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지수
오늘아침
(실시간-환율)
달러/원 1,206.81원 상승
달러/엔 117.69엔 보합
달러/위안 6.9598위안 보합
100엔/원 1,025.44원 하락
100엔/위안 5.9139위안 하락
유로/달러 1.0411달러 보합
유로/원 1,256.30원 하락
파운드/유로 1.1758유로 보합
파운드/달러 1.2242달러 보합
파운드/원 1,477.15원 하락
(구글)
다우존스
:19,881.76119.16 (0.60%)
S&P 500
:2,257.8319.00 (0.85%)
나스닥
:5,429.0845.97 (0.85%)
FTSE 100
:7,177.8935.06 (0.49%)
Euro Stoxx 50
:3,315.026.35 (0.19%)
*니케이와 상해, 항셍 지수, 이미니 야간선물 지수 등 은 장중 실시간 보기
(구글파이낸스,인베스팅)
국제 주요
:유틸리티 섹터 만 하락 / 채권 금리 하락
# 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 상승한 365.71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지수도 0.35% 오른 4899.33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12% 하락한 1만1584.24를 기록했다.
스페인 IBEX 35 지수는 76.00포인트(0.81%) 오른 9494.70을 기록했다.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8.1bp(1bp=0.01%포인트) 상승한 0.266%
금융주와 원자재주가 선전한 가운데 영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기초자원 부문은 1.3%, 석유와 가스 부문은 0.9%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의 강력한 상승에 힘입은 결과다.
금융주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스톡스600지수의 은행주는 2.8% 올랐다. 장중 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탈리아 은행들이 2.1% 오르며 선전했다. 장중에는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합병된 방코 BPM은 이틀째 거래에서 7.2% 올랐다. 이 밖에도 크레디트스위스는 6.4%, 뱅크오브아일랜드는 6.8% 올랐다.
유로넥스트는 7% 올랐다. 앞서 런던증권거래소는 프랑스의 어음거래소를 5억1000만유로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독일증권거래소 합병에 대한 규제당국의 승인을 얻기 위한 조치다.
+
범유럽 증권거래소인 유로넥스트가 런던증권궈래소와 독일증권거래소 합병을 위해 프랑스의 어음거래소를 5억1000만유로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관련 기업의 주가도 증시 분위기를 띄웠다. 글렌코어와 앵글로아메리칸 BHP빌리턴 등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인터컨티넨털 호텔그룹(IHG)은 바클레이스의 비중 확대 의견 이후 장 중 2% 이상 상승했다. 바클레이스는 미국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호텔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패션업체 넥스트는 도이체방크의 투자 의견 하향으로 4% 이상 떨어졌다.
유럽증시 폐장 시간에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나왔다.
중국도 이날 발표한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좋게 나왔다.
# 미국
통신업이 1.9% 뛰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헬스케어가 1.4% 올랐고 에너지도 1.1% 오름세였다. 이외에 금융과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등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바이오주는 바이오젠(+2.87%)은 자사제품인 Tysabri 가격을 3.5% 인상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또 길리어드사이언스(+3.56%)는 순이익률이 2015년(55.5%)보다 2016년에는 46.2%에 그치겠지만 2017년에는 47.0%로 상향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거래가 종료됐다.
그 영향으로 암젠(+3.09%), 셀진(+2.59%), 앨러간(+2.94%) 등 바이오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카디날헬스(+3.49%), 아메리소스버진(+5.65%) 등 의료기기 및 제약 도매업체도 실적 개선 기대에 강세를 나타냈다.
제록스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회사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0% 폭등했다.
+
제록스가 21.08% 급락했다. 제록스는 컨듀언트 인코퍼레이티드와의 스핀오프를 마무리했다. 크레딧스위스는 제록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려 잡았고 주가가 17% 가까이 급등했지만 다시 급락했다.
포드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멕시코 공장 설립 계획을 포기하기로 백기를 들면서 주가는 오히려 3.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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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주가는 이날 16억달러 규모의 멕시코 공장 건설 계획을 취소하고 7억달러를 투자해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공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힌 후 3.7% 상승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는 트럼프 당선인의 GM 차량에 대한 관세 지급 요구 트윗에 0.8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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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트위터에서 "GM은 멕시코에서 만든 쉐보레 크루즈 모델을 국경을 통해 면세로 미국 차 딜러에 보내고 있다"며 "미국에서 만들든지 대규모 관세를 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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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이에 대해 대부분 쉐보레 크루즈 모델은 미국에서 만들고 있다고 반박했다.
