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지수시황
장 전 시황
(실시간-환율)
달러/원 1,123.43원 하락
달러/엔 113.11엔 보합
달러/위안 6.9001위안 보합
100엔/원 993.21원 상승
100엔/위안 6.1003위안 하락
유로/달러 1.0934달러 상승
유로/원 1,228.30원 상승
파운드/유로 1.1775유로 하락
파운드/달러 1.2875달러 보합
파운드/원 1,446.36원 하락
(외국 지수 상태)
다우존스
:20,896.6122.81 (0.11%)
S&P 500
:2,390.903.54 (0.15%)
나스닥
:6,121.235.27 (0.09%)
러셀 2000
:1,382.777.43 (0.53%)
FTSE 100
:7,435.3948.76 (0.66%)
Euro Stoxx 50
:3,637.5213.97 (0.39%)
DAX 30
:12,770.4159.35 (0.47%)
CAC 40
:5,405.4222.00 (0.41%)
국제 주요
:# 미국
이번 주(5월15~19일) 뉴욕증시는 월마트와 홈디포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을 특히 주목할 전망이다.
지난주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와 콜스, 노드스트롬 등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소비 둔화 우려를 키운 가운데 월마트와 홈디포, 타깃, TJX 등이 시장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이시스의 주가는 지난주 18%,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16% 급락세를 나타냈다.
월마트는 오는 18일 실적을 공개하며 TJ 맥스 등을 소유한 TJX와 홈디포는 16일 실적을 발표한다.
소매업체들의 실적은 소비자들의 소비 상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는 지표다.
지난주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월스트리트저널 (WSJ) 조사치 0.5%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주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 중 450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들의 실적은 올해 1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가량 상승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큰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시장을 움직일만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다며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소매업체들의 실적에 쏠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의 댄 스즈키 주식 전략가는 "전반적인 S&P 500 기업들의 실적이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소매업체들의 실적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에너지 기업들의 실적 반등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았다며 향후 분기 실적은 다시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지표로는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5일 나오고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가 18일 공개된다. 두 지수는 올해 2분기 경제 활동 상황을 알려주는 가늠자가 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이 논란이 되고 있어 정치 혼란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민주당은 FBI 수사에 대한 지속적인 정치적 간섭이 있었는지 수사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연준의 6월 금리인상 기대감은 여전히 높지만, 소폭 떨어졌다. CME그룹에 따르면 시장이 평가하는 연준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하루만에 83.1%에서 73.8%로 하락했다.
# 유럽
유럽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프랑스 미디어기업인 비방디와 영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일대비 0.3% 오른 395.63으로 거래를 마쳤다. 통신과 헬스케어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스톡스지수는 주간으로는 0.3% 올랐다.
영국 FTSE100지수는 파운드화 약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0.7% 오른 사상 최고가인 7435.39로 마감했다.
비방디는 광고업체인 하바스를 23억6000만 유로에 인수키로 하면서 4.7% 급등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암치료제가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발표를 한 이후 9%나 급등했다.
독일의 1분기 GDP(국내총생산)는 전분기대비 0.6% 증가했다. 연율로는 2.4% 성장했다.
독일의 무역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웃도는 등 호조를 보이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런던 증시 강세는 파운드화 약세에서 비롯됐다. 전날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가 현재 통화정책이 과도하지 않으며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전망이 한풀 꺾여 파운드/달러 환율은 1.28달러대에서 거래됐다.
“FTSE100은 영란은행 회의가 파운드 매수세를 일시적으로 꺾어놓으면서 매수자를 찾았다”면서 “카니 총재가 저금리가 과도하지 않고 적절하다고 밝혀 파운드 트레이더들은 1.30달러의 목표가를 버린 듯하다”고 진단했다.
지난 주말 프랑스 대선 결선 투표에서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된 유럽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스톡스600 지수는 한 주간 0.3% 올랐다. 투자자들은 사상 최대치인 60억 달러의 자금을 유럽 증시에 쏟아 부었다.
유로존의 3월 산업생산은 0.3% 증가했을 것으로 본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와 달라 한 달 전보다 0.1% 감소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예상치(2.3%)보다 낮은 1.9% 증가에 그쳤다.
