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지수
오늘아침
(실시간-환율)
달러/원 1,151.29원 하락
달러/엔 112.84엔 하락
달러/위안 6.8774위안 보합
100엔/원 1,020.25원 하락
100엔/위안 6.0946위안 상승
유로/달러 1.0795달러 상승
유로/원 1,242.76원 하락
파운드/유로 1.1652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577달러 상승
파운드/원 1,448.04원 하락
(구글)
다우존스
:19,864.09107.04 (0.54%)
S&P 500
:2,278.872.03 (0.09%)
나스닥
:5,614.791.07 (0.02%)
FTSE 100
:7,099.1519.33 (0.27%)
Euro Stoxx 50
:3,230.6832.04 (0.98%)
*니케이와 상해, 항셍 지수, 이미니 야간선물 지수 등 은 장중 실시간 보기
(구글파이낸스,인베스팅)
국제 주요
:
# 유럽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 악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이틀 연속 부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30 지수는 1.25% 빠진 11,535.31을 기록, 전날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0.75% 내린 4 748.90으로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이 전날보다 0.67% 하락한 360.12에 거래를 마쳤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71% 내린 1421.33을 나타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36% 오른 1만8147.77에 거래됐다.
네덜란드 AEX 지수는 0.45% 후퇴한 477.35를 나타냈다.
스페인 IBEX 35 지수와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각각 0.49%, 0.90% 떨어지며 장을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슬림 다수 국가 출신 입국심사 강화 조처에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기술주의 성장세에 악영향을 미치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로화 가치가 상승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은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유로화에 대해 “극도로 저평가됐다(grossly undervalued)”고 말했다. 유로화 가치가 상승하면 독일 등 유럽의 수출국이 타격을 입는다.
+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이 과도하게 평가절하된 유로화로 수혜를 얻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의 사실상 폐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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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은 유로가 탄생하기 전 분데스방크처럼 항상 유럽중앙은행(ECB)의 독립적 정책을 요구해 왔다"면서 "ECB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2% 상승한 1.079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1bp(1bp=0.01%포인트) 하락한 0.442%를 각각 기록했다.
최근 유로존에서는 물가지표를 비롯한 주요 경기지표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고 유럽의 지난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7%에 이르면서 8년만에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트럼프발 불확실성이 증시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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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월 중 물가상승률은 1.8%를 기록,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인 2%에 거의 접근했다. 2013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9.6%를 기록해 2009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다. 이 같은 회복세에 ECB가 2년째 실시 중인 양적완화(QE)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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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나 종료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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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가 최소한 오는 4~6월 프랑스 대통령선거 전에는 QE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투자자들은 올해 유럽 증시에 대해 긍정적이다. 골드만삭스는 유럽 증시가 뉴욕 증시보다 두 배가량의 수익률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디스위스는 올해 유럽에서의 정치적 위험이 과장됐다며 스톡스50 지수의 올해 전망치를 3300에서 3450으로 상향 조정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가 1% 넘게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값이 천문학적"이라며 제약사들에 약값 인하를 압박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제약사들도 신약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주가 하락했다. 유니크레딧은 3.97% 내렸다. 유니크레딧은 2016 회계연도 118억유로 순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도이치방크는 1.18% 내렸다. 영국과 미국 정부는 러시아 금융 범죄자의 자금 세탁 방조를 이유로 도이치방크에 6억3000만달러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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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식 트레이딩에 관련해 조사를 받은 도이체방크는 6억3000만 달러의 벌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2%가량 올랐다가 1% 넘게 하락해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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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주(州) 금융서비스국(DFS)에 4억2500만달러, 영국 금융감독청(FCA)에 2억400만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독일 증시에서는 루프트한자가 2.30% 내렸고 영국 증시에서는 바클레이스가 1.77% 빠졌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아르셀로미탈이 2.26% 하락했다.
