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STOCK/시 황market conditions

2017/05/1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 1,139.25원 상승

달러/  113.96엔 상승

달러/위안  6.9083위안 상승



100엔/ 999.78원 하락

100엔/위안  6.0613위안 하락


유로/달러  1.0876달러 하락

유로/원  1,239.25원 하락


파운드/유로  1.1893유로 상승

파운드/달러  1.2935달러 보합

파운드/원  1,473.89원 보합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975.78Price decrease36.50 (0.17%)


S&P 500

:2,396.92Price decrease2.46 (0.10%)


나스닥

:6,120.59Price increase17.93 (0.29%)


러셀 2000

:1,391.86Price increase0.22 (0.02%)



FTSE 100

:7,342.21Price increase41.35 (0.57%)


Euro Stoxx 50

:3,649.08Price increase6.97 (0.19%)


DAX 30

:12,749.12 +54.57    +0.43%


CAC 40

:5,398.01Price increase15.06 (0.28%)




국제 주요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북한의 핵실험 의지 표명 보도가 나온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3대 주요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다우지수와 S&P 지수는 장 막판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스카이뉴스는 최일 영국주재 북한대사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결정에 따라 6차 핵실험을 할 것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핵실험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결정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실험을 계속하면 군사 공격을 받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최 대사는 “만약 (군사적 공격을) 우려했다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미국의 그런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핵 실험을 강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지난 60년간 제재를 받고 살았다”면서 “더 많은 (북한에 대한) 제재는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들의 실적은 여전히 괜찮은 편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실적을 공개한 S&P 500 기업 중 75%의 순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매출은 66%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도 0.6% 상승한 153.99달러에 마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154.88달러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유틸리티업종이 각각 0.8% 넘게 내리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금융과 소재, 부동산, 통신 등이 내렸고 헬스케어와 산업, 기술 등은 상승했다.


시장은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 연설, 기업실적 등도 주목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4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4.7에서 104.5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104.5였다.


지난 3월 미국 도매재고는 전달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3월 도매재고가 전달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WSJ 조사치는 0.1% 하락이었다.


지난 3월 미국의 채용공고(job openings)는 전달 수정치에서 소폭 오른 574만명을 기록했다.


아메리칸항공그룹은 4월 승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4.78% 올랐고 유나이티드항공의 모회사인 유나이티드콘티넨탈홀딩스와 델타항공도 각각 4.75%, 2.14% 뛰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월트디즈니와 프라이스라인그룹은 각각 0.57%, 0.37% 상승 마감했다.


제약회사인 밸리언트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해 24% 급등세를 나타냈다.


제약회사인 앨러간의 주가는 EPS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1.4% 내렸다.


사무용품 전문업체인 오피스디포의 주가는 분기 실적 호조에 3% 가까이 상승했다.


미디어 회사인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의 주가는 고객 감소로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아 2% 하락했다.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최대 규모인 '아이셰어즈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사우스코리아 캡드 ETF(티커명 `EWY`)'라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날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한국 ETF는 올해 들어 거의 주가가 24% 상승해, 단일 국가 펀드로는 가장 성과가 좋았다. 주가 상승의 상당 부분은 펀드 내 비중이 가장 큰 삼성전자의 상승 덕분이었다.


EWY는 한국 증시의 우량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코스피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상품으로, 현재 전체 주식 비중 가운데 24%를 삼성전자(005930)(2,351,000원 0 0.00%) 주식으로 담고 있다. 그밖에도 현대차와 SK하이닉스, 롯데쇼핑 등 한국 증시내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집중 포진돼 있다. 


올해말까지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혁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펀더멘털이 견고하더라도 투자자들이 인내를 잃고 증시가 하락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정책회의는 잠재적으로 증시를 상승시킬 주요 이벤트로 간주되는 분위기다. CME그룹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88%로 보고 있다.   





# 유럽

유럽 주요국 증시는 '마크롱 효과'가 되살아나며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 증시는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의 DAX 30은 무역지표 호조에 힘입어 0.43% 상승한 1만2749.12을 기록하며 사상최고가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45% 오른 395.81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600은 원자재가격이 안정되자 이날 1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대선에서 마크롱 후보는 유효표의 66.06%를 얻어 마린 르펜 전 국민전선 당수와 32.12% 포인트 격차로 당선됐다.


