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지수
오늘아침
(실시간-환율)
달러/원 1,179.25원 하락
달러/엔 114.01엔 보합
달러/위안 6.8991위안 보합
100엔/원 1,034.32원 보합
100엔/위안 6.0512위안 상승
유로/달러 1.0627달러 보합
유로/원 1,253.22원 보합
파운드/유로 1.1362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074달러 보합
파운드/원 1,423.89원 상승
(구글)
다우존스
:19,885.735.27 (0.03%) 휴장
S&P 500
:2,274.644.20 (0.18%) 휴장
나스닥
:5,574.1226.63 (0.48%) 휴장
FTSE 100
:7,327.1310.68 (0.15%)
Euro Stoxx 50
:3,294.5329.81 (0.90%)
*니케이와 상해, 항셍 지수, 이미니 야간선물 지수 등 은 장중 실시간 보기
(구글파이낸스,인베스팅)
국제 주요
:# 유럽
영국이 유럽연합(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을 떠나는 ‘하드 브렉시트’ 발표를 앞두고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4.47포인트(0.64%) 밀린 1만1554.71을 나타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40.31포인트(0.82%) 후퇴한 4882.18로 마무리됐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거의 모든 업종에서 하락세가 골고루 나타나면서 2.97포인트(0.81%) 내린 362.97을 기록했다.
17일로 예정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연설을 앞두고 투자 긴장감은 빠르게 고조됐다. 해당 연설에서 메이 총리는 영국이 이민 통제권을 가져오는 대신 EU 단일시장 접근권을 잃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
기존의 회원국 지위를 반납하는 댓가로 과도한 불이익을 강요받을 경우 영국정부는 중간단계 없이 완전히 독립된 새로운 경제모델을 수립할 수 있다.
업종 별로는 은행과 보험 부문이 1.4% 넘게 밀리며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캐나다 신용평가회사 DBRS가 은행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강등한 이탈리아 은행 부문이 은행업종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유럽 제조업종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자동차 업종도 1% 넘게 하락하며 월요일장 유럽증시에 부담을 줬다.
+
트럼프 당선인이 통상 압박을 독일로 확대하면서 자동차 기업들도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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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은 외국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3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해 BMW, 다임러(Daimler), 폭스바겐(Volkswagen) 등 독일 자동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빠졌다.
+
자동차 업종지수가 1.3% 넘게 밀린 가운데 이탈리아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4% 넘게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BMW도 1.4% 넘게 하락했다.
+
트럼프 당선자가 멕시코에서 생산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BMW 차량에 최대 35%의 국경세를 매길 것이라고 경고하자 영국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국의 대표 SUV차량 그랜드체로키 디젤모델을 대상으로 정밀 배기가스 검사를 실시하겠다며 맞불작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최대의 교정렌즈 업체인 프랑스 에실로는 세계 1위 안경 업체 이탈리아 룩소티카와의 합병 소식에 주가가 12% 폭등했다. 룩소티카의 계열사인 선글래스 업체 레이밴의 주가도 8.3% 올랐다.
# 미국
마틴 루터 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뉴욕상업거래소도 조기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도 하기 전에 레임덕을 맞고 있다.
+
17일 갤럽에 따르면 취임식을 눈앞에 둔 트럼프 당선인의 비호감도는 55%로 집계됐다.
+
취임도 하기 전에 비호감도가 절반을 넘어선 것은 미국 역대 대통령 사상 처음이다.
+
8년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의 취임 전의 비호감도는 18%였다.
+
조지 W. 부시는 36%,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26%였다.
+
이같은 조사결과는 갤럽이 2017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전역의 성인남녀 1천3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른 것이다.
+
취임전인 점을 감안할 때 탄핵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네이버)
WTI:2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7센트, 0.5% 상승한 배럴당 52.64달러
두바이유: 전날보다 1.01달러 하락한 53.29달러
브렌트유:3월물은 41센트 0.7% 상승한 55.86달러
달러인덱스
: 0.16% 상승한 101.60
오늘아침
금값:1202.06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0.54% 상승했다.
