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4/0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13.37원 하락

달러/  111.36엔 보합

달러/위안  6.8757위안 하락



100엔/ 999.79원 하락

100엔/위안  6.1742위안 하락


유로/달러  1.0679달러 보합

유로/원  1,189.01원 하락


파운드/유로  1.1749유로 상승

파운드/달러  1.2544달러 상승

파운드/원  1,396.97원 상승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663.22Price decrease65.27 (0.31%)


S&P 500

:2,362.72Price decrease5.34 (0.23%)


나스닥

:5,911.74Price decrease2.61 (0.04%)


FTSE 100

:7,322.92Price decrease46.60 (0.63%)


Euro Stoxx 50

:3,500.93Price increase19.35 (0.56%)





국제 주요 

:#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분기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기록했다.


이날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금융과 에너지 관련주가 전체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S&P와 나스닥이 상승 전환했지만, 막판 매도물량에 밀려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지난 2월 미국의 소비지출은 월가 예상에 못 미쳤지만, 물가 상승 폭은 거의 5년 만에 처음으로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았다. 미 상무부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2% 증가를 밑돈 것이다.


2월 개인소득은 0.4%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0.72% 내리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금융주는 전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으로 1.2% 올랐지만, 이날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외에 통신(-0.5%), 에너지(-0.37%), 산업(-0.29%), 헬스케어(-0.27%), 필수소비(-0.23%), 기술(-0.1%) 등이 밀렸고 부동산(0.49%), 유틸리티(0.3%)가 올랐다.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베리의 주가는 실적 개선 전망에 11.5% 상승했다. 블랙베리는 분기 손실이 감소한 데다 내년 조정 주당순이익(EPS)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1분기 증시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에 나섰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실행 불확실성과 주가 고평가 부담이 2분기의 숙제라고 분석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최근 근원 물가 지수가 연준의 목표치에 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달 FOMC 회의에서 유일하게 추가 금리 인상에 반대표를 던진 위원이다. 


글로벌 석유업체 엑손모빌은 주가가 2% 내려, 이날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화학업체 듀폰의 주가는 일부 사업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올랐다가 1.60% 내려서 마쳤다.


 듀폰은 작물보호 사업을 FMC에 매각하고 FMC의 보건 및 영양 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 FMC의 주가는 13% 넘게 상승했다.


이번주(4월3~7일) 뉴욕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과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미국 고용지표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6~7일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만날 예정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의제는 무역과 일자리, 안보 등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쉽지 않은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 예고한 만큼 민감한 사안이 테이블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이 무역적자 유발국에 대한 조치를 벼르고 있는 만큼 중국과 무역 문제를 두고 씨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지난달 FOMC 회의록도 시장을 움직일 요소로 꼽힌다. FRB는 지난달 3월14~15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투자자들은 5일 발표가 되는 회의록을 검토하며 향후 몇달간 금리인상 향방을 예측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로는 고용지표가 있다. 7일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부분 고용자수 변동 지표과 실업률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고용자수가 전월대비 17만5000명 늘고 실업률이 4.7%로 소폭 떨어질 것으로 본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이 잘 진행되는 상황이 되면 양적완화(QE)로 확대된 4조5천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축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연준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이미 인상한 데다 추가 인상 논의는 6월쯤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 유럽

올해 1분기 마지막 날인 31일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분기 말을 맞아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일대비 0.2% 상승한 381.14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1.2% 올랐다. 스톡스600지수는 1분기에 5.5% 상승했다. 2015년 이후 분기 상승률로는 최대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5% 상승한 1만2312.8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거의 2년내 최고 종가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7% 오른 5122.51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6% 하락한 7322.92로 마감했다.


3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대비 1.5% 증가에 그쳤다. 전달 2.0%보다 떨어졌고, 시장전망치 1.8%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는 지난해 4월이었던 이스터데이(부활절) 휴일이 올해는 3월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에너지와 식품가격은 성장둔화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3월 유로존 CPI의 후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현재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을 보여준다"며 "이것은 아직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명확히 형성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원자재 관련 주식이 유럽 증시 매수세를 제한하는 가운데 유럽 증시는 1분기 중 약 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금 등 주요 금속의 원산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하면서 원자재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앵글로아메리칸과 BHP빌리튼, 리오틴토는 나란히 2~3%의 하락세를 보였다.


