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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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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지수





오늘아침 


(실시간-환율)

달러/ 1,138.80원 하락

달러/  112.50엔 보합

달러/위안  6.8710위안 하락



100엔/ 1,012.31원 하락

100엔/위안  6.1078위안 보합


유로/달러  1.0790달러 보합

유로/원  1,228.71원 하락


파운드/유로  1.1576유로 하락

파운드/달러  1.2489달러 하락

파운드/원  1,422.30원 하락




(구글)

다우존스

:20,071.46Price increase186.55 (0.94%)


S&P 500

:2,297.42Price increase16.57 (0.73%)


나스닥

:5,666.77Price increase30.57 (0.54%)


FTSE 100

:7,188.30Price increase47.55 (0.67%)


Euro Stoxx 50

:3,273.11Price increase19.50 (0.60%)



*니케이와 상해, 항셍 지수, 이미니 야간선물 지수 등 은  장중 실시간 보기



(구글파이낸스,인베스팅)

국제 주요 

:

# 유럽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2만7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치다.


다만 임금 성장은 여전히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고 실업률도 예상보다 조금 높아 전체적으로는 혼조된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도드-프랭크’법 개정을 시사하면서 금융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약한 대로 행정명령을 통해 은행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은행주는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도드-프랭크' 금융규제법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 지시를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업 실적이 양호한 점도 유럽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JP모간에 따르면 유럽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은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JP모간은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스톡스 편입 기업 중 53%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익을 냈다고 전했다.


중국의 단기금리 인상 조치 후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광산업체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RP) 금리를 2.25%에서 2.35%로 0.1%포인트 인상했다. 또 14일물과 28일물 역RP 금리도 각각 0.1%포인트씩 올렸다. 


시장조사기관 마킷(Markit)이 발표한 1월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4.4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서비스업 PMI도 53.7로 12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금융업종은 이날 급등세를 보이며 스톡스600 은행지수는 1.3%나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음식 및 주류업과 보험업이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 하원은 이번주 상임위원회 추가 심의를 거쳐 8일 브렉시트 협상 개시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말 전에 브렉시트 협상을 개시하려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행보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독일의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포인트) 하락한 0.417%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20% 상승한 11,651.4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5% 상승한 4,825.42로 각각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59% 상승했다.


스페인 IBEX와 이탈리아 FTSE MIS는 0.62%, 1.34%씩 상승했다.


영국 보험사인 비즐리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 발표로 7.2% 급등했다.


도이체 방크는 이날 3.6% 오르며, 전날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발표에 따른 5.2% 급락을 일부 만회했다.


스코틀랜드 로얄은행과 프랑스 BNP 파리바도 각각 2.7%, 1.5% 올랐다. 


크레딧스위스는 1.74% 올랐다.


중국의 단기금리 인상 소식에 광산주인 글렌코어와 볼리덴, 아르셀로미탈 등은 모두 1~4%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주류업체 그루포캄파리가 영국의 불독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업종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


스웨덴 건축업체 스칸스카는 4분기 실적보고 후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했다.



# 미국

금주에도 트럼프가 뉴욕증시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도드 프랭크범은 오바마 대통령이 만든 것이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의 재발을 막자는 추지에서 만든 법이다. 


2010년 7월 발표됐다. 모두 3500쪽에 걸쳐 400개 법안을 담고 있다. 대공황 이후 최대 금융개혁법안으로 불린다.


도드 프랭크 법안은 금융회사에 대한 자본확충 의무 규제 및 감독 강화, 금융감독기구 개편, 중요 금융회사 정리절차 개선, 금융지주회사 등에 대한 감독 강화, 지급결제시스템에 대한 감독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공황 당시 글래스-스티걸법에 못지않은 금융개혁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인 공화당 소속의 젭 헨살링 의원이 '파이낸셜 초이스 액트 2.0'(Financial Choice Act 2.0)으로 이름붙인 새 법률안을 빠르면 이번 주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도드-프랭크법의 일부 내용을 폐지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 바있다. 


도드-프랭크법을 폐기하기 위해서는 하원과 상원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싸움이 예상된다.  