은값:16.72달러 전일대비 하락 0.06 (-0.36%) 전날
장끝나고 하루 시황
코스피
: 7.70포인트(0.37%) 오른 2071.8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83억원 순매도
기관 900억원 순매수
개인 823억원 순매도
393개 종목이 상승
401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3.88포인트(0.62%) 내린 624.0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218억원 순매도
기관 482억원 순매도
개인 656억원 순매수
431개 종목이 상승
667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3월물은 1.00포인트(0.37%) 오른 268.40을 기록했다.
외국인 2174계약 순매수
기관 1753계약 순매도
개인 25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7.6원 내린 1174.5원으로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
:3,108.78 전일대비 상승 5.35 (+0.17%)
니케이225지수
:18,813.53 전일대비 하락 281.71 (-1.48%)
당일의 주요 이슈
:
#
1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가 오후 1시 조기 종료했다.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에 대한 기대와 미국 금융 시장 휴장에 따른 얕은 거래량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알팔리 장관의 발언도 원유 시장에 크게 긍정적이지 않았다. 감산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그는 "전세계 재고가 5년 평균 수준으로 내려오면 산유국의 감산 합의 기간을 6개월 이상으로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 외환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17일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메이 총리는 17일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 자리에서 메이 총리가 영국이 세계 여러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관세동맹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힐 것으로 점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영국 정부가 EU 단일시장 접근권을 포기하는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파운드 가치가 급락했다.
특히 금값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관련 연설을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메이 총리가 하드 브렉시트(영국의 과감한 유럽연합 탈퇴)를 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자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유럽증시 등 글로벌 증시가 얼어붙으면서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쪽에 매수세가 몰렸다.
+
뉴욕 금시장(뉴욕 상품거래소(COMEX))도 조기에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시간 외 거래에서도 1203달러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시장
제일약품은 제약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한다. 제약사업부문은 제일약품(가칭)으로 재상장하고, 투자사업부문은 제일파마홀딩스(가칭)로 변경상장해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조선, 해운, 중공업, 건설, 제조 등의 산업이 구조조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독주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한다.
+
문제는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유가증권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상황을 두고 증권시장 내 한 회사의 편중도가 심해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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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증시 전문가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구조상 삼성전자나 현대차 등의 비중이 과하게 큰 것은 사실"이라면서 "시장에서 한 회사의 편중도가 높을 경우 해당 회사의 경영상태나 경기 사이클에 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중국 화이자신 유상증자 청약 철회”
안트로젠 "희귀질환 줄기세포치료제 미국 임상 1상 승인"
엘오티베큠, 삼성전자와 28억원 규모 공급계약
포스코강판, 4분기 연결 영업익 96.8억원...전년비 54%↑
# 장 마감후
지난주 미국 주요 대형은행주의 실적호조로 국내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IT(정보기술)를 중심으로 한 국내기업의 실적 전망 상향조정으로 중장기 펀더멘털 모민텀이 국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이 3.62% 강세이며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이 1%대 오름세다. 전기전자화학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올랐다. 의약품 철강금속 유통업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의 이 부회장은 오는 1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코스닥은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등이 1% 넘게 내렸으며 IT종합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종이목재 제약 금속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이 내렸다. 음식료담배 화학 등만이 올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0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3억6천만원 수준이었다.
삼성그룹주 중에서는 삼성물산이 1.96% 하락인 반면 삼성생명이 3.13% 상승이다. 삼성에스디에스가 0.73% 내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33% 올랐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타이어 업체인 더블스타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금호타이어가 4.57%약세다.
STX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른 출자전환, 계열사 감자 소식 등으로 12.44% 내리며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앞서 STX는 16일 서울중앙지법의 회생계획안 인가로 STX중공업 주식 2968만여주를 취득하는 출자전환을 공시했다. STX중공업은 같은 날 보통주와 전환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 결정했다. 이어 한국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출자전환 방식으로 2억4398만주를 배정한 뒤 다시 10대 1 비율로 감자했다.