유로/달러 환율은 0.57% 상승한 1.0925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4.0bp(1bp=0.01%포인트) 하락한 0.393%를 각각 기록했다.
유가
WTI:47.84 전일대비상승 0.01(+0.02%)
두바이유: 49.49 전일대비상승 0.01(+0.02%)
브렌트유:50.84 전일대비상승 0.07(+0.14%)
+
휘발유05.14.
1,481.64 전일대비하락 0.30(-0.02%)
고급휘발유05.14.
1,811.94 전일대비상승 0.28(+0.02%)
경유05.14.
1,271.67 전일대비하락 0.53(-0.04%)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지지 발언으로 크게 상승했다. 나프타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사우디 Kahlid al-Falih 석유부 장관은 석유 시장 수급 재균형을 위해 올해 말 또는 2018년 1분기까지 감산 합의를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제리 Nouredine Bouterfa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알제리와 이라크가 OPEC과 비OPEC 감산 기간 연장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OPEC 관계자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과 이집트 등도 오는 25일 정기 OPEC 총회에 참석해 감산 합의 동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 원유 생산량은 시추활동 증가에 힘입어 14주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1주차 미국에서 가동 중인 원유 시추기 수는 703기로, 올해 들어 174기(32.9%) 증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원유 생산량이 2017년에 하루 931만배럴을 기록하고, 2018년에는 996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월 둘째주(5~12일)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44달러 오른 47.25달러를 기록했다.
#
올해 1분기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실적의 명암이 엇갈렸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들의 영업이익은 급증했다.
중국 노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항공사들은 중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중국 여객수송 감소로 타격을 받았다. 반면 주로 일본과 동남아 여객사업에 집중한 저비용항공사들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1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2조866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915억원으로 전년동기(3233억원)보다 40.8% 급감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우울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액은 1조4571억원으로 6.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6% 감소했다.
대한항공의 전체 여객 매출에서 중국 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에 이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금지 등 사드 보복이 현실화되자 중국 노선을 줄이고 유럽 등 나머지 지역의 노선 비중을 늘렸으나 사드 보복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유가 상승도 실적 부진에 한몫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지난해 1분기 배럴당 20달러 후반에서 30달러 초반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배럴당 50달러선을 넘어서면서 1년만에 2배 가까이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대형항공사들의 2분기 실적이 다소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국제유가가 최근 약세로 돌아서 비용 부담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다 화물 수송량이 늘면서 여객사업 부진을 만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초 배럴당 53달러선을 넘어섰던 WTI 선물가격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배럴당 47.8달러까지 하락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원유·가스 생산 확대 정책으로 미국의 셰일오일 업체들이 잇따라 산유량을 늘리려는 조짐을 보이면서 유가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여객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IT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면서 화물부문 이익은 지난해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화물부문의 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국제유가가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경우 실적이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실적은 올해 들어서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6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사인 제주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7% 급증했다. 매출액도 2402억원으로 38.6% 증가했다.
비상장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0% 넘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한 1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의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형사들에 비해 저비용항공사들은 중국 노선의 비중이 낮고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비중이 훨씬 높다. 제주항공의 경우 전체 여객매출에서 중국 노선의 비중은 5%에 불과하다. 다른 저비용항공사들 역시 중국 노선의 비중은 10%에 미치지 못한다. 올들어 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갈등 이후 중국 대신 일본과 동남아로 발길을 돌리는 국내 여행객들이 크게 늘면서 저비용항공사들은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었다.
제주항공의 경우 중국 사드 보복 이후 지난 3월 인천~오사카 노선을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주 28회로 증편했다. 지난해 주 21회 운항했던 인천~도쿄 노선도 주 24~28회로 늘렸고 주 7회 운항했던 인천~나고야 노선도 주 18회로 증편하는 등 일본 노선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했다.
티웨이항공도 지난 3월 대구~다낭, 대구~오키나와 노선을 신규 취항했고 인천~구마모토 노선도 새롭게 여는 등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일본과 동남아 중심으로 발빠르게 대응했다.