소시에트제네랄의 글로벌 채권 전략가는 “중도파이자 친유럽연합 후보인 마크롱의 승리는 유로존의 변동성을 크게 줄였다”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이슈”라고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수출입지표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 3월 사상 최고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독일의 3월 수출은 0.4% 늘어난 1182억유로를, 수입은 2.4% 증가한 929억유로를 기록했다. 


독일의 산업생산은 0.4% 감소했지만 예상치 마이너스(-)0.8%보다 낙폭이 적었다. 


독일의 3월 생산과 무역이 모두 견고했고 기업 투자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독일의 1분기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0.7%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화 약세도 증시를 지지했다. 스프레덱스의 코너 캠벨 금융 애널리스트는 “독일의 양호한 무역지표는 유로화를 강화하지 않았다”며 “투자자들은 유로화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이유를 찾기 어려워했다”고 전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5% 내린 1.0876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2bp(1bp=0.01%포인트) 상승한 0432%를 각각 기록했다.


이탈리아 칵테일 회사 데이비드 캄파리가 1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밀라노 주식시장에서 2009년 이래 최대폭인 4.4% 뛰어 올랐다.




유가

WTI:6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43센트(0.9%) 떨어진 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

브렌트유:7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4센트(1.1%) 하락한 48.79달러로 장을 마쳤다. 





달러인덱스

:0.2% 오른 99.39를 기록했다.


WSJ 달러 인덱스 역시 전일대비 0.4% 상승한 90.54를 나타냈다. 


다음달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달러 가치를 부양하고 있다. 안전 수요가 낮아지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도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와 더불어 안전 통화로 분류되는 스위스프랑 역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위스프랑은 유로 대비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최저치까지 밀렸다. 스위스프랑은 지난 2주간 유로에 대해 2% 이상 하락했고, 달러에 대해서는 거의 3% 떨어졌다. 


신흥시장 통화는 혼조세였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등락없이 19.2085페소를 기록했다. 달러/브라질 헤알 환율은 0.42% 내린 3.1848 헤알에 거래됐다. 반면 달러/러시아 루블 환율은 0.27% 상승한 58.4698루블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는 올랐다. 하지만 북한 악재에 안전자산 엔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의 상승폭은 축소됐다. 


영국주재 북한대사의 핵실험 강행 발언이 알려진 이후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 1.0925달러 대비 하락한 1.0872달러로 거래됐다. 달러가 유로대비 강세를 유지했다. 


7월물 백금은 2% 빠져 온스당 900.90달러에 장을 마쳤다. 6월물 팔라듐은 1.5% 하락한 온스당 793.60달러를 나타냈다.


7월물 구리값은 전일대비 파운드당 0.2% 오른 2.498달러를 기록했다. 




금값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1달러(0.9%) 하락한 1216.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은값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9.1센트(1.2%) 떨어진 16.067달러로 장을 마쳤다. 


달러 강세와 다음 달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금 수요를 떨어뜨리면서다. 

금값은 50일 이동평균인 온스당 1247.84 달러에서 2% 이상 하락한 상태다.

이번 세제개혁안이 법인세 인하를 골자로 해 해외 진출 미국 기업들의 자국 복귀를 활성화 시켜 달러 강세를 부양시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한국포나인금거래소 포나인골드 관계자는 “금값 전망이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경향을 보이며, 꾸준히 금값 추이를 지켜보아야 적절한 투자 시기와 금매입 시기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매일 오전 포나인골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금시세를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나인골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금시세의 최초 고시가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비트코인은 프랑스 대선을 비롯한 각종 리스크가 해소되자 1700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최근 한달간 비트코인은 43%나 급등했다.

이날 미국의 CNN은 "비트코인 가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또한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이더리움’도 연초대비 12배나 상승했다"면서 "금값보다 비싼 비트코인 해킹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문 당선인이 기업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재벌 개혁에 목소리를 높여왔던 만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상법 개정안 통과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민연금을 비롯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기존 스튜어드십 코드의 세부 이행 방안에서 기관투자자의 책임있는 투자를 더욱 강화한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증시에는 상당한 호재가 될만한 이슈다. 