STX엔진이 8.76% 급락했으며 STX중공업은 보합 마감했다.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부문 실적개선 전망에 6.13% 강세다.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미래에셋대우가 5.58% 올랐으며 NH투자증권이 4.61% 상승했다. KTB투자증권도 6.12% 상승마감했다.
웰크론강원이 이란 경제 제재 완화에 따른 수주 증가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월 수주잔고는 역대 최대인 1096억원을 추정되며 이중 70% 이상이 올해 인식될 예정이며 800억원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지난해 9월 4년 만에 이란 신규수주에 성공했으며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웰크론강원의 모회사인 웰크론한텍이 15.25% 강세이며 웰크론한텍의 모회사 웰크론도 7.56% 올랐다.
KG모빌리언스가 6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13.41% 하락, 사흘째 약세다.
# 정보, 분석
법원이 한진해운에 파산선고를 내릴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주가가 5배 급등하고 있다. 법원이 파산선고를 내리면 상장폐지 조건에 해당돼 한진해운 주식은 휴지조각이 된다.
+
거래소는 한진해운에 대해 최고등급 위험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6일 한진해운을 투자경고종목으로, 12일에는 투자위험종목으로 한 단계 높여 지정했다. 투자위험종목에 들어가면 3거래일 연속 주가 1원씩이라도 오르면 4일째 되는 날은 거래가 정지된다.
+
주가가 낮고 거래량이 적은 종목에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주가급등을 유도한 뒤, 단기간에 차익을 남기고 치고 빠지는 주가 조작 세력이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조선업계 '수주 부활'은 해양플랜트 사업에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연초부터 발주가 시작되는 해양플랜트 사업이 다수 포진해 있어서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 3'가 올해 200억달러(약 23조5700억원) 규모 이상의 수주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
다만, 국내 업계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해양플랜트 집중 육성에 나선 중국과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 중국 공업화신식화부는 최근 2020년까지 해양플랜트 글로벌 점유율 35%를 달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조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변방이었던 중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에 도전장을 낸 것과 마찬가지"라며 "유가 반등 조짐과 함께 중국도 해양플랜트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형펀드 설정액(12일 기준)은 103조8934억원으로 연초 이후 910억원 순감소했다. 지난해 11월(3조2974억원), 12월(3조5432억원) 채권형펀드에서 빠져나간 금액과 비교하면 썰물같던 자금 이탈 현상이 진정조짐을 보였다.
+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월간기준 순감소로 반전했다. 미국발 금리 인상 가능성이 국내 채권시장의 유통금리 상승(채권값 하락)을 부추겨 채권투자 수익률을 악화시키자 '큰손' 투자자 위주로 썰물처럼 빠져나간 것이다.
+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채권형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13일 기준)은 1.48%에 그쳤으나 2년과 3년 평균 수익률은 각각 3.98%, 9.2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 5.32%, 4.46%에 비해 양호한 성과다. 해외채권형펀드 1년 평균 수익률은 6.0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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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채보다 수익률이 높은 해외채권이나 회사채펀드의 경우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제로인 기준 전체 해외채권형펀드 설정액(상장지수펀드(ETF) 제외)은 지난해에도 9780억원 순증가했고 연초 이후 자금이탈 추세 속에도 114억원 늘었다.
최근 국내 증시 박스권 돌파 전망 등으로 증권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일부 증권주 우선주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일부 종목의 경우 거래량이 평소보다 100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투기수요가 몰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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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나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등 배당을 실시한 증권주의 경우 연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지만 배당도 하지 않고 유동주식수도 적은 SK증권우선주에 거래량이 몰리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권주 강세에 힘입어 보통주와 함께 우선주가 강세를 나타낼 수는 있지만 특히 SK증권우선주와 한화투자증권우선주 이 두 종목에만 거래가 집중되는 것은 이상현상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수급이 조금만 몰려도 주가가 크게 오르내릴 수 있다"며 "증시 기대감으로 증권주 흐름이 좋긴 하지만 그 때문만으로 설명하긴 힘들다"고 분석했다.