달러인덱스
:0.42% 하락한 99.205을 기록했다. 다만 달러인덱스는 주간 단위로는 0.6% 올랐다. 5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WSJ 달러 인덱스 역시 전일대비 0.4% 떨어진 90.13을 나타냈다.
달러가 12일(현지시간) 엔화에 대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도 급격히 밀렸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해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올해 말까지 매파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약화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1.0863달러)대비 0.6% 오른 1.0930달러로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113.87엔)대비 0.5% 하락한 113.28로 거래됐다.
하지만 시장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금리인상 기대감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CME그룹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90%에 가깝게 보고 있다.
달러 약세에 신흥시장 통화들은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멕시코 페소와 브라질 헤알 가치는 올랐으나 러시아 루블은 소폭 하락했다.
달러/페소 환율은 0.37% 내린 18.7684페소를 기록했다. 달러/헤알 환율은 0.43% 내린 3.1265 헤알에 거래됐다. 반면 달러/루블 환율은 0.05% 오른 57.0958루블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50달러(0.3%) 오른 1227.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1% 올랐다.
은값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3.7센트(0.8%) 오른 16.402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0.8% 올랐다.
장 후 시황
코스피
:전일대비 4.63포인트(0.20%) 오른 2290.6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억959원 순매도
기관 253억원 순매수
개인 348억원 순매수
393개 종목이 상승
406개 종목이 하락
코스닥
:1.65포인트(0.26%) 올라 645.3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284억원 순매수
기관 79억원 순매도
개인 95억원 순매도
511개 종목이 상승
589개 종목이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
: 6월물은 1.00포인트(0.33%) 오른 299.75를 기록했다.
외국인 2102계약 순매도
기관 1413계약 순매수
개인 720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3.8원 내린 1123.6원으로 마감했다.
당일의 주요 이슈
:거침없던 실적 장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확대와 사상 최고치 경신에 일조했던 기업실적 기대감이 둔화하면서 코스피가 당분간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피 지수가 15일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강보합 개장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에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삼성전자가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팀장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불확실성 완화에 대한 안도감이 충분히 반영된 상황에서 더 이상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며 이에 따라 외국인의 차익실현 심리가 강해질 것으로 본다”며 “특히 코스피 순매수 중심에 환율 변수에 민감한 유럽계 자금이 자리잡고 있는데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6월 영국 조기총선과 프랑스 총선 등 이벤트로 유럽계 자금의 국내 증시 이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1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49억원 순매수 등 전체 3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이 2.39% 오른 가운데 섬유의복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이 상승마감했다. 화학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하락마감했다.
삼성전자 (2,305,000원 상승14000 0.6%)가 외국인 순매수에 0.61% 오른 230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생명 (123,000원 상승5000 4.2%)이 보유중인 삼성전자 지분가치 증대 기대감에 4.24% 상승했다.
현대차가 리콜 우려로 0.65% 내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의 강제 시정 조치를 받아들여 24만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60,100원 상승2400 4.2%)가 실적호조 소식에 4.16% 올랐다. 롯데하이마트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1% 증가한 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케이가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한 40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22.69% 급락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남북경협주가 동반 약세다. 신원 (2,390원 상승110 -4.4%)이 4.40% 내렸으며 광명전기가 2.90% 하락했다.
충무로 대한극장을 운영하는 세기상사 (81,000원 상승14400 21.6%)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상승폭을 줄여 21.62%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도 12만6159주로 평소보다 많았다.
화장품 관련 종목도 힘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뒤 중국과의 외교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한국화장품이 12.70% 상승한 데 이어 한국콜마홀딩스가 5.10% 강세였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도 각각 1.46%, 0.29% 올랐다.
삼부토건이 예비입찰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미반도체는 증권사의 2분기 실적 증가 전망에 4.22% 올랐다
코스닥 업종들이 고른 상승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오락문화(2.25%)가 2%대의 강세를 나타냈고 섬유의류(1.55%), 화학(1.45%), 반도체(0.78%), 기타제조(0.67%), 유통(0.62%), 금융(0.61%), 금속(0.53%), 비금속(0.47%), 제약(0.46%), 기타서비스(0.43%), 소프트웨어(0.30%), IT하드웨어(0.27%), 제조(0.27%)가 코스닥 지수(0.26%)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보기기(0.24%), 방송서비스(0.23%), 통신장비(0.19%), 음식료담배(0.18%), 컴퓨터서비스(0.17%), 통신방송서비스(0.13%), IT종합(0.05%), 출판매체복제(0.04%), 디지털컨텐츠(0.03%)도 상승했다.