 "남아공에서 재무장관이 경질된 데 이어 정부에 대한 공포가 깊어지면서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큰 주식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프라빈 고단 재무장관을 경질하고 마루시 기가바를 새롭게 임명했다. 주마 대통령은 현재 부패 스캔들로 사퇴 압박을 받는 중이다.


“존경받아 왔던 고단 재무장관이 해임되며 남아공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다”며 “남아공과 관련이 깊은 주식들 위주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남아공과 거래 비중이 큰 금융사 올드뮤추얼(Old Mutual)도 7% 이상 떨어졌다.


아처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2018년으로 들어가면서 자산 매입 규모 연장을 끝낼 것으로 보지만 이것을 급격히 끝내기보단 생각보다 느린 속도로 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6% 오른 1.0692달러를 나타냈고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7bp(1bp=0.01%포인트) 하락한 0.330%를 기록했다.




유가

WTI:50.60 전일대비상승 0.25(+0.50%)

두바이유:51.20 전일대비하락 0.02(-0.04%)

브렌트유:52.83 전일대비하락 0.13(-0.25%)





달러인덱스

:100.21 전일대비 하락 0.07 (-0.07%)


연준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했는데도 달러값이 떨어졌던 1993~1994년과 2003~2007년엔 미국 기준금리가 주요 선진국들의 평균 기준금리보다 낮았고, 달러값이 올랐던 1998~2000년의 경우 미국 기준금리가 더 높았다는 점은 이후 달러화 향방을 전망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나 영국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 등이 어떤 통화정책 스탠스를 가지느냐가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의 달러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일 수 있다는 얘기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경제지표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면 유로존과 영국, 일본에서의 통화긴축은 현재 유로화와 파운드화, 엔화에 반영돼 있는 우려보다 늦은 시점에 시작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렇게 본다면 달러화 가치는 상당 기간 상승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원달러 환율이 1110원 중반대로 다시 저점을 낮추고 있다. 미국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환율조작국 발표에 따른 경계감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에 발표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보다 2.1% 오르며 목표치인 2.0%를 웃돌았지만, 미 연준 인사들이 통화완화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달러인덱스가 소폭 하락했다. 



금값

:1,247.30 전일대비 상승 2.30 (+0.18%)


은값

:18.24 전일대비 상승 0.05 (+0.27%)


달러 약세가 분기 금값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달러 인덱스는 1분기에 1.8%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는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거래자들의 금 수요를 약화시켜 달러로 거래되는 금 등 상품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9센트(0.7%) 하락한 2.65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분기로는 5.7% 상승했다. 

7월 백금은 전일대비 3.50달러(0.4%) 하락한 951.10달러로 마감했다. 분기 상승률은 5%를 기록했다. 6월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65센트 상승한 798.15로 마감했다. 분기로는 16.8% 올랐다.





당일의 주요 이슈
:이번 달에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에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선제 주가 반등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또한, 미국이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를 경계한 환율 움직임이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3월에 주가가 펀더멘털을 앞서갔다면 4월과 5월에는 너무 앞서간 주가가 펀더멘털 수준으로 돌아오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펀더멘털을 앞서간 코스피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2개월 선행 주가이익비율(PER) 평균인 9.65배(지수로 환산할 시 2,180포인트)를 단숨에 넘어서긴 힘들 것"이라고 단언했다. 

 "코스피가 2,200포인트를 넘어서기에는 단기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에서 차익매물 출회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IT 업종 중심으로 이익 모멘텀 강화되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나 미국 증시의 트럼프 랠리가 약화하고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됐다는 점은 부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증시의 조정이 글로벌 주식 전체의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 며 "신흥국 증시의 투자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타이밍이며 이달에도 대형주, 가치주가 지수 상승 주도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분기 기준)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지만, 인플레이션 사이클이 4월 중 정점을 찍고 둔화할 수 있고, IT업종 위주의 상승세도 한풀 꺾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번 주에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질 수 있다. 

