종합지수
:3,266.96 전일대비 하락 2.49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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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안인 ‘트럼프케어’가 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것이 중국 증시에 영향을 끼쳤다. 중국의 부동산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감도 증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34포인트(0.36%) 하락한 2,039.41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64.81포인트(0.61%) 내린 10581.9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17.61포인트(0.9%) 내린 1947.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소판은 0.46% 내렸다. 홍콩 증시에서는 대형주 위주인 항셍지수가 현지시간 3시42분 현재 0.67% 내리고 있고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1.17%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0.26% 약세 마감했다.
중금공사는 당분간 홍콩거래소가 발표하는 ‘중국-홍콩 증시거래 자료’를 참고해 중국 본토 주식과 홍콩 주식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상하이 선전에서는 우량주에, 홍콩에서는 소비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5월 개최되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4월초까지 관련 중소형 종목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가전 건설 중의약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교통운송 보험 방직 관련 종목 주가는 상승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은 27일 보아오포럼에서 은행 보험 증권 결제 등 금융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화정책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지금은 양적완화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은 오는 6월 MSCI신흥시장지수 편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우 행장의 발언이 MSCI편입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지난 24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으로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중단했다. 이날 만기도래한 유동성 규모는 800억위안이었다.
중국건축(601668.SH)은 1.88% 내렸고, 중국만과(000002.SZ)는 1.3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철로운수, 항구 등은 올랐고 양조, 가전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 시멘트(1.6%), 선박(1.13%), 항공제조(0.39%), 교통운수(0.33%), 화학공업(0.17%), 자동차(0.13%), 철강(0.08%), 호텔관광(0.02%) 등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주류(-1.56%), 가전(-1.26%), 석탄(-1.21%), 화학섬유(-1.1%), 전자부품(-0.85%), 바이오제약(-0.8%), 건설자재(-0.66%), 전자IT(-0.6%), 부동산(-0.58%), 석유(-0.57%),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56%), 환경보호(-0.42%), 비철금속(-0.32%), 금융(-0.03%)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오는 5월 일대일로 정상회의를 앞두고 수혜 기대감 속에 최근 급등했던 인프라 관련주들이 일제히 미끄러졌다.
하락한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가정용품 석탄 석유가스 음료 전자장비 의료장비 등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우주방위 은행 천연가스 사무용품 운수택배 등은 상승 마감했다.
니케이225지수
:18,985.59 전일대비 하락 276.94 (-1.44%)
(여러정보 와 뉴스기사의 중요한 부분을 골라, 스크랩 및 짜집기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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