글로벌 금속 설비 기자재 공급업체 알파라발은 6.9% 상승했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해 4분기 주문과 핵심 순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세계 1위의 온라인 전용 식료품 소매점 오카도는 3.3% 올랐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해 전체의 핵심 순익이 증가했다며 양호한 성장 전망도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의 핀란드의 출판용 제지 생산업체인 UPM-키메네는 12.2% 급락, 스톡스600지수 중 가장 낙폭이 컸다. 앞서 이 업체는 올해 실적에 유의해야 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시추선 제작업체인 씨드릴은 28% 폭락했다. 지난해 초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이다. 앞서 이 업체는 80억달러의 부채 청산기간 재구성 협의가 예상보다 길어졌다고 밝혔다.
# 미국
'트럼프 리스크'는 이날도 증시를 압박했다.
실적 부진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IT업계의 인력 유출 등 문제점이 제기됐다. 또 다양성을 해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사회 곳곳에서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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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 정책과 비자 프로그램의 개편이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의 수익성에 타격을 주는 등 미국 경제 펀더멘털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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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 명령 집행에 거부 지침을 내린 샐리 예이츠 법무 장관 대행을 해임하는 등 정책을 강행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갈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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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금지 대상국 중 하나인 이란이 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대상국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도 시장을 긴장시켰다.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정책 불안감으로 동결 될 것이란 예측이 뒤섞인 상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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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연준이 1일 성명에서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인 톤을 강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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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따르면 채권 트레이더들은 올해 첫 금리인상 시기를 6월로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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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결과는 다음 날 오후 2시 공개된다. 이번 FOMC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지 않다.
이날 민주당이 보이콧에 나서면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지명자와 톰 프라이스 보건장관 지명자의 인준 투표가 무산되는 등 각료 구성에도 제동이 걸린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헬스케어 업계 경영자들과 백악관에서 회동을 갖고 약값 인하와 함께 의약품 개발 및 제조 거점을 미국에 둘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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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가 미 식품의약청(FDA)의 신약 승인 절차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아이셰어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장중 3% 가량 랠리했지만 증시 전반의 방향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구테흐스 총장은 31일(현지시간) 대변인실을 통해 배포한 '난민과 관련한 유엔 사무총장의 성명'에서 "각 국가는 테러단체 조직원의 침투를 막기 위해 국경을 책임있게 관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인정한 뒤 "하지만 종교와 인종, 국적과 관련한 차별에 기반해서는 안 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에둘러 공격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나 행정명령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성명을 발표한 시기와 문맥으로 보면 트럼프를 겨냥했음을 알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이 환율을 조작해 통화 약세를 유도한다"는 등의 환율 개입 발언에 투자자들이 리스크 회피 움직임을 보여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국채 가격 상승)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3.4bp(1bp=0.01%포인트) 하락한 2.448%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8bp 내린 1.204%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운수, 제약, 유틸리티, 의료 장비/보급, 소매,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화학, 복합산업,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했다.
미국 배송업체 UPS는 지난해 4·4분기 2억3900만달러(주당 2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유업체 엑슨 모빌은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이 16억8000만달러(주당 41센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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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일 뿐 아니라 매출도 611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애플은 장중 0.23% 하락했으나,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강세를 보였다.
요가복 업체 언더아머가 부진한 실적 발표 후 25% 하락했다.
마스터카드도 실적이 예상을 밑돈 탓에 주가가 2.72% 내렸다.
대표적인 트럼프 트레이드 종목인 골드만 삭스가 2% 가까이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를 압박했다.
특송 전문업체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가 2017년 비관적 순익 전망을 제시하면서 주가가 6% 급락했다.
인텔이 1.6% 각각 빠지면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생명공학업종은 트럼프의 발언에 이날 장 초반 하락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울다가 웃는 모습을 보이며 나스닥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트럼프는 높은 약값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나 제약업체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WTI:52.81 전일대비상승 0.18(+0.34%)
두바이유:53.71 전일대비하락 0.03(-0.06%)
브렌트유:55.70 전일대비상승 0.47(+0.85%)
+
휘발유02.01.