국내 기업의 1분기 순이익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경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컨센서스 기준 30조원 내외 달성이 전망된다. 1분기 순이익 개선에 기저 효과 및 IT 업황 개선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의 빠른 하락으로 2분기 이후 기업 수익성 둔화와 기저 효과 소멸에 대한 우려, 글로벌 경기 모멘텀 둔화 등을 감안할 때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경계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삼성전자 등 IT 주도 장세 마감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01년 이후 코스피 IT 섹터 지수의 상대 강도(전년 대비 상승률 기준)의 고점은 36~38% 부근이었다. 최근 36%까지 상승 후 반락했는데, IT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의 경우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잠시 상승세가 소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IT 주도주가 쉬어가는 동안 소외 업종 또는 코스닥 및 중소형주의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최근 물가상승이 글로벌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한 원자재 수요 증가가 아닌 원자재 공급 축소 이슈였기 때문이다. 이는 Core(근원) 물가의 정체, 기대지표와 실물지표 간의 괴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유가모멘텀은 2월을 정점으로 둔화되고 있다. 멀지않은 시점에 수요모멘텀 부진을 확인할 것이고,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사이클 둔화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확실성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강세를 주도했던 시클리컬, 은행 업종의 비중은 줄이고,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내수주, 경기방어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술적 변화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기대심리 약화를 넘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수출모멘텀은 둔화되고, 국내 내수는 최악을 통과했다는 지표의 변화가 주가로 반영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국내 수출이 5개월 연속 상승한데 이어, 모처럼 내수지표도 반등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1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하는데 1분기 및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지난주의 약보합세를 딛고 상승 반전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영업익·순이익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동시에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규모도 IFRS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3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사업연도 상장사 실적을 결산한 결과 코스피 12월 결산 상장법인 643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646조원(0.80%), 영업이익 121조원(15.02%), 당기순이익 80조원(18.46%)을 기록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금속광물, 의약품, 건설 등 11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전기가스, 기계 등 6개 업종은 줄었다. 순이익 기준으로는 종이목재는 흑자전환됐으며, 철강금속, 화학 등 6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했다. 건설, 운수창고 등 3개 업종은 적자폭이 크게 감소한 반면, 의약품,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등 7개 업종은 순이익 폭이 감소했다.

코스피 금융업 44개사의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4.0%, 19.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만 '나홀로' 이익 감소를 겪었다. 은행과 보험은 각각 10.9%, 1.9%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증권업은 31.6%나 감소한 1조2381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연결기준 매출액 138조848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3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7조4467억원(6.40%), 순이익은 3091억원(8.37%) 늘었다.
 
코스닥업종중에서는 비 정보기술(IT) 업종 634개사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5.9%, 24.89% 증가했다. IT업종 392개사는 매출과 순익이 2.47%, 18.10% 줄었다.

코스닥 기업 10곳 중 7곳이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 순이익 모두 전년에 이어 개선세가 이어졌다.  

31일 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 코스닥기업의 지난해 연결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858개사 중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727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6.37%, 순이익은 8.37% 증가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2.89%를 기록했고,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37%로 매출 1000원당 영업이익은 53.7원으로 나타났다. 727사 중 68.78%에 해당하는 500사가 흑자를 시현했고 227사가 적자를 보였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 보다 8조3073억원 늘어난 138조648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80억원 증가한 7조4467억원, 순이익은 3091억원 늘어난 4조3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37%로 전년과 동일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0.05%포인트 늘어난 2.89%를 기록했다. 1만원 짜리 상품을 판 뒤 제반 비용을 제했을 때 회사가 손에 쥔 이익이 289원에 그쳤다.

소속부별로는 매출액은 전 소속부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영업이익의 경우 우량기업부와 중견기업부는 증가했으나 벤처기업부와 기술성장기업부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순이익의 경우 중견기업부만 증가세를 보였다. 벤처기업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62%나 급감했다. 소속 기업 중에서도 29개사가 전년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우량기업부의 매출액은 80조3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7%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6.73%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견기업부의 매출액은 45조6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4.52%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기술성장기업부는 매출액이 4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개별·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기업 1026사의 매출액은 112조5825억원으로 전년대비 2.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조7122억원으로 전년대비 2.06% 늘었다. 순이익 역시 3조9998억원으로 전년대비 12.18%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0.04%포인트 감소했으며 매출액 순이익률은 0.30%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IT업종(392사)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IT업종은 매출액,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47%, 18.10% 감소한데 비해 비IT업종(634사)은 매출액, 순이익이 각각 5.94%, 24.89% 증가했다. 