운송이 1.91% 내리며 상대적으로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고 인터넷(-1.56%), 의료정밀기기(-1.36%), IT부품(-0.54%), IT소프트웨어(-0.34%), 통신서비스(-0.26%), 종이목재(-0.18%), 일반전기전자(-0.16%), 운송장비부품(-0.16%), 기계장비(-0.15%), 건설(-0.10%)이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카카오(-2.09%)와 컴투스(-0.08%)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에스에프에이(3.39%)와 휴젤(2.45%), SK머티리얼즈(1.82%)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악성 프로그램 ‘랜섬웨이’ 공격 우려에 보안주가 동반 상승했다. 안랩 (57,600원 상승1400 2.5%)이 2.49% 올라 10거래일만에 상승 반등에 성공했다. 라온시큐어 한컴시큐어 파수닷컴, 이글루시큐리티 등이 1~8%대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피해 신고를 한 국내 기업은 총 4곳이고 이외에도 피해 사례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JYP Ent. (7,600원 상승590 8.4%)가 실적호조와 트와이스의 컴백 소식에 8.42% 올라 52주 최고가인 7600원으로 마감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9.56%, 459.36% 증가한 219억원, 38억원으로 집계됐다.
뉴프라이드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23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14.51% 내렸다.
오이솔루션 (17,200원 상승1350 -7.3%)이 16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7.28% 빠졌다.
남북경협주인 이화전기 좋은사람들이 각각 13.98%, 3.45% 하락했다. 방산주인 빅텍이 2.91% 올랐다.
고려시멘트 (3,090원 상승710 29.8%)가 스팩 합병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고려시멘트는 기업인수목적회사 엔에이치스팩3호가 흡수합병하면서 이날 변경 상장됐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10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6억8000만원 정도였다.
GMR머티리얼즈(11.47%)는 미국 철강자회사가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한국 시장이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또 부패세력을 척결하고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한국의 모습이 "이번에는 정말 뭔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한다는 것이다.
홍콩 CLSA증권은 15일 '코스피 4,000으로 가는 길을 다지는 문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특별 보고서에서 "새 정부의 임기 말(2,022년)에 코스피가 4,000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배당성향이 20%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낮은 배당성향은 한국이 저평가됐다는 가장 강력한 지표"라고 지적했다.
CLSA는 이어 "한국 시장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이 더 좋아질 수 있는데도, 기업들의 대차대조표상 기록적인 현금보유고 때문에 억제되고 있다"면서 "영업 현금 흐름과 자본 지출의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CLSA는 "한국에서는 '재평가'라는 말이 너무 자주 언급돼왔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CLSA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문형표 전 국민연금 이사장의 구속 등을 보면 이번에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1987년 민주화운동 때처럼 1998년 경제위기 극복 때처럼 부패·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에서 커다란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과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안도감이 금융시장에 충분히 반영돼 더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기 어렵다”며 “외국인 순매수가 더 강하게 유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958억원을 순매도하며 2거래일째 주식을 팔았다.
주목할 점은 올 들어 꾸준히 상향 조정됐던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락 전환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3월 초 155조1,280억원이었던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이달 2일 기준 167조8,300억원으로 8.19% 늘었다가 4일을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다. 4일 167조7,440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 전망치는 8일 167조5,480억원, 10일 166조4,340억원으로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가 3월 말 대비 10일 기준으로 6조3,630억원 상향 조정되며 장을 이끌고 있지만 유틸리티(-1조4,000억원), 자동차(-6,750억원), 화장품(-1,980억원) 등은 1·4분기 어닝쇼크 이후 연간 실적전망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이 일부 업종의 어닝쇼크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그동안 상승장을 이끌었던 기업 이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증시 전문가들이 이 같은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조심스럽게 낙관하는 까닭은 수급과 밸류에이션 때문이다. 일단 외국인 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데다 국내 주식시장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얘기다.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EPFR)에 따르면 지난주(5월 4~10일 일주일간) 한국 펀드로 글로벌 자금 11억달러가 유입됐다. 같은 기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 전체에 유입된 자금이 22억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중 절반이 한국으로 들어온 것이다. 이를 MSCI코리아지수의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시가총액의 0.15% 정도에 해당하는 자금이 일주일 새 유입된 셈이다.