만민 무푼에 이어또한차례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도드 프랭크 법이 폐기되면 뉴욕증시에는 일단 호재가 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융주의 단기 주가상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금융안정이라는 측면에서는 상당한 부작용이 예상된다.  


개장 직전에 나온 고용지표가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22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수치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12월 공장 주문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지난 12월 공장 주문이 전월(11월) 대비 1.3%나 증가한 탓이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72%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주에는 많은 경제지표가 발표되지는 않는다. 주목해야 할 지표는 12월 구인·이직 보고서와 12월 무역수지,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정도다.


7일 2016년12월 무역수지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무역수지가 지난해 11월 기록한 452억달러 적자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무역수지 지표가 전달과 비슷하다면 무역적자 문제는 또다시 정치적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무역적자를 문제 삼아 무역협정 재협상 방침을 밝혔다. 


8일에는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가 발표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연설한다.


9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 12월 도매재고, 연방준비제도(연준) 대차대조표가 공개된다. 


아베 총리는 10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회담에선 어색한 기운이 감돌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공정한 무역으로 일본이 이익을 봤다고 날을 세우고 일본이 추구해온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탈퇴한 뒤 열리는 첫 만남이어서다.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양자무역 협정을 공고히 구축할지가 시장의 관심사다. 하지만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 일본과 협정을 관장했던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양자협정이 통화와 농업, 자동차산업 등 민감한 주제를 다시 논의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밝혔다


이번주에도 미국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절반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주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월트디즈니, 켈로그, 익스페디아 등 약 80개 업체가 실적을 내놓는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예멘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 '반이민 행정명령'에 항의하며 운영 중인 식료품점과 식당 1000여 곳의 문을 하루 동안 닫아.


예멘인 수천 명은 2일(현지시간)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가게 문을 닫고 뉴욕 남부 브루클린 시청 앞 광장에서 항의시위를 벌여. '무슬림 공동체 네트워크' '예멘-아메리카 위원회' 등 뉴욕의 무슬림 권리신장 단체들이 주도한 시위에 대거 동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형 은행 대표들과의 회동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수탁 규칙(fiduciary rule)' 시행을 180일 연기하도록 했다. 퇴직금 계정을 관리하는 재무 담당자가 자신의 이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규정을 축소하는 등 규 완화가 은행 수익 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영향으로 JP모건이 3.06%,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51% 상승했다. 시티그룹은 3.18%, 골드만삭스가 4.57% 올랐다. 모간스탠리도 5.46% 상승했다. 

+
금융기관이 퇴직연금 등에 대해 자문하면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도록 하는 이른바 '신의성실 규정'(fiduciary rule)의 이행을 연기한다는 명령에도 서명했다. 

S&P500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10개 업종이 상승했다. 금융주가 1.99% 상승하며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재량소비재주는 0.11% 하락하며 유일하게 부진했다.  

실적에 따라 종목 주가가 움직였다. 아마존닷컴이 3.54% 하락했다. 아마존은 1분기 운영 수익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어아이는 순손실 누적 악재로 주가가 15.73% 하락했다. 고프로도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주가가 12.67% 내렸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도 실적 악재로 4.65% 하락했다.

메이시스가 6.41% 상승했다. 캐나다의 허드슨베이가 메이시스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WTI:53.83 전일대비상승 0.29(+0.54%)

두바이유:55.08 전일대비상승 0.43(+0.79%)

브렌트유:56.81 전일대비상승 0.25(+0.44%)

+

휘발유02.06.

1,517.02 전일대비상승 0.03(0.00%)

고급휘발유02.06.

1,845.16 전일대비상승 1.20(+0.07%)

경유02.06.

1,307.82 전일대비하락 0.16(-0.01%)


#

OPEC의 감산과 미국의 증산으로 두바이유 가격이 WTI를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가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1월 30일 미 국방부는 이란이 29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주장했다. 1일 이란도 이 같은 사실을 시인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강력 대응 입장을 밝히자 일각에서는 이란 핵 합의 폐기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 재무부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개발 및 지원에 연루된 개인 13명과 단체 12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해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재무부는 또 향후에도 이란의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일각에서는 지난해 타결된 이란 핵합의 파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수는 17기 증가한 583기를 기록하며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1월 다섯째주(27~3일)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25달러 오른 56.7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

:99.84 전일대비 상승 0.06 (+0.06%)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강(强)달러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는 행보를 보이자 연초 달러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대통령선거 이후 이어지던 달러 강세로 인한 실적 악화를 우려했던 미국 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만 무려 7.1% 상승했던 달러화 가치(달러인덱스 기준)는 올 1월에 2.6%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근 30년만에 가장 부진한 1월 성적표를 보였다. 


