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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실시간-환율)
달러/원 1,175.1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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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위안 6.8765위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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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위안 6.0112위안 상승
유로/달러 1.0700달러 상승
유로/원 1,257.3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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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달러 1.2380달러 보합
파운드/원 1,454.78원 상승
(구글)
다우존스
:19,827.2594.85 (0.48%)
S&P 500
:2,271.317.62 (0.34%)
나스닥
:5,555.3315.25 (0.28%)
FTSE 100
:7,198.4410.00 (0.14%)
Euro Stoxx 50
:3,299.449.11 (0.28%)
*니케이와 상해, 항셍 지수, 이미니 야간선물 지수 등 은 장중 실시간 보기
(구글파이낸스,인베스팅)
국제 주요
:# 유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 마감한 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장세가 엇갈렸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0.20% 상승한 4,850.67로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오전에 하락세를 보이다가 전날보다 0.29% 오른 11,630.13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07% 하락한 362.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IBEX는 0.05% 하락했고, 이탈리아 FTSE MIS는 0.03%상승했다.
경제 지표는 기대 이하였다. 영국의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 한 달 전보다 1.9% 감소해 201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줄었으며 0.2%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에 못 미쳤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소매판매는 4.3% 증가했지만 전망치 7.3%보다 낮았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 금리는 4.2bp(1bp=0.01%포인트) 상승한 0.424%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 시장은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하지만 기업 인수합병 활동이 활발했던 통신부문은 지지를 받았다.
원자재 업종과 자동차, 헬스케어 업종이 부진했고 소매 업종도 밀렸다. 지난달 소매판매가 1.9% 감소하며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영국의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3.4% 하락하며 FTSE 100지수 중 가장 부진을 나타냈다. 앞서 경쟁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은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합작으로 만든 폐암 초기 치료제에 대한 미국의 빠른 승인을 촉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유럽의 헬스케어지수는 0.8% 하락했다.
덴마크의 보험사인 트라이그는 2.9% 밀렸다. 스톡스600지수 중 가장 낙폭이 컸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예상을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AA 역시 비용 우려가 높아져 6.2% 급락했다.
반면에 에너지주는 가장 크게 올랐다. 서브시7, 아멕 포스터 휠러, SBM 오프쇼 등이 모두 4.7~5.4% 상승했다.
반면에 이탈리아의 UBI 방카는 2.2% 하락했다. DBRS가 3개 은행을 인수한 UBI 방카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은행주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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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가 0.97% 올랐다. 로이즈 뱅킹 그룹은 0.5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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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코메르츠방크(2.81%), 도이치방크(2.03%) 등 은행주가 강세를 띠었다. 런던 증시에서도 스탠다드차타드가 0.66% 올랐다.
프랑스 명품기업 LVMH가 마르콜린의 주식 10%을 구매해 이탈리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 미국
미국 증시는 오전 트럼프의 취임식을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연설이 시작되면서 증시 상승폭은 크게 줄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진행된 45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트럼프는 “오늘부터 미국인 우선, 미국 먼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호무역과 미국인 우선주의, 인프라 투자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트럼프는 “미국 물품을 사고, 미국인을 채용한다(buy American and hire American)”면서 “공항, 터널, 철도, 고속도로, 다리 건설로 미국인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체들이 0.9%가량 상승해 가장 크게 올랐으며 통신과 기술, 부동산, 에너지, 금융, 소비 등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헬스케어와 산업 관련 주가는 하락했다.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9개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취임식 연설에서 재정 확대와 감세 등 경제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이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의회와 협의도 거쳐야 하고, 무엇보다 재무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들의 인준 절차가 끝나지 않아 경제팀 출범 자체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월가 투자분석가들은 당분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정책 행보에 따라 시장 반응이 달라지는 불확실성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45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앞으로 미국인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무역과 세금, 이민, 외교와 관련한 모든 결정을 미국인의 이익을 위해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재차 강조하며, 보호무역주의를 강하게 시사함에 따라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번주에는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기업이 대거 실적을 발표한다. 날짜별로 보면 △24일 듀폰, 존슨앤드존슨, 버라이즌 △25일 AT&T, 보잉 △26일 알파벳, 블랙스톤, 포드자동차, 인텔 △27일 아메리카에어라인, 셰브론, 하니웰 등이 각각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공개한다. 현재까지 실적을 내놓은 기업 중 65%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기업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은 전년 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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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러, 마이크로소프트(MS), 맥도날드, 야후 등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 중 20%가 실적을 공개한다.