지난주 홍콩 중국 등의 PER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10배에도 못 미치는 9.2배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 급등 이후 쉬어가는 장세로 봐야 한다"며 "그동안 많이 샀으니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올 때도 됐고 전체 매매 기조 변화 자체로 보기는 아직까지 이르다"고 해석했다.
"코스피 2300선이 일종의 저항선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들도 기술적 지표에 따라 기계적 매도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이후 외국인들 포트폴리오 중에서는 대표적 경기민감주인 화학·철강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나고 있고 이달 들어 반도체주에서도 비중 축소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상해종합지수
:3,090.23 전일대비 상승 6.72 (+0.22%)
홍콩항셍지수
:25,371.59 전일대비 상승 215.25 (+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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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82포인트(0.37%) 상승한 1,827.02에 장을 마감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14일 "위험을 처리하기 위해 새로운 위험을 만들 수는 없다"며 지나친 레버리지 해소 정책이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경계했다.
인민은행도 분기 보고서를 통해 차입축소와 시장의 유동성 균형을 맞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공급을 늘려 시장 심리를 회복시키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5일까지 진행하는 일대일로 정상 포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CNBC는 일대일로와 관련해 중국이 1천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도 14일 일대일로 투자를 지원하는 실크로드 기금에 1천억위안을 증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FAI)는 모두 상승률이 전월 대비 하락해 중국의 경기 둔화 상황을 반영했다.
4월까지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 등이 모두 시장 예상을 밑도는 증가폭을 기록했지만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중국건축(601668.SH)은 0.64% 내렸고, 오량액(000858.SZ)은 2.1% 올랐다.
업종별로 전자설비, 공항 등은 상승했고, 조선, 보험 등은 하락했다.
지난 주말 전 세계에서 대규모 랜섬웨어 피해가 일어나면서 보안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베이징VRV소프트웨어와 NS포커스인포매이션테크놀로지 주가가 각각 일일 변동폭 한계인 10%까지 폭등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30분 현재 1.58% 상승한 1만444.82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H지수도 일대일로 포럼 효과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중국 유일의 고속철도 차량 제작업체 CRRC는 상하이에서 주가가 0.1%, 홍콩에서는 1.2% 각각 상승했다.
중국 증시 부진이 계속되면서 중국 선전과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인 ‘선강퉁’ 거래도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선강퉁 시행에 맞춰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던 증권사 역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상태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선강퉁 누적 거래대금은 시행 첫날인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총 18억1228만5913위안(약 2954억2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일일 평균 거래대금은 약 48억4266만원을 기록했다.
선강퉁 일일 거래대금은 지난 4월 18일 7360만3189위안(약 120억원)으로 최근 한 달 간 정점을 찍은 이후 연일 2600~3887위안 선에서 맴돌고 있다.
중국이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유동성을 축소하는 국면에 들어갔다"며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시중 금리도 인상되다보니 심천 증시에 있는 성장주들은 주목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회복 국면에서는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성장주들은 상대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평가다.
선강퉁 거래대금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증권사들 역시 초반과 다르게 선강퉁 관련 이벤트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선강퉁으로 어느정도 수익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마케팅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며 "중국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선다면 굳이 마케팅을 실시하지 않아도 투자자들이 알아서 투자하는 선순환구조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6월 이후부터 수급이 안정화되면 반등을 조금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니케이225지수
:19,869.85 전일대비 하락 14.05 (-0.07%)
인도센섹스지수 현재
:30,322.12 전일대비 상승 133.97 (+0.44%)
(여러정보 와 뉴스기사의 중요한 부분을 골라, 스크랩 및 짜집기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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