+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도 "시가총액이 작고 유동주식 수도 적은 종목들"이라며 "기관 거래량은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즉 대부분 단기 주가급등을 노리고 들어온 개인투자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이상매매가 지속될 경우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 매매정지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 투자시 위탁증거금을 100%로 내야 하는 등 신용거래에서도 제한이 따른다"고 말했다.
올해 2주간 외국인이 많이 담은 업종은 화학과 철강금속이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와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 등을 고려하면 소재 산업이 수혜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관련 올해부터 2020년까지 9천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감산과 철강제품 가격 상승도 긍정적인 이슈로 추가되고 있다.
수급적 부담을 가중시켰던 금융투자 자금의 청산이 1월 옵션만기를 기점으로 완료되면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며 "달러 인덱스의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외국인 자금유입 역시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철강금속, 은행, 조선은 업황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이다. 장기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던 자동차 및 부품의 경우에는 재고축적 재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게다가 원/달러 환율과 신흥시장 회복 기대감이 역시 긍정적이다.
+
완성차 업체의 경우 해외공장 본격가동에도 불구하고 선진시장 수익성 둔화와 트럼프의 무역정책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고객 다변화와 제품 고도화 등은 물론 업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동차 전장화에 부합할 수 있는 부품
원화 약세는 외국인 매도, 원화 강세는 외국인 매수'의 공식이 깨진 게 요즘"이라며 "이는 환율의 등락과 변화보다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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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수출주(株) 중심의 구조적인 이익 개선세가 외국인 순매수를 유인했고, 코스피지수의 안정적인 상승세로 이어진 선순환 구도가 만들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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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달러화의 약세 및 원화의 강세 국면이 1분기(1~3월) 동안 진행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단기적으로 내수주 등 원화 강세 수혜주가 반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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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내 경기 상황, 중국발(發) 제재 이슈, 수급 모멘텀(동력)의 취약함을 감안하면 내수주의 부활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내수주에 대한 단기 매매 전략 혹은 반등 시 '비중 축소'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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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종 내 상대적으로 수출 비중이 낮은 곳이 소프트웨어 업종인데 올해 소프트웨어는 업종 내 가장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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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투자전략으로는 '방위산업주 매매'가 떠올랐다. 트럼프 새 정부의 성장산업 중 하나가 바로 방위산업이란 분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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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한화테크윈 등은 좋은 투자 대상"이라며 "트럼프 시대에 방위산업은 명실상부한 성장산업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전일 지난해 12월 국적별 외국인 동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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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로 보면 △4년만의 유럽계 투자자금 귀환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같은 조세피난처의 순매수 △사우디아라비아 노르웨이 등 에너지 관련 국가들의 순매도 둔화 등의 특징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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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의 순매수는 유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국제 유가 상승 전망은 이들 국가의 순매수 지속 가능성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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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계 자금 순매수가 지난해 4분기 이후 소폭 둔화되기는 했지만 브렉시트 이후에도 순매수 추세가 유지됐고 룩셈부르크의 순매수 증가는 헤지펀드, 글로벌 공모펀드 자금 유입으로 읽을 수 있다”며 “국가별 외국인 순매수 흐름을 살펴보면 외국인 순매수가 좀더 이어질 전망인데 외국인은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중심의 매매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대형주 중심의 시장 흐름이 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자본시장개혁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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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합병·유상증자 과정에서 활용되는 현행 자본시장법령상 가치평가 기준이 적정한지 검토하고, 필요시 가치산정 기준일 또는 산정방식 등에 대한 규제 마련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가를 가장 중요한 척도로 삼는 현재의 가치평가 방식이 과연 적절한지 살펴보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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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삼성물산 합병비율 산출이 옛 삼성물산의 '주가 누르기' 논란 와중에 결정, 불리한 합병비율을 초래했다는 비판 등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비율을 문제삼았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도 "주가 기준으로 산출된 합병비율이 자산 가치가 큰 삼성물산 주주에는 불리하게 적용, 피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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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자본시장 국장은 "주가 자체에 자산가치·수익가치·상대가치 등이 이미 반영돼 있는 것이고, 기존 판례에서도 주가를 활용한 가치 산정이 문제되지는 않았다"면서 "가치산정기준, 기준일자, 구체적인 산정방식, 가중평균치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검토 후 지금보다 나은 대안이 없다면 현행을 유지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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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K-OTC)의 증권거래세는 0.5%에서 0.3%으로 인하, 오는 4월 거래부터 적용하고 소액주주의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범위를 확대한다. 