해외에서 상당한 매출을 벌어들이는 미국 다국적 기업들은 달러가 강할 때 이익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S&P다우존스인덱스에 따르면 S&P500지수 편입기업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나온다. 4분기 실적 발표후 컨퍼런스콜에 나선 상당수 최고경영자(CEO)들도 “4분기에 달러 강세 악영향을 꽤 받았고 올해 실적에서도 달러 영향이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언급한 바 있다. 루카 매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플은 전체 매출의 3분의2를 미국 이외 국가에서 벌어들인다”며 “미국 경제가 2% 성장하는데 따른 호재보다 달러화가 강해지는데 따른 악재가 더 크다”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분위기가 급변하면서 지난해 말 달러 예금이나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에 돈을 넣은 투자자들은 한마디로 좌불안석이다. 2~3개월 새 환차손으로만 5%에 달하는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달러 상품 매수를 자제하라는 사인을 투자자들에게 보내고 있다.


오는 4월 미국 재무부가 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할 때까지 환율조작국 지정 경계감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달러 약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으로는 달러 약세에 ‘베팅’하는 달러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이 최근 5개월 만에 다섯 배 증가하는 등 환율 변동성을 적극 활용하는 투자자도 늘었다.



오늘아침 

금값:1,218.50 전일대비 상승 1.80 (+0.15%)


은값:17.45 전일대비 상승 0.05 (+0.29%)


#
미국은 금을 8000톤(t) 넘게 보유하고 있고, 중국은 비밀 경로나 러시아를 통해 해마다 100t 넘게 추가로 확보하려 애쓴다.

금융 전문가로 국제 통화 시스템의 붕괴 가능성을 경고해 온 제임스 리카즈(James Rickards)는 신간 ‘금의 귀환(원제 The New Case for Gold)를 통해 “금이 국제 통화 시스템에 귀환했다”며 “강대국들이 암암리에 금의 확보에 열을 올리는 게 이를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리카즈는 앞으로 다가올 금융 붕괴는 전례 없는 규모로 2008년 공황보다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정세 불안과 시장의 변동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여기에 전 세계가 경악한 트럼프의 당선으로 연준의 기존 통화정책 구상은 헝클어질 것이고, 보호무역 바람이 세계 각국에 연쇄반응을 일으켜 교역은 얼어붙을 것이다.” 

금융위기가 새로 오면 금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고 그때가 되면 아무리 값을 쳐준다 한들 살 수 없을 것이다.”

리카즈는 통화제도 분석가이자 투자 및 위기 관리자로 30년 이상 활동해온 금융 전문가다. 현재 미 국방부와 미 정보기관의 주요 헤지펀드에서 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노스웨스턴대와 존스홉킨스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와 블룸버그 등에서 극찬을 받은 ‘화폐전쟁’과 ‘화폐의 몰락’ 등을 출간했다.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금 보유량은 지난해 7월 기준으로 1658t이다. 하지만 광산업계의 채굴량과 중국으로의 수출 등을 통해 알아본 결과 중국의 실제 금 보유량이 4000t 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은 장기적으로 달러 헤게모니가 붕괴될 때를 대비해 금의 보유량을 매년 100t씩 늘리고 있고, 목표는 미국 수준인 8000t이다. 중국 뿐만이 아니다. 독일과 국제통화기금(IMF)도 각각 3000t 가량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파생상품의 장부는 10년전보다 훨씬 크다. 간단하게 규모로만 미루어 봐도 2008년 공황보다 다음번 금융 붕괴가 더 클 것이다. 규제당국은 자신들이 규제하는 금융 시스템이 지닌 리스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위기관리법은 시대착오적이다.”