경제지표로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와 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2월 상품수지, 12월 신규주택 판매 등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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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발표되는 4분기 GDP 증가율 속보치는 2.2%(연율 기준) 안팎으로 전분기 3.5%보다 둔화할 전망이다. 하지만 경기확장 국면이 이어진다는 게 확인돼 투자심리를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24일에는 1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예비치)와 12월 기존주택판매, 1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미국석유협회(API) 주간원유재고가 공개된다. 3M과 존슨앤존슨, 버라이즌 등의 실적도 발표된다.
25일에는 11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와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가 나온다. 보잉과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AT&T, 퀄컴 등의 실적도 공개된다.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일주일 앞두고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다. 연준은 1월31일~2월1일 이틀에 걸쳐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의 최대 큰 손인 워런 버핏은 “트럼프 경제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태도를 바꿨다. 그러나 미국 헤지펀드의 대가인 조지 소로스는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 상황이 불안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 주가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익이 급감하면서 2.1% 내렸다. GE는 작년 4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2% 하락한 33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익은 45%나 줄어 34억9,000만달러에 머물렀다. 반면 미국 최대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프록터앤갬블(P&G)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넘어서며 3.2% 올랐다. P&G의 작년 4분기 순익은 78억8,000만달러에 달하며 1년 전보다 2배 넘게 급증했다.
퀄컴의 주가는 애플의 10억달러 규모 소송 소식에 2.4% 내렸다. 애플은 퀄컴이 부당하게 기술사용료를 부과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스카이웍크 솔루션은 13% 급등했다. 애플 부품업체인 스카이워크는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네이버)
WTI:52.42 전일대비상승 1.05(+2.04%)
두바이유: 53.74 전일대비상승 0.43(+0.81%)
브렌트유:55.49 전일대비상승 1.33(+2.46%)
+
휘발유01.23.
1,513.74 전일대비상승 0.09(+0.01%)
고급휘발유01.23.
1,841.83 전일대비하락 0.12(-0.01%)
경유01.23.
1,305.35 전일대비하락 0.17(-0.01%)
#
세계 양대 산유국인 사우디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모여 “지금까지는 감산 약속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사우디를 비롯한 OPEC(석유수출국기구) 산유국들과 러시아 등 일부 비OPEC 주요 산유국 에너지장관들이 주말에 모여 1월 첫 거래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원유생산량 감소 약속과 관련한 이행현황을 점검키로 하자 그 기대감에 유가가 껑충 뛰었었다.
러시아 석유장관도 “우리도 새해들어 하루 평균 10만 배럴을 감산하고 있다”면서 “빠른 속도로 감산량 목표에 도달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하루 30만 배럴 이상 감산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공식 취임함으로써 트럼프 변수가 국제 유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그는 뉴 에너지 보다는 기존 에너지 정책을 중시하는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주요 산유국의 감산 이행 상황이 확인된 만큼 이번 주 국제 유가 동향이 크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달러인덱스
:100.69 전일대비 하락 0.45 (-0.44%)
#
최근 달러화 가치는 연일 출렁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재닛 옐런 연방제도이사회(FRB) 의장 등의 발언에 따라 급등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 투자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달러 관련 투자는 달러당 1150원 대 이하로 내려가면 하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8월 달러당 1090원대로 떨어지자 달러 예금·RP(환매조건부채권) 등 달러화 표시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
이후 트럼프가 당선되자 감세정책,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 공약으로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달러 자산을 매도했거나 보유하고 있더라도 매도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은행 달러화 예금은 지난해 8월말 673억4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2월말 496억6000달러로 감소했다. 예탁결제원이 집계하는 기관별 달러표시 RP잔액도 지난 8월말 14억6830만달러에서 11월말 12억7830만달러로 줄었다.