1,516.56 전일대비상승 0.06(0.00%)
고급휘발유02.01.
1,841.37 전일대비상승 0.76(+0.04%)
경유02.01.
1,307.65 전일대비하락 0.34(-0.03%)
#
국가가 합의했던 감산 목표의 82% 수준이어서 예상보다 순조롭게 감산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OPEC 관계자도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의 감산 이행"이라며 회원국의 협조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달러 약세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라크 석유장관인 하이더 알-아바디가 "바람직한 수준까지 원유가격이 오르려면 2018년 말은 돼야 한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달러인덱스
:99.48 전일대비 하락 0.93 (-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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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이 파이낸셜타임스(FT)와 회견에서 유로화가 매우 저평가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나바로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전 달러 강세 우려 발언과 맞물려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오늘아침
금값:온스당 15.40달러(1.3%) 오른 1211.40달러를 기록했다.
은값:온스당 39.1센트(2.3%) 상승한 17.543달러에 마감했다.
장끝나고 하루 시황
코스피
:12.91포인트(0.62%) 오른 2080.48로 마감했다.
외국인 118억원 순매도
기관 551억원 순매수
개인 870억원 순매도
597개 종목이 상승
200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7.55포인트(1.23%) 올라 623.6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198억원 순매수
기관 2억원 순매수
개인 207억원 순매도
797개 종목이 상승
307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3월물은 1.00포인트(0.37%) 오른 270.2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1169계약 순매도
기관 578계약 순매수
개인 605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4.0원 내린 1158.1원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제약사 전문경영인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수년간 중국과 일본이 뭘하는지 보고 있다”며 “그들은 자금시장에서 평가절하 시장을 갖고 놀지만 우리는 바보들처럼 가만히 앉아만 있다”면서 일본과 중국의 통화가치 절하를 비판한 것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상해종합지수
:3,159.17 전일대비 상승 9.61 (+0.31%) - 휴장
#
춘제(春節∙음력 설) 장기 연휴(1월27일~2월2일) 끝에 3일 개장을 앞둔 A주(중국본토증시)가 올해도 ‘춘제 효과(설 이후 주가 상승)’를 연출할 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매년 관례처럼 이어진 ‘춘제 효과’가 올해도 나타나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특히, 올해는 춘제 전 중국 인민은행이 역대 처음으로 '임시유동성제도'라는 특단의 조치까지 꺼내들며 짙어진 시중 유동성 경색 우려에 대비한 방어기재를 마련해 놓은 만큼, 무난한 상승국면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3월 ‘양회 효과’에 따른 정책적 호재가 예상되면서, 춘제를 기점으로 둔화된 투자심리도 회복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중국 국내외 증권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 증시가 조정장 속 점진적 상승세, 즉 '느린소(慢牛)'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는 분위기다. 그 근거로는 중국 경제 및 자본시장 펀더멘털 안정, 상장사 실적 개선, 부동산 조정국면에 따른 자금 이동 등이 거론됐다.
지난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리스크를 키웠던 중국 채권시장의 조정장은 단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올해 중국 채권시장의 고속성장을 예상했다. FT는 30일(현지시간) 중국 지방정부의 올해 채권발행 규모가 지난해의 두 배인 11조~12조 위안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측 개혁'의 여파로 디폴트(채무불이행) 사례가 늘 수는 있지만 당국의 적극적인 방어로 위기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다 지난해 10월 이후 수요 급감에 주춤하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조정 국면은 최소 올해 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내년 초까지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
중국 증시 급등락, 당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지난해 중국 1선, 일부 2선 도시 집값이 치솟았다. 이에 따라 투기 수요가 늘고 거품 붕괴 우려가 커지자 각지 당국이 구매제한령 등을 다시 발동하면서 최근 부동산 투자 열기가 급격히 식었다.