금의 가치는 변함없다. 대부분 ‘금값이 올랐다’고 말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금이 오른 게 아니라 달러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금과 같은 방식으로 재산을 보존할 수 있는 다른 자산이 있는데, 미술품이나 토지가 좋다. 이런 자산군은 경제 상황에 따른 위험 부담을 나누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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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끝나고 하루 시황


스피

:4.50포인트(0.22%) 오른 2077.6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28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장마감과 동시에 ‘사자’로 돌아서)

기관 623억원 순매수

개인 1125억원 순매도


440개 종목이 상승

370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 1.75포인트(0.29%) 올라 610.9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202억원 순매수

기관 169억원 순매도

개인 40억원 순매도

 

603개 종목이 상승

505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3월물은 0.25포인트(0.09%) 오른 270.05로 마감했다.

외국인 1899계약 순매도

기관 1368계약 순매수

개인 569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9.7원 내린 1137.9원을 기록했다. 




상해종합지수

:3,156.98 전일대비 상승 16.81 (+0.54%)


#

선전종합지수는 0.93% 상승한 1927.57을 기록했고 선전성분지수는 0.54% 올랐다. 중소형주 위주의 창업판(차이넥스트)과 중소판도 각각 1.26%, 0.73%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87% 오른 9538.01에 장을 마쳤다. 홍콩 증시도 동반 오름세다. 현지 시간 오후 4시16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69%, H지수는 1.50% 상승 중이다.


선전종합지수의 거래량은 1억2천600만수, 거래 규모는 1천791억위안으로 늘었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은 8.71포인트(0.26%) 상승한 하락한 3373.21로 거래를 종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융규제 완화 추진 방안이 투자심리를 살렸다.


농기계, 농업 서비스 등 농업테마주의 강세가 중국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

앞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농업 부문의 공급 측 구조개혁’에 대한 내용을 담은 문건을 발표했다.

+

이는 새해 1호 문건으로 농업·농촌 발전 운동에 대한 의견, 농업에 대한 구조개혁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중국 정부가 농업 문제를 중시한다는 뜻이 내포돼있다.


중국 국영기업 개혁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

현지언론들은 이날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100여 개 국영기업의 지배구조 개혁이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민간투자자들의 국영기업 지분이나 자산 매입을 허용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경제지표가 경제가 안정을 찾고 있음을 확인시킨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IHS마르키트가 이날 발표한 지난 1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1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53.4에서 하락한 것이지만 기준인 50을 넘겨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 추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종합한 차이신 PMI는 약 4년 만에 최고치였던 전월의 53.5에서 52.2로 하락했다. 여전히 시장은 PMI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을 표시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기준환율을 달러당 6.86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3일 달러당 6.8556위안에 비해 위안화 가치가 0.07% 절하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또 이날 신(新)주 구매 신청 일정이 없었고, 최근 IPO 증가와 금리 상승 등 일련의 악재는 이미 모두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상장사 중 70%가 넘는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 점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고르게 상승했다. 이 가운데 석유가스 복합소매 가정용품 음식 반도체 등이 1% 넘게 상승했다. 은행업은 오히려 소폭 하락했고 보험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보험사인 중국인수보험은 3.4%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 건설은행 중국은행 중신증권 등이 하락했고, 평안보험 교통은행 상해자동차 중국중차 장강전력 등은 상승했다.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석유화학(시노펙)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

국영기업 개혁 기대감에 개혁 수혜주인 중경자동차는 2.70%, 중국선박공업그룹(CSSC)는 0.89% 올랐다.

+

평안보험(601318.SH)은 0.9% 올랐고, 이군실업(002651.SZ)은 0.37% 상승했다.


업종별로 생태원림, 공공교통 등은 상승했고, 석탄, 철도운수 등은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주 인민은행의 깜짝 금리 인상 여파로 오름폭은 제한됐다.


채권 투자 비중이 높은 보험업종은 국채 가격 하락세에 불구하고 상승했다. 최근 보험업종 주가가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 중국생명보험은 3.14%, 평안보험은 0.79% 올랐다.



니케이225지수

:18,976.71 전일대비 상승 58.51 (+0.31%)

 

#

JPX닛케이지수 400은 전 거래일 대비 42.09포인트(0.31%) 오른 1만 3618.16에, 토픽스지수는 5.43포인트(0.36%) 오른 1520.42으로 마쳤다. 