통신회사인 버라이즌의 주가는 씨티그룹이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해 2.2% 상승했다.
비자와 월트 디즈니가 각각 1.9%와 1.8%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웰스파고의 주가는 바클레이즈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0.9~2%의 강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5월과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각각 33%와 47.7% 반영했다.
(네이버)
WTI:1.39달러(2.6%) 떨어진 52.33달러
두바이유: 52.09 달러로 0.06% 하락에 그치며 선방
브렌트유:1.42달러(2.5%) 내린 배럴당 55.40달러
천연가스 역시 10.7% 폭락하며 2014년 2월 이후 하루 최대 낙폭
달러인덱스
:0.85% 오른 103.17
오늘아침
금값:온스당 10.3달러(0.9%) 상승한 1162달러
은값:온스당 42센트(2.6%) 급등한 16.409달러
장끝나고 하루 시황
코스피
: 1.67포인트(0.08%) 오른 2045.6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2141억원 순매수
기관 3577억원 순매도 (기관 중 금융투자가 2728억원 순매도했다. )
개인 1268억원 순매수
477개 종목이 상승
334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3.22포인트(0.51%) 올라 639.79로 마감했다.
외국인 408억원 순매수
기관 684억원 순매도
개인 280억원 순매수
684개 종목이 상승
406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3월물은 0.15포인트(0.06%) 오른 263.35를 기록했다.
외국인 1521계약 순매도
기관 943계약 순매수
개인 529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2.9원 오른 1206.4원으로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
:3,158.79 전일대비 상승 22.87 (+0.73%)
니케이225지수
:19,594.16 전일대비 상승 479.79 (+2.51%)
당일의 주요 이슈
:
#유가
하지만 달러 강세와 리비아 및 미국에서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하기 시작했다.
이날 쿠웨이트가 하루 평균 13만 배럴을 감축하겠다고 밝히고 오만 역시 하루 산유량을 97만배럴로 줄이겠다고 밝혔지만 유가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 금
백금과 팔라듐도 각각 4.3%와 3.9% 급등했다.
반면 구리 가격은 중국 경기지표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파운드당 2.55달러까지 상승했지만 1.7센트(0.7%) 내린 2.489달러
이날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 달러가치가 껑충 뛰었는데도 금값이 상승세로 마감됐다.
중국에 이어 금 수요가 많은 인도에서 금 수입과 관련한 관세인하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이날 금값을 상승세로 돌려 놓는 역할을 했다.
# 달러인덱스
미국 제조업의 팽창속도가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11월의 건설업 지출 역시 10년여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
이 같은 양호한 지표들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 속도를 높이는데 뒷받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지난해 12월 중 미국의 제조업지수는 54.7로 직전월(11월)의 53.2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53.5를 상회, 지난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
지난해 11월 중 미국의 건설업지출 역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민간과 공공 부문 모두에서 투자가 활발해 예상치를 웃돌며 10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미국의 건설업지출은 직전월(10월)보다 0.9% 증가한 1조1800억달러를 기록했다.
멕시코 페소는 약세였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1.78% 오른 21.1019페소에 거래됐다.
브라질 헤알은 강세였다. 달러/브라질 헤알 환율은 0.64% 하락한 3.2650헤알을 나타냈다. 러시라 루블도 강세였다. 달러/러시아 루블 환율은 0.41% 내린 60.9008루블에 거래됐다.
# 시장
트럼프 정책을 중심으로 한 금리 및 기대 인플레 상승 속에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신흥국경기 펀더멘털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 규정에 따라 상장 기업이 △최종 부도 발생 △자본 전액 잠식 △2년 연속 자본 잠식(자본금의 2분의 1 연속 감소) △2년 연속 매출액 50억 원 미만 등 4가지 요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퇴출된다. 2010∼2015년 21개 기업이 자본 요건에 미달해 퇴출됐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는 1년 이상 자본 잠식이 된 기업을 퇴출시킨다. 퇴출까지는 아니더라도 ‘2부 시장’으로 강등시키는 ‘강등제’를 통해 1부 시장의 질도 관리한다.