한 전문가는 대규모 감세정책과 재정정책 확대를 위해서는 적자 재정 편성과 부채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트럼프 정부가 3월 부채한도 협상에서 의회의 통과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부채가 증액되기 위해서는 의회를 통해 부채한도를 높이는 법안이 통과되어야 하지만 금액부담이 커 법안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경기가 좋아지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겠지만 무역수지 적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트럼프 재정정책 때문에 재정수지 적자까지 맞물려 쌍둥이 적자가 돼 악화될 여지가 있다
트럼프의 달러 약세 정책 기조가 지속될 경우 중국의 반발 또한 만만치 않으리라는 점도 환율 시장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중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미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국채 매도와 같은 보복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달러 RP는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등 시중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환매조건부채권이다. 국내 공기업, 대기업 등이 외국에서 달러로 발행하는 외환표시채권(KP)는 달러 강세 수혜를 볼 수 있는 상품이다. KP는 국내에서 발행한 채권 대비 수익률이 좀 더 높고 달러가 강세일 때 환차익도 노릴 수 있다.
한편 미국 관련 투자를 한다면, 미국 부동산 관련 펀드나 뱅크론 펀드를 하라는 의견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추천펀드로 이스트스프링 미국 뱅크론 특별자산투자신탁, 프랭클린 미국 금리연동 특별자산자투자신탁 등을 꼽았다.
오늘아침
금값:1,204.30 전일대비 상승 3.40 (+0.28%)
은값:17.00 전일대비 상승 0.03 (+0.18%)
장끝나고 하루 시황
코스피
:0.38포인트(0.02%) 2065.9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1162억원 순매수
기관 1087억원 순매도
개인 123억원 순매도
248개 종목이 상승
565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 6.13포인트(0.99%) 떨어진 615.99로 마감했다.
외국인 63억원 순매도
기관 41억원 순매도
개인 81억원 순매수
283개 종목이 상승
840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3월물은 0.45포인트(0.17%) 내린 267.15를 기록했다.
외국인 425계약 순매수
기관 59계약 순매도
개인 41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3.7원 내린 1165.5원으로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
:3,136.78 전일대비 상승 13.64 (+0.44%)
니케이225지수
:18,891.03 전일대비 하락 246.88 (-1.29%)
당일의 주요 이슈
:
# 시장
20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대비 0.17% 하락한 267.15에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 지수로 환산하면 2062에 해당한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56계약 순매도, 기관이 28계약을 순매수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투자전략2팀장은 "코스피는 0.2%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주(1월 23~27일) 국내 주식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따른 불확실성과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어닝시즌이라는 긍정요인이 정면충돌함에 따라 중립수준의 주가흐름이 전개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 간 힘겨루기 샅바 싸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강대강의 대결 양상보다는 명분과 실리를 교환하는 형태의 정치적 합의 과정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번주는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이, 포스코,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 NAVER, 현대건설 등 약 29개 기업의 실적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정보통신기술(IT) 섹터의 실적 서프라이즈 행렬을 견인하는 가운데 자동차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가세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씨클리컬업종 역시 포스코의 실적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호실적 발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4분기 실적은 3분기 삼성전자 빅배스가 선제적으로 나타난 점, 지난해 구조조정으로 4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업종 많지 않다는 점, 금융권 4분기 추가 충당금 설정 규모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빅배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공시
STX엔진 =국내 공공기관 거래 입찰 참가자격 3개월 제한
샘표식품=공개매수 진행 결과 87만8943주 응모
한일시멘트=영등포공장 레미콘 생산 중단
코스모화학=“코스모신소재 주식 39.2% 매각을 위해 매각자문사를 선정하고 잠재적 투자자를 상대로 인수의향을 파악 중”
네이버=라인 출자한 믹스라디오 청산 결정
현대시멘트=LCD 혼입 저알칼리 콘크리트 특허권 취득
아세아·아시아제지=제일산업이 동광판지 골판지 제조부문 100억원에 양수
에스아이티글로벌 "4년 연속 영업적자 예상"
조흥, 작년 영업이익 115억원…전년비 75.1%↑
에스티팜, 작년 영업익 775억원…124.9%↑
필룩스, 작년 영업익 106억…전년비 120% ↑
테스, SK하이닉스[000660]와 28억원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KSS해운, 작년 영업이익 362억원…전년 대비 9.7%↑
신격호 셋째부인 회사' 유원실업, 롯데쇼핑 지분 처분
미래에셋대우, 후순위채 2천200억원 발행
하나마이크론=250억원 규모 전환사채발행 결정
오성엘에스티=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 공시할 중요 정보 없다"
리노스=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중
삼천당제약=주당 50원, 10억원 규모 현금배당 결정
# 조선업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해양플랜트 수요가 늘어나는 등 국내 조선 3사 수주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유가가 지금처럼만 이어진다면 올 하반기부터 재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오르게 되면 시추 사업 기대감 증가로 해양플랜트·드릴십 등 수요도 늘어난다.