일본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융규제 완화 추진을 호재 삼아 상승했다. 


미국 증시에서 개선된 투자심리가 일본증시에서도 이어졌다. 금융규제가 완화하면 주요 금융기업들의 해외 수익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고조됐다.


엔화 강세에 증시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오후 3시25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5% 하락한 112.55엔을 나타내고 있다. 오는 1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대형 금융기관의 해외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었다. 이에 미쓰비시 UFJ, 미쓰이 스미토모 FG, 노무라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3.38%,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이 1.63%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두차례에 걸쳐 상향조정한 혼다자동차가 2.04% 올랐다. 




당일의 주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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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지난해 코스피의 시가총액 상위 30종목 시총이 8.1% 증가해 세계 주요국 지수 중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주요국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NYSE(뉴욕증권거래소) 종합지수 상위 30종목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9.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코스피(8.1%)가 차지했고 다음은 미국의 NASDAQ(나스닥·4.8%), 영국의 FTSE100(1.4%) 순이었다.  


이 기간 코스닥의 상위 30종목 시총은 12.0% 하락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시총 증감율은 영국 FTSE100의 '로얄더치쉘(Class B)'이 59.4%의 상승률로 1위를 차지했다. 코스피의 삼성전자(33.0%)가 2위에 올랐고 다음은 코스닥의 '셀트리온(30.8%)', 홍콩(HangSeng) '텐센트(25.3%)'순이었다.


시총 증가률의 경우 미국 나스닥의 차터 커뮤니케이션즈(Charter Communications)가 336.5%의 상승률로 1위를 차지했다. 영국(FTSE100)의 글렌코어(Glencore·156.8%) 가 2위에 올랐고, 다음은 코스닥의 AP시스템(144.5%), 코스피의 현대중공업(61.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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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대비 0.44% 상승한 271에 마감했다. 이를 코스피 지수로 환산하면 2082에 해당한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0계약 순매도, 기관이 54계약을 순매도했다. 


오는 6일, 트럼프 행정부의 2018 회계연도 예산안 의회 제출을 계기로 정책 행보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트럼프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고 내다보는 이유다. 


2월 옵션만기일(9일)도 이번주 주목할만한 이벤트다.


오는 7일로 예정된 중국 외환보유고 발표도 주목된다. 중국 외환보유고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경우, 불안감이 확대될 수 있어서다. 



# 공시

동양생명, 작년 영업손실 2억원…적자전환


제이준, 작년 4분기 영업익 108억원…흑자전환


엔에스쇼핑, 주식분할 결정…5천원→500원


이마트,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익 1천293억원…54.3%↑


 예림당, 자회사 2곳 흡수합병 결정


종근당, 작년 영업익 612억원…43.4% 증가


 SK이노베이션[096770], 보통주 1주당 6천400원 현금배당


SK종합화학 작년 영업익 9천215억원…113.9% 증가


SK인천석유화학 작년 영업익 3천745억…654.9% 증가


CJ헬로비전[037560], 작년 4분기 300억원 영업손실…적자전환


흥아해운, 작년 당기순손실 172억원…적자전환


 미래에셋대우 "1조원 자사주 매각설…결정한 바 없어"


대우조선해양 "남상태前사장, 배임혐의로 공소제기돼"


한진해운, 법원에 파산신청 소장 접수


샘표, 작년 영업익 14억원…흑자전환


모나리자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중" 




#

대형마트들이 독성물질 검출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 피앤지(P&G) 기저귀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제품 판매를 중단. 


앞서 한국피앤지 측이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의 화학물질은 지극히 극미량"이라며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입장 밝혀. 소비자 반발이 쇄도하자 제품 철수 결정.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해당 제품을 매장과 온라인몰 판매 중지.




#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된 가운데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자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제는 불황인데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올해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년간 지속되던 ‘저성장-저물가’ 기조가 마감되고 ‘저성장-고물가’ 기조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내 경제는 2015년 4분기부터 5분기째 0%대 성장을 지속했지만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0%로 4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점을 우려했다. 지난해 초 배럴당 20달러 후반까지 떨어졌던 국제 유가는 최근 50달러 중반 수준까지 올랐다. 주요 전망 기관은 국제 유가가 올해 말 50달러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옥수수 밀 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대체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도 물가 상승 압력 요인이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 원자재나 최종 수입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내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밀어올린다. 