런쩌핑은 올해 중국 경제가 안정 속 둔화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를 중국 경제의 바닥 탐색 및 다지기 단계로 보고 부동산 투자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중국 경제가 다시 최저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다. 하지만 중국 수출과 제조업 투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니케이225지수
:19,148.08 전일대비 상승 106.74 (+0.56%)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엔저 유도 비판으로 엔화 환율이 1달러=112엔대 후반까지 상승하면서 하락 개장했다가 엔고 완화로 투자 심리가 호전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엔저를 유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엔화 환율이 1달러=112엔대까지 치솟았다.
결산 실적이 좋은 일본기업에도 매수가 들어왔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도 사흘 만에 반등해 전일보다 54.58 포인트, 0.40% 상승한 1만3696.93으로 장을 마쳤다.
TOPIX 역시 3일 만에 올라 전일에 비해 6.10 포인트, 0.40% 높아진 1527.77로 거래를 끝냈다.
전날 2016년도 실적 전망을 상향한 미쓰비시 자동차와 히노 자동차가 급등했다. 샤프와 에이지아, ASTI도 올랐다.
반면 미쓰비시 UFJ와 미쓰이 스미토모 FG, 미즈호 FG 등 대형 은행은 하락했다. 마큐리아, 아사히 인테크 역시 내렸다.
2016년도 영업이익 전망을 높인 닌텐도도 내렸다. 2016년 4~12월 실적이 부진한 유니카미노루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5281억엔(약 25조8300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가의 시선이 기업 실적과 경기 체감 등 펀더먼털로 재차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사카와 마사쓰구 재무관은 기자들에게 일본의 통화 정책은 오로지 물가하락을 막기 위해서만 작동되며 환율 조작은 없다고 설명했다.
환율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토요타자동차는 0.58%, 닛산자동차는 0.63% 떨어졌다.
철강업체인 JFE홀딩스가 4.26% 올랐다. 이번 회계연도(~3월) 영업이익 전망을 상향한 영향이 컸다.
당일의 주요 이슈
:
# 시장
다만 소재·산업재의 하락 변동성 확대에다 실적시즌이 끝나는 이달 중순 이후 IT 상승탄력 둔화가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으로 이어질지는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적시즌 종료와 국내외 불확실성 변수들이 오버랩된다는 점도 2월 코스피의 전강후약 패턴 가능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코스피 상승국면에서 IT는 상승탄력을 더해가고 경기민감업종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한편 내수주는 턴어라운드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달에는 IT가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경기민감업종의 한계로 인해 지수 부담은 커질 지가 중요 변수”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국내 정치·경제적 변화로 인한 내수주 재평가도 필요하다는 견해다.
경기민감업종과 자동차업종의 비중은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정책과 인플레이션 기대감 약화,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가 경기민감업종의 주도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고 트럼프의 대(對) 한국 보호무역 강화 타깃에 자동차와 철강, 기계, 화학 업종이 포함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2월에 주목할 업종은 내수주”라며 “가격 메리트와 함께 국내 정치적 리스크 완화가 맞물리면 기술적 반등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선행 12개월 순이익 개선 속도가 빠르고 실적 개선 흐름이 2분기까지 유효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등에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
경기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추이와 주가 흐름 측면에서는 2012~2014년과 유사한 상승 흐름을 보여준다.
달러 강세 압력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일정한 흐름을 반복하고 있는 외국인의 순매수 상황은 지속할 가능성이 크며, IT, 에너지, 소재 중심의 실적도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대비 0.11% 하락한 268.9에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 지수로 환산하면 206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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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327계약 순매수, 기관이 83계약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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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를 감안할 때 코스피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호전실업
스포츠의류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전문업체 호전실업이 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한다.