특히 IT하드웨어 업종의 매출, 순이익이 각각 5.27%, 32.17% 감소한데 비해 제약 업종은 매출, 순이익이 12%, 51.61% 증가했다. 전체 기업 중 716사(69.78%)가 흑자를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58.41%로 전년대비 1.68%포인트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기업은 다우데이타로 2641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셀트리온(2496억원), 컴투스(1919억원), CJ오쇼핑(178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코넥스 기업의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117개사(135개사 중 의견 거절 기업 제외)감사보고서 검토 결과 2015년도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8%, 71.5% 증가했으며, 당시순이익은 흑자전환, 부채비율은 21.4%p 하락했다








장 후 시황


스피

: 7.28포인트(0.34%) 오른 2167.51로 마감했다. 

외국인 219억원 순매도

기관 313억원 순매수

개인 592억원 순매도


486개 종목이 상승

311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9.24포인트(1.49%) 상승한 628.5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634억원 순매수

기관 522억원 순매수

개인 1127억원 순매도

 

797개 종목이 상승

311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6월물은 0.30포인트(0.11%) 오른 282.00을 기록했다.

외국인 889계약 순매도

기관 484계약 순매수

개인 361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3.1원 내린 1115.3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코스피 시장이 3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620대에 재진입했다. 


개인의 ‘사자’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도 전환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매수세에 가세하면서 상승했다.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업종인 제약, 바이오업종의 거품이 일정 수준 빠졌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8 판매로 IT(정보기술) 부품주의 실적 개선 기대된다”며 “그동안 부잔했던 홈쇼핑, 게임업종 등에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도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117억원 순매수 등 전체 11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이 2.87% 올랐으며 의료정밀 통신업 등이 1%대 상승을 기록했다.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은행 증권 음식료품 종이목재 기계 등이 올랐다. 철강금속이 2.71% 내린 가운데 건설업과 운수창고가 각각 1.38%, 1.95% 하락했다.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등이 밀렸다. 


오는 7일 2017년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 (2,072,000원 상승12000 0.6%)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0.58% 올라 207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51,800원 상승1300 2.6%)가 글로벌 반도체 업게 매출 순위 3위에 다시 올라섰다는 소식에 2.57% 상승했다. 


CJ CGV가 1분기 실적호조 전망에 5.99% 올랐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J CGV (79,600원 상승4500 6.0%)이 관객수 감소와 판관비 상승 등을 이유로 올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오른 218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79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2.92% 하락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 역시 1% 미만으로 떨어졌다.


슈넬생명과학 (4,355원 상승1005 30.0%)이 모회사 에이프로젠의 실적호조와 상장 재추진 기대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가 철회한 적 있다. 


에이프로젠 H&G는 에이프로젠의 호실적과 상장 재도전 소식 등에 힘입어 25.15% 상승했다.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별도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대비 3631% 급증한 680억원,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흑자전화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이프로젠 H&G는 지난해 에이프로젠의 계열사인 에이비에이바이오에 인수됐다. 



코스닥 상당수 업종이 상승했다. 인터넷이 4.11% 급등했으며 오락문화가 2.57% 상승했다. IT종합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섬유의류 화학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등이 올랐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운송 금융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단기 급등세를 보였던 안랩 (145,200원 상승2100 -1.4%)이 차익실현 매물 출현에 1.43% 하락했다. 나흘만의 약세다. 안랩은 장중 10% 넘게 하락했으나 낙폭을 줄였다. 나흘만의 하락 전환이다. 


에치디프로 (10,450원 상승200 1.9%)가 최대주주의 경영권, 주식 양수도 계약 해지 소식에 한때 급락했으나 반등에 성공, 1.95% 상승마감했다. 에치디프로는 주식, 경영권 양수인인 케이에스와이코어키밸류제1호 투자조합이 지난달 31일까지 잔금을 지급하지 않아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잔금은 약 181억원이다. 


자회사 라이프리버와 흡수합병을 공시한 에이치엘비생명과학 (8,840원 상승2040 30.0%)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양사간 합병비율은 에이치엘비생명과학대 라이프리버가 1대 0.35다. 에이치엘비가 20.00% 올랐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버님-머레이 프로덕션과의 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파라다이스는 외국인의 '사자' 행진에 5.43% 상승했다.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4.34% 상승했다.


코렌은 중국 기업 지분취득 무산 소식에 7.37% 하락했다. 이 회사는 2억원 규모의 중국 강서진립광학과기유한공사 지분 20%를 취득하기로 체결한 계약을 해지했다고 지난달 3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금액한정 의견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산네트웍스는 6.91% 하락 마감했다. 