다만 올해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2.7%)보다 낮은 2.3% 선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가 늘면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내수심리를 위축시켜 소비와 투자 등 실물부문 침체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책금리 인상과 인하 모두 어려워져 통화정책이 크게 제약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 장 마감 후

트럼프 행정부의 금융 규제 완화 기대감에 은행 증권 금융주들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로 밀리면서 곡물 수입 재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에 음식료품주가 상승했다. 


 “도드-프랭크법의 완화, 특히 볼커롤 완화는 글로벌 금융자산 버블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신흥국의 자본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금융 규제 완화 조치와 원/달러 환율의 1140원선 이탈로 업종별 수익률 차별화가 뚜렷했다”며 “내수주 중에서도 가격 인상 기대감이 강한 음식료 업종이 강하게 반등했는데 원화 강세 압력 지속으로 당분간 내수주 매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증권이 4.17% 올랐으며 음식료품이 3.08% 상승했다.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보험 서비스업 등이 오른 반면 전기가스업 화학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송장비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 (1,973,000원 보합0 0.0%)가 0.25% 올라 197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업종 중에서는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제약 비금속 등이 올랐다. 반도체 화학 금속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메디톡스가 4.11% 올랐으며 로엔 코미팜 바이로메드 GS홈쇼핑 파라다이스 컴투스 휴젤 CJ오쇼핑 등이 상승마감했다.


지금 코스피에서 주식을 더 살 수 있는 여력을 지닌 주체는 외국인이다. 그런데 코스피 대형주의 외국인 지분율은 40%, 코스피 200 기준 37.7%로 2007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거의 10년래 최고치에 달한 외국인 비중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은 어렵다는 견해가 제기된다. 


코스피 대형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턱 밑까지 차올라 추가 베팅을 기대하긴 어렵겠다"며 "2100선 돌파도 2010년 이후 단 두 차례밖에 없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기 쉽지 않다"


트럼프 취임 이후 진행 중인 달러 약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달러 약세와 외국인 매수를 해석하는 전문가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달러 약세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환차익 매력을 높이게 된다. 특히 원자재 가격 반등으로 자원 수출이 많은 신흥국의 투자 매력은 높아진다.


이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공산품 수출 신흥국인 한국은 달러 약세 영향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패시브 펀드 자금은 유입되겠으나 수출 채산성이 부각될 경우 액티브 펀드의 자금 배분액이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 약세가 신흥국 증시 자체에는 긍정적이나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기업 구조상 이익 훼손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증시에서 당분간 혼조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재훈 연구원은 "달러 약세는 패시브 펀드 자금이 한국 주식을 매수하는데 우호적인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액티브 펀드의 주식 매수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외국인 유동성의 혼조세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SK증권 (1,190원 상승65 5.8%)이 최대주주 SK그룹의 지분 매각설에 6.22% 급등했다. SK증권우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SK그룹은 SK증권 지분 10%를 매각키로 결정하고 다수의 인수 후보자와 매각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SK증권은 “그룹에서 아직 정해진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적거래법에 근거해 유예기간은 앞으로 2년 더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SK가 2.04% 상승했다. 


CJ헬로비전이 4분기 실적 실망감에 5.14% 빠졌다. CJ헬로비전은 2016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3% 감소한 2615억원, 영업손실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조산업 (75,300원 상승4400 6.2%)이 참치어가 강세에 6.77% 오르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사조대림 사조동아원 사조씨푸드 사조해표 등도 동반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음식료 업종의 수익성 개선이 부각되면서 농심 CJ제일제당 대상 크라운제과 오뚜기 등이 3~5% 상승을 기록했다. 


이마트 (211,000원 상승7000 3.4%)가 실적호조 소식에 3.68% 상승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54.3% 증가한 3조6739억원, 12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증권우를 포함해 코리아01호 코리아02호 코리아03호 코리아04호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를 마쳤다.