홍콩, 싱가포르에 있는 해외 기관투자가는 올해부터 격주로 코스닥시장 투자 정보가 담긴 영문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코스닥시장의 고질적인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외국인과 기관의 낮은 매매 비중을 해소하겠다는 게 목적이다. 이를 통해 코스닥시장의 유동성과 안정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달부터 2주에 한 번꼴로 '코스닥 마켓 바이 위클리'(KOSDAQ Market Biweekly)라는 이름의 영문 보고서를 홍콩, 싱가포르에 있는 기관투자가와 국내의 증권사 국제영업부 등에 이메일로 발송할 실시할 계획이다.
+
지수, 거래량, 업종별 등락률, 상승 하락 종목 등 기본적인 데이터를 비롯해 신규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요 공시, 기업설명회 개최 일정, 기업분석 리포트 링크 등이 포함된다.
+
10% 안팎에 불과한 기관과 외국인 매매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투자자별 매매 비중은 작년 말 기준으로 ▲개인 89.8% ▲외국인(기타 외인 포함) 5.8% ▲기관 3.7% ▲기타법인 0.8%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같은 기간 ▲개인 49.7% ▲외국인 29.0% ▲기관 19.9% ▲기타 법인 1.5%를 기록,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비중이 절반에 이르는 것과 차이가 크다.
+
글로벌 기관 투자가들을 만나보면 코스피와 코스닥조차 구분하지 못 하는 이들이 상당수일 정도로 증시 자체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돼 있지 않다
# 공시
한미약품[128940]과 한미사이언스[008930], 주당 0.07주씩 무상증자
초록뱀[047820], 120억원에 SBS[034120]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프로그램 제작 계약
지엘팜텍[204840], 구내염 치료제 독점 공급 계약
미국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모멘텀 부재와 금융투자를 앞세운 기관의 매도 공세로 보합권을 맴돌았다.
1월 증시 변수는 환율과 외국인 수급으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
최근 한국 증시에서 코스닥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 유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실적호조 등을 감안할 때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대통령 임기 초반 중소기업 우대정책이 강화되므로 19대 대통령 선거는 중소형주의 투자심리 강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증권과 보험이 각각 2.11%, 2.19% 올랐으며 종이목재 건설업 서비스업 금융업 등이 1%대 상승을 기록했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기계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인터넷이 4.60% 강세이며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등이 오름세다. 반도체 화학 기계장비 등이 약세다.
현대차가 0.65% 올라 15만4000원을 기록,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다. SK하이닉스는 1.59% 내렸다.
NAVER가 동영상 채팅앱 ‘스노우’의 높은 성장성 기대감으로 5.61% 강세다. NAVER는 전일 스노우 서비스 개시 15개월만에 다운로드 수 1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보다 빠른 속도로 라인은 다운로드 수 1억을 돌파하는데 19개월이 걸렸다.
삼성에스디에스가 삼성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3.87% 올랐다.
모나리자 (7,900원 상승980 14.2%)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온다는 소식에 14.16% 급등했다. 이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모나리자(서울·대전)와 쌍용C&B의 최대 주주인 엠에스에스홀딩스는 모나리자와 쌍용C&B 주식 전량 매각하는 패키지딜 진행을 위해 매각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 (481원 상승111 30.0%)의 자산매각 절차가 마무리되고 파산선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투기성 매매 등이 극성을 부리면서 한진해운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관련주인 코리아01호 또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리아02호 코리아02호 코리아04호가 21~24%대 상승을 기록했다.
+
한진해운 파산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흥아해운과 현대상선이 각각 14.29%, 8.01% 급등했다.
+
지난해말 기준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잔량이 17년만에 일본에 추월당했다는 소식에 조선주가 일제 약세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각각 4.83%, 4.09% 하락이다. 영구의 조선해운 시황 전문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말 한국의 수주잔량은 1991만6852CCT(표준화물선 환산 t수, 473척)로 일본 수주잔량 2006만685CCT(835척)을 하회했다.