또 장외거래 게시판(K-OTC BB)에 펀드 지분 거래 기능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펀드 지분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별도 펀드를 조성·운영하는 등 벤처투자 회수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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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 성장사다리펀드 자금 940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오는 5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6곳의 1년간 활동 실적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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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규제로는 공매도 거래자의 유상증자 참여를 제한하는 법안이 1분기에 제출되며,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도도 도입된다. 아울러 유사투자자문업자를 규제하기 위해 불법 가능성이 클 경우 신고 결격 요건이 신설되며, 불법·불건전 영업시 금융당국이 직권으로 신고를 말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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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로보어드바이저의 대고객 서비스도 출시된다. 이를 위해 33개 로보어드바이저의 포트폴리오 운용 능력에 대한 심사가 진행중이며, 이중 대고객 서비스 예정인 16개 로보어드바이저는 시스템 심사도 진행 중이다. 금융위는 4월 말 1차 테스트베드 심의결과를 발표한 뒤 5월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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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금융위는 △거래소의 지주회사 개편을 위해 법안 국회 통과에 주력하고 △스튜어드십 코드의 확산을 위해 내달까지 업권별 설명회와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며 △회계제도 개편 방안을 내주 발표한 후 연내 후속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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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거래소의 지주사 개편 시점에 맞춰 대체거래소(ATS)가 경쟁력을 확보, 경쟁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ATS 거래량 한도를 확대하고, ATS 매매대상 상품에 ETF·ETN·채권을 추가할 계획이다. 다만 김 국장은 "ATS 설립은 거래소 개편과 연계되기 때문에, ATS 설립 진척 상황을 봐 가며 연내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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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미실현 기업에 대한 코스닥시장 상장을 허용하는 '테슬라 요건' 도입에 따라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 요건의 개선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는 최근 2사업연도 순이익 20억원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인 코넥스기업만 코스닥 이전상장이 가능하다.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 도입으로 금융투자업계가 꿈틀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 도입에 따른 변화를 가장 크게 느끼고 있다. 비대면 실명확인으로 개설된 계좌 78.7%가 금융투자업계가 차지했을 정도다. 3개월 늦은 도입에도 은행보다 4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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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빠른 움직임은 은행에 비해 적은 지점 수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계열사 내 은행이 없는 증권 주력 금융계열사일수록 비대면 계좌 개설에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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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전용상품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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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핀테크 기술보유 기업 두나무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선보인 `카카오증권 MAP`이 대표사례다. 삼성증권은 기술 보유 업체와 특허 기술을 제휴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투자자문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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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도 비대면 채널 전용상품인 온라인연금펀드를 확대하고 있다. 2015년 3월까지 200개가 되지 않던 상품은 지난해 6월말 430개까지 늘었다.
현재 IFRS를 전적으로 수용한 국가는 122개국에 달하지만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이 채택을 하지 않고 있어 이들 국가가 IFRS를 전적으로 수용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면서 "미국은 IFRS를 도입하면 기업들의 비용이 늘고 중국은 정부 주도 기준이 있으며, 일본은 자율적으로 채택하도록 하고 있어 대부분 기업이 IFRS 대신 일반 기준을 채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와 환율 동반 상승에 추락하던 항공주가 이륙을 위한 숨고르기에 나섰다. 다가오는 황금연휴에 여객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유가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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