다만 현재는 대주주만 내는 주식 양도차익 세금을 소액 주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은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크다. 이 정책은 주식거래를 감소시키고 주가지수 하락을 야기하는 부정적 소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대만의 경우 1989년 1월 주식 양도차익 과세 정책 시행 이후 두 달 간 주가지수가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 비중이 높은 코스피보다 개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에는 상당한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2탄의 도입도 더 앞당겨질 전망이다. 현재는 근로소득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지만, 가입대상을 소득여부에 관계없이 주부나 청년, 은퇴자를 포함한 전국민으로 확대하고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이 더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 당선인은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소유를 제한하는 은산분리를 현행과 그대로 철저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현재 KT와 카카오 등 IT기업이 주축이 돼 꾸린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은산분리를 완화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발을 담글 수 있도록 동력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해왔다. 

당선인은 공약집에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 “각 업권에서 현행법상 자격을 갖춘 후보가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개정해 진입 장벽은 낮추겠지만, 현재의 은산 분리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국회에 은산분리 규정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계류중이라 과반 정당의 전략적 제휴로 통과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앞서 문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에 금융위원회 조직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공약 싱크탱크인 '민주당 더미래연구소'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를 통합하는 개편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기재부와 금융위를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로 되돌려, 예산과 재정을 전담하는 기획예산처와 국내외 금융정책을 전담하는 재정경제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금융위에 부여된 감독 기능은 금융감독원으로 이관해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금감원 안에 있는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별도의 독립기구로 둘 방침이다. 

다만 대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가동되지 않고 곧바로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상황이라 당장 대규모 조직 개편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뒤를 이을 차기 위원장에 대한 하마평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유력 인물로는 문 당선인 대선캠프에서 경제 분야 정책 설계를 맡아 온 오갑수 전 금감원 부원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 홍종학 전 의원, 김기식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 2,300선 돌파는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약 10년 만에 최고 수준인 80 이상에 도달하는 시점"이라면서 "중기 과열신호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RSI는 증시의 과열과 냉각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특정 기간에 주가 변화량에서 상승 변화량이 차지하는 비율로 통상 70 이상이면 과열로 해석한다.

2007년 활황 국면 막바지에 주간 RSI가 80을 넘어섰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주간 RSI가 80을 넘어선 적이 없다.

또 과열징후 논란과 무관하게 추격매수나 묻지마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코스피 상승세가 과도하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은 해외 이머징 마켓 주식형펀드 등으로 투자 지역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국내 기준금리는 올해는 현행 1.25%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날 발표된 KDB산업은행경제연구소의 ‘KDB기준금리 모형을 통해 본 금리 전망’ 보고서는 가계부채 및 미국 금리 인상 부담 때문에 금리 조절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봉수 센터장은 “급격한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본다면 일단 단기대출은 변동금리로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주식 농부'로 알려진 큰손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는 "대선 이후 4차산업 등 산업계 형태가 변화하면서 증시판도가 달라져 그동안 소외된 중소형 가치주와 코스닥이 바닥 탈출 과정을 거쳐 예상외로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며 "정부 출범 허니문 기간은 1년 정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표는 "주식 투자 문화가 점차 장기 투자로 바뀌는 과정에 있고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를 유도하는 자율지침) 도입으로 책임투자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주로 유가증권시장에 유입된 외국인의 자금이 점차 코스닥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8일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닥 시가총액은 22조6,548억원으로 1997년 코스닥지수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닥 시총은 4월18일(22조1,742억원) 처음으로 22조원 벽을 넘어선 뒤 연일 최고치 경신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 기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횟수만 11차례에 달한다. 외국인이 유가에 이어 코스닥에서도 순매수를 늘리며 시장 상승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대목이다. 

외국인은 3월 한 달간 코스닥시장에서 611억원을 순매수하는 데 그쳤지만 4월부터 8일까지 4,855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180도 달라졌다. 코스닥지수도 8일 기준 643.39포인트로 1월6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643.68)와의 차이를 0.29포인트로 줄였다. 