석유 시추 손익분기점이 최근 50~60달러로 낮아진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설비의 일종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FSRU) 수주에 성공했다. FSRU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기화한 후 육상으로 직접 공급하는 선박 형태의 설비다. 수주액수는 척당 2억3000만 달러(약 2700억원) 수준이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이달 초 12억7000만 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도 수주하는 등 이달에만 15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액(60억 달러)의 4분의 1 수준이다. 지난해 삼성중공업의 신규 수주금액이 5억2000만 달러(약 6000억원)에 그쳤던 것과 다른 행보다.
대우조선해양도 지난해 12월 액화천연가스(LNG)-FSRU 1척을 수주하는 등 ‘기지개’를 폈다. 또 1조원이 걸린 소난골 드릴십(원유 시추선) 인도 문제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은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3월께 이를 마무리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계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도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오바마 정부의 화석연료 규제 등을 폐지하는 노선을 걷고 있어 앞으로 석유 개발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2020년부로 선박 배출가스 관련 국제 규제가 강화되는 점도 장기적으로 조선업계 수주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청정 연료인 LNG 선박을 도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장 마감 후
코스피 시장이 2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강보합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강보합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장초 207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설 연휴를 앞둔 경계심리 확대로 등락을 반복했다.
4분기 실적시즌을 앞둔 가운데 실적 전망에 따라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4분기 실적시즌은 이익 전망치의 하향 압력이 상당히 제한적이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타 섹터의 이익 수준 자체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이는 삼성전자의 지수 영향력이 약화되더라도 기타 섹터로의 순환매 기대가 커질 수 있다는 얘기로 단기적으로는 지수보다 종목별 주가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전일대비 2.31% 오른 190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가 190만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12일 이후 처음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이 배터리 자체 결함”이라며 “다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결함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향후 배터리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삼성SDI와 중국 ATL 배터리를 사용했다. 삼성SDI는 0.93% 내렸다.
코스닥은 상당수 업종이 내렸다. 섬유의류가 4.01% 하락했으며 정보기기 IT종합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제약 금속 등이 내렸다. 디지털컨텐츠 운송만이 올랐다.
SK하이닉스가 2016년4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에 3.36% 상승하며 5만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가 종가 기준으로 5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6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현대모비스가 4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2%대 하락을 기록했다.
필룩스가 실적개선 소식에 23.78% 강세다. 필룩스는 지난 20일 지난해 매출액 1077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은 1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9.9% 증가한 수치다. 미국, 유럽 등 해외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 상승 소식에 문재인 테마주인 DSR과 DSR제강이 각각 6.52%, 1.45% 올랐다.
부산 레미콘 업체인 부산산업이 29.98% 급등하며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에스에프에이가 실적 기대감에 4.65%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컴투스도 각각 2%대 상승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라이프리버와의 합병 기대감으로 4.01% 올랐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 20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라이프리버와 합병을 검토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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