포스코 ICT도 그룹 사업 스마트화 진행과 4차산업 수혜를 동시에 받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2%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DMS는 올해 신규수주로 인한 역해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에 힘입어 4% 넘게 올랐다. 


개별종목별로는 여전히 대선 테마주가 기승을 부렸다. 파티게임즈(194510)(13,550원 1,450 +11.98%)는 신규 선임한 공민배 사외이사가 대선 후보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동문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상승했다. 티씨케이(064760)(33,500원 1,100 +3.40%) 역시 문 전 대표가 영입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 가운데 백운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승했다. 반면 문 전 대표의 대표적 테마주로 승승장구하던 우리들제약(004720)(25,650원 1,650 -6.04%)과 우리들휴브레인(118000)(10,950원 900 -7.59%)은 크게 하락했다. 이밖에 모헨즈(006920)(7,390원 1,700 +29.88%)가 정부의 새만금 농생명 용지 5공구(1513㏊) 내 농업특화단지 700㏊ 조성계획 소식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장 초반 수출기대감으로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2170선을 넘어섰다”며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분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고 진단했다.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핸드폰 사업 부진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오는 6~7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번 회담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 구애가 있었다는 점에서 미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국의 투자계획 발표가 전망된다"고 관측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IT와 금융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기관이 IT주를 중심으로 31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기관 순매수 업종] 

전기·전자 482.48억 원, 서비스업 346.16억 원, 유통업 256.36억 원, 의약품 218.01억 원, 화학 120.71억 원 

[코스피 기관 순매도 업종] 

철강및금속 -513.13억 원, 운수장비 -451.87억 원, 전기가스업 -114.84억 원, 건설업 -103.27억 원, 운수창고 -100.93억 원 


[코스피 외인 순매수 업종] 

운수장비 170.69억 원, 의약품 169.20억 원, 전기가스업 113.47억 원, 음식료품 105.69억 원, 통신업 78.53억 원 

[코스피 외인 순매도 업종] 

전기·전자 -436.94억 원, 제조업 -352.46억 원, 화학 -267.88억 원, 철강및금속 -108.80억 원, 운수창고 -82.61억 원 


[코스닥 기관 순매수 업종] 

코스닥 IT 지수 282.13억 원, IT S/W & SVC 163.32억 원, 제조 131.38억 원, 인터넷 114.33억 원, 제약 111.36억 원 

[코스닥 기관 순매도 업종] 

운송장비·부품 -40.31억 원, 일반전기전자 -10.99억 원, 비금속 -10.57억 원, 소프트웨어 -7.40억 원, 출판·매체복제 -5.80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수 업종] 

코스닥 IT 지수 249.52억 원, 제조 221.58억 원, IT S/W & SVC 154.49억 원, 인터넷 106.54억 원, 화학 81.81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도 업종] 

통신장비 -26.57억 원, 금속 -11.89억 원, 운송장비·부품 -4.47억 원, 컴퓨터서비스 -2.29억 원, 운송 -2.11억 원 




전문가들은 기관과 외국인이 그동안 많이 올랐던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자금 여력을 회복한 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소형주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주의 경우 외국인이 전기전자, 특히 삼성전자를 차익실현한 것으로 보이고, 중소형주는 그동안 가격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돼 있던 것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이날 크게 올랐다”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 31일 발표된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중국에 이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친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줄면서 4월 증시는 하락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내수소비주의 강세도 눈길을 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 통신업,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유통업, 섬유·의복업, 음식료품 등이 상승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원화강세 지속, 이번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따른 기대감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환율 측면에서 보면 지난주 변곡점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원화 강세가 예상과 달리 지속되면서 이날 내수주의 상승세가 짙어졌다”고 말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연초에 비해 크게 빠진 상황”이라며 “시장은 이 정도로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못했을 것이고, 이에 따라 기존 수출주 보다는 내수주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흐름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도 내수주 강세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며 “중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미국에 국가 안보와 관련한 요구를 할 것이고,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성장 공약 이행을 위한 투자와 일자리를 요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거래를 성사하면 현재 중국 안보와 관련해 가장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국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슈가 해결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화장품, 음식료, 유통업 등 내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해종합지수

:3,222.51 전일대비 상승 12.28 (+0.38%) - 휴장, 전날과 동일

 

#

중국·대만 증시가 3일 청명절 연휴로 휴장(3~4일)


항셍지수는 오후 4시22분 현재 2만4232.65로 0.52% 올랐다. 