이 기간 외국인이 순매수한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카카오가 1,4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파라다이스(034230)(330억원), SK머티리얼즈(268억원), 원익홀딩스(230억원), 에스티팜(237690)(221억원), 휴젤(145020)(218억원), HB테크놀로지(204억원), 테라세미콘(123100)(200억원) 등의 순이었다. 금융투자 업계의 관계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정보기술(IT) 업종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린 후 시차를 두고 IT 부품과 반도체 장비 등 후방 산업에 속한 중소형주들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며 “그동안 낙폭이 컸던 제약·바이오 업체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 128곳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4조1,902억원으로 전년(2조7,087억원)보다 54.69%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고용유발 효과가 크고 정책에 대한 반응도 민감하기 때문에 대통령 임기 1년 차에 우대 정책도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통상적으로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지수를 선행한다”며 “코스닥지수가 최고치보다 낮은 상태에서 외국인 시총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지수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 여행, 리테일 등 내수업종도 정부정책에 따라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중국정부가 돈줄 죄기에 나선 만큼 국내 경기에도 영향을 줄수 있어 눈여겨봐야 할 이슈”라고 강조했다. 

과거 박근혜정부는 창조경제를 정권 기조로 삼고 벤처 붐을 독려했다. 전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하고 대기업을 통한 벤처기업 지원을 유도했다. 그 결과 민간은 자율성을 빼앗겼고 오히려 역동성이 위축됐다. 이명박정부 때는 정보통신부를 없애고 잠재적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많은 코스닥기업을 상장 폐지시켰다. 

코스닥기업을 키우려면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 민간자금이 벤처나 스타트업에 자율적으로 흘러들어가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정부가 민간이 하지 않는 소재나 투자회수기간이 긴 중장기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세부계획을 마련하되 민간기업의 자율성을 빼앗는 대책이어선 안된다. 그동안 대통령 임기 말에 유명무실해지고 정권이 바뀌면 폐기되던 벤처·스타트업 육성정책이 더 이상 반복되면 안된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량, 나노기술, 생명공학 등이다. 

 “김대중 정부 시절의 코스닥 붐, 노무현 정부 시절의 펀드 붐에서 보듯 진보 정부의 ‘시장 자율’ 경제 이념은 기존의 기득권 세력을 견제, 규제하는 정책 수단으로 이어졌고 이에 시장 한편에서는 블루오션을 발굴하고 집중 투자하는 기회가 생성되기도 했다”며 “물론 ‘붐’이 ‘거품’으로 변질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금융시장에 대한 자율성 강조는 낙관적 전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기금은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된 지난달 19일부터 1000억원 넘게 누적 순매수하며 외국인(순매수 규모 2125억원)과 함께 주요 매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연기금은 4월부터 단 이틀을 빼고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순매수했다. 

 “수출 경기 등 대내외 경기 개선세가 둔화된다면 코스닥의 코스피 ‘키맞추기’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며 “보통 국내 대선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유리한 이벤트인 만큼 갭 축소를 가정한 전략 수립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우선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신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신규채용 부담을 덜어주는 '추가고용지원 제도'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가고용지원제도는 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 2명 신규채용 후 3번째 채용직원의 임금 전액을 정부가 3년 동안 지원해 주는 방안이다. 더불어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중소기업에는 노동자와 나누는 경영성과급에 대해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감면해줄 방침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 R&D 지원을 임기 내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산업분야에 우선적으로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쇄신해 벤처기업 성장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초청 강연회에서 "재벌 중심 경제체제가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중소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적폐들을 청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문 대통령이 중소·벤처 활성화를 주요 정책공약으로 제시함에 따라, 그동안 코스피 시장에 가려 위축돼 온 코스닥 시장에 상당한 무게감이 실릴 전망이다. 금융당국도 벤처기업의 창업-장외시장-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조성에 착수한 상황이다.  

코스닥 시장은 기술 벤처들의 중요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지만, 몸집을 키운 상위 기업의 이탈이 가속화 되면서 분위기가 침체 돼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스닥 시가총액 2위 기업인 카카오가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키로 하면서 시장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공시
하나투어[039130], 1분기 영업이익 103억원…7.25%↑

하이제2호스팩[205470], 휴마시스 흡수합병 결정

원익IPS[240810], 삼성전자[005930]에 400억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BGF리테일[027410], 1분기 영업이익 396억…42.9%↑