동양생명이 육류 담보대출 피해 우려로 4.07%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카카오 (84,300원 상승4300 5.4%)가 4분기 실적 기대감에 5.38% 오름세다.
선데이토즈 (23,100원 상승2350 11.3%)가 신작게임 출시 기대감에 11.33% 급등했다. 지난 3일 신규 보드게임 ‘애니팡 섯다’를 출시한 선데이토즈는 올해 애니팡 섯다를 시작으로 실시간 캐주얼 게임, 소셜게임(SNG)과 퍼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게임 등 총 5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심텍 (3,290원 상승50 1.5%)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2.50% 올랐다.
초록뱀 (2,075원 상승65 3.2%)이 120억원 규모의 드라마 제작 계약 체결 소식에 3.23% 올라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001년 이후 코스닥의 월별 평균 수익률을 살펴보면 1월 평균이 5.8%에 달해 연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코스피는 1월 평균 수익률이 1.0%에 불과했다.
특히 개인 투자자의 귀환은 연말 대주주 주식 매도와 관련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 대주주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해 12월에 주식을 매도하고 1월에 재매수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2001년 이후 개인 투자자의 월평균 순매도를 살펴보면 12월에만 유일하게 순매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IT(정보기술) 업종의 이익 전망 개선이 외국인 순매수로 이어져서다.
코스닥의 업종별 순이익 전망치를 살펴보면 IT와 헬스케어 업종의 이익 상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두 업종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개 섹터로 이들 업종의 순이익 상향은 코스닥 전체 이익 개선을 의미한다.
2016년 12월 이후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 5개(SK머티리얼즈 (180,800원 상승3700 -2.0%), AP시스템 (28,650원 상승650 -2.2%), 테스, 뉴트리바이오텍, 이오테크닉스) 가운데 4개가 IT일만큼 외국인의 IT 편식이 뚜렷했다.
5일 시작되는 CES(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도 코스닥 상승을 견인할 주요 테마가 될 거란 지적이다. CES는 2017년 IT 트렌드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상현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코스닥의 모멘텀이 될 만한 주요 테마의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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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트 스피치 첫 스타트를 끊는 CEO는 전 세계에서 101척의 크루즈선을 운영하는 아널드 도널드 카니발코퍼레이션 CEO이다. 도널드 CEO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10여개의 유람선 여행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스티븐 몰런코프 퀄컴 CEO는 사물인터넷과 5G 이동통신 세상에 대해 연설한다. 증권사들은 두 CEO의 연설이 사물인터넷 관련 통신인프라와 반도체 업종의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진작 이들 업종의 종목이 CES 테마를 형성하며 한 달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홈네트워크 업체 중 사물인터넷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누리텔레콤(040160)·비츠로셀(082920)·아이콘트롤스(039570) 등이 테마주로 분류된다. 특히 아이콘트롤스는 CES를 앞두고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7.9% 올랐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CES에서 5G 통신모뎀, 차세대 AP, 무선충전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될 것이며 상용화도 가속화할 것”이라며 “향후 5G 통신망 구축과 관련된 매력적인 투자시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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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관련 종목은 CES 2017에서 가장 주목받는 테마주다.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의 더블제로 사회(사망자가 없고 공해가 없는 자동차 세상)에 대한 소개는 2차전지,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을 자율주행 테마로 묶고 있다. 국내 2차전지 기술은 LG화학(051910)·삼성SDI(006400)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해당 업체들은 최근 중국의 보호무역으로 주가가 하락세지만 관련 시장이 커질수록 미래가치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율주행차를 작동하게 하는 센서·반도체 분야도 수혜업종이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전시스템이 안전벨트·에어백 등 충돌 후 필요한 안전장치에서 자동차가 직접 주행에 개입하고 충돌을 방지하는 게 가능한 수준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첨단운전자보조(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마트카 수혜주로 꼽히는 MDS테크(086960)·일진머티리얼즈(020150)·포스코켐텍(003670) 등은 최근 CES 개막을 앞두고 한 달여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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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서도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관련 테마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CES 2017은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이종산업 간 융합이 나타나는 4차 산업혁명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며 “사물인터넷·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연결성을 높이는 기술과 트렌드인 자율주행차 등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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