호전실업은 1985년 설립돼, 나이키, 노스페이스, 언더아머 등 글로벌 주요 스포츠·아웃웨어 브랜드와 OEM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5년 매출액은 2891억원,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을 기록했다.
호전실업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2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 공시
한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5289억원…전년보다17.2% 증가
롯데제과 =신동빈, 주식 4만여주 장내매수, 지분율 9.07%
KPX그린케미칼 =작년 영업이익 41억원…전년보다 33%↑, 주당 110원 현금 배당
롯데칠성 =작년 영업이익 1488억원..전년보다 4.1%↑
NI스틸[008260], 작년 4분기 영업익 55억원…161% 증가
부스타[008470], 작년 영업익 65억원…37.34% 증가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 전 대표 횡령 혐의…주권매매 정지
넥센타이어[002350], 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배당
다나와[119860], 작년 연결 영업익 85억원…49.4% 증가
선진, 작년 영업익 425억원…52.5% 증가
비츠로셀[082920], 美 회사에 96억원어치 리튬1차전지 판매
송원산업[004430], 작년 영업익 763억원…54.6% 증가
국민연금, KT[030200] 보유 지분율 10.34%로 확대
깨끗한나라, 작년 당기순이익 83억원…흑자전환
MBK[159910], 스킨앤스킨으로 상호변경
핸디소프트[220180], 사물인터넷 통합제어장치 특허권 취득
동부증권[016610], 작년 당기순이익 64억원…흑자전환
노루페인트[090350], 작년 당기순이익 117억원…64% 감소
현대비앤지스틸[004560], 작년 영업익 363억원…150.2% 증가
SK컴즈[066270], 내달 3일부터 거래 정지
# 장 마감 후
1월 수출지표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기록한 것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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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부의 1월 중 수출입 실적 발표가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1월 중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403억 달러(약 46조 5000억원)를 기록했다.
상당수 업종이 상승이다. 의약품이 2.17% 올랐으며 철강금속이 2.47% 상승했다. 건설업이 2.75% 올랐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은행 서비스업 등이 올랐다. 전기전자 통신업 보험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 (1,956,000원 상승17000 -0.9%)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0.86% 하락, 195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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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와 중국 제조사 약진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세계 1위 자리를 애플에 내줬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코스닥은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이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등이 2% 이상 올랐다. 섬유의류가 0.80% 내렸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제약회사 대표에게 조기 신약 허가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코미팜(6.33%), 바이로메드(4.54%), 메디톡스(3.70), 휴젤(4.55)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이 0.20% 내렸으며 SK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등이 하락했다.
롯데제과 (215,000원 상승11000 5.4%)가 신동빈 회장의 지분 취득 소식에 5.3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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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롯데제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3일부터 장내에서 자기주식 4만180주(0.28%)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신 회장의 지분율은 9.07%(128만8680주)로 늘었다. 신 회장은 장내에서 주식을 취득하면서 약 8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한샘 (216,000원 상승7500 3.6%)이 4분기 실적호조 기대감에 3.60% 상승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 5289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영업이익률은 10.5%로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139,500원 상승7000 5.3%)이 약 970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5.28% 상승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장 마감 직전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관련 테마주인 성문전자가 5.1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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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어 “내가 주도해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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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테마주인 지엔코가 2.71% 하락했으며 씨씨에스 일야 등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투자위험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한진해운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선박투자회사인 코라이01호 코리아02호 코리아03호 코리아04호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TX도 상한가로 마감됐다.
GS홈쇼핑 (188,000원 상승7200 4.0%)이 주주친화 정책과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3.98% 강세다. GS홈쇼핑은 앞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으며 주당 배당금도 1년전 52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모바일 게임사 넵튠 (2,355원 상승540 29.8%)이 자금조달 기대감에 상한가다. 넵튠은 전일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성장나눔게임펀드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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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상승으로 게임주인 웹젠 (16,450원 상승1700 11.5%)이 11.53%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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