동원산업[006040] 1분기 영업이익 349억원…86.2% 증가

케어젠[214370], 1분기 영업이익 48억원…30% 증가

이테크건설[016250], 1분기 영업이익 344억원…58% 증가

에스폴리텍[050760], 영업익 8억원…90.8% 증가

휴켐스[069260], 1분기 영업이익 423억원…302.5%↑

신라젠[215600], 미국 바이오 제약사와 신장암 치료제 공동개발

싸이맥스[160980], 1분기 영업이익 54억원…775%↑↑

롯데손해보험[000400], 1분기 영업이익 233억원…55%↑

선데이토즈[123420], 1분기 영업이익 50억원…13.5%↑





#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대세상승장 속에서도 울산에 본사나 주요 사업장을 둔 상장기업의 44%는 오히려 연초대비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투자자들이 지역 기업에 투자했다면 44%가 손실을 봤을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울산 기업 가운데 코스피 상승률(13%) 이상 주가가 오른 울산 기업은 22%인 10곳에 불과해 성장성 둔화로 수익성에 비상이 걸린 지역 기업들의 실적부진이 주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9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활용해 울산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45개 주요 상장사(거래소+코스닥)의 2017년 주가등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연초 대비 주가가 상승한 기업은 절반이 조금 넘는 24개사에 머물렀다. 울산 상장기업의 53%만 연초대비 주가가 플러스 수익을 낸 셈이다.

지역 기업 가운데 코스피 상승률 이상 주가가 오른 기업은 겨우 10곳에 불과한 반면 이보다 두배나 많은 20개사의 주가는 연초대비 하락해 투자자들의 속을 태웠다. 나머지 한곳인 효성은 보합세(0%)다.

자동차·자동차부품, 석유화학, 조선 등 주력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기업실적이 회복세가 더딘 기업들의 주가가 줄줄이 흘러내렸다.

지역업체 가운데는 주가상승률 1위는 조선업종의 현대미포조선(36%)이 차지했고, 삼성SDI(34%), 롯데정밀화학(30%), 덕산네오룩스(26%), S-OIL(20.6%)이 뒤를 이었다. 반면 덕양산업(-14.9%), SKC(-14.1%), 대한유화(-12.9%)는 ‘주가하락률 탑3’의 불명예를 안았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를 앞세워 한국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IT업종 기업이 가장 크게 올랐다. 삼성SDI와 덕산네오룩스(26%)의 상승이 돋보였다.

정유·석유화학업종은 S-OIL과 SK이노베이션(17%), 전자재료 등 정밀화학제품으로 사업 다변화에 성공한 롯데정밀화학을 제외하면 주가가 부진을 면치못했다. 송원산업(9.5%), KCC(5.9%) 카프로(4%), 한국알콜(3.4%), KPX케미칼(1.6%), 한화케미칼(0.4%), 효성(0%) 등은 연초대비 소폭 올랐다.

나머지 SKC(-14.1%), 대한유화(-12.9%), 금호석유(-11.7%),롯데케미칼(-8.3%), SK케미칼(-7%), 태광산업(-4%), 애경유화(-1.6%) 등의 화학기업의 주가는 연초대비 떨어졌다.

‘사드보복’ 충격파에 시달리는 자동차 업종 역시 주가가 부진했다. 완성차업체인 현대자동차(5.3%)를 제외한 나머지 자동차부품업체들은 연초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덕양산업(-14.9%), 한국프랜지(-9.3%), 현대모비스(-9.2%), 서연이화(-7.4%), 세종공업(-4.8%)의 주가도 하락했다.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조선업종의 주가는 선방했다. 지역 상상장 수익률 1위 현대미포조선외에 현대중공업도 연초대비 12%(거래중지) 상승했다. 조선기자재업체인 세진중공업의 주가도 연초대비 19% 올랐다.

반면 실적이 부진한 철강업종의 주가 성적표는 좋지 못했다. 고려아연(-12.3%), 현대제철(-5.8%), 풍산(-3.5%)의 주가는 연초대비 하락했다.

다만, 경기부진속에서도 소비재업종의 주가는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오뚜기(17%), LG생활건강(15.7%), LG하우시스(10%), 삼양사(6.8%), 무학(4.0) 순으로 주가가 올랐다.

한편 전기·가스업종의 경동가스(-5%), SK가스(-3.6%), 제지업종의 무림P&P(2.2%), 한국제지(-4.5%) 역시 주가가 부진했다.