지난 1일 중국이 베이징 남부 허베이성에 국가급 특구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22분 현재 2만4232.65로 0.52% 올랐다. 


지난 1일 중국이 베이징 남부 허베이성에 국가급 특구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


시멘트업체인 BBMG는 한때 상승폭이 46%에 달했다. 2009년 7월 이후 최대폭 뛴 것으로 이 회사의 시멘트 사업 전략지역 가운데 하나가 허베이성이다. 경쟁사인 중국원자재는 10% 올랐고 아시아시멘트차이나홀딩스는 5% 넘게 뛰었다.


새 경제특구에 대한 기대감에 항만업체 주가도 고공행진했다. 톈진항구개발은 17% 가까이 상승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일 중국 정부가 베이징 남부 허베이성 100㎢ 부지에 국가급 슝안(雄安) 신구를 개발한다고 보도했다.


슝안신구는 중국 수도권인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삼각지 내 허베이성의 슝(雄)·룽청(容城)·안신(安新) 등 3개 현에 걸쳐 친환경 도시로 개발된다. 중국에서는 1980년대 선전, 1990년대 상하이 푸둥에 이어 세 번째 국가급 특구가 된다.


본격적인 개발이 예고된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가 부동산투기 바람에 휩싸였다.


국무원이 지난 1일 베이징 남쪽 160㎞의 허베이(河北) 3개 현(顯)을 슝안신구로 지정 발표한 후 베이징, 톈진(天津), 산둥(山東) 등에서 부동산 투기꾼들이 몰려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슝안신구는 중국의 수도권인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의 약칭) 트라이앵글내 허베이성의 슝셴(雄縣), 롱청(容城), 안신(安新) 등 3개 현(顯)에 걸쳐있다. 개발대상지역이 1단계 100㎢에 이어 중기적으로 200㎢, 장기적으로는 2천㎢로 확대된다. 장기 개발대상면적은 홍콩(1천104㎢)의 2배 규모에 이른다.


현지 언론은 신구지정으로 슝셴의 집값이 1㎡당 1만 위안(162만원)에서 하룻밤새 1만7천 위안으로 70% 뛰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뉴스포털 펑파이(澎湃·The Paper)는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부동산 중개업소앞에 줄을 섰다고 밝혔다. 한 지역주민은 "지역에 공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평소에는 찾는 사람들이 드문 곳인데 갑자기 BMW, 메르세데스 벤츠, 랜드로버 등 고급승용차를 탄 사람들이 몰려들어 놀랐다"고 말했다.


신구로 지정된 3개 현 당국은 신구발표 다음날인 2일 긴급회의를 열어 부동산 거래중지를 명령했다. 이 지역으로 전입도 금지됐다.


슝안신구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통치기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곳으로 베이징과 허베이가 통합 개발한다. 이 지역에는 시장, 학교, 연구기관, 병원 등 비정부 기관들이 대거 입주하고 베이징 비수도권 기능도 분산 이전될 전망이다.


슝안신구는 허베이 최대호수인 바이양뎬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친환경, 녹색 개발에 역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 2월 안신을 방문한 뒤 신구지정을 결심했으며 슝안신구를 친환경적인 녹색특구로 개발하고 공공인프라 구축, 고급 산업과 창의산업 유치, 시장개방을 확대해 대외합작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개발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슝안신구 3개 현의 국내총생산(GDP)은 200억 위안 규모로 베이징의 1%에도 못미친다.


 

니케이225지수

:18,983.23 전일대비 상승 73.97 (+0.39%)


#

4월부터인 새 회계연도 첫 거래일로는 2012년 4월2일 이후 5년 만에 처음 상승세를 뽐냈다.


일본 내수 경제의 회복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실적 호전 기대감이 맞물려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여러정보 와 뉴스기사의 중요한 부분을 골라, 스크랩 및 짜집기 한 글입니다.)





'주식 STOCK > 시 황market conditio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4/10  (0) 2017.04.10
2017/04/07  (0) 2017.04.07
2017/04/06  (0) 2017.04.06
2017/04/05  (0) 2017.04.05
2017/04/04  (0) 2017.04.04
2017/03/31  (0) 2017.03.31
2016/03/30  (0) 2017.03.30
2017/03/29  (0) 2017.03.29
2017/03/28  (0) 2017.03.28
2017/03/27  (0) 201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