구제역 확산 소식에 백신주가 동반 강세다. 제일바이오가 13.41% 강세이며 중앙백신과 파루가 각각 7.32%, 8.11% 급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충북 보은군 소재의 한 젖소 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여파가 계속되며 아모레퍼시픽[090430](-2.99%)은 약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은행 규제 완화 움직임에 KB금융[105560](0.74%), 하나금융지주(1.11%), 우리은행[000030](0.38%) 등 은행주들은 무더기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 코스닥 현재 상태

코스닥지수가 올해도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지난해에 이어 연일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는데다가 상장사 실적 부진, 제약·바이오주 투자심리 위축, 정치테마주 기승 등으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닥지수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다만 삼성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IT 부품주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코스닥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이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해 12월에 주식을 매도하고, 1월에 다시 매수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1월 효과도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작년 12월 27일 618.38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타며 1월 9일 642.15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부터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1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8085억원으로 작년 12월 2조9829억원보다 5.84% 줄었다.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작년 7월 4조797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8월 3조4959억원, 10월 3조475억원, 11월 2조9284억원 등으로 하락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는 점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영업이익은 3조6038억원으로 2015년(4조429억원)에 비해 10.86% 하락했다. 당기순이익도 2015년 4조245억원에서 지난해 2조7255억원으로 30.27% 감소했다. 지난해 코스피100 업종 영업이익이 130조2262억원으로 전년(106조2086억원) 대비 22.61%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사드배치 이후 중국 제재가 이어지면서 그간 프리미엄 받았던 성장주들이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투자자들은 정치 테마주 등 테마주에 베팅하고 있다. 당국은 정치 테마주를 근절하기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대선이 임박할수록 정치 테마주가 난립하면서 시장 변동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다음달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된 만큼 IT 부품주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코스닥 상장기업 IR 교육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기업설명회(IR)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신관 21층 및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1층에서 '2017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기업 IR 담당자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IR 담당자 교육은 상반기(기본교육)와 하반기(전문교육)로 나누어 실시된다. 


상반기 기본교육에서는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의 IR 지원프로그램 소개 및 재무제표의 분석과 IR 활동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ABL 바이오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부 핵심인력이 설립한 ABL바이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창립자들은 한화그룹이 바이오사업을 접자 동반이탈해 ABL바이오를 세우고 그간의 연구성과와 기술력을 그대로 이식했다. 증시입성 시점은 내년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년 주요 신약개발 기술이 임상을 통과하고 시장의 평가를 받을 경우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 많을 것이란 점을 고려한 판단으로 분석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BL바이오는 이번 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6곳 증권사 IB에 송부했다. IPO '빅 3' 하우스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를 비롯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와 바이오 업종에 강점을 보인 키움증권 등이 포함됐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ABL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파트너 선정에 나섰다"며 "상장 시점은 불확실성이 높은 올해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이면 계획 중인 신약개발 기술이 궤도에 오르는 만큼 밸류 상승 요인이 많을 것이란 점을 반영해 결정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ABL바이오의 밸류에이션이 내년 무렵이면 최대 3000억 원 가량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행 중인 신약개발 기술의 임상 통과와 라이선스 아웃 등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전제에서다. 지난해 펀딩에서는 약 1000억 원 가량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ABL바이오의 핵심 기술은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와 항체약물접합기술(ADC)로 요약된다. 이중항체는 하나의 항체가 두 가지 타깃 질환을 치료할 수 있어 난치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중항체 기술이 접목된 대표 신약 파이프라인인 'ABL001'의 경우 1상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레고캠바이오와 손을 잡은 ADC 역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체·약물·연결물질 등 세 가지 원천기술이 필요한데 항체는 ABL바이오가, 연결물질은 레고켐바이오가 원천기술을 가진 만큼 추가 약물 확보를 통해 상업화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ABL바이오는 올해 역시 벤처캐피탈(VC) 외에 국내 대형 제약사까지 투자자로 유치해 수백 억 원 가량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자금유치 전망이 순탄하면서 바이오벤처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자금동원력을 보유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ABL바이오는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부의 핵심 인력들이 나와 설립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을 총괄하던 이상훈 박사를 중심으로 당시 신약 개발 연구진을 포함 총 17명의 인력이 합류했다. 대기업 계열 소속으로 수년 간 바이오 연구를 진행해온 역량을 갖춘 바이오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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