#
펀드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전체 펀드 중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펀드가 4월 한달간 7.1%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이 펀드는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 체계를 적용해 산출한 한국거래소(KRX)의 섹터 분류 중 ‘반도체’ 종목의 지수를 추종하는 전략으로 운용되고 있다.  

4월 한달간 수익률 6.8%로 2위에 오른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 역시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GICS 체계를 적용해 산출한 ‘정보기술’ 섹터에 속한 종목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4월 한달간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펀드는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으로 -5.6%에 그쳤다. KRX 자동차지수를 추종하는 이 상품은 올해 들어서도 -7.5% 수익률에 그치며 부진한 상황이다. 

코스피에서도 자동차업종 대표주 중 하나인 기아차가 랠리에 동참하지 못한 채 최근 한달 수익률이 -0.3%에 그쳤다. 대장주인 현대차의 경우 수익률 6.8%로 체면을 세웠는데, 이는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9일 하루동안에만 전일 대비 4%가량 뛰어오른 덕을 톡톡히 본 결과다. 이밖에도 LG화학(-1.4%), SK텔레콤(-7.8%), 포스코(-1.6%) 등 전통 산업군에 속한 대장주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한편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 펀드가 2.6%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인덱스펀드가 2.3%로 뒤를 이었고,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가 각각 2%와 1.5%를 기록했다.



#
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차기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가 공공주택 공급 등 서민 주거복지 강화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음 달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대출 규제 등은 투자 불확실성을 지속시키는 요인이다.  

집값은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의 오름세는 다소 꺾일 가능성도 있다. 이동현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은 “세금 부담 강화 등 부동산 안정화 정책의 영향으로 상승 기조는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방은 부산 등 일부 대도시 지역과 제주와 강원 등 관광 특수 지역을 제외하곤 시세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눈여겨볼 투자처로는 도심 지역의 소형 아파트를 꼽는 전문가가 많았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1인 가구 증가 흐름에 따라 도심 대단지의 소형 아파트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급매물로 나오는 물량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하반기(7∼12월) ‘입주 물량 폭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최근 2년 동안 늘어난 분양 물량이 하반기부터 집중되기 때문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그동안 집값 인상의 피로감으로 투자 수요가 많이 줄었는데 공급이 일시적으로 쏟아지면 지역에 따라 역전세난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 후 시황


스피

: 22.64포인트(0.99%) 하락한 2270.12로 마감했다. 

외국인 1080억원 순매수

기관 406억원 순매도

개인 1008억원 순매도


343개 종목이 상승

447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0.71포인트(0.11%) 내린 642.68로 마감했다. 

외국인 476억원 순매수

기관 463억원 순매도

개인 10억원 순매수

 

448개 종목이 상승

644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 6월물은 4.25포인트(1.41%) 내린 296.55를 기록했다.

외국인 2875계약 순매도

기관 7275계약 순매도

개인 7555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4.4원 오른 1135.8원 마감


 


당일의 주요 이슈

:‘문재인 정부’ 첫날을 맞은 10일 코스피 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에 나선 것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일간 고점과 저점 차이가 58포인트 이상 되는 셈이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스탠스가 재정확대를 수반한 큰 정부, 구조적 변화와 개혁에 초점을 맞춘 만큼 증시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며 “다만 과거 통계적으로 대통령 취임 직후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부진했다는 점에서 정책 모멘텀을 적극적으로 사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말했다. 


“주변국과의 대화채널 재개, 내수부양, 원화강세, 주주환원 등이 긍정적”이라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대선 이후 코스피 랠리 기대감은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7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2122억원 순매도 등 전체 145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과 비금속광물이 1%대 상승을 기록한 반면 전기가스업은 4.70% 밀렸다. 전기전자와 증권이 각각 2.60%, 2.32% 내린 가운데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제조업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2,280,000원 상승71000 -3.0%)가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도에 3.02% 하락하며 228만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전력 (43,150원 상승2650 -5.8%)이 1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5.79% 내렸다. 한국전력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9.4% 감소한 1조46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기업 분할 후 재상장한 현대중공업 (180,500원 상승23500 15.0%)이 14.97% 강세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등 4개사로 분할을 결정했으며 이날 상장했다. 이에 반해 현대로보틱스가 5.22% 내렸으며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는 각각 8.50%, 4.38% 내렸다. 


문 대통령의 개성공단 재가동 입장에 대북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신원 (2,615원 상승600 29.8%)이 29.78% 오르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인디에프가 4.02% 상승했다. 


기업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며 상승세를 이어왔던 DSR (7,740원 상승2360 -23.4%) DSR제강 우리들휴브레인 우리들제약 SG충방 우성사료 등이 6~23%대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는 IT종합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정보기기 반도체 종이목재 화학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운송 등이 내렸다. 섬유의류가 4.00% 급등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등이 상승마감했다. 


안랩 (57,800원 상승900 -1.5%)이 1.53% 하락했다. 


대북 경협주인 이화전기가 21.61% 급등했으며 개성공단 관련주인 좋은사람들이 12.13%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에서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창투사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4,445원 상승195 4.6%) 엠벤처투자 큐캐피탈 등이 올랐다. 


남화토건 (7,450원 상승1410 23.3%)이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 관련주로 분류되며 23.64% 상승했다. 남화토건은 전라남도 화순군에 본사가 있다. 이와 함께 한국선재 특수건설 KT서브마린 등 해저터널 건설 관련주가 동반상승했다. 이 총리 내정자는 앞서 제주~전남 해저터널 건설을 주장해 왔다. 




[코스피 기관 순매수 업종] 

전기·전자 1,613.02억 원, 보험 464.26억 원, 금융업 389.75억 원, 의약품 134.90억 원, 음식료품 100.36억 원 

[코스피 기관 순매도 업종] 

운수장비 -2,081.39억 원, 전기가스업 -387.51억 원, 제조업 -345.34억 원, 기계 -202.99억 원, 서비스업 -156.71억 원 


[코스피 외인 순매수 업종] 

운수장비 3,891.83억 원, 제조업 1,385.77억 원, 화학 403.95억 원, 건설업 260.13억 원, 통신업 238.97억 원 

[코스피 외인 순매도 업종] 

전기·전자 -3,316.47억 원, 전기가스업 -738.48억 원, 보험 -612.65억 원, 금융업 -161.71억 원, 서비스업 -139.83억 원 


[코스닥 기관 순매수 업종] 

디지털컨텐츠 41.91억 원, IT부품 6.45억 원, 통신서비스 1.20억 원, 운송 0.42억 원, 기타 제조 0.09억 원 

[코스닥 기관 순매도 업종] 

코스닥 IT 지수 -267.00억 원, IT H/W -206.38억 원, 반도체 -179.45억 원, 제조 -177.27억 원, 인터넷 -56.54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수 업종] 

제조 301.24억 원, 코스닥 IT 지수 236.71억 원, 기계·장비 140.06억 원, 제약 122.49억 원, IT H/W 117.66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도 업종] 

오락·문화 -25.68억 원, 금융 -23.64억 원, 음식료·담배 -18.56억 원, 기타서비스 -11.70억 원, 운송장비·부품 -6.66억 원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200 선물 거래대금이 39조8천280억원에 달해 올해 1∼4월 하루평균 거래대금(15조128억원)의 2.65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거래량도 53만1천371건으로 1∼4월 하루평균 거래량(21만9천694건)의 2.42배에 이르렀다.


이날 코스피200 옵션 거래대금 역시 같은 기간 하루평균 거래량보다 247% 증가한 1조5천826억원을 보였고 거래량은 748만1천493 계약으로 1∼4월 기간의 하루평균 거래량보다 194% 증가했다.


거래소는 또 "코스피200 옵션 5월물 최종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거래가 활발해졌다"며 "북한 핵실험 강행 발언 이후 일중 변동성이 확대된 것도 거래량 상승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이 이끌고 있는데, 지금까지 상업서비스, 반도체, 은행, 하드웨어, 미디어 업종을 집중 사들였다"며 "이 중 상업서비스, 하드웨어, 미디어 업종의 주간 수익률이 코스피를 수익률을 못넘었기 때문에 아직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관측했다.


코스피는 대통령 취임사 직후인 오전 11시 30분께 약보합세로 접어들며 하방으로 방향 전환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코스피 취약함을 그대로 보여준 하루였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0만주 넘게 순매도하며 지난달 20일 이후 가장 많은 순매도 랠리를 펼쳤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지난 4일에 4만1323주, 8일 3만8193주를 담으며 주가 상승 일등 공신 노릇을 했지만, 이날 물량을 한꺼번에 시장에 풀며 단기 주가 하락의 주범이 됐다. 이날 순매도한 삼성전자 주식만 24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외국인은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 주식 역시 13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며 코스피 하락에 불을 지폈다. 


 

 

 


상해종합지수  

:3,052.79 전일대비 하락 27.74 (-0.90%)

홍콩항셍지수 

:25,015.42 전일대비 상승 126.39 (+0.51%)


#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 내린 9756.8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73% 내린 1771.32로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0.08% 하락한 3078.1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에서 전반적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 장에서는 보험, 은행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다가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락세는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달 중순 중국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 의지에 따른 불안감 확대로 시작된 중국증시 조정장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2%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인 0.9%, 전망치인 1.1%를 모두 웃도는 수준으로, 중국은 다시 물가 상승률 '1%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됐지만 증시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는 보험, 전자 등이 강세를 보였다.


앞서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는 7일 “현 규정의 허점을 막아야 한다”며 “보험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규제상의 허점을 줄여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인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물가지수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4%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6.9%를 밑돌았다. 지난 3월 7개월만에 상승 추세가 꺾였던 중국 생산자물가는 2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였다.


슝안신구 테마주, 시멘트, 방산주는 크게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한편 이날 애플 테마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0.64% 오른 153.99달러에 마감하며 종가기준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은 최초로 8000억달러를 돌파한 8027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애플 테마주인 펀다커지(奮達科技002681.SZ) 리쉰징미(立訊精密002475. SZ) 등이 침체장 속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를 통해 1100억위안을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RP 물량은 1900억위안이다. 인민은행은 전날(9일)까지 3거래일 연속 역RP 운영을 중단했었다. 


전 거래일 고시환율인 6.9037 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4%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항공기제조(-4.23%), 환경보호(-3.44%), 시멘트(-3.16%), 교통운수(-2.3%), 비철금속(-2.29%), 전력(-2.14%), 전자IT(-2.07%), 건설자재(-1.89%), 석유(-1.85%), 부동산(-1.8%), 석탄(-1.77%), 호텔관광(-1.75%), 철강(-1.74%), 선박제조(-1.7%), 자동차제조(-1.43%), 전자부품(-1.37%), 미디어·엔터테인먼트(-1.37%), 바이오제약(-1.35%), 가전(-0.55%), 주류(-0.49%) 약세를 보인반면 금융주만 평균 0.52% 오르며 나홀로 강세를 나타냈다. 


당국이 금융거래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불안에 중국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지난달 중순 이후 최소 4530억 달러가 증발했다. 전날 상하이와 선전거래소 주식 거래량은 총 3470억 위안으로, 지난 2월 7일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는 보험사들이 투자규정과 자산품질 등을 잘 지키고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8일 증권사 임원들을 소집해 규정을 위반한 증권상품이 있다면 당장 적절한 행동을 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1.42% 상승한 1만272.43을 나타내고 있다. 차이나레일웨이그룹 주가가 2.3% 급등하는 등 건설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쓴 데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0.53% 오른 9968.32포인트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업체 TSMC는 0.98% 오르면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고, 미디어텍과 콴타컴퓨터는 0.48%와 1.43%씩 상승했다. 



니케이225지수

:19,900.09 전일대비 상승 57.09 (+0.29%)


인도센섹스지수 현재

:30,248.17 전일대비 상승 322.02 (+1.08%)


(여러정보 와 뉴스기사의 중요한 부분을 골라, 스크랩 및 짜집기 한 글입니다.)





'주식 STOCK > 시 황market conditio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5/17  (0) 2017.05.17
2017/05/16  (0) 2017.05.16
2017/05/15  (0) 2017.05.15
2017/05/12  (0) 2017.05.12
2017/05/11  (0) 2017.05.11
2017/05/08  (0) 2017.05.08
2017/05/04  (0) 2017.05.04
2017/05/02  (0) 2017.05.02
2017/04/28  (0) 2017.04.28
2017